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셀로 만든 캐릭터는 블루 아카이브의 쿠로다테 하루나임
과정도 한 번 찍어 봤으니까 궁금하면 읽어봐라
복셀이 뭔지 모르는 사람 많을텐데 그냥 마인크래프트처럼 블럭쌓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1 / 26작업하기 전에 구글에 일러스트 몇 개 검색해서 일러스트 구석구석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모델링은 그림에서 보이지 않는 곳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일러스트들을 찾아봐야 한다
얼추 확인했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만드는 과정은 모델링 - 리깅 - 렌더링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대충
모델링: 말 그래도 모델을 제작하는 과정
리깅: 만들어둔 모델의 뼈대를 만들고 파츠들을 그에 맞춰 조립하는 과정
렌더링: 완성한 모델에 배경, 광원, 그림자 등을 추가하여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과정
이 정도이다. 물론 리깅 과정에서 애니메이션을 넣을 수도 있지만 귀찮은 작업이라 그냥 패스했다
2 / 26Magicavoxel로 먼저 모델링을 한다. 먼저 베이스 캐릭터를 가져와서
3 / 26
4 / 26팔레트를 초기화하고 사지분해 시켜준다
5 / 26그리고 이제 머리부터 캐릭터 파츠들을 하나씩 제작해 나간다
나중에 리깅했을 때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며 작업해야 함
6 / 26그러면 대충 이렇게 나옴. 아직 리깅을 안해서 흉측한 모습이다
7 / 26
8 / 26
9 / 26다음은 모자, 옷 등등 파츠들 작업이다
일러스트랑 계속 비교하면서 비율, 색깔 신경쓰면서 만들어준다
10 / 26파츠들을 전부 만들면 모델링은 끝이다
리깅하기 전에 빠진 모델이 없는지 꼭 확인해야 함 안 그러면 리깅 작업하다가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할 수도 있다
나도 그래서 엎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11 / 26모델링이 끝났으면 리깅할 차례다. Voxedit으로 리깅되어있는 베이스 캐릭터를 가져와서
12 / 26캐릭터 파츠를 끼워넣고 다시 위치를 맞춰준다. 아직 치마나 넥타이같은 게 없어서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13 / 26치마랑 기타 캐릭터 파츠들을 리깅해준다
14 / 26
15 / 26이제 캐릭터 주변부 파츠들을 합쳐서 모자, 가방 따위를 만든다. 이게 진짜 더럽게 힘들다
처음부터 완성된 형태를 만드는 건 어렵지 않은데
파츠를 제작해서 합치는 건 완성했을 때 어떤 모습일지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만들어야 해서 머리가 아프다
나중에 합쳤는데 형태가 이상하게 나오면 모델을 수정해서 다시 작업해야 한다
16 / 26아무튼 장식품들을 만들었으면 아까 만든 캐릭터에 리깅해준다
17 / 26코트하고 총, 헤일로 등등도 다 작업해서
18 / 26캐릭터에 입혀주면 드디어 리깅은 끝이다
19 / 26뼈대는 이런 모습
모델링은 1시간 반 정도 걸렸는데 리깅은 4시간 정도 걸렸다
그 정도로 리깅이 빡세고 힘들다.....
모델이 완성되면 gltf 또는 obj 파일로 export해주면 렌더링만 남는다
20 / 26렌더링은 사실 존나 간단하다. Light Tracer 를 켜주고
21 / 26아까 만든 모델을 가져와서 발광 효과나 그림자, bloom 등등을 조절해주면 끝이다.
22 / 26
23 / 26포즈는 귀찮아서 대충 2개 정도만 만들었다
24 / 26
25 / 26
26 / 26디테일
이상이다.

댓글 24

와 도트시발섹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어떤 게임에 들어가는 캐릭터 모드 그런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