
시즈코: 자 서둘러요! 가죠 선생님!
백귀야행에서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상담할 상대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둘 있어요
첫째, 실질적으로 백귀야행 연합학원의 학생회라고 할 수 있는 "음양부"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백화요란분쟁조정위원회" 라는 곳인데......
피나: 듣기로는 지금, 백화요란은 전부 부재중이라는 듯 데스!
시즈코: 네, 피나의 말대로, 거긴 지금 기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지금 우리가 기댈 수 있다고 하면, 음양부 쪽 입니다만......
["입니다만......?"]
시즈코: 으~응, 그게, 뭐라고 할까.......
에에잇! 실제로 만나는게 빨라!
자, 가죠! 선생님!
아, 피나, 내가 없는 동안 백야당 집보기 부탁해?
피나: 모찌론! 협객의 정신으로, 지키고 말겠마스!
시즈코: ... 그럼 문제
피나: 하잇!
시즈코: 선생님과 내가 없는 동안, 이매일좌가 왔다고 해보자
놈들이 "목마른데 물 한잔만 받아도 돼?" 라고 하면서 백야당에 들어오려고 하면... 어쩔거지?
피나: 곤란한 사람은 구해준다! 그것이 협객인 데스!
시즈코: 그~러~니~까 그러면 안돼! 쫓아내라고!
하아..... 정말이지 진짜......
......맡겨도 되는 거겠지?
피나: 하잇! 위원장! 피나에게 맡겨구다사이!
(도착한 곳은 풍류가 느껴지는 건물이었다)
시즈코: 이곳은 백귀야행 연합학원 중에서도 꽤나 중요한 곳 중 하나......
이 안쪽에, 음양부의 부실이 있습니다
우우...... 몇번을 와도 위가 아파와......
["그건 왜?"]
시즈코: 음양부는 제법 엉덩이가 무겁기로 유명하고, 뭔가를 부탁해도 좀처럼 움직여주질 않아요
애초에, 그런 실질적인 대처를 하는 것은 거의 백화요란 쪽이라......
음양부는 그 이름대로라고 할까, 자기는 백귀야행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합니다만
사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대개 싱글벙글 하면서 "우리에겐 권한이 없어서~" 같은 애매한 태도만 취해서......
특히 그 부장!
이쪽이 뭔가 클레임을 넣으러 가도 항상 "중요한 안건은 서면으로 부탁드립니다" 만 하고
서면으로는 늦는단 말야!!!
관료제!? 관료제냐고!? 왜 그렇게 움직이는게 느려!! 그게 통과될 쯤엔 좋든 싫든 해결되어있단 말야!!
......후훗, 하지만 그것도 그것도 오늘까지의 이야기
그런 태도라면 이쪽도 방법을 생각할 때까지. 어쨌든 지금 이쪽에는 샬레의 선생님이 계시니까
선생님까지 계시면, 분명 그 음양부의 부장이라도 무거운 엉덩이를 들고서 바로 협력하지 않을 수 없을 터
그 항상 여유롭단 듯한 태도를 이쪽의 생각대로 턱으로 써서...... 후훗......
......핫!? ......앗 그게...... 시즈코, 이야기를 들어줄지 걱정이야~
["슬슬 그런 척 안해도 되지 않나?"]
시즈코: 아 아무튼! 빨리 안으로 들어가죠!
치세: 어서와, 선생님, 기다렸어
시즈코: 치세.......란건, 어라? 지금 "기다렸어" 라고 말했어?
우리들이 오는거 알고 있었어?
치세: 응, 부장이 말했어
두명 온다
귀여운 어른과
너구리씨
시즈코: 누, 누가 너구리야!?
크흠...... 그래서, 여전히 그 "전부 알고있습니다" 같은 태도의 부장은 어디?
치세: 부장은......
어......
으~응......
확실히, 기를려면 검은 고양이가 좋다, 라고 했어
시즈코: 펫 취향은 안물어봤어!
......혹시 아까 "너구리"란 것도 펫 이야기는 아니겠지!? 나 선생님의 펫이 아니니까!!
하아, 아무튼...... 오늘은 너랑 놀기 위해서가 아니라, 부장을 만나러 왔어
다시 한 번 묻는데, 부장은 어디?
치세: 부장......
오늘은 벌써
하교 했습니다
내일 보자
시즈코: ......에, 하교? 아직 낮이잖아? 무슨 소리야?
치세: ......
......어째서라고 생각해?
시즈코: 글쎄......가 아니라, 왜 네가 묻는건데! 이것도 저것도 의미를 모르겠는데!?
으윽, 하필이면 이런 중요한 때에 없다니......
[치세에게 찾아온 이유를 설명하려 한다]
치세: 응, 알고있어. 벚꽃 축제를 방해하려는 소동 건, 그렇지?
시즈코: 알고 있었어!?
치세: 부장은 말했어, 도와줄 순 없지만 대신에,
수행부에 가면 어떻게든 될 터, 라고
시즈코: ......수행부?
치세: 수행부한테도 왔어, 클레임. 거리가 소란스럽다고. 그래서 부장이,
혼자서 안된다면, 둘이서 힘을 합치면 되지 않아?..... 라고
["같은 고민을 안고있는 동아리가 있다는 것?"]
시즈코: 으윽, 수행부인가......
어쩔 수 없지, 이번엔 수행부로......
치세, 만약 나중에 부장이 돌아오면 다시 연락해줄래?
자 선생님, 가죠!
치세: 다녀오세요~
시즈코: 그렇다 해도 수행부, 수행부인가아......
수행부의 학생들은, 꽤나 괴짜들이라서......
["그래?"]
["시즈코처럼?"]
["그래?"]
시즈코: 그건 정말.....
["시즈코처럼?"]
시즈코: 에, 하아!? 가 아니라...... 싫어잉 선생님, 무슨 소리에요~?
괴짜같은게 아니라 시즈코, 백야당의 귀여운 간판아가씨에욧☆
......아무튼!
수행부는, 매번 수행을 위해서라고 말하면서 여러가지 잘 모르겠는 활동을 하는 동아리에요
예를 들면, 수행의 일환이라면서 직소 퍼즐을 맞추는 사람이라던가
["......에?"]
시즈코: 멋진 레이디가 되기 위해서라면서, 어째선지 거리의 깡패들을 퇴치하고 있는 사람이라던가
["에에......?"]
시즈코: 야마토 나데시코로서의 취미라면서, 독심술을 사용할 수 있는 부원도 있다던가
[".......???"]
시즈코: 뭐 저도 소문으로밖에 들은 적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직접 확인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만
그런 괴짜들이, 애시당초 협력해줄지 어떨지......
으~응...... 아니,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건 이제 그만!
그런건 실제로 부딪쳐봐야 아는 거라구요!
자! 빨리 수행부로 가죠!
(펑)
시즈코: 콜록 콜록....... 이, 이번엔 뭐야!?
이매일좌 A: 후하핫! 이번에야말로 벚꽃 축제를 망치기 위해, 이매일좌 등장이다!
이매일좌 B: 이번에야말로 때려부수겠슴다!
시즈코: 또오 이매일좌! 지치지도 않고!
이제 이렇게 되면 끝까지 상대해줄테니까!
댓글 5
치세년 말하는 거 존나 딱밤마렵네 ㅋㅋㅋㅋㅋㅋ

e-mail좌 ㅋㅋ
ㅋㅋㅋㅋㅈㅋㅈㅋㅈ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