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5(아까 받은 메시지가 신경쓰여, 미사키를 찾으러 나섰다.)
2 / 15미사키: 그, 그러니까 학생증은 집에 놓고왔을 뿐이라고…
공원 관리인: 이 공원에서 노숙하는 패거리가 많아서 난처하다고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
공원 관리인: 신분이 불분명한 이상 발키리에 신고하도록 하겠어.
미사키: 큭…!
"무슨 문제라도 있으신가요?"
3 / 15공원 관리인: 앗, 샬레의 선생님 아니십니까.
미사키: 서, 선생님?
공원 관리인: 그렇군요, 이 쪽 학생을 마중나오셨다고요?
공원 관리인: 이거 실례했군요. 설마 선생님의 학생이신 줄도 모르고.
"그럼, 이 아이는 제가 데려가도 되겠죠?"
4 / 15공원 관리인: 그러시죠.
공원 관리인: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 많으십니다.
5 / 15미사키: 또 선생님한테 도움을 받아버렸네.
"무사해서 다행이야. 여기서 뭐 하고 있었어?"
"뭐 찾고 있었던 거야?"
미사키: 가방을 잃어버렸거든.
미사키: 어제 이 근처에서 노숙했으니까…아마 이 쯤에 있지 않을까 싶어서.
"알았어, 같이 찾아보자."
"이 주변은 내가 잘 아니까"
미사키: 됐어. 잃어버린 내가 잘못이지.
미사키: 혼자서 찾을 테니까 선생님은 돌아가.
"경비원 아저씨한테 또 잡힐 수도 있잖아."
"같이 찾다 보면 더 빨리 찾을지도 모르고."
미사키: 화, 확실히 그렇기는 한데…
6 / 15미사키: …하아, 알았어. 어제 지나왔던 길들 순서대로 찾아볼거야.
미사키: 따라와.
7 / 15미사키: 여기는…없나 보네.
미사키: 여기도 없고….
미사키: 여기도…
8 / 15미사키: 없어…
"잠깐! 미사키, 저기!"
9 / 15미사키: 찾았다…!
미사키: 맞아, 여기서 경비원과 마주치는 바람에, 짐 제대로 챙길 시간도 없었지….
미사키: 누가 가져가지 않아서 다행이야.
미사키: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선생님.
"가방 내용물은 무사해?"
미사키: 옷이랑 이불, 칫솔, 치약…
10 / 15미사키: …아.
"왜 그래? 뭐 없어졌어?"
미사키: …아니, 신경쓰지 않아도 돼.
미사키: 언젠가 잃어버리겠거니 생각했던 거니까.
11 / 15미사키: 어, 선생님, 그 손에 들고 있는 건…
"혹시 이거 찾고 있었던 거 아냐?"
"잃어버린 물건 맞지?"
미사키: 으, 응. 이리 줘.
"좀 의외네."
미사키: …하아.
미사키: 이건 옛날에, 사오리가 만들어줬던 인형이야. 근처에 굴러다니던 나무랑 칼로.
미사키: 애들은 누구나 애착이 생기는 장난감 하나 쯤은 있는 법이잖아.
미사키: 어렸을 때는 갖고 놀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아무 생각도 안 들어.
미사키: 가방에 쑤셔넣어놨을 뿐이지.
미사키: ……입 다물고만 있지 말고, 뭐라도 말 좀 해봐.
"미사키의 보물이구나."
12 / 15미사키: …잠깐. 얘기를 듣긴 한 거야?
미사키: 뭐, 소중"했던" 물건이라는 건 부정하지 않겠어.
미사키: 아무튼, 오늘은 고마워.
13 / 15미사키: 다시 연락할게.
14 / 15나무 조각상
어린 시절, 사오리가 나이프로 깎아 만들어 준 어설픈 나무 조각상. 사오리 본인조차 까맣게 잊어버렸을 정도로 낡은 물건이다.
15 / 15대 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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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우스의 영원한 리더 대 황 갓 킹 왕 짱
사머니 이제야 깨달아요
사머니....
시라스 아즈사가 배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