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1089559
샬레의 업무가 끝난 후,
"호시노 항상 고마워. 여기 소박하지만 선물."
선생님이 건네준 것은 고래 모양의 쿠키다.
"에! 갑자기 무슨 일일까, 선생? 게다가 이거 직접 만든 거네!"
"항상 순찰을 열심히 하는 데다 내 일까지 도와주고 있으니까. 평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만들었어. 조금은 서툴지만."
호시노는 예상치 못한 일에 당황했지만,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받아 주었다.
"꽤 잘 만들었네. 먹기 아까운걸."
"모처럼 만들었으니 꼭 먹어줬으면 좋겠어."
"선생이 그렇게까지 말하니 한번 먹어볼까. 그래, 모처럼이니까 같이 먹자~"
호시노가 몸을 밀착시켜 애교 섞인 목소리로 속삭인다.
평소와 같은 느긋한 분위기도 있지만, 평소에는 보여주지 않는 귀여운 면모도 보인다.
선생님을 신뢰하고 진심으로 애교를 부리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그래! 좋아!"
선생님도 지금까지 많이 노력해 온 그녀를 응원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
두 번이나 긍정하는 대답으로 OK를 하고 함께 쿠키를 먹는다.
먹는 동안 호시노는 계속 선생님과 밀착해 있었다.
쑥스러워하며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방금 전과 같은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저기 선생. 자, 아아~"
그렇게 말하면서 쿠키를 내민다
'처음 해봤는데 부끄러운걸. 선생이 이거 받아주려나...'
호시노의 표정이 조금 달라졌다.
미소 속에 약간의 불안감이 느껴진다.
호시노는 불안한 표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아이지만,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조금씩 표정의 변화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호시노가 건네주는 쿠키를 먹는 선생님
호시노는 놀란 듯 했지만 곧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으헤~ 선생. 고마워."
라고 말했다.
선생님도 답례로 호시노에게 쿠키를 내민다.
"자, 아~"
"에, 아저씨는 괜찮아~"
망설이던 호시노는 선생님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자 결국 순순히 응해준다.
"맛있네... 역시 선생님이야"
'맛있긴 한데 너무 부끄러워서 맛이 잘 안 느껴져~...'
"다행이네."
선생님도 미소로 화답한다
그 미소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호시노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새빨갛게 물든다.
그런 가운데 서로에게 쿠키를 먹이는 것이 계속된다.
쿠키를 해치우고 잠이 든 호시노가 잔잔한 숨을 몰아쉬기 시작한다.
호시노를 안아 침대에 데려가서 재우려고 하자, 호시노는 선생님을 강하게 붙잡았다.
"선생...아무데도 가지 마..."
꿈속에서도 선생님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자고 있는 호시노를 깨우는 것이 부담스러졌다.
결국 같은 침대에서 함께 자기로 했다.
다음 날 아침 호시노가 옆에서 자고 있는 선생님의 존재를 알아차렸다.
하지만 선생님의 온기에 둘러쌓인것이 썩 나쁘지 않았다.
고민 끝에 선생님을 안고서 다시 자는 척을 하려고 했지만,
이후 헤일로가 켜져있는 것을 들켜서 더욱 얼굴을 붉히게 되었다.
댓글 4


너무귀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