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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히나와 호시노의 몸이 바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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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2자

원본

개그

히나와 호시노의 몸이 바뀌어 하루동안 서로의 학교에서 생활해야 하는 상황이...

"으헤~! 지각이야! 지각! 또 아야네쨩에게 혼나버려~!"

어제도 지각해버려서 아야네쨩에게 주의받았는데 오늘도 지각해버리면 역시나 혼나겠지.

그렇게 생각한 나는 학교까지의 길을 달려가고 있었다.

"나란 사람이 선생님의 꿈을 꾼 탓에 늦잠을 자버리다니, 서둘러야겠어."

꿈속에서 선생님과 데이트를 하던 나는 완전히 늦잠을 자버렸고, 서둘러 집을 뛰쳐나왔다.

이른 아침인 탓에 인적이 드물었고 나는 학교까지 가는 길을 달려가고 있었다.

"으헤~ 저 모퉁이를 돌면 이후는 걸어도 괜찮겠지."

"저 모퉁이를 돌아서 달려가면 아직 늦지 않았어."

그때였다.

"우와!?" "꺅!?"

갑자기 옆에서 사람이 나타나더니 힘껏 머리와 머리가 부딪치고 말았다.

"아야야...... 미안해... 괜찮...... 어라? 뭔가 목소리가..."

"......죄송합니다 ... 앞을 보고... 있지...... 어?"

눈앞에 자신이 주저앉아 있었다.

곤혹스러우면서도 주저앉은 자신에게 손을 뻗는다.

"음....... 괜찮아?"

"고마... 워..."

이 외모... 나... 맞지?

조심스레 자신의 몸에 눈을 돌리자 낯익은 교복을 입고 있었다.

"선도부장...?"

"타카나시... 호시노...?"

""에에...""

우리는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자기소개를 한다.

"아저씨는 아비도스 고등학교 소속 3학년, 타카나시 호시노야~"

"......역시 그렇구나."

선도부장은 한숨을 쉬며 자기소개를 하기 시작한다.

"나는 게헨나 학원 소속 3학년, 소라사키 히나야. 선도부장이 아니라 이름으로 불러."

"오케이~ 히나쨩."

"......뭐, 됐어."

"이거 완전히 몸이 바뀌어 버렸네."

"그러게..."

"우와... 뭔가 이상한 느낌..."

"그러게..."

"히나쨩 심각한 얼굴인데 괜찮아?"

"당신이 어째서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짓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

"그치만 바뀐 건 어쩔 수 없고 말이지?"

"하아..."

"좋아! 일단 학교에 갈까!"

"......뭐?"

방향을 바꿔 게헨나로 향하려는 내 팔을 히나가 다급히 잡았다.

"기다려! 간다니... 설마 게헨나에!?"

"맞아~ 우리는 학생이니까 학교에 가야지."

"말은 맞지만, 당신은 타카나시 호시노라고!?"

"이 상태로 아비도스에 가면 대책위원회 애들이 곤란해할 테니까."

"아니... 그렇네... 알았어..."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린 히나는 짐을 들고 나에게 다가온다.

"그럼 지금부터 서로가 학교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이야기하자."

"에? 그거 필요할까?"

"필요해."

"...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각자의 학교로 향했다.

【게헨나 학원・집무실】

으헤... 드디어 도착했어...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지...

뭔가 식당에서 팬케이크가 날뛰고 있고 온천이 어쩌고 저쩌고 떠들어대던 사람들에게 인사했더니 울기 시작하고.

드디어 집무실에 도착했구나... 아저씨 지쳐버렸어...

그건 그렇고 나는 뭘 해야했더라?

으음~...

『우선 아코가 집무실로 올 테니 아코에게 오늘 일정을 물어보고 모르는 게 있으면 아코에게 물어봐.』

『으헤... 귀찮을 거 같아...』

『......정말로 괜찮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문에서 노크 소리가 들리고, 학생 중 한 명이 방에 들어온다.

"실례합니다. 히나 부장님, 좋은 아침이에요."

"존 아침~"

"존...? 으응!! 히나 부장님, 이게 오늘 예정입니다."

"아 그거 패스."

"패스!?"

"아코쨩~"

"아코쨩!?"

금방이라도 놀라서 주저앉을 것 같은 아코에게 나는 책상에 축 늘어진 얼굴로 부탁한다.

"부탁이 있는데 괜찮을까?"

"어... 아... 뭐... 뭔가요?"

"무릎베개 해주지 않을래?"

"무릎...!?"

마침내 고개를 숙이고 믿을 수 없는 걸 보는 듯한 눈으로 바라보는 아코에게 연이어 부탁한다.

"안되려나... 부탁이야... 아코쨩."

"...꺼이..."

"헤?"

"기꺼이...!! 기꺼이!!!"

어째서 두번 얘기한 걸까.

나는 아코쨩에게 이끌려 소파에 앉아 아코의 무릎에 머리를 얹었다.

"으헤... 쾌적해..."

"하아... 하아... 하아..."

"음... 아코쨩 괜찮아?"

"예에! 괜찮아요!!"

"그럼 괜찮지만... 얼굴 빨간데?"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지금 행복의 절정에 있으니까!! 괜찮아요!!"

"아... 그래..."

히나쨩 후배에게 어리광부리지 않는 걸까...?

뭐 됐나.

아저씨 피곤하니까 오늘은 이대로 무릎 위에서 지내볼까.

"......응?"

뭔가 얼굴에 물 같은 게 닿았고, 눈을 뜨자 아코가 폭포처럼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으헤!? 괜찮아!?"

"으으... 신경쓰지 마세요... 너무 행복해서..."

"으에..."

아코의 감정에 놀라고 있으면 문 쪽에서 은발 트윈테일 아이가 들어온다.

