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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자마 파티

그것은 아주 친한 사이인 사람들끼리 같은 장소에서 숙박하는 것이다.

나는 아지타니 히후미, 시라즈 아즈사 두 사람으로부터 파자마파티 초대를 받았다. 아무래도 보충수업부 전체가 하룻밤을 보내는 모양이다.

샬레의 업무도 있고, 그 4명이 함께 즐겼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거절하려고 했지만, 두 사람의 끈질긴 설득으로 결국 참석하기로 했다.

게다가 그 숙박 장소는...

"어⁉+ 샬레에 묵고 싶다고?"

하룻밤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4명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작스럽게 결정된 사항.

하나코 "예, 하룻밤을 보내는 것은 좋지만 장소를 확보하지 못해서요. 그리고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 대응할 수 있고, 거주 공간도 있으니 숙박하기에 딱 좋을 것 같아서요."

"어... 그렇구나."

"애초에 웬 파자마 파티?"

하나코 "아, 그건..."

<회상>

히후미 "오늘 시험 결과가 나왔네요. 다들 어땠나요?"

하나코 "저는 괜찮았어요"

아즈사 "물론 합격했어. 히후미와 함께 매일 시험공부를 한 덕분이야."

코하루 "나도 합격했어! 하나코가 도와줘서 다행이야~"

하나코 "평소의 코하루짱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집중하고 있었으니까요. 야한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코하루 "그, 그게 무슨 소리야! 왜, 왜 다가오는 건데⁉+ 야한 건 안 돼! 사형!"

히후미 "아하하하...아무튼 모두 합격이네요! 모처럼이니까 기념으로 파자마 파티라도 해보는건 어떨까요?"

아즈사 "숙박 파티? 이 4명이서?"

하나코 "좋은 생각이네요. 저도 여러분과 더 '친해지고' 싶거든요."

코하루 "그러니까 난 정의실현부 일이..."

하나코 "어머, 코하루짱, 이 네 명과 같이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잖아요?

코하루 "그건 그렇지만..."

코하루는 조금 망설이는 것 같다.

히후미 "모처럼이니까 선생님도 초대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즈사 "선생님도 부르다니. 즐거운 하룻밤이 될 것 같아."

코하루 "! 선생님도 오는 거야? 그럼 나도 가고 싶어!"

하나코 "후훗, 코하루짱은 알기 쉬우니까요"

<회상 종료>

하나코 "...라는거죠."

"그랬구나."

그렇게 해서 4인, 아니 5인의 하룻밤 모임이 시작되었다.

주말에 학교가 끝난 후 모두 샬레에 모였다.

우선은 저녁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

히후미의 제안으로 모두 함께 만들기로 했다.

만드는 것은 카레

히후미와 하나코, 그리고 내가 다른 2명을 가르쳐주는 형식으로 요리가 진행되었다.

히후미 "카레에는 감자와 당근을 넣어요. 우선 이걸 자르도록 하죠!"

아즈사 "아직 요리하는 칼에는 익숙하지 않은데, 위에서부터 마음껏 휘두르면 될까."

히후미 "우왓, 그건 위험해요! 그리고 왼손은 고양이 손으로 잡아야 해요!"

아즈사 "고양이 손이 뭐야?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은걸..."

히후미가 아즈사의 뒤에서 손을 뻗어 어시스트한다.

한편 그 무렵

하나코 "코하루짱, 우리는 고기를 자를 거예요♪"

코하루 "나는 엘리트니까 고기를 자르는 것쯤은 맡겨줘!"

"와, 대단한데? 진짜로 잘 자르고 있어!"

코하루와 아즈사는 열심히 설명을 들으며, 실패하지 않게 요리를 이어나갔다.

그렇게 서로 협력해서 만든 카레는 평소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다.

그 후 보충수업부 4명은 함께 목욕을 했다.

코하루는 조금 꺼려했지만, 아즈사와 하나코에게 끌려 따라갔다.

4명의 즐거운 목소리가 샤워실에서 가끔씩 들려왔다.

나는 그녀들의 소리를 배경삼아 업무를 처리하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다.

다음으로 4명은 침실로 향했다.

침실에는 이미 4장의 이불이 놓여져 있었다.

두 장이 나란히 놓여 있고, 그 베개 쪽에 나머지 두 장이 거꾸로 놓여 있다.

이른바 4명이 대화하기 좋은 배치라고 할 수 있다.

