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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미유, 손을 놔주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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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미자와 미유, SRT 특수학원, RABBIT 소대 소속의 1학년 저격수.

그녀는 부끄러우면 쓰레기통에 들어갈 정도로 극도로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누가 조금만 건드리면 화들짝 놀라고, 자신의 존재감을 지우기 일쑤.

그 날은 미유가 샬레의 당번을 서는 날이었다.

샬레의 당번에 대한 소문은 미유도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선생님이 굉장히 강압적인 태도로 학생을 혼내고 있었다'

'어느날 엿보니, 선생님과 당번 학생이 소파에서 몸을 겹치고 있었다'

'새벽마다 알 수 없는 곡소리가 복도에 들려온다'

...등, 어른의 계단을 오르고 있는 소녀들에게 관심을 끌기 충분한, 그런 가십거리들.

그래서, 월간 샬레의 당번표가 나오는 날은 항상 커뮤니티가 떠들썩했다. 보통은 며칠마다 돌아가며 서기 때문에,

언젠가 당번을 서게 된다면 그 소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겠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소심한 토끼 카스미자와 미유는 그런 것들에 관심을 가지기보다는, 두려워했다.

비록 선생님이 키보토스의 학생들보다는 약하다고 하나 어른이기 때문에, 그녀는 어른만이 가지고 있는 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RABBIT 소대원들이 당번을 서게 되는 달이 오게 되었다. 시작이 미유였고, 그 뒤를 미야코와 사키, 모에가 잇고 있었다.

미유는 잔뜩 불안해했다. 같이 당번표를 확인하던 미야코는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

"미유, 부럽네요. RABBIT 소대 중에서 가장 먼저 당번을 서다니."

"엣, 그... 그런거야? 나는 조금, 무서운데..."

"철야하며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것도 좋은 훈련의 일환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순식간에 미야코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아, 아닙니다. 아무튼 3일간, 화이팅하세요."

"으응... 고마워..."

이윽고 시간은 흘러 오후 6시 30분. 당직 근무 시간이 되었다.

미유는 불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샬레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날따라 이상하게 가슴이 자꾸만 뛰었다.

집무실에 들어서자, 두껍게 쌓여있는 서류뭉치와 이를 심각하게 쳐다보는 선생이 있었다.

"아 미유, 왔구나."

"네, 지금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나를 도와 이 서류뭉치를 좀 처리해주면 될 것 같아. 아마도 조금 집중하면 할 수는 있을거야."

"네...넵! 지시를 내려주세요."

예상외로 그녀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업무에 성실하고 진중하게 임하는 선생이었다.

미유는 셔츠를 살짝 풀어헤치고 일에 집중하는 선생을 보고, 가슴이 더욱 두근거리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조그마한 가슴은 계속해서 두근거렸지만, 그것은 이제 두려움이 아닌 어떤 다른 형태를 띠고 있었다.

그것을 자각하자, 소녀의 배 부근이 살짝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카르바노의 소심한 토끼는 애써 변화를 외면하고 업무의 보조를 이어나갔다.

자정이 살짝 넘을 무렵, 업무가 대강 마무리되었다.

"후우, 이제 조금 쉬어볼까. 고생 많았어 미유."

"앗, 네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이 서류철들을 저쪽에 잠시 옮겨둬야 할텐데, 혹시 조금 도와줄 수 있을까?"

"물론, 입니다..."

미유가 끙, 하고 종이뭉치를 단번에 들어 옮겨놓자, 역시 학생들은 대단하다며 선생이 감탄했다.

"그 무거운걸 바로 들고, 나도 조금만 더 강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말이야..."

미유가 그 말에 의문을 표했다.

"엣, 선생님도 충분히, 강하시지 않나요..?"

"뭐, 지구력은 자신이 있지만 말이야... 역시 근력은 조금 따라가기 힘드네."

"그렇지만, 분명 소문은..."

"무슨 소문?"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실언이었다. 그녀는 애써 말을 돌렸다.

"그, 그래도, 선생님은 체격도 좋고, 어른이시니까요..."

"하하, 어른이긴 하지만 키보토스 학생들의 힘은 정말 강하거든."

"그...그런가요..."

대체 어느정도이길래 그러는 것일까. 미유는 문득 소문을 떠올렸다.

분명 소문대로라면, 선생님은 학생들을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분명 강할 터였다.

호기심이 동했다.

그녀가 평소의 소심함과는 다르게 선생의 팔을 대뜸, 잡는다.

두근, 두근. 욱씬.

소녀의 시끄러운 몸과 달리 잠깐의 정적이 흐르고.

"...미유?"

"...네?"

"...앗! 이건 그..그게... 힘의 차이를 비교해보려고...!"

"아하하... 그랬구나. 굳이 이렇게까지 하지 않더라도 내가 더 약할텐데 말이야..."

