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dcinside.com/board/projectmx/15584388
겜창부 만화 그리던 그림쟁이입니다.
이사 준비+개인작+애니 연습 등 여러 사정으로 만화 작업을 거의못하고 있지만 포기할 생각은 없기도 하고해서 제가 저 그림들을 그릴때 뭔짓거리를 하는지 올려보려 합니다.(사실 갤러리 보다가 이때 사진이 남아있어서 올려봄)
미리 말하지만 제가 별종이라 이러는거지 다른 그림쟁이분들은 이런짓까진 안합니다
1 / 15이 검은앙복 씬의 작업과정을 대충 풀어보려합니다.
대충 겜창부 대회만화의 심사위원 역으로는 맨날 예술과 철학에 대해 논하는 게마트리아가 딱일거 같아 선정한 인물이 검은양복입니다. 그 중에서도 유일하게 예술과 거리가 먼 샐러리맨 컨셉이니 만화,게임같은 상업예술에 딱일거 같더군요.
2 / 15마침 작년 12월에 서코에서 첫 코스를 했었는데 그때 수제제작한 검은양복 마스크가 있습니다.
솔직히 3D모델로 포즈 잡는건 동작의 자연스러움에 한계가 있고, 마침 마스크도 있었기에 그대로 실행에 옮깁니다.
3 / 15음 카메라 구도가 좀.. 포즈는 대충 된다만 턱 밑 부분이 보여야 만화적으로 분위기가 산단말이죠?
4 / 15ㅇㅋ 조아쓰
전 대충 저렇게 제 몸을 자료삼아 그리는편입니다.
다행이 빼빼 마른체격이라 핏도 사는편이고요.
오죽하면 남자인데도 여캐 그릴때 제 포즈 참고해서 그리는데 어색하지 않거든요.
5 / 15그리고 예전 작업물인 마에스트로가 마침 같은 포즈이길래 적당히 팔 각도만 바꿔주면 됩니다.
앞,뒤 모습은 어지간해선 실루엣이 같거든요.
6 / 15근데.. 솔직히 뭔가 심심하죠? 균열은 나중에 추가하면 되니 그렇다 쳐도 특유의 중후함이 안살아요.
그래서 참고한게 원피스 오프닝의 빛 연출.
7 / 15
8 / 15본인이 골수원덕이기도 하지만, 이 오프닝을 맡은 감독이 유독 역광에서 나오는 분위기 연출에 강하거든요.
솔직히 하고싶은말은 많지만 여긴 옆동네가 아닌 블갤이기에 이쯤에서 주접은 끝.
아무튼, 이 역광에서 나오는 분위기에다 상대가 자신을 내려다보는 구도로 그리면 본인이 노리는 중후함을 표현 가능할것같았어요
9 / 15그렇게 해서 나온게 이 연출입니다.
이 외에도 구상해둔 연출도 제법 있긴 합니다.
제 그림 실력이 특출난편은 아니라 그걸 가릴 수 있도록 뛰어난 연출에 집착하는편이거든요.
다음 일지가 언제가 될진 모르겠으나 매번 그릴때마다 최소한 상타치의 연출을 노리면서 그리니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마무리 짓는건 매번 서투르고, 만화 작업 진행도 많이 더디지만 일지는 꾸준히 올라갑니다!
10 / 15겜창부 1컷그리기
11 / 15언성을, 언성을 높히지 마라.
12 / 15
13 / 15참고한 구도-타코피의 원죄 애니메이션 원화
14 / 15컷마저 왜곡하는 유우카의 질량
15 / 15+아 미친 억까 실환가
댓글 12
소셜 에이전트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공익이네
덕분에 작업 자체는 지속가능
@허당 왜 현역이 아닌 것이지?
@바토키 어째서 그림쟁이중에 정상이 있다고 생각하는거지?
@허당

@바토키 농담이고 평발공익임 ㅇㅇ 이상한거 아녀
@허당

안 아 줘 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