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GREAT BOCCHI> 1964
아이패드에 프로크리에트
마크리트는 1, 2차 세계대전을 직접 겪은 세대로 이 그림 역시 그때 경험을 떠올리며 그렸다. 그는 봇치가 자신의 삶과 사고, 예술을 바꿔놓았다고 말한다.
“봇치 더 락은 내 예술의 전환점이다. 방영 전에 내 작품은 불안을 표현했지만, 봇치 더 락으로 예술에서 중요한 것은 매력을 표현하는 것임을 배웠다. 나는 정말로 마음에 들지 않는 세계에 살고 있고 내 작품은 그 세계에 대한 반격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이 그림은 끔찍한 시절에 대한 지독한 역설이다. 팬아트의 명분은 이 그림 속 여인처럼 아름답고 매력적이다. 여인의 우아한 메이드복은 미화된 성격의 목적을, 에이프런과 간판은 화려하게 포장된 봇치의 프로파간다를 상징하는지 모른다. 스커트 속엔 시한폭탄이 들어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얼굴을 가린 기타오는? 기타오를 뜻하는 바는 본심과 변덕이다. 문화제의 상황은 변덕스러운 사람의 진심 만큼이나 헤아리기 어렵다. 문화제에서 가장 두려운 적은 인싸가
아니라 봇치 자신이다. 자신 앞에선 어떤 전략도 세우기가 힘들다. 그래서 더더욱 두렵다. 얼굴이 가려져 정체를 알 수 없는 저 여인, 지금 어떤 표정으로 우리를 바라보는지 알 수 없다. 그래서 너무도 매혹적이지만 다가갈 수 없는 두려운 존재다. 두려움, 공포, 예측할 수 없는 결말. 봇치의 얼굴은 그런 것이다.
My Pixiv : https://www.pixiv.net/artworks/103818685
댓글 8
100점 드리겠습니다
심오한 작품이네요
이것은 역사가 놉이 평가
Nop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