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토스.me
홈모음집마이페이지
SUBSCRIBED
EXPLORE
BA블루 아카이브BR봇치 더 록!ZZZ젠레스 존 제로GI원신HSR붕괴: 스타레일모든 채널 보기
문의하기
블루 아카이브
블루 아카이브소설 핫산) 미카의 배빵을 버티면 100만 엔
/블루 아카이브
광고

#라이트 #M #스포츠 #티파티

원본 by れふてぃ

=======================

<1> ~ <5>

<1>

“여러분, 돈이 없습니다.”

“…….”

“…….”

“돈이 없습니다.”

“갑자기 왜 그래……? 나도 아니고, 나기 짱은 부자잖아?”

“그 말이 맞네. 요전번만 해도 창틀에 쌓인 먼지를 지폐 뭉치 부채로 날려 보내고 있지 않았나.”

“안 그랬습니다.”

“트리니티라도 그 정도의 부호는 드물 텐데 말이야.”

“그런 게 아니라, 트리니티 전체의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어, 우리 그렇게 적자였던가?”

“우선, 티파티가 회의할 때마다 들여오는 고급 찻잎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것저것 다 비싸긴 하네.”

“다음으로, 티파티가 틈만 나면 먹어대는 롤케이크도 재룟값이 인상되었습니다.”

“그건 주로 나기 짱이 문제인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티파티가 다른 구역을 시찰할 때 이동 수단으로 전용 교통수단을 대절하는 것이 가장 큰 지출이 되고 있습니다.”

“…저…그러니까.”

“돈을 갉아먹는 벌레가 있는 모양이군, 이 학원 안에……!”

“해충……. 간과할 수 없겠네요……!”

“결국 우리가 원인이라는 소리잖아!?”

“불찰이었습니다……. 트리니티를 지켜야 하는 우리가 재정 위기를 초래하고 있었다니…….”

“예지할 필요도 없이 뻔히 보였던 미래였네.”

“그랬구나……. 뭐 나도 공범이고, 이제부터 다 함께 제대로 절약을─”

“하지만, 한 번 상승한 생활 수준은 그리 쉽게 떨어뜨릴 수 없습니다.”

“어라라?”

“흐름이 바뀌었군.”

“법시다, 외화를.”

“무척 기분 나쁜 타입의 도치법이네.”

“하지만 관광지로서의 트리니티는 백귀야행이나 산해경에 크게 뒤처지고, 밀레니엄처럼 기술을 팔아 돈으로 바꾸기도 어렵다고 보는데…….”

“그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트리니티에도 훌륭한 ‘매력’이 있지 않습니까?”

“어!? 나, 나……!?”

‘매력이라니…설마…내 귀여움이라는 소리!? 나, 그렇게 귀여운 걸까!? 나……!!! 아니, 혹시 섹시한 쪽을 말하는 걸지도……!?’

“어, 어쩔 수 없네……!!! 나만 믿어! 한 겹이든 두 겹이든 다 벗어 던져줄 테니까!!”

“맞습니다. 미카 씨의 ‘완력’이라는 매력이 말이죠!”

“아앙?”

“아…역시 ‘완력’보다는 ‘폭력’이 마음에 드시나요……!?”

“역시라니 그게 뭔 소리야!?”

“자자. 자네의 Power가 뛰어난 건 사실이잖나.”

‘발음 좋은 거 킹받네.’

“그래서? 그 매력이라는 걸 어떻게 벌이로 연결하겠다는 건가?”

“개최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미소노 미카의 배빵을 버텨내면 상금 100만 엔!!!』을……!!!”

“나기 짱이 맛이 갔어.”

“살인 교사를 하겠다는 건가?”

“그렇게까지 말하기야?”

“상세한 규칙을 설명하겠습니다. 어제 밤새도록 생각했습니다.”

“잘 시간에는 제대로 잠 좀 자는 게 좋을 거야.”

“뭐, 대낮에 생각하는 것도 틀려먹은 느낌이지만 말이지…….”

