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그리는데 힘들어서 오늘 일기 씀.
참고로 곧 군대가는데 엄빠말고 아무도 모름.
1. 손주무새 할배
"나는 손녀가 좋다. 뒤지기 전에 손녀가 할비 하는 소리 한번 들어보고 싶다."
참고로 아들 밖에 없는 집임ㅇㅇ
2. 어째서인지돈이ㅈㄴ많은개씨발좆같은개백수삼촌
"ㅇㅇ아 너는 나중에 뭐해먹고 살겠냐."
ㅇㅈㄹ 로 운띄우면서 2시간 반 설교함.
근데 그러고 10만원 빋음.
ㄱㅇㄷ
3. 빨리와서전구우라는고모
"아~ 어디 학교도 안가고 일도 안하는 개백수 아무나 와서 전 굽는거 도와주면 좋겠다~ 구체적으로 ㅇㅇ이 라던가~"
진짜 이럼.
손에 기름냄새 나는거 싫어서 할배 옆에 붙어서 손녀 미래 상세사항 들었음.
4. 제발 자기 아들이랑 발로 한판만 해달라는 큰엄마.
"ㅇㅇ아. 우리 ㅁㅁ가 프로게이가 되겠다는데 어떻게좀 해주라. 너 집에서 하는것도 없이 게임만 하지 않니?"
ㅇㅈㄹ 하면서 아가리에걸레문것마냥 허벌창 발언을 슈우발 내 할말도 못하고 30분째 제발 자기아들 프로게이머 못하게 좀 교육좀 해달라 ㅈㄹ해서
있지도 않은 상상친구 하나 만들어서 전화왔다 하면서 도망감.
그리고 시골 촌구석 좀 돌아다니면서
길고양이좀 쫒아다니고
호박잎 좀 찢어주고
옆집 강아지 딸치는것좀 도와주고
20분 걸어서 편의점 가주고
어디 포포 거리는 개씹거유 팔척귀신 없나 찾아주고
진짜 옛날 내가 혹시 몰라 내가 뿌려둔 숏컷 태닝 톰보이 거유 소꿉친구 있나 한번 찾아보고
대충 시간 때우다 조용히 다락방 들어와서 대충 청소하고 그린 그림임.
음음.
존나 알찬 하루였다.
댓글 14
음음 일기는 안봤지만 그림은 좋구나
강아지 뭐?
딸치는건 왜도와준거야

와졸라잘그린다부럽다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