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하루도, 여러가지 수행을 계속 쌓는다...... 그런 소녀들의 이야기
-------------
???: 수행부
그것은, 각자 목표를 가진 백귀야행의 미소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자신을 단련하고 목표를 향해 수행을 거듭하는 동아리 활동이다!
어떤 사람은, 궁극적으로 기분 좋은 수면을 위해......
또 어떤 사람은, 누구보다도 완벽한 야마토 나데시코가 되기 위해......
또 어떤 사람은, 이게 진짜 엄청 활발하고 귀엽대~!
곁에 있는 것 만으로 음이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수행부의 마스코트 같은 여자애지만~!
그런 여자가 세상에서 가장 근사한 레이디가 되기 위해, 날마다 수행을 하고 있는 곳이 이 동아리, 수행부인 거야!
어때? 듣기만 해도 신나는 꿈같은 동아리 아냐?
오늘은 그런, 수행부에 대해 소개해줄게!
......
......으으~음, 뭔가 아니야!
컷 컷, 다시!!
카에데: 뭘까, 뭐~언가 생각했던 거랑 달라
내가 상상했던 건 좀 더 상쾌하고, 뭔가 이렇게 반짝반짝한......
언뜻 보기만 해도 무심코 "이건 입부할 수 밖에 없어!" 라고 외치고 싶어질만한......
["카에데? 이런 곳에서 뭐하고 있어?"]
카에데: 우와앗!?
깜짝 놀랐다....... 어 선생님!?
응, 이거? 뭐하고 있었냐고?
에헤헷, 듣고 놀라지나 마!
나는 지금,
수행부 홍보 영상을 찍고 있었어!
이번에, 백귀야행 연합학원에서 개최되는 "동아리 활동 소개 콘테스트"가 있어서 말야!
["동아리 활동 소개?"]
["콘테스트?"]
카에데: 응! 각자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을 찍으면서, 어떤 것이 좋았는지를 겨루는 콘테스트!
백귀야행에서는, 이런 콘테스트나 대회 같은게 잔뜩 열려
아마 평소에 동아리끼리 충돌할 때가 많아서, 대신에 이런걸로 승패를 내려고 하는 거라고 생각해
["좀 위험한 뒷배경이네......."]
카에데: 어떤 형태라고 하든 승부라면 질수는 없지!
세상은 바야흐로 콘테스트 전국시대!
예전의 [백귀야행 카루타 최강 결정전]에서는, 음양부에게 1등을 빼앗기고 말았어
이번에야 말로, 그렇게는 두지 않을거야!
게다가, 수행부는 자주 여러곳에서 "괴짜집단" 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콘테스트에서 이길 수 있을 만한 영상을 찍는다면, 분명 그 오해도 씻을 수 있을 거야!
["오해......?"]
카에데: 그래그래, 오해야!
수행부가 얼마나 멋진 곳인지, 슬슬 내가 발벗고 확실히 알려줘야겠네
게다가 우승해서 상금을 받는다면, 그 돈으로 전설의 골든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를......
이 아니라!
......수, 수행부 활동 자금으로, 응
분명 이런 활동도, 근사한 레이디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양식이 될거고!
그야말로 일석이조! 일거양득! 이 일처리 솜씨, 이제 이미 누가 봐도 근사한 레이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야!
["그, 그러냐...... 응원할게"]
카에데: 응, 고마워 선생님! 우승하면 맛있는거 사줄게!
앗
하지만 조금 걸리는게 있어서......
영상을 만들어보려고 한 건 괜찮았는데 좀처럼 "이거다!" 하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뭔가가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물론, 나같은 초절정 귀여운 수행부의 마스코트가 리포터로서 등장하는 거고,
그 시점에서 우승하는 것은 이미 당연한 거지만......
["엄청난 자신감이다......"]
카에데: 하지만, 뭐랄까? 좀 더 이렇게 파밧! 하고 올것 같은, 오옷! 하게 될만한, 좀 더 결정타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해?
