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는, 언젠가 키보토스의 학생들 사이에서 가벼운 감기를 동반하는 몸살이 유행할때였다.
평범한 인간인 나에겐 전염되지 않는 모양이라 샬레에서 밀린 업무를 처리하고 있을 때였다.
[철컥]
정적을 깨고 대뜸 사무실 문이 열렸다.
문을 열어재끼고 들어온건 다름아닌 이로하와 이부키였다.
이로하는 무언가 대업을 완료한듯 흐뭇한 표정이였고 옆에는 울상으로 사탕을 들고있는 이부키가 이로하의 손을 꽉 잡고 있었다.
"선생님 바쁘신가요 지나가다 잠시 들렸습니다"
이로하가 포장해온 커피를 건내며 말을 건냈다.
"아니야 일은 지금 막 끝난참이야 그런데 평일 이시간에 이 주변을 지나가다니 무슨일 있어?"
이로하의 커피를 받으며 말했다.
"아 요즘 워낙 전염병으로 떠들썩하잖아요 마침 이 근처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기에 이부키랑 맞고 오는 길이에요"
이로하가 말했다. 이부키 얘기에 자연스레 이부키쪽을 바라보았더니 눈물자국이 마르지 않은 얼굴로 사탕을 핥고있었다.
"이부키 기특하네~ 주사도 다 맞고!"
이부키를 보니 자연스레 칭찬이 나왔다
"응..이부키 아팠지만 참았어... 병에 걸리면 이부키 아픈거잖아? 아프면 이로하랑 마코토가 슬퍼할거야.. 그래서 울고싶어도 꾹 참았어!"
올곧은 눈빛이 그녀가 고통을 참아가며 주사를 맞았다는걸 증명하는 듯 했다.
"뭐 결국엔 눈물을 흘리긴 했지만요~"
이로하가 귀엽다는듯 웃으며 덧붙혔다.
"그래도 기특해서 좋아하는 사탕가게에서 사탕을 하나 물려줬어요"
이로하가 싱긋 웃으며 이부키를 쓰다듬고는 말했다.
[띠로리링]
이로하의 핸드폰이 울렸다.
"아.. 이제야 좀 쉬나했더니.."
"선생님? 마코토가 급하게 불러서 가봐야할것같아요.."
이로하가 한차례 한탄하고는 말을 덧붙혔다.
"응 다녀와 항상 바쁘네.."
나는 무언가 동질감이 들어 측은히 바라보며 말했다
"근데 선생님.. 마코토가 부른곳이 우범지역이라 이부키는 떼어놓고 가고싶은데요.. 혹시 샬레에 잠시 두고가도 될까요..?"
이로하가 곤란하다는듯 말했다.
"물론이지! 오늘 일도 다 끝났으니 이부키와 놀아주고 있을게!"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부키? 금방 다녀올게"
나와 대화를 주고받은 이로하가 이부키에게 말했다.
"응! 이부키 선샌님이랑 노는거 조아!"
이부키가 기쁘다는듯 말했다.
이로하가 나가고 샬레에 비치해둔 보드게임으로 이부키를 놀아주고 있었다.
주사를 맞아 울상이였던 이부키의 얼굴은 어느새 아픔은 다 잊고 기쁨에 활짝 펴 있었다.
"그런데 선샌님"
이부키가 보드게임을 하다 말고 말을 걸었다.
"응 왜그러니?"
나는 또 이부키가 모르는 규칙을 설명해달라는 줄 알고 미리 대답을 예상하고 있었다"
"생리가 머야?"
이부키의 입속에서 나온 질문은 가히 상상도 할수 없는 것이였다.
"오늘 보건소에서 의사선샌님이 이부키 곧 생리한댔어 이부키..생리가 먼지 몰라서 이로하 한테 물어봤는데 이부키는 아직 이르대...선샌님! 가르쳐조!"
여성인 이로하도 대답을 꺼려한 것을 남성인 내가 확실히 답하기엔 부담이였다.
[와락]
"가르쳐조 응? 제발..이부키 생리가 궁금해!"
이부키가 나를 껴안듯 붙잡고 어리광을 피웠다. 상태를 보니 말할때까지 놓지 않을 기세였다.
이부키가 여기저기 비벼댄 탓에 여아의 좋은 향기가 코를 자극하고 부드러운 육체에 비벼진 탓인지 조금 흥분되었다.
"아..이부키...생리는 말이지..."
"응응!"