“우선, 미카 씨가 도전자에게 배빵을 날립니다.”

“시작부터 클라이맥스잖아…….”

“그리고 상반신과 하반신이 붙어 있으면 클리어로 인정합니다.”

“무서워!!! 기준이!!!”

“뱃가죽 한 장이라도 붙어 있으면 되는 건가?”

“그 표현도 무서워!”

“이 초안을 바탕으로 더 나은 배빵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논의해 봅시다.”

“더 나은 배빵 대회라는 게 대체 뭔데?”

“딱 한 가지 의문인 점이 있네만…….”

“오히려 의문인 점밖에 없지 않아?”

“미카가 도전자와 공모하여 힘 조절을 해주는 대가로 상금의 일부를 챙길 계산을 하고 있다면…….

즉, 미카가 ‘트리니티의 배신자’였을 경우는 어떻게 할 셈인가?”

“그 네타로 놀리는 것 좀 관두지 않을래!?”

“미카 씨가…트리니티의 배신자…!?”

“새삼스럽게 놀라는 척도 하지 마!!!”

“농담은 접어두고, ‘버텨냈다’의 기준에 대해서는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군.”

“사람을 두 동강 낼 수는 없으니까 말이야!”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규칙은…….”

“하지만 그 경우에 이 상황이 되면…….”

“그럼 그 케이스에 대비해서…….”

“베이스로서는 그걸로 좋지만…….”

“저, 저기…왠지 들떠 있는 것 같은데, 나 한다고 아직 한마디도 안 했거든!?”

“포기해 주세요, 미카 씨. 이 행사는 내년부터 트리니티 최대의 이벤트가 될 테니까요.”

“아가씨 학교의 최대 이벤트가 폭력의 제전이야!?”

“미카 씨에게도 찬스예요.”

“찬스?”

“네. 이런저런 일로 입지가 좁아진 미카 씨가 자신의 힘으로 외화를 벌어 트리니티를 구하고, 명예를 회복할 기회입니다.”

‘뭐, 돈을 벌어야 하는 처지가 된 것도 우리 탓이니 병 주고 약 주기네만.’

“그, 그건…하지만 애초에 이런 악취미 같은 행사에 손님이 올 리가 없잖아! 아무리 트리니티라 해도!!! 절대로 절대로 말도 안 돼!!!!!”

<2>

“그럼 지금부터, 『미소노 미카의 배빵을 버텨내면 상금 100만 엔!!!』을 개최합니다!”

“우오오오오!!!!!!!!!”

“얼른 갈겨버려라아아─!!!!!!!!!”

“대성황이군.”

“이제 끝장이야, 이 학교…….”

“규칙은 타이틀 그대로입니다.

배빵을 받은 후, 30초 안에 지면에 무릎이나 손을 짚으면 실패로 처리됩니다.

또한 장외로 벗어난 경우에도 실패로 간주합니다.

센터 스테이지를 사용한 스모 같은 것이라 생각해 주십시오.”

“꺄아─! 나기사 님~!”

“당일 즉석 참여도 대환영이네. 부디 많은 참여 바라네.”

“꺄아─! 세이아 님~!”

“자, 잘 부탁해~”

“꺄아아악─!

“아앙?”

“그럼 곧바로 첫 번째 도전자를 모셔볼까. 올라와 주게.”

“키키킥! 트리니티에 이 하누마 마코토 님의 명성을 드높일 대찬스를 어찌 놓치겠는가!

겸사겸사 상금까지 챙길 수 있다니!

이걸로 소라사키 히나 그 녀석도 나를 다시 보지 않을 수 없겠지!!”

“마코토 선배 힘내~!”

“기대는 안 하고 있으니까요.”

“엄청난 거물이 와버렸는데!?”

“입지 따윈 상관없습니다.”

“때리는 거야!? 지금!? 대중이 지켜보는 앞에서 게헨나의 탑을!?!?”

“입, 입지 따윈 상관없습니다.”

