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토스.me
홈모음집마이페이지
SUBSCRIBED
EXPLORE
BA블루 아카이브BR봇치 더 록!ZZZ젠레스 존 제로GI원신HSR붕괴: 스타레일모든 채널 보기
문의하기
블루 아카이브
블루 아카이브소설) "하루나는 왜 매번 후우카를 납치하는 거야?"
/블루 아카이브
광고

"네?"

눈앞의 여성이 천진한 얼굴로 되물었다.

그게 무슨 소리냐는 듯 자못 고개를 갸웃거리자 살랑거리는 은백발 하며, 보석과 비교해도 전혀 모자람이 없을만치 요염하게 빛나는 적안은 그 미모만으로도 수많은 남성들을 홀릴 법하다.

그런 여인이 저처럼 순진한 표정으로 올려다본다면 제아무리 만년설처럼 차갑게 얼어붙은 심장의 소유자라 해도 그 마음이 한순간에 녹아내릴 수밖에 없겠지.

허나 그 미모 뒤에 숨겨진 실체를, 그리고 그녀가 직전에 저지른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입장이 되자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다.

되새기기를, 겉모습만 보면 홀려버릴 듯 아리따운 기품을 품고 있는 이 여학생의 이름은 쿠로다테 하루나.

게헨나 학원의 3학년생이며 그녀가 직접 설립한 동아리 미식연구회의 부장으로…….

동시에, '맛이 없거나 서비스가 형편없는 식당은 폭탄으로 날려버려 그 숫자를 줄여야 한다'는 무지막지한 신념을 갖고 있는.

게헨나 학원을 포함한 키보토스의 각종 학원에서 1급 위험 요인으로 등재된 무법자, 테러리스트이기도 했다.

'……첫 만남부터 대단한 상황이긴 했지만 이만한 말썽쟁이일 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그녀와 얼굴을 트게 된 건 얼마 전 트리니티 학원에서 보충수업부 아이들을 돕던 때였다.

분명 처음은 '전설의 황금 참치를 맛보는 것이야말로 황금 참치에게도 행복한 일일 것이다'라는 잘 알 수 없는 이유로 트리니티에서 소동을 벌이다가 체포됐던가.

그 뒤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게헨나로 향하던 도중 도움을 받았기에, 당시에는 '조금 괴짜인 면도 있지만 근간은 좋은 아이'라고 생각했더랬다.

그런데 이게 웬걸, 이후 행적을 자세히 알아보니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무법자가 아닌가.

'당장 에덴 조약이 눈앞인 상황에서 또 트리니티 지부 내의 음식점 하나를 폭파시킨 것만 봐도 절대 범상한 불량학생은 아니지…….'

그녀가 정의실현부에 제압되어 의자에 꽁꽁 묶인 채 자신과 독대하기까지의 상황을 떠올리자 머리가 아파올 수밖에 없었다.

저마다 조금 특이한 면이 없잖아 있는 게헨나 학생들이라도 미식연구회의 아이들은, 그 중에서도 부장인 하루나는 특수하다.

활기찬 건 좋지만… 선도부의 히나나 아루처럼 조신하고 상식적인 아이들을 조금은 닮아줬으면 하는 건 지나친 바람일까.

살짝 한숨을 내쉬면서도 하루나에게 눈을 돌려, 다시금 질문을 입에 담는다.

지금부터는 조금 진지해질 시간이다.

"말 그대로야. 하루나는 왜 항상 후우카를 납치해서… 그… '동아리 활동'을 하곤 하는 거니?"

"그야 당연한 일 아닌가요? 후우카 양은 제가 인정할 정도로 뛰어난 요리사……."

"그건 이유로는 충분하지 않아."

"네?"

드르륵, 의자를 끌어당겨 앉는다.

약간 당황한 듯 보이는 하루나의 눈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딱딱한 어조로 묻는다.

학생을 상대로는 썩 좋지 않은 모습이지만.

짐작이 맞다면, 그렇게 해야 할 사안이다.

