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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자고 있는 선생님에게 평소보다 가까운 오쿠소라 아야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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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1374498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는 12월. 크리스마스, 그리고 새해 등 이벤트가 많아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어느새 지나가는 달이다. 그 들뜬 분위기와는 정반대로, 일과 의뢰가 밀려들어와 연말일수록 더더욱 바빠지는 샬레의 집무실.

"아~. 드디어 끝났다~"

그렇게 말하며 마지막 서류를 정리한 선생님은 팔을 책상에 올려놓고 머리를 팔에 기대며 말했다.

"선생님, 누워있기엔 너무 이르지 않을까요..."

"아...그래. 그런가..."

그렇게 말하는 선생님의 목소리는 조금은 처량하게 들린다,

방금 전의 진지한 표정은 어디로 갔는지, 엎드린 채로 그렇게 말했다.

"음, 커피 한 잔 하실래요?"

"아..그럴까...고마워"

그렇게 아야네는 샬레에 비치된 휴게실로 향했다.

"선생님? 커피 가져왔어요..."

"아하하..."

"선생님은 일하시느라 정말 바쁘시네요..."

그곳에는 서류를 정리한 깔끔한 책상에 팔을 베개 삼아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기분 좋게 잠들어 있는 선생님이 있었다.

아야네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무도...없죠...?"

심장이 쿵쾅쿵쾅거린다.

"앗...선생님...조금만...조금만..."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선생님이 누워있는 의자에 다가간다.

그리고 아야네는 선생님의 배에 천천히 손을 뻗어...

푸욱

"이게...아비도스를, 그리고 키보토스를 지켜줬어..."

"선생님의...등...따뜻해..."

자고 있는 선생님의 등을 앞에서부터 천천히 껴안는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간다.

선생님의 등에 얼굴을 맞대고 선생님의 체온을 느끼고 있던 아야네.

그러나 거기서 슬그머니 배에서 손을 떼고 선생님 옆에 선다.

천천히 아야네의 얼굴이 선생님에게 다가간다.

심장 소리도 선생님에게 들리지 않을까 불안해진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

흘러내리는 자신의 앞머리를 뒤로 넘기고, 선생님의 뺨에 입술을 가져다 댄다.

선생님의 편안한 숨소리와 자신의 '욕심'의 숨소리가 섞이는 듯이 급격하게 다가온다.

"으음...아야네..."

와악?!"

쿵!

이제 막 닿으려고 하는 순간, 선생님의 잠꼬대로 자신의 이름을 듣고 깜짝 놀라 큰 소리를 외쳐버렸다. 게다가 뒤쪽에 있던, 자신이 지금까지 '당번'으로서 작업하던 책상에 몸이 부딪혀 버린다. 그 충격으로 쌓아놓은 종이 뭉치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우와아!!...아, 어라?...아야네, 괜찮아?"

아야네는 종이 뭉치에 둘러싸여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괘, 괜찮아요. 괜찮아요..."

아야네의 심장은 여전히 엄청나게 뛰고 있었다.

"미안해 피곤해서 어느새 잠이 들어버렸네. 깨워줘서 고마워, 아야네"

"아뇨..."

두 사람은 흩어진 서류를 정리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 미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었다. 어느 정도 정리가 끝날 무렵, 아야네가 선생님에게 물었다.

"선생님은 아까 언제쯤부터 일어나 계셨어요?"

"음...큰 소리가 나서 놀라서 일어났던거 같은데."

"...갑자기 놀라게 해서 죄송합니다."

선생님이 자고 있는 동안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전혀 몰랐다는 듯이 말하자 아야네는 가슴을 살짝 쓸어내렸다. 하지만 선생님의 표정을 보니 역시 연말에 연달아 밀려드는 업무가 너무 힘들었는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래서 아야네는 자신의 얼굴이 붉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며 물었다.

"선생님!"

"어...무슨 일이야?"

"잠깐...취침실에 가지 않으시겠어요?"

"나야 좋긴 한데 아야네는 학교로 안 가도 돼?"

"저는 괜찮습니다. 그보다 선생님이 더 걱정이에요."

"알았어. 오늘은 더 할 일이 없으니까 취침실로 가볼게."

"...저기...음...그러니까"

"그 취침실, 저도 같이 써도 될까요?"

선생님이 보기에 아야네는 약간 눈빛이 높아졌고, 눈에는 약간의 눈물을 머금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병실에 마련된 침대로 이동했다. 그리고 아야네는 말없이 침대에 털썩 앉았다.

"아야네...?"

"......"

아야네는 아무 말 없이 허벅지를 손으로 툭툭 두드렸다. 여기서 주무세요! 라는 뜻일까.

문득 보니 아야네의 얼굴도 조금 붉어졌다. 선생님은 조금 긴장하며 아야네의 옆에 앉았다.

"그럼...실례할게..."

"...네에..."

선생님은 침대에 누워 아야네의 허벅지에 머리를 얹었다. 아야네의 열기가 선생님의 뺨에 전해진다. 무의식적으로 선생님의 심장 박동도 빨라지는 것 같다. 그러다가 선생님과 아야네의 시선이 딱 마주친다. 먼저 말을 시작한 것은 아야네였다.

"저...어떤가요 선생님. 노노미 선배가 호시노 선배께 하는 걸 보고 기분이 좋아 보여서 따라 해봤는데요..."

"아야네...고마워. 정말 기분 좋아."

"그럼 다행이네요."

그대로 선생님은 부드러운 아야네의 열기를 느끼며 졸음 속으로 사라졌다.

"...아, 푹 자버렸네."

"아야네 정말 고마웠어"

선생님은 아야네의 열을 느끼며 일어난다. 문득 보니 아야네는 헤일로도 사라지고 엎드린 채로 잠들어 있었다. 이를 본 선생님은 아야네를 부드럽게 침대에 눕히고, 가쁜 숨을 몰아쉬는 아야네에게 이불을 덮어주었다.

"좋아, 내일 분량을 조금 앞당겨서 작업해볼까."

그렇게 선생님은 사라지고, 아야네는 꿈속으로 빠져버렸다.

"에헤헤...선생님...사랑해요..."

라고 중얼거리는 단발 머리의 소녀. 그 목소리는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고, 샬레의 불빛과 취침실의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소설 핫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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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4.01.17번역

소설핫산) 자고 있는 선생님에게 평소보다 가까운 오쿠소라 아야네 이야기

#오쿠소라 아야네#선생#소설
좋아요 0댓글 9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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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P
機械仕掛けのニッパ작가
게시물 1개
FDC
Fillter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4.01.17 03:43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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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나
ㅇDC
ㅇㅇ124.01.17
디시콘
ㅇDC
ㅇㅇ224.01.17
ㅇDC
ㅇㅇ24.01.17

푸욱이래서 칼찌한줄 아랏네

ㅇDC
ㅇㅇ324.01.17

푸욱이라길래 찌른줄 알았잖아

ㅇDC
ㅇㅇ424.01.17

푸욱이래서 깜놀햌ㅅ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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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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