“동요하고 있군.”

“내가 말하기도 정말 뭣하지만, 이건 좋지 않다고 봐!”

“그토록 증오하던 게헨나를 합법적으로 후려칠 기회예요.”

“그런 건 이제 졸업했단 말이야!”

“그렇다 해도 계약서에 사인을 한 시점에서 저쪽도 각오를 하고 온 거니까. 어쩔 수 없지 않겠나?”

“맞아요. 이미 참가상도 건넸는걸요.”

“참고로 참가상이 뭔데?”

“트리니티 종합병원의 쿠폰입니다.”

“…유착이다!!!”

“이쪽은 저렴하지 않은 참가비를 선도부 예산에서 지불하고 왔단 말이다! 이제 와서 안 된다는 소린 안 통한다! 키킥!”

‘만마전 예산이 아니구나…….’

“게헨나의 선도부도 주머니가 두둑한 모양이군.”

‘물론 몰래 달아둔 외상 장부지만 말이죠.’

“전력을 보여봐라! 미소노 미카!!”

“왜 혼자 소년 만화 같은 텐션인 건데……!?”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위치로…….”

“키킥…….”

“난 몰라, 정말로……!!”

“GO!”

“흐으읍─!!!!!!!!!”

“그아아악─”

“앗……”

“앗……”

“앗……”

“날아가 버렸네요……. 로켓단처럼…….”

“마코토 선배─!!”

“저, 저기 말이야! 나도 모르게 그만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안 죽었어! 안 죽었다니까!!!”

“잘 들으세요, 이부키.”

“으, 응!”

“사실 이 이벤트는…새인간 콘테스트였던 겁니다!”

“그랬던 거야!?”

“저렇게 멀리까지 날아갔으니 마코토 선배의 우승은 떼어 놓은 당상이지요…….”

“와아, 대단해─!!”

“그럼 축하를 위해 게헨나로 돌아갈까요.”

“네에! 언니들, 그럼 안녕─!”

“안, 안녕~☆”

“트리니티에도 저런 순진무구한 천사 로리가 필요하군요…….”

“…….”

“세이아 짱은 앉아 있어 줘☆”

“…….”

<3>

“히나 부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번거롭게 해드려…아니, 우선 보고부터 드리겠습니다!”

“부탁해.”

“네! 여전히 게헨나에서 도망친 헬멧단 무리가 유원지 일부를 점거한 채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점거하고 있는 장소라는 게…….”

“네, 트리니티 영지라 손을 쓰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럼 우리가 서 있는 여기는?”

“게헨나 영지입니다……. 이 유원지, 게헨나와 트리니티 영지의 경계선 위에 세워져 있어서…….”

“그러고 보니 예전에 이 유원지에서 소동이 있었다는 보고서를 읽은 기억이 있네.”

“주로 트리니티 측에서 무언가 일이 있었던 모양이더라고요…….

그쪽 정의실현부도 발포 허가 절차가 복잡해서 고생 깨나 한 모양입니다.

지금 상황과 판박이네요.”

“하아…전황은 어때?”

“현재 트리니티 측 출구를 SRT의 스나이퍼가 감시 및 요격 중이라, 헬멧단을 묶어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SRT의 스나이퍼…작고 토끼 같은 아이?”

“앗, 맞아요. 히나 부장님, 아는 사이이신가요?”

“같은 작전에서 한 번 정도. 선생님이 수배해 주신 거겠지?”

“그렇게 됩니다. 독립된 전력으로서 트리니티 영지에 최소한의 개입을 할 수 있는 인재라고 하더군요.”

“애초에 왜 원내에 묶어두고만 있는 거야?”

“도난품을 지닌 채라 트리니티로 도망쳐 버리면 골치 아파지거든요……. 어떻게든 여기서 투항하게 만들고 싶습니다만……”

“고마워. 위치로 돌아가 봐.”

“네!”

‘그렇다 해도 난감한 상황이네…….

마침 마코토가 트리니티에 중요한 용건? 이라며 나가준 덕분에 평화로웠는데…….’