"물론 후우카가 게헨나의 학생들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갖고 있는 건 맞아. 실제로 후우카에게는 그 아이가 차려준 도시락으로도 여러 차례 신세를 졌지 뭐야."

"그렇다면 왜-"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학생들 중에서'일 뿐, 키보토스의 정말로 뛰어난 요리사들에게는 이르지 않는 수준이야. 그건 아마 미식가를 자처하는 너도 잘 알고 있겠지."

"……."

"그런데도 굳이 후우카를 집어 너희의 활동에 이끄는 건… 네가 표방하는 미식에는 맞지 않는 일처럼 여겨져. 최고의 미식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감수하는 것이 미식연구부의 모토라면 더 뛰어난 요리사를 납치하려 할 테지."

하루나의 얼굴이 살짝 굳는 것이 보였다.

지금까지 겪은 여러 일들로 학생들의 '힘'을 알게 된 입장에서 긴장으로 손 끝이 뻣뻣해지는 것이 느껴졌지만 물러설 수는 없었다.

비록 선생 된 자로서 모든 학생들을 동등하게 사랑하고 또 아껴주고자 마음먹었다 해도…….

학생이 학생을 상처입히는 것, 이른바 '조직적인 학교 폭력'의 낌새를 포착해버린 이상 쉬이 포용하고 넘어갈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접점이 너무 적었기에 쿠로다테 하루나가 어떤 아이인지는 아직 알지 못한다.

따라서 미식연구회와 후우카가 어떤 관계에 놓여있는지 역시 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밧줄에 꽁꽁 묶인 채 '하루나아아! 그만둬어어어어!!' 라고 외치던 걸 보아 자발적으로 미식연구회의 테러에 응하는 것 같지는 않다.

아무 일도 아니라고 학생들을 믿고 싶다.

하지만 그 사이에 학생이 더욱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이상,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사건의 진상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이 독대가 이뤄지고 있는 이유였다.

"바로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 걸 보니 역시 내 추측은 맞았던 것 같네."

"……."

"그러니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해, 하루나."

입을 다물고 눈을 피하는 하루나에게.

더욱 얼굴을 가까이 하며 캐묻는다.

"너희는 어째서 후우카를 데리고 다니는 거니?"

……침묵.

하루나는 이전처럼 곧장 대답하지 못한 채, 여전히 눈길을 피한 채 난처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모양새였다.

차분히 앉아서 답을 기다리기로 한다.

숨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정적 속에서, 하루나가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고민에 고민을 거친 것이 몇 분이 지났을까.

하루나가 마침내 생각을 정리한 듯, 다시금 눈을 마주치며 입을 열었다.

"……익히 아시다시피, 급식이란 보통 맛이 뛰어날 수는 없답니다."

"뭐?"

"그것도 학생이 직접 조리를 거쳐 배식하는 게헨나의 급식 제도라면 더욱 그렇죠. 갓 게헨나에 들어왔을 때 급식을 입에 담고 얼마나 실망했는지 모른답니다."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온 첫 마디는 예상을 아득히 벗어나는 뜬금없는 말이었다.

또 지금까지처럼 미식이 어쩌니 하며 말을 돌리려는 걸까?

하지만, 그것보다도.

"사실 미식연구회를 만들어야겠다, 아니, 만들어야만 한다, 그것이야말로 내가 이곳에 온 소명이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바로……."

"잠깐만, 하루나. 그 말에는 동의할 수가 없어. 후우카가 내는 급식의 양질을 떠나 그 아이의 노고를 그렇게 폄하하는 건 내가-"

"그 얘기가 아니랍니다. 제 얘기를 조금 더 들어주시겠어요?"

"응?"

말을 끊으며 바라보는 하루나의 눈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어떠한 빛이 깃들어있었다.

미식의 길을 올곧게 외치던 신념과도, 추궁당할때의 당황과도 다른 그 어떤…….

따뜻한 무언가가.

