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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설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해 3월에 투고된 글이라 캐릭터간 관계도 공식과 동떨어진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랑에 빠진 선생, 밀어주는 마코토
어느 날, 게헨나 모처
"선생님."
"히나? 여긴 어쩐 일이야?"
"그건 내가 할 소리야, 어째서... 어째서 만마전에..."
"어째서냐면, ………히나한테만 알려줄게. 사실은 말이야."
"선생님…… 잠시 괜찮으신가요?"
"이로하?"
"마코토 선배가..."
"마코토가?"
"네."
"알았어…… 히나, 나중에 봐."
"어, 응, 선생님…" (마코토가 선생을 불러?)
그때 히나는 한 가지 소문을 떠올렸다. 게헨나에 선생의 여동생이 있다는 소문을. 믿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선도부 건물로 돌아와서도 그 의구심은 사라지지 않았다.
"히나 부장님?"
"아코? 무슨 일이야?"
"아, 아니요, 고민이 있으신 표정이라서요."
"신경 쓰지 마."
"키키키킷, 여전히 따분해 보이는 얼굴이구나, 소라사키 히나."
"마코토."
"큭, 왔군요, 너구리가."
'음? 후, 제법 말대꾸를 하는군, 아마우 아코 행정관."
"그래서, 무슨 용무지? 일거리를 가져온 것 같지는 않은데."
"그랬지, 어이, 해라!"
"즉시 시행하겠습니다."
마코토의 한마디에 몇 명의 만마전 의원들이 아침 일찍 가져온 서류들을 차례차례 옮기기 시작한다.
"무, 무슨 짓입니까!?"
"떠들지 마라, 아마우 아코. 히나, 이 업무는 마코토 님이 맡겠다. 네놈은 어서 샬레로 가라!"
"무, 무슨..."
"샬레에서 선생이 기다리고 있다. 그럼 이만."
폭풍처럼 떠나버린 마코토와 만마전 의원들.
남겨진 히나와 아코, 그리고 선도부원들.
만마전 집무실
"괜찮겠어요? 업무를 대신 떠맡아도."
"후, 다름 아닌… 오라버니의 부탁이다."
"그나저나 깜짝 놀랐어. 마코토 쨩이랑 선생님이 친남매였다니."
"뭐…… 웃는 법은 닮긴 했지만요."
"마코토 쨩은 '키키킷'이고, 선생님은 '니시싯'이잖아."
"……그래, 저건 이 마코토 님이 오라버니를 흉내 내는 것이다. 이로하, 네 미인계 작전은 오늘로 끝이다."
"괜찮겠어요?"
"아아…… 선생이, 아니…… 오라버니가…… 히나를 사랑하게 되었다……."
"…!? 그건..."
"마코토 쨩은, ……그걸로 괜찮아?"
"나는 오라버니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좋다."
"하아……… 마코토 선배, 그 명령은 따르지 못할 것 같네요."
"뭐? ……이로하?"
"그게…… 저도 선생님을 좋아하게 됐거든요."
얼굴을 붉히며 그렇게 말하는 이로하.
"그, 그렇군…………" (뭐라고!? 큰일이다, 내성적인 히나와 겉보기엔 내성적이지만 저돌적인 이로하. 오라버니가………… 이로하… 이로하가 올케가 된다고? …………아니, 안 돼. 오라버니는 히나랑 맺어지게 하고 싶다.)
"마, 마코토 쨩?"
"사츠키! 네 최면술로 이로하를 설득해라!"
"무, 무리야. 내 최면술은 마코토 쨩이랑 선생님한테밖에 안 통하는걸."
"농담이에요…… 정말 진심으로 받아들이시다니."
"뭐, 뭐야 농담이었나…… 그, 그럼 다행이지만."
"네, 농담이에요." (하아… 안녕히, 나의 첫사랑.)
같은 날 밤, 샬레
"선생님."
"히나? 왔구나."
"? 선생님이 마코토한테 부탁한 거 아니였어?"
"…응, 맞아." (마코토… 정말 서투른 여동생이라니까.)
"……선생님! 들려줘, 마코토와 선생님의 관계를."
"히나는 어떻게 생각해?"
"………마코토는 선생의 여동생, 그런…… 거야?"
"후후, 맞아. 그러고 보니 내 성씨, 거의 말한 적이 없었네. 내 성은 하누마. 히나 말대로 마코토는 내 친동생이야."
"…그, 그렇구나……" (여, 역시 선생님은 마코토의 오빠……)
"히나?"
"……."
"히나? 히나? 무슨 일 있어?"
"괘, 괜찮아."
"그럼 다행이지만."
"…저, 저기… 선생, 왜 알려주지 않았어?"
"으음~~ 아마 알려주면 아코는 물고 늘어질 테고, 이오리는 따지고 들게 뻔하잖아?"
"……그렇네…… 그렇게 될 것 같아."
"게다가 샬레의 선생으로서 사적인 편애는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응, ……그래서…… 히나, ……그게…… 소라사키 히나 씨, 나는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걸어가 주시겠습니까?"
"…!? 서, 선생? ……그, 그게, 나라도 괜찮은 거야?"
"응, 히나니까 괜찮은 거야."
"아, 알았어."
샬레 밖
"후…… 오라버니, 행복해라. 사츠키, 이로하. 가자. 식장 예약이랑 게헨나의 치안 유지다."
"알았어, 마코토 쨩."
"정말 귀찮네요."
이듬해 히나와 선생은 결혼했다. 그 결혼식에는 선생의 여동생으로서, 그리고 히나의 선배로서 마코토가 참석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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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선생의 가족관계였다면' 내용 찾아보다가 여동생 마코토는 상상도 못해서 번역해봤음
오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사사로운 감정 따윈 접고 행동할 수 있는 참된 리더 대 코 토
하누마 마코토 하누마 선생님 하누마 히나ㅋㅋ
댓글 3

대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