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2

여느때와 다름 없이 평화로운 뉴에리두, 덩치 큰 팬더가 화장실 문을 급하게 열고 들어섰다.
"으으으..." 낮은 신음 소리와 함께 "쿵!" 하고 육중한 몸이 변기에 안착하는 소리가 화장실 안에 울렸다.
짧은 정적 후, 반인호의 뱃속에서부터 끓어오르는 듯한 열기가 느껴졌다.
"꾸르르륵... 꼬르륵... 꾸르르르륵..."
마치 댐이 무너지기 직전의 굉음처럼, 뱃속 장기들이 요동치는 소리가 생생하게 전해졌다.
그리고 마침내,
"뿌우우우우우욱-!"
길고 굵은 방귀가 터져 나왔다. 그것은 마치 파이퍼가 크라운의 시동을 걸 때 나는 굉음처럼 묵직하고 길게 이어지며 눅진한 화장실 공기를 진동시켰다.
이어서
"푸드드득! 뿍! 뿌드득!"
짧고 굵은 소리가 여러 번 반복되며 마치 6단지 전체가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꾸르르륵... 뷰르륵..." 하는 기합찬 똥울림와 함께, "뷰르르르-ㅅ 철썩!" 하면서 똥물이 튀는 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려왔다.
반인호의 하얀색 엉덩이 털에 갈색 얼룩이 데코레이션 되었다.
중간중간 "흐읍... 흐읍..." 하는 뚱땡이 아저씨의 거친 숨소리가 현장에 더욱 사실감을 더했다.
모든 볼일이 끝난뒤, 마지막으로 "뿌우우웅!" 하는 짧고 굵은 방귀가 한 번 더 울리고 "흐읍... 후우..." 하는 안도의 한숨 소리가 들려왔다. 이어서 "촤아아아아-" 하고 시원하게 물 내리는 소리가 화장실을 가득 채웠다.
아 시발


개씨잘찢평
라평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