"그랬던 제가 처음으로 급식실을 폭파시키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았던 게 2학년이 된 후의 일이었어요."

"그건."

"네, 짐작하신 대로. 후우카 양이 게헨나의 급양부원을 맡게 된 후의 일이었죠."

하루나는 그렇게 말하며 즐거운 추억을 회상하는 듯한 얼굴로 눈을 감았다.

"처음 한 입을 먹었을 땐 당혹스러웠고, 반찬을 집었을 땐 혀가 잘못됐나 두려워졌죠. 그렇지만 세 번째 스푼을 입에 옮겼을 때엔, 후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급양부로 달려가 후우카 양을 끌어안았던 기억이 나네요."

"허……."

"믿겨지지 않는다는 얼굴이시네요. 그렇겠죠. 하지만 저는 그만큼 기뻤답니다! 매일 아침마다 한 명당 수백인 분의 급식을 준비해야 하는데 그런 정성과 그런 맛이라니, 정말로 후우카 양이 아니면 누구도 그럴 수 없을 걸요?"

흐뭇한 얼굴로 자랑스러운 후배를 말하듯, 하루나는 후우카에 대한 칭찬을 청산유수처럼 늘어놓았다.

그 발랄한, 어딘가 신난 것처럼까지 느껴지는 목소리에 담긴 애정과 자부심은 의심할 여지 없는 진심이었다.

하지만…….

"아, 그땐 정말로 좋았어요. 비록 미식을 추구하는 방향이 조금 달라 미식연구회에 들어오지 않은 건 아쉽지만, 그래도 제가 정말 아끼는 후배였죠. 후우카 양도 후우카 양 대로 저를 선배님, 하루나 선배님 하고 부르는 게 얼마나 귀여웠는지……."

"여러모로 믿겨지지가 않는 일이네. 지금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말야."

"……응, 네, 그렇죠."

하루나는 슬쩍 유치소 뒤편을 바라봤다.

아마도 그 너머에서 쉬며 한숨을 푹 자아내고 있을 후우카를 바라본 것일까.

"언제부턴가, 급식이 천천히 원래의 모습대로 돌아가기 시작했어요."

"원래대로라는건."

"폭발시켜 마땅한 그것 말이죠."

그 의견에는 아무래도 이의를 제기하고 싶지만 아마 하루나가 듣지 않겠지.

저것만큼은 하루나의 분명한 신념 같으니.

"무언가의 착오일 거라고, 아마 만마전이 또 기묘한 실수를 저질러서 식재가 잘못 전달된 게 분명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걸 부정한 건 후우카 양 본인이었죠."

"직접 부정했다고?"

"네. 그 날, 저를 찾아와서… 어딘가 힘이 빠진 듯한 목소리로 말하더라고요."

"그런-"

"……선생님."

하루나는 슬픈 듯 자신의 말을 되새겼다.

"급식이란 건, 보통 맛이 좋을 수가 없어요."

"……."

"매일 아침마다 부족한 식재, 부족한 인력으로 수백인 분의 급식을 준비해야 하죠. 후우카 양처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요리인이 제아무리 성심성의껏 봉사한다 해도 그 기준을 채우기엔 너무나 부족해요."

"……급양부의 인력을 보충할 수는 없었니?"

"후후, 재밌는 말씀을 하시네요. 게헨나는 자신만의 특색과 개성이 넘치는 학생들의 장.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남이 알아주지도 않는 급양부에 진심으로 들어가고 싶어할 괴짜가 얼마나 되겠어요?"

하긴 그렇지.

자신만의 특색과 개성이 넘치는 게헨나의 학생이 눈앞에 앉아있으니 달리 반박할 말도 없었다.

지금에야 주리라는 학생이 있긴 한데, 그 아이도 그… 특색이… 좀 많이 뛰어나니까.

"그 말을 하면서요, 선생님, 후우카 양은 울먹이고 있었어요.

온 힘을 다해 가능한 한 최선의 요리를 해도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왜 더 잘 할 수 없냐고 보챌 뿐이라고.

