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그래, 사실 페로로입니다.
키보클라에 간 선생님들은 페로로를 보셨을텐데,
이건 저이긴 하지만 제가 아닙니다.
페로로를 키보클라에 빌려드려 세워두기만 했을 뿐 저는 안에 없거든요.
영혼보내기가 아니라 육체보내기였습니다.ㅋ
2 / 12무튼 이번 카페 메모리얼 만우절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페로로로요.
만우절 공지보고 처음엔 그냥 페로로 들고가서 참여하려고 했습니다.
3 / 12그러다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페로로가 앞치마를 입고 있네요?
그럼... 이걸 안할 수 없죠.
4 / 12수요일 오후에 바로 앞치마 재료 구매.
원단 특성 상 다음날 배송 되어 금요일에 재료 도착하는 바람에
금요일 밤 퇴근하자마자 도착한 원단에 도안까지만 그렸습니다.
정확히 수치 잴 시간 여유도 없었어요.
대충 눈대중으로 그렸습니다.
토요일 날아감. 겨우 재단까지만 하고 뻗음
5 / 12일요일 아침, 재봉, 원래 계획은 어깨끈 까지 만드는 건데
시간이 없어 어깨끈은 포기했습니다.
메인이 되는 앞부분만 있으면 어쨌든 그럴싸해보일테니까요.
6 / 12그리고 원래 있던 스케줄 소화하고, 곧장 용산역으로 출발,
도착하니 3시 45분, 덕분에 20명안에 못들었지만
간당간당하게 단체촬영에 합류할 수는 있었습니다.
7 / 12카페 메모리얼에서는 나와서 복도에 있었지만 길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잠깐 피신,
8 / 12인파 조금 빠지고 다시 합류해서 여러 사진을 찍다가,
또 인파때문에 아예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근데, 이거 생각해보니, 알몸 에이프런 아닌가?...
9 / 12저 컵은 페로로에게 딱 알맞은 사이즈입니다.
10 / 12그렇게 광장으로 나와서 다른 코스어 분들과 놀고 있는데,
보안팀에서 오시더니 너무 모여있는다고 해산을 요청.
그대로 30분 정도만 하고 해산하였습니다.
11 / 12이 앞치마 30분밖에 못썼네요.ㅋ
12 / 12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고즈 얼굴은 봐야겠다 싶어서,
다음 라떼 테이크아웃 타임까지 기다렸다가 고즈를 테이크아웃 해왔습니다.
어우 기분나빠...
우리도 작년 이벤트는 좋았잖아요. 시바사장님 라멘 먹었잖아요...
내년엔 좀 정상적인 걸로 준비해주세요.
댓글 10

컵에 딱 들어맞는건 고수네요
앞치마를 입은 페로페로님이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