["음~...... 단순한 동아리 소개에 그치지 않는 무언가를 한다던가"]
["예를 들어, 실제로 할동 모습을 소개하는 건 어때?"]
카에데: 단순한 동아리 소개로 그치지 않는......
평소에 어떤 활동을 하는지 그걸 보여달란 거지?
아, 체험입부의 동영상 버전이라는 느낌??
......으~응, 음~......으으으으응.......!
채용! 조금도 빈틈없는 나이스한 아이디어!
역시 선생님!
내 마음에 쏙 드는 아이디어를, 이렇게 간단하게......
이건 이제 그냥 어른이 아니라 "초 하이퍼 어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
["......고마워?"]
카에데: 좋아, 그럼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바로 찍으러 갈게! 선생님, 바이바~이!
["응, 겉돌지 않을 정도로 힘내거......, 늦었나"]
--------------
카에데: 그럼, 카메라 테스트 테스트......
이어서 마이크도 테스트~! 제대로 보이는가 들리는가~?
응, OK같아! 그럼, 소개를 시작할게!
이곳은 수행부가 자주 활동하는, 백귀야행의 래서팬더 강!
여기 온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우리 수행부 부장, 츠바키 선배의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자주 여기서 수행하고 있는데......앗! 말하자마자 발견!
츠바키: 새근, 새근......
카에데: 소개하지!
이쪽은 카스가 츠바키 선배! 백귀야행 연합학원 2학년으로 16살! 수행부 부장을 맡고 있고, 사람들이 말하길 "잠자는 공주"!
츠바키 선배가 얼마나 대단한지 말해보자면......
응?
(야옹)
앗, 츠바키 선배 곁에 고양이가.......
(야옹)
또 한마리 왔다!?
(멍멍)
아, 어디선가 개까지...... 아니, 토끼에, 비둘기에, 사슴까지!?
뭔가 점점 늘어가고 있어!?
과연, 분명 모두 츠바키 선배의 아름다운 자는 모습에 매료된게 틀림 없어!
츠바키: 새근, 새근......
카에데: 이만큼이나 동물이 모여있는데, 전혀 꿈쩍도 않고 졸고있는 츠바키 선배......
이 어느때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 그야말로 근사한 레이디 그 자체!
좋~아, 나도 질 수 없지!
근사한 레이디를 꿈꾸는 수행부의 귀여운 마스코트로서! 츠바키 선배를 본보기 삼아 수행을......!
그럼 그럼, 잠시 실례합니다~
과연......
이것이, 츠바키 선배가 보고 있는 경치......
이렇게 잠을 자면, 분명 뭔가 대단한 효과가 있을게 틀림 없어
아직 나는 잘 모르겠지만, 이걸 함으로써 분명 근사한 레이디로......!
그럼, 나도 본격적으로 츠바키 선배처럼 잠을......
......
햑!? 잠깐, 간지럽다니까~!
기다려, 그렇게 핥지 마~! 잠을 못잔다고~!?
응, 아아 진짜아!
정말이지~!
봐, 손톱 때같은 의미라도, 핥으려면 이쪽에 있는 츠바키 선배가 있으니까!
츠바키: 으응......?
카에데: 응! 좋은 수행이었어! 그럼 다음으로 가자!
츠바키: 응, 으응~.....?
카에데 : 그럼 다음 소개해드릴 건, 우리들 수행부의 부부장인,
누가 봐도 아름다운 레이디의 표본, 미모리 선배야!
이 시간이면 항상, 미모리 선배는 저녁을 만들고 있을텐데......
미모리: 어라 카에데쨩. 무슨 일 있나요?
카에데: 아, 미모리 선배!
미모리: 그거, 카메라......인가요?
카에데: 응! 수행부의 평소 모습을 찍고 있는거야!
미모리: 수행부의 일상을......?
잘 모르겠지만, 이것도 카에데쨩에게는 수행의 일환이군요?