나는 모두에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서 먹여주고 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그게, 여기에서는… 너무 힘들다고.

맛있게 먹어주지 않는다고……."

그 말을 들으며 떠오르는 것은, 얼마 전 있었던 후우카와의 단편적인 인연.

바쁜 업무로 식사를 자주 거르는 그를 위해 수많은 정성 어린 요리를 내고 내고 또 내던 끝에, 기어이 과식으로까지 몰고 갔던 작은 사건.

당시에는 그저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특히나 뛰어난 기특한 학생이라고 생각했을 뿐인데.

사실 그건 누군가가 자신의 요리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너무 좋았기에 일어났던 걸까.

오랜만에 그런 모습을 봐서… 너무 기뻐서 주체할 수가 없었던 아이의 발로였던 걸까.

"누군가가 그런 문제를 제게 상담해온 일은 처음이라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었어요.

생각나는 대로 이런저런 대안을 꺼내보고 심지어는 급양부를 그만두는 건 어떻느냐고 말까지 해봤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었죠.

결국 저는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는데도, 얼마 지나지 않아 후우카 양은 미소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들어줘서 고맙다고, 선배님이 들어준 덕분에 내일도 힘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환하게 웃으면서요.

저는 그 아이가 떠나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아무 말도요……."

하루나는 어두운 안색으로 말끝을 흐리다가.

이내, 툭 던지듯 말했다.

"……그 다음날, 저는 꽤나 오랜만에 미식연구회 활동을 일으켜 후우카 양을 납치했답니다."

"……."

"이게 무슨 짓이냐고 당황하는 후우카 양을 데리고 게헨나 시내로 끌고 나가, 온갖 지고의 식재들을 그녀더러 요리시키고 미식연구회에 제공하게끔 했죠."

"지금처럼."

"네. 물론 후우카 양은 이해하지 못했어요. 딱히 이해시킬 생각도 없었고요. 나름 각별했던 우리의 선후배 사이는 지금처럼 변모하고 말았죠."

지금의 관계성도 저는 좋지만요, 하고 후훗 웃으며.

하루나는 미소와 함께 말했다.

"하지만 적어도, 대체 왜 이런 일을 저지른 거냐고 투덜대면서도 후우카 양이 내준 요리를.

그 미식을 즐길 때면… 그녀는 저도 모르게 예전처럼 웃곤 했어요.

아시다시피 저희는 훌륭한 미식을 정말, 정말 행복하게 즐길 줄 아는 미식가거든요."

이제 모든 동기가 이해가 됐다.

하루나는 후우카의 행복이 '자신의 요리를 누군가가 맛있게 먹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이는 실제로도 크게 틀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가 급양부에 있는 한 후우카는 그 피땀어린 노고에도 보답받을 수 없다.

그럼에도 후우카는 급양부를 나올 생각이 없다.

그러니… 가끔씩이라도 좋으니 강제로 나오게 해서, 그녀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는 것일까.

방법이 잘못됐다는 건 분명하다.

굳이 그런 납치를, 테러 행각을 벌이지 않아도 분명 다른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건, 조금 더 많은 삶을 살며, 조금 더 많은 광경을 봐온 나의 입장일 뿐.

아직 배울 것이 많은 학생, 쿠로다테 하루나에게는… 그것이 괴로워하는 후배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었으리라.

미식연구회의 부장으로서 말이다.

"이걸로 충분한 대답이 되었을까요?"

"응. 성심성의껏 답해줘서 고마워, 하루나. 이걸로 가봐도 돼."

그녀의 밧줄을 풀며 생각한다.

네 행적만 보고 무례한 오해를 품어 미안하다고.

네가 어떤 학생인지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너 역시 내가 지키고 싶은 그 무한한 미래의 아이들 중 하나라서… 정말로 자랑스럽다고.

그런 말들을 삼키면서도, 하나.

자유가 된 몸으로 홀가분하게 나가려는 하루나에게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의문을 입에 담는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물어도 될까?"