4명이 이불에 누워 이야기를 시작한다.

하나코 "여러분 수고 많았어요♪ 덕분에 즐거웠던거 같아요."

히후미 "숙박 모임은 즐거웠지만 의외로 힘들었어요. 피곤하네요..."

아즈사 "그렇지만 여태 경험해 보지 못 했던 카레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어."

히후미 "아즈사짱의 고양이 손이 귀여웠어요! 조금은 낯선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코하루 "에, 아즈사의 고양이 손, 나도 보고 싶어!"

아즈사 "//// 그렇게 말하니 조금 부끄러운걸."

아즈사가 약간 얼굴을 붉힌다.

그런 대화를 나누며 밤은 깊어갔다.

한밤 중

-히후미, 아즈사

히후미와 아즈사는 한참 동안이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로 페로로와 모모프렌즈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지만, 다른 보충수업부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 것 같다.

히후미 "아즈사짱은 보충수업부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아즈사 "물론 다들 소중한 존재야. 코하루와 하나코, 히후미, 그리고 선생님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는 거니까. 히후미는 어떻게 생각해?"

히후미 "물론 모두 소중해요! 특히 아즈사짱은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는 존재예요!"

아즈사 "////"

히후미는 희미하게 들어오는 달빛에 의해 아즈사의 얼굴이 붉게 물드는 것을 보았다.

히후미 "으응. 아즈사짱!"

히후미는 아즈사를 껴안는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친구인 그녀를 꼭 껴안는다.

아즈사는 놀랐지만 별로 개의치 않는 표정이었다.

---------------------------------------------------------------------------

나는 갑자기 나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졸린 눈으로 시계를 보니 1시를 가리키고 있다.

'이런 시간에 뭐지?'

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누군가가 침대에 누워있었다.

어렴풋이 들어오는 달빛에 의해 그 인물이 코하루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 코하루, 무슨 일이야?"

코하루 "쉿, 다른 애들이 깨겠어."

코하루는 검지 손가락을 선생님의 입에 갖다 댄다.

코하루 "그... 그게, 선생님과 얘기하고 싶어서."

"이런 시간에 뭘..."

그러자 코하루가 불쑥 다가와서 안아주었다.

조금 떨고 있는 것으로 보아 뭔가 긴장한것 같아 덩달아 안아주며 진정시키려 노력했다.

평소의 코하루라면 도망쳤을 법도 한데 이번에는 어쩐지 가만히 있는다.

코하루 "사실은 여태 선생님한테 잘해주고 싶었어. 하지만 선생님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려서...그게 부끄러워서 도망쳤어."

"그렇구나, 그랬었구나..."

그녀의 마음이 전해진다. 본인이 자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분명 '호감'이다. 그것도 이성을 향하는 종류의...

코하루 "오늘은 시험 결과도 좋았고,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

코하루가 안는 힘이 조금 더 강해졌다.

"코하루, 항상 공부도 정의실현위원회 활동도 열심히 하고 수고가 많아."

에덴조약 이후 그녀를 만날 기회가 줄어들어 자주 하지 못했던 수고했다는 말을 건넨다.

코하루의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어 이불을 머리에 뒤집어썼다.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긴장이 풀렸는지 조용히 잠이 들기 시작했다.

"하나코? 거기 있지?"

하나코 "어머나, 들켰었나요?"

침실 입구에서 하나코가 나타났다.

하나코 "코하루짱도 이번엔 꽤나 용기를 냈네요"

"역시 하나코에게 상담 받았었구나."

하나코 "예, 얼마 전에 얘기를 들었거든요. 다만, 그 감정의 정체를 코하루짱에게 말하지 않았어요."

"그렇구나..."

그 후 코하루를 4명이 모인 침실에 옮기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그날 이후 왠지 코하루가 이전보다 훨씬 더 눈을 마주칠 수 없게 된거 같다.

아즈사와 히후미는 이전보다 훨씬 더 친해진 모양이다.

이 4명의 사이가 더 깊어진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네 사람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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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3.12.10번역

소설핫산, 보빔?) 보충수업부와 파자마파티

#보충수업부#소설
좋아요 0댓글 4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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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P
タケノコ작가
게시물 3개
FDC
Fillter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3.12.10 16:48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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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나
ㅇDC
ㅇㅇ1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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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DC
ㅇㅇ2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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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DC
ㅇㅇ3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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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DC
ㅇㅇ4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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