카에데: 그래! 이걸로 멋진 레이디가 되어, 음양부를 쓰러뜨리는 거야!
미모리: 어, 과연......?
아무튼, 응원할게요. 참고로 오늘 저녁은 카레에요
저녁에는 시간에 맞춰, 부실로 돌아와주세요?
카에데: 응, 알았어! 카레 기대된다!
봤어 봤어? 미모리 선배는 수행부의 부부장이고, 우리들의 식사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돌봐주고 있어!
그런 미모리 선배의 꿈은 "근사한 야마토 나데시코", 그리고 "어여쁜 신부"가 되는 거야! 나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꿈인데, 그걸 위해 수행하고 있대!
미모리 선배도 역시, 츠바키 선배에게 지지 않는 근사한 레이디......
나도 지고 있을 수만은 없어. 미모리 선배처럼 되기 위해, 미모리 선배같은 수행도 하지 않으면......!
......앗! 좋은 생각이 났다!
(보글보글)
미모리 선배가 만든 카레, 좋은 냄새!
조금만 맛보기를...... 낼름
읏! 엄청 맛있어!
하지만, 미모리 선배가 해준 요리를 먹는 것 만으로는, 선배처럼 될 수 없어!
그러니까, 화면을 앞에 있는 모두들! 잘 봐둬!
미모리 선배처럼 되기 위해서...... 나는 여기에, 더욱 카레에 어레인지를 더해서 맛있게 만들어보겠어!
지금 이대로도 엄청 맛있지만, 내 힘으로 더 맛있게 된다면......!
미모리: 카에데쨩, 굉장해요! 저 혼자 만들었을 때보다, 훨씬 더 맛있어졌어요!
츠바키: 굉장하네~ 카에데, 한그릇 더~
카에데: 에헷, 에헤헤헷......!
응, 그렇군...... 맛은 있지만, 약간 달콤함이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어!
그럼 설탕을 조금 넣어서......
우와왓, 뚜껑이!? 엄청 넣어버렸다!?
어, 어떡하지......!
앗!
달콤함을 중화하려면...... 소금!
카드게임에서도 데미지는 이렇게 상쇄되고 계산되는 것!
조금만 소금을 넣어서......!
응! 좋아, OK!
이걸로 미모리 선배를 본받은 수행도 해냈다!
이런 느낌으로, 소개 영상을 완성했어! 선생님!
여기에, 수행부의 모든 것이 담겨있어!
["정말로......?"]
카에데: 이걸 내면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는 것도 확실! 어쩌면 전 키보토스에 알려져서...... 근사한 레이디로서 단번에 지명도가 엄청나게!?
앗, 그렇다는 건 이걸 공개했다간, 인기가 급상승해버려서......
그래서, 엄청난 수의 입부희망자가 쇄도하면 어떡하지!?
음.....!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응, 후배들을 이끄는 멋진 "선배" 레이디가 될 수 밖에 없어! 에헷!
["긍정적인 건 좋은데......"]
["가끔은 뒤를 보는 것도 좋을지도......"]
에, 뒤에? 왜?
츠바키: 고양이...... 개...... 낼름낼름 지옥......
카에데~......?
미모리: 부실 부엌에 있던 카레에 손을 댄거, 카에데쨩이지요?
여기에 앉아주세요. 저, 이번엔 살짝 진심으로 화났으니까 말이죠
카에데: 츠, 츠바키 선배와 미모리 선배가, 진심으로 화났을 때의 얼굴을 하고 있어!?
이, 이대로는 "오니의 설교지옥 ~5시간의 풀코스~"가 틀림없어!
히익! 선생님 살려줘!
["자업자득"]
카에데: 우, 우와아아~앙!!
(수행부 선배들에 의한 설교 지옥은, 그로부터 꽤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댓글 4
번역추
스토리 존나 재밌네 ㅋㅋ
한산해지는 갤속 한줄기 빛
미모리 언제나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