"네?"

"네 행동을 후우카에게 이해시키는 건 물론 힘든 일이었겠지만… 의도는 왜 설명하지 않은 거니? 후우카를 웃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한다면 의도 정도는 충분히 이해할 법도 한데-"

말이 떨어진 후.

하루나는 잠시 스스로도 그건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듯 멍하니 고민하다가 푹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약간 붉어진 얼굴로 눈을 치떴다.

"……그야, 당연하지 않나요."

"응?"

"그, 그런 말을… 부끄러워서 어떻게 해요?"

"……."

뭐라고 할까.

키보토스의 1급 위험요인, 미식연구회의 부장이라는 무시무시한 타이틀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풋풋한 모습에 잠깐 얼어붙어있는 사이.

"그, 그럼 이만! 저는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어, 응……."

"다음에 만나뵐 때까지 안녕하시기를!"

하루나는 허둥대며 문 밖으로 빠져나갔다.

쿠당, 닫힌 그 문을 잠시 바라보다가, 핫 하고 절로 웃음이 터져나오는 것을 막을 순 없었다.

그래, 저게 바로 쿠로다테 하루나라는 학생의 진면목이구나.

……생각해보면 지난 아비도스 사태 이후로는 게헨나에 들를 일이 그리 많지 않았지.

에덴 조약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그에 앞서 히나도 다시 만날 겸 한 번쯤 게헨나에 들려 학생들과 교우를 다지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미식연구회의 부장 쿠로다테 하루나가 아닌, 학생 하루나와도 다시 만나보고 싶고 말이다.

가방에 붕어빵 악세서리가 있던데 붕어빵을 좋아하는 걸까. 선물로 사가면 좋아하려나.

그런 생각과 함께, 나는 정의실현부의 취조실을 빠져나왔다.

* * *

언젠가 후우카가 하루나에게 '쿠로다테 선배, 우리 잠깐 얘기 좀 해요.' 하고 하루나가 절절매는 걸 공식으로 보고 싶은 마음에 재활 겸 쓴 단편.

에덴조약 2부 직후 하루나를 다시 만난 선생의 이야기였습니다. 인연스토리 0 같은 느낌.

긴 병상생활을 버텨낼 수 있는 힘이 되준 블루 아카이브에게 감사를 전하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광고
BA블루 아카이브·23.06.03창작

소설) "하루나는 왜 매번 후우카를 납치하는 거야?"

#아이키요 후우카#쿠로다테 하루나#소설
좋아요 0댓글 42저장 0
광고
4DC
4평작가
게시물 1개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
게시일2023.06.03 03:17
조회3
광고

댓글 42

나
ㅇDC
ㅇㅇ123.06.03

길어서 지금 못읽겠지만 병 나으라고 개추 줬음...

4DC
4평작성자23.06.03

지금은 병 자체는 거의 다 나았답니다. 걱정과 개추 감사합니당.

ㅇDC
ㅇㅇ223.06.03
디시콘
ㅇDC
ㅇㅇ223.06.03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글은 언제든 환영이야

ㅇDC
ㅇㅇ323.06.03

최고야 근데 더써와 부족하니깐

ㅇDC
ㅇㅇ423.06.03

맛있다

ㅇDC
ㅇㅇ523.06.03
디시콘
광고

비슷한 태그의 게시물

창작
3
하루나와 후우카의 기묘한 첫만남.manhwa
짭짭짤한형광등054
창작
2
만화 ) 후우카와 하루나
초초록복어148
창작
후우카 하루나 보빔야스 그려옴
바바테르258
창작
2
만화)후우카에게 굴복한 하루나..?!
랄랄지도057
창작
이즈미 하루나 둘이서 후우카 건강..짤
콤콤퓨타071
창작
5
만화 ) 베스트 프렌드 하루나 후우카
초초록복어047
창작
3
후우카가 하루나에게 복수하는 만화.manhwa
NNe-yo063
창작
2
하루나의 첫사랑 만화.manhwa
민민트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