“아아아아아아악─!!!”

“…무슨 소리…… 아니, 비명……?”

“으아아아아아악───!!!!!!!!!”

“쿨럭…미사일!? 이 정도 규모의 헬멧단이 이런 병기를 어떻게…아니, 이건……!!

마코토!?!??!? 뭐, 뭐 하는 거야!? 아니 그 이전에 대체 어떻게 여기까지 날아온 건데!?”

“(기절)”

“이봐, 저길 봐. 저건…마코토야!”

“누구?”

“아니 만마전의 수장이잖아! 인지도 진짜 더럽게 없네, 그 녀석!!!”

“선도부랑 만마전이라니, 게헨나의 투탑 조직이잖아……. 수장 두 명이 직접 왔다는 소리야……!?”

“우리 같은 놈들을 상대로 게헨나 전력의 태반이 출동했다는 거냐고.”

“쳇……. 어, 어쩌지!?”

“어쩔 수 없지…투항이다……. 목숨이 붙어 있어야 다음이 있는 법이니까…….”

“어?”

“투, 투항하겠습니다…….”

“왜?????”

“히나 부장님! 헬멧단 확보 및 이송, 완료했습니다!”

“고생했어. 돌아가 봐.”

“네!”

“그러면, 남은 건 이…….”

“…핫! 여, 여기가 어디냐!? 왜 거꾸로 서 있는 거지!?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

“처박혀 있으니까야, 지면에.”

“선도부장!?”

“뭐, 그래도…다시 봤어.”

“헤?”

“트리니티에 용건이 있다고 들었는데…….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경계에서 사건이 일어났다는 걸 듣고 달려온 거겠지?”

“헤?”

“나와 마코토가 동시에 나타나면, 상대는 게헨나가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착각해서 전의를 상실할 거라고 예상한 거네.”

“헤?”

“신세를 졌군. 그럼 난 돌아갈 테니까.”

“…키키킥!!! 그, 그 말대로다!!! 내 위엄을 똑똑히 알았느냐!!”

“그런데, 어떻게 여기까지 날아온 거야?”

“그, 그건…티파티의 미카라는 녀석에게…운반해 달라고 해서……?”

“아무리 봐도 날아오는 것처럼 보였는데……?”

<4>

“그, 그럼 한숨 돌렸으니 다음…어라?”

“방금 거 봤어……?”

“대체 무슨 파워야 저거…….”

“도전하려고 생각했었는데…….”

“무리라니까!”

“고릴라?”

“깜짝 놀랐네…….”

“무서워라…….”

“고릴라라고 한 사람 누구야?”

“안심하게나. 취소는 언제든 환영하네. 게다가 참가비의 50%는 환불받을 수 있다네.”

‘절반은 떼어가는구나…….’

“갑자기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만……. 다음 분, 나와 주세요!”

“닌닌! 이즈나에게 맡겨 주세요!”

“야, 역시 취소하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무, 무리하지 마세요…….”

“무슨 약한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우리 인술연구부의 인술은 무적입니다!”

“방금 광경을 보고도 잘도 그런 소리가 나오녜…….”

“준비는 되셨습니까?”

“문제없습니다! 어디서든 들어오십시오!”

“자기책임이니까 말이야……!”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위치로…….”

“자아!”

“GO!”

“흐으읍─!!!!!!!!!”

펑──!!

‘이, 이 연기는 대체 뭐야!?’

“아앗, 이즈나 짱이……!!”

“별이 되어 사라져 버렸어……!”

“……?”

“뭔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만…이번에도 실패한 것으로─”

“후후후…누가 날아갔다고 하시는 건지요?”

“!”

“이즈나는! 무사하답니다!”

“그럼 방금 날아간 건……”

“제 대역이 된 통나무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술! 바꿔치기 술법!!!”

“와아……!”

“평범하게 대단해서 더 할 말이 없어……!”