내가 설명을 해야할지 고민하던 찰나에 드디어 궁금증이 해소된다는 확신에 찬 눈빛으로 이부키가 나를 바라보았다.
"가...가랑이에서 피가 나오는거야..."
나는 순간 당황해서 원인과 과정을 전부 생략한채 도저히 어린이에게 말할 방식이 아닌 표현으로 적나라하게 생리라는것을 전달해버렸다.
"에...으으...피..피가나와?"
밝던 이부키가 갑자기 겁을 먹고는 울먹이며 말했다.
"이부키..피 싫어...무서워..흑..으흑.."
곧장 울음을 터트리려는 이부키를 보며 나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흑..흑...생리는 예방주사 없는거야 선샌님? 이부키 잠지에서 피나오는거 시러..."
'예방주사'라는 단어와 함께 겁먹어 움츠러든 이부키의 모습을 보니 갑자기 해선 안될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이..있긴한데..말이지...예방..주사..."
그 생각에 거역하지 못하고 그만 입밖으로 내밀어버렸다. 말을 하고도 악행이다 싶어 대충 둘러댈 생각이었다.
"저..정말? 선샌님이 이부키 생리 안하게 해줄수 잇서? 해조 해조! 선샌님! 이부키 생리 안하게 해조!!"
이부키가 눈물 범벅인 얼굴로 껴안으며 '생리를 안하게 해달라'며 애원했다.
"이부키 선샌님 주사 맞고 생리 안하고시퍼! 생리 안하게 만들어조!"
이부키가 마치 내 심정을 정확히 꿰뚫어버린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내 약한부분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해맑은 얼굴로 말했다.
선생님으로서의 이성은 이부키의 마지막 말을 기점으로 더는 동작하지 않았다.
"그..그럼말이지.. 선생님이 놔줄게.. 그 주사...이리로 와보렴"
나는 본능에 충실한채 도화지에 먹칠을 할 준비를 하듯 이부키를 잡았다.
"선샌님..? 주사 많이아픈거야? 눈이 좀 무서워.."
나는 약간 떨며 질문하는 이부키의 치맛속 속옷을 천천히..
(중략)
"이로하! 다녀올게!"
이부키가 즐거운듯 문을 박차고 나가며 말했다.
예방접종을 다녀온 후로 이부키가 이상하게 샬레를 자주 드나든다.
"응..다녀와 이부키 오늘도 혼자 가는거야?"
게헨나와 샬레 사이의 안전통로로만 다니라고 당부했지만 매번 혼자만 가는 이부키가 걱정돼 말했다.
"응! 선샌님이랑 하는 놀이는 두명이서만 할수잇어!"
이부키가 그렇게 말하고는 란도셀을 붙들고 쏜살같이 달려갔다.
그날 이후로 이부키가 좀 이상하다.
샬레를 혼자 다니며 선생님과 '놀이'를 한다고 한다.
무슨 놀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샬레에 다녀온 이부키는 이상하게 숨을 헐떡거리며 그 숨에 맞지않게 얼굴은 뭔가 붉어져 약간 개운하다는듯 되어있다.
그리고 이따금 얼굴에 김가루같은걸 뭍히고 있거나 무릎에 멍이 들어있기도 한다.그리곤 돌아오자마자 평소엔 싫어하던 샤워를 바로 하러간다.
'엄청 활동적인 놀이일려나..? 그래도 다치지않게 조심하라고 당부해야겠네'
나는 스멀스멀 올라오는 끔찍한 상상을 묻어둔채 생각했다.
8개월 후 이상하리만치 이부키의 배가 튀어나온걸 보곤 병원을 찾아간 이로하에게 '끔찍한 상상'은 현실이 되었다.
이부키는 초경보다 임신을 빨리한 임신영재가 되었다.
임신영재 이부키<-이단어 쓰고싶어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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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불_평(불)만만 가득하고 허½례¼허¾식에 찌든 최_악의 인!간(쓰)레*기 이/십!대,,, 그래도 이/대(녀는 정)치와 역½사½관이라도 바르게 잡혀있지만 그 중에서도 교/육도 제대로 못 받고 진½보하는 사┼회 발_목 잡는 이½대½!남,,, 이 쉐½끼들은 매가 약이다,, 문ㅶ프께서 다시 집4권 하셔서 저 인1간2쓰3레2기들 잡아다가 몽/둥(이로 구/타를 하고 전부 삼½청½교½육½대에 쳐넣어 정(신/개)조를 해야 한다,,


세리나도 예방주사맞자
미친새끼냐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