하지만 선생은 운동을 어느정도 한 건장한 성인 남성이었고, 팔도 충분히 굵었다. 그럼에도 학생들의 완력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알 수 없는 근본적인 차이 때문이리라.

그녀가 손목을 잡고 이리 저리 흔들어본다. 살짝 저항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가볍게 무시 가능한 수준이었다.

"...미유. 손을 놔주지 않을래?"

"..."

말이 줄었다. 행동은 커지고 있었다.

토끼의 눈동자가 이윽고 육식동물의 그것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토끼의 발정기는 가변적이다.

소녀는 자신의 몸의 변화를 이제 제대로 마주보기 시작했다.

"선생님, 정말... 저희보다 약하시네요... 헤헤..."

"미유...!"

선생은 무언가 잘못됨을 느꼈다. 알 수 없는 스위치가 들어간 것 같다.

하지만 막을 수 없었다. 학생들은 강하기 때문에.

잡아먹힐 운명인 초식동물은 다름아닌 선생이었다.

미유가 선생의 손을 끌어당긴다. 그 목적지는 살짝이지만 자기주장을 하고 있는 두 개의 언덕.

"하앗..."

달뜬 소리를 내뱉는다. 그러고는 언덕의 가운데, 살짝 튀어나온 곳으로 손가락을 가져간다.

점차 그 첨단이 딱딱해지기 시작한다.

"하으...읏... 좋아..."

이제 선생의 의사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

한 손으로 선생의 팔을 결박한 채로, 그녀는 옷을 천천히 벗었다.

장애물을 모두 제거하고, 이제는 그대로 끌어당겨 몸을 밀착시킨다.

점차 그녀의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선생,님... 저 살짝,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

"..."

"선생님의 이곳도, 이상해진 것 같네요,.. 헤헤..."

이제 남은 것은 잡은 사냥감을 손질하는 일 뿐.

답답해보이는 바지를 끌어내리자, 충실하게 반응한 선생의 하반신이 드러났다.

"굉장, 해요...이게..."

다리 사이에 선생의 남성성을 끼우고는, 앞뒤로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한다. 절대 빼지 못하도록 강하게 쥐고서.

"하윽, 하앗...으..."

호흡이 점차 가빠진다.

"선생님, 제 위쪽도,, 부디..."

지금까지 강제로 만지게 해놓고 자신의 남근을 멋대로 뺏어가놓고는 갑자기 만져달라니 살짝 어이가 없었지만, 선생도 이제는 흐름에 몸을 맡길 뿐이었다.

보물을 대하듯 부드럽게 어루만져주자, 점차 소리와 움직임이 격해지기 시작한다.

"하악, 흑, 후으..."

이제 선생의 그것은 사냥꾼의 표식으로 미끌미끌했다. 그것을 살짝 묻혀, 선생은 미유의 귀여운 봉우리를 희롱한다.

그러자 미유의 몸이 떨리기 시작한다.

"으응, 앗...아...!"

후두둑. 바닥에 실처럼 늘어지며 떨어지는 애액이 그녀의 쾌락을 증명하고 있었다.

"에헤, 헤... 저질러버렸다..."

만족한 표정을 짓는 그녀. 그런데 눈은 여전히 포식자의 그것이었다.

선생은 분출하지 못했고, 딱딱한 그대로였다.

사냥꾼은 그것을 놓치지 않는다.

"선생님, 아직, 기분 좋아진거, 아니시죠...?"

"저만, 좋아질 수는 없으니까아...헤헤..."

순간적으로 그를 밀쳐서 소파에 넘어뜨린다.

미유는 소문을 떠올린다.

생각해보니, 몸을 겹쳤다고 했을 때 선생이 위였는지 아래였는지는 알 수 없었다.

이제는 알 것 같았다.

소녀는 천천히 그를 마주보며 하반신을 아래로 향했다. 마치 그것을 잡아먹을 듯이.

아직, 당번은 끝나지 않았다.

-

오랜만에 쓰려니까 분량도 안나오고 쉽지않네... 그림이 존나 꼴려서 삘받아서 갈겨봤는데 조금 기대한만큼 안써져서 슬프다

2년 전쯤에 노아로 썼던 글도 있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rojectmx&no=350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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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4.09.12창작

"...미유, 손을 놔주지 않을래?"

#카스미자와 미유
좋아요 0댓글 30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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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DC
ㅇㅇ작가
게시물 2개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
게시일2024.09.12 00:41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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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나
ㅇDC
ㅇㅇ124.09.12

오

ㅇDC
ㅇㅇ224.09.12
디시콘
ㅇDC
ㅇㅇ324.09.12
ㅇDC
ㅇㅇ424.09.12

으흐흐흐

ㅇDC
ㅇㅇ524.09.12

병균토끼들 이름까지 긴빠이를 치네

ㅇDC
ㅇㅇ작성자24.09.12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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