“어떠셨습니까, 제 인술은! 이건 성공한 거 맞죠!”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나, 나기 짱?”

“규칙은 이렇습니다. 『배빵을 받은 후, 무사하면 성공』.”

“네! 이즈나는 무사합니다!”

“당신은 배빵을 받으셨습니까?”

“예?”

“세이아 씨. 바꿔치기 술법이란?”

“흠, ‘자신의 대역으로, 적에게 통나무 등 다른 물건을 공격하게 만드는 술법(Weblio 사전)’이라고 적혀 있군.”

“그렇다면 이즈나 씨. 당신이 배빵을 받았다고 주장한다면 통나무는 공격을 받지 않은 것이 되므로 바꿔치기 술법은 실패한 것이 됩니다.”

“나앗! 이, 인술은 성공했습니다!”

“인술이 성공했다는 것은 당신이 배빵을 받지 않았다는 뜻이 되는군요?”

“그, 그건…….”

“어느 쪽을 택하시겠습니까……?

돈을 위해 닌자로서의 프라이드를 버리고 인술이 실패했다고 우겨대실 건가요,

아니면 어엿한 닌자로서 인술은 성공했다고 주장하실 건가요……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 이즈나는…이즈나는……!”

“아니, 인간적으로 너무한 거 아냐? 나기 짱.”

“악녀라는 단어를 Wikipedia에서 검색하면 예시로 나기사의 화상이 첨부되어 있겠군.”

“참 인터넷이 발달한 동네네.”

“이 정도로 마음이 흔들리다니…아직 이즈나는 수행이 부족합니다……!”

“시,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정말 대단했어! 인술 말이야☆”

“다시 수행해서 찾아오겠습니다! 이만 가보겠습니다!!!”

“기, 기다려~”

“앗! 저기… ‘소녀인법첩 미치루’ 채널 구독 좋아요 부탁해! 이만 가볼게!”

“어라…저는 상금을 지불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려 했을 뿐입니다만……?”

“그런 점이 문제라는 거야, 나기 짱.”

“홍보 정도는 허락해 주도록 하지. 재미있는 광경을 보았으니 말일세.”

“다음으로 넘어가죠.”

“정말이지…다음 분, 나와 주세요!”

“빰빠카빰─! 다음 챌린저는 임전 아리스입니다!”

“이렇게 조그만 애한테 배빵을 하라고!?”

“참가자인 이상 어쩔 수 없지 않겠나.”

“여자애는 때릴 수 없어!!!”

“여자애 말고는 나오지 않는 게임입니다만.”

“아리스는 어린애가 아닙니다!”

“파이팅! 아리스!”

“어라, 모모이뿐인가? 미도리 일행은?”

“아는 사이이신가요?”

“밀레니엄에 갔을 때 조금 면식이 있네만.”

“시프왕! 이시군요!”

“?”

“부비를 늘릴 좋은 찬스가 생겼다고 말했는데도, 미도리랑 케이는 ‘한심해……’라면서 말을 안 들어준단 말이야! 유즈도 부끄러워하고!”

“하지만 과반수가 양식인인 부활은 귀하니까 소중히 여기는 게 좋아.”

‘확실히, 티파티에서 냉정한 사람은 저뿐이니까요…….’

‘확실히, 티파티에서 냉정한 사람은 나뿐이니까 말이지…….’

“이 자식들이…….”

“그건 그렇고, 아리스가 입고 있는…아니, 짊어지고 있는…그 기계는…….”

“그냥 평상복입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무리가 있지 않아?”

“그냥 평상복입니다!”

“평상복으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습니다만.”

“그냥 평상복입니다!”

“마을 사람A가 되어버렸군…….”

“자, 자자! 얼른 시작하자? 응?”

“네, 네에……”

‘아리스! 작전대로 해야 해!’

‘맡겨 주세요!’

“그럼, 위치로……”

“GO!”

“흐으읍─!!!!!!!!!”

“최대 출력! 후퇴!!!”

“에엣!?”

“뒤, 뒤로 날아갔어!?”

