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보자마자 숨이 턱 막히는 피폐를 그려보고 싶었어
원래 처음 구상했던건
1. 다시 총에 맞은 센세가 총에 맞았다는 사실을 비밀로 입원을 하고, 사오리가 모종의 이유로 입원했다는 사실만 알고 센세를 조금이라도 도와주기 위해 밤새도록 도시락을 만든거야. 그리고 몰래 입원실에 찾아가는데 아로나한테 니가 뭘 아픈걸 아냐고 소리치는 걸 듣는거야. 그러고는 아로나의 잘못이 아니라며 흐느끼는 센세를 굳은 얼굴로 쳐다보며 만든 도시락을 떨어뜨리는 상황
2. 어느 순간부터 총에 대한 ptsd가 생겨서 학생들에게 이유를 비밀로 입원을 하고, 아로나에게 총 당장 집어치우라고 소리치는 걸 듣는거야. 그러고는 너무 무섭다며 센세가 숨죽여 우는 모습을 문 너머로 지켜보는 사오리
로 생각했는데 그 감정이나 상황을 한 짤로 표현하기가 어려워서 수정하고 수정하다가 최종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한 사오리가 됐어!
부제목으로는 <자신의 죄를 다시 마주보게 된 사오리>가 어울릴 듯.
이건 여담인데 눈가 고치는데에만 3시간정도가 걸렸고 대사 고민하는데에만 3시간정도 쓴 듯...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피폐짤은 다른 사람이 그린 짤을 볼 때는 맛있게 먹고 가는데 내가 그리는 입장에서는 정신적 피로가 너무 센 것 같아. 그린 시간만 10시간이 넘어가는데 10시간 동안 저 사오리 표정보고 있으니까 나까지 피폐해지더라...
밑에는 대사 없는 버전!
2 / 2사오리 애껴요
댓글 29

동맥 관통이면 살릴 수 있나 저거 ㅋㅋㅋㅋ
누구는 칼 찔려도 반전술식으로 치료했다더라..


이 정도면 그냥 천직이구나 사오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