"지각해서 미안! 히나 부장! 이건 심대한 이유가....... 어어!? 무릎...!?"

그렇게 놀라지 않아도...

"존 아침~ 이오리쨩."

"이오리쨩!?"

"이건 신경 쓰지 마~ 그래서 뭐였더라? 지각이었나?"

"아, 응!"

"완전 오케이."

"그렇지... 반성문을 지금... 어!? 오케이!?"

"너무 열심히 일하는 거 아냐? 내일은 쉬어도 돼~"

"아... 뭐 이상한 거라도 먹었어...?"

"으헤? 그러고보니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먹었네..."

그 말에 반응해 아코쨩이 어디선가 과자를 꺼낸다.

"그럼 이걸 드세요!!"

"괜찮아? 고마워~"

아코쨩에게 크게 입을 벌리고 신호를 보낸다.

"먹여줘~"

"으으으읏!! 네... 으으....... 기꺼이..."

무릎 베개를 한 채로 과자를 먹으려하면 노노미쨩이 화를 낸단 말이지.

"맛있으신가요!? 히나 부장님!!"

"응, 고마워~ 아코쨩."

"으으으...... 이제 죽어도 후회는 없어요......"

죽어도...

『호시노쨩!』

......

나는 손을 아코쨩의 뺨에 댄다.

"그런 말, 농담이라도 하면 안 돼, 아코쨩."

"히나... 부장님... 으으으..."

"뭐야 이거... 아, 맞다! 치나츠는!? 치나츠는 어디 갔어!?"

"아아, 치나츠씨라면 한번 보고는 어디론가 가던데요?"

"어디가 어딘데!?"

"아마... 응급의학부였나?"

"치나츠으!!"

"으헤~! 선도부 최고~!!

【아비도스 고등학교・대책위원회실】

"정말이지 또 지각인가요! 호시노 선배!"

"어... 미안해."

""""에?""""

"......?"

대책위원회 모두가 일제히 놀란 표정으로 나를 쳐다본다.

뭔가 이상한 말을 했을까...

그러고 보니...

『아저씨는 평소대로 지내면 문제없어~』

『그 평소대로를 가르쳐줬으면 하는 건데.』

『음... 아저씨 같은 언동을 하면 괜찮아!』

『머리가 아파졌어...』

전혀 참고가 안 됐지.

"응. 호시노 선배, 괜찮아?"

"어... 응, 괜찮아."

"아니아니! 거기선 『으헤~ 시로코쨩은 잔걱정이 많네~』라고 말해야지!?"

으헤!?

......확실히 말할 거 같아.

나는... 지금... 타카나시 호시노...

『으헤~ 세리카쨩, 아저씨를 제대로 보고 있구나. 아저씨 부끄럽네~』

......

그런 말을 할 바에야 들키는 게 낫지.

"됐으니까. 지각한 건 사과할게, 그래서 오늘은 뭘 할 거야?"

"호시노 선배, 평소와 분위기가 다르네요."

이 아이는 2학년인 이자요이 노노미.

세인트 네프티스의 영애였지.

"하지만 평소와 다른 호시노 선배도 귀여워요!"

"귀엽...!?"

"뛰느라 지치셨죠? 자, 무릎 베개 해드릴게요!"

......타카나시 호시노... 후배에게 어리광 부리는 게 조금 과한 거 아닐까...

"신경 써줄 필요는 없어, 노노미."

"ㄴ... 네..."

(자... 잠깐잠깐 아야네! 호시노 선배 어떻게 된 거야!?)

(모르겠어! 어제까지는 평범했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응. 내용물이 달라)

(아니아니 시로코 선배, 역시 그건 아니라고)

(맞아요, 그런 영화가 아니니까요)

(응...)

"얘기는 끝났을까?"

"에...!? ㄴ, 네! 그럼... 오늘의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의제입니다... 만... 어?"

아야네가 들고 있는 클립 홀더를 집어든다.

"고마워, 아야네, 이후는 내가 할게."

"어... 어?"

뭘 그렇게 놀라는 걸까.

오쿠소라 아야네는 1학년.

나는 3학년이니까 내가 맡는 건 당연한 것 같은데.

"호시노 선배... 진짜 어떻게 된 거야?"

"응. 평소에는 자리에서 낮잠을 자."

뭘 하고 있는 거야... 타카나시 호시노...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바로 의제에 들어가겠어."

나는 논의를 진행하며 자료를 읽고, 이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상황을 이해했다.

대강은 알고 있었지만 설마 이렇게까지 사태가 심각할 줄은 몰랐어.

오늘의 나는 아비도스 고등학교 학생.

학생으로서, 위원장으로서 전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다.

"자금이 필요하면 게헨나에 있는 이 은행에 의지해."

"어... 하지만... 거기는."

"괜찮아, 거기는 다른 학교 학생들이 써도 아무 문제 없어."

"그랬군요."

"그리고 여기 필요 경비 말인데, 여기를 삭감하고 이렇게 하면 필요 경비를 줄이고 다른 곳에서 충당할 수 있어."

"확실히... 그 말대로예요!"

"다음으로..."

그러고도 쓸데없는 부분이나 간과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해 회의를 진행하다 보니 나에 대한 위화감은 걷혔는지, 모두 자연스럽게 나에게 의지해 왔다.

특히 아야네는 나에게 존경의 눈빛을 보내게 되었다.

믿음직한 후배를 가졌네, 타카나시 호시노.

폐교대책위원회... 어째서일까... 굉장히 아늑해.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나는 타카나시 호시노의 집으로 향했다.

아침 일찍 집 위치를 물었기 때문에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 잘 준비를 한다.

문득 어떤 포스터에 눈길이 갔다.

아