“나이스! 아리스─! 의식은 있어!? 괜찮아!?”

“조금 아프지만, 문제없습니다!”

“오, 날고 있군…….”

“미카 씨, 펀치는 맞춘 건가요?”

“으, 응……. 하지만 맞는 순간에 엄청난 스피드로 후퇴해 버려서 손맛은 거의 없었을지도…….”

“헤헤! 부스터로 기세를 죽이면서 손이 닿지 않는 공중까지 대피! 이것이 바로 완벽한 작전! 똑똑히 봤냐!”

“그럼 규칙을 추가하겠습니다.”

“에?”

“추가 규칙 『지면에서 발이 떨어진 경우, 30초 이내에 다시 발을 딛지 않으면 장외로 간주하여 실격으로 처리한다』.”

“큰일이다 큰일이다 치사해 치사해!!!”

“나기 짱…….”

“엔트리 서류에도 적혀 있답니다? 『규칙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라고. 아주 아주 조그만 글씨지만요.”

“뭐, 저 장비 자체도 그레이존이니 피차일반인 느낌도 드네만.”

“아리스! 빨리 내려와!”

“멀어서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만…… 돌아가면 되는 것이군요!”

“그 장비, 참 멋지고 근사하네요.”

“!”

“나기 짱?”

“흐흐응─!”

“아리스! 빨리!”

“공중에서 회전 같은 것도 가능한가요? 꼭 보고 싶네요.”

“당연합니다! 자유자재라니까요!”

“훌륭합니다! 다음은 급상승과 급강하를 보고 싶네요.”

“맡겨 주세요!”

“아리스!!!”

“네, 30초가 경과했습니다. 실격입니다.”

“아리스으으으─!!”

“이제는 감탄이 나올 지경이야.”

“무슨 말씀이신지요?”

“아리스…….”

“이쪽도 어른스럽지 못한 대처였으니, 참가비는 전액 환불해 주도록 하지. 미안했네.”

“살았다! 부비를 몰래 들고나온 거라, 유우카랑 케이한테 처형당할 뻔했다고!!!”

“참으로 갬블러 기질이 다분하군.”

“그 정도로 자신 있는 작전이었는데 말이야~”

“잘은 모르겠지만, 아리스는 즐거웠습니다!”

“다음 게임도 기대…기대? 하고 있겠네. 힘내 주게나.”

“방금 말 더듬었지?”

─그 후, 수많은 도전자가 미카의 살인펀치 앞에 쓰러져 갔다…….

“맹세코 살인은 저지르지 않았으니까 말이야☆”

“다음 도전자는 없으신가요? 없으시면 종료하겠습니다만.”

“그럼, 내가 도전해도 괜찮을까?”

“물론입니…서, 선생님!?”

“왜 여기에 있는 거야!?”

“재미있어 보이는 이벤트가 열린다고 해서.”

“재미있긴 하네만…선생이 나설 자리는…….”

“괜찮아! 나도 단련하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선생님의 숨통을 끊어놓았다는 소문이 돌면 티파티의 권위가 실추되므로…….”

“선생님…나도 함께 저승길 동무가 되어 줄게……☆”

“보이지 않나? 저것이 선생의 별이라네.”

“죽는 게 전제인 거야?”

“아, 알겠습니다.”

“나기 짱!?”

“그럼, 선생님을 위해 규칙을 조금 변경하도록 하죠.”

“규칙을?”

“네. 지금부터는 『미소노 미카의 딱밤을 맞고도 머리와 몸통이 붙어 있으면 상금 100만 엔』입니다!”

“여전히 무섭다니까!!!”

“목거죽만 붙어 있으면 되는 건가?”

“올바른 표현이 되어버렸잖아!!”

“농담입니다. 이번에는 학생 한정 기획이므로 선생님은 참가하실 수 없습니다. 안타깝게도요.”

“그렇구나, 그럼 어쩔 수 없지.”

“다, 다행이다……”

“다음번엔 부디 나도 불러줘.”

“선, 선처하겠습니다…….”

“선생에게 미카의 공격은 아직 이르다네. 여기를 지나고 싶다면 내 로켓 박치기를 버텨낸 뒤에 하도록 하게나.”

“옆B로군요.”

“대난투하는 거야?”

<5>

“미카 씨.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있습니다.”

“어!? 왜, 왜 그래 갑자기.”

“어느 쪽을 들으시겠습니까?”

“그럼…좋은 뉴스부터?”

“미카 씨에게 몇 통의 감사 편지가 도착해 있습니다.”

“감사 편지?”

“읽어드릴게요.”

『키키킥! 덕분에 소라사키 히나에게 빚을 지웠다! 감사하마! ─하누마 마코토』

『마코토를 운반해 주었다고 들었어. 고마워. 게헨나를 대표해서 감사 인사를 전할게. ─소라사키 히나』

『큰 무대에서 인술을 선보인 덕분에 채널의 시청자 수가 늘어났습니다! 부장님도 기뻐하고 계십니다! 감사했습니다! ─쿠다 이즈나』

『아리스의 아크로바틱 쇼 덕분에 부비를 벌 수 있게 되었어! 이런 방법이 있었다니! 깨닫게 해줘서 고마워! ─사이바 모모이』

“기쁘긴 한데, 내가 감사를 받아야 하는 일인지 잘 와닿지 않아……!!!”

“미카 씨의 파워 덕분에 구원받은 사람들이 있는 겁니다. 솔직히 받아들이도록 하죠.”

“그런 건가……. 그럼 나쁜 뉴스는?”

“돈이 없습니다.”

“또!?”

“하지만 다음 안을 생각해 두었습니다. 그야말로!”

“설마……!!!”

“ 『미소노 미카의 타이킥을 버텨내면 상금 100만 엔』!!”

“적당히 좀 해!!!”

Fin.

광고
BA블루 아카이브·26.05.21번역

소설 핫산) 미카의 배빵을 버티면 100만 엔

#미소노 미카#소설
좋아요 0댓글 9저장 0
광고
SP
swallow_leftyp작가
게시물 5개
[DC
[캐서린]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6.05.21 23:22
조회0
광고

댓글 9

나
ㅇDC
ㅇㅇ126.05.21

그대로 에이스,렌고쿠,토우지 let's go

ㅇDC
ㅇㅇ226.05.21
디시콘
ㅇDC
ㅇㅇ326.05.21
ㅇDC
ㅇㅇ426.05.22

미카킥!

ㅇDC
ㅇㅇ526.05.22
디시콘
광고

swallow_leftyp님의 다른 게시물

전체 보기 ›
TEXT
번역
소설핫산) 레이사(유녀) 「쿄야마 카즈사!」 카즈사 「무슨 상황이야!?」
Sswallow_leftyp010
번역
소설핫산) 우타하 「유우카가 기뻐할 만한 발명품이라면...」
Sswallow_leftyp037
TEXT
번역
소설핫산) 코하루 「키보토스의 용어에 『밤의』를 붙이면 저속해져!?」
Sswallow_leftyp021
번역
2
스포) 소설핫산) 「미소노 미카를 OO하지 마라! OO에게 OO를!」
Sswallow_leftyp023

비슷한 태그의 게시물

창작
(소설피폐) 미카에게 장난치는 쓰래기 선생
ㅇㅇㅇ082
창작
"미카 인세인 공략법 좀 알려줘 급해"
사사브나크029
번역
4
외출중에 미카와 만난 코하루
Nnottttt11047
번역
개연성 센세와 미카
ㅇㅇㅇ345
창작
수영복 미카
욉욉떵073
번역
2
미카와 밸런타인 초콜릿...manhwa
Sshirasu0205160
짤
[속보] 제3지대, '빅텐트' 통합 합의…히나·미카 공동대표(종합)
ㅇㅇㅇ078
번역
미카...위로해주는 건가...?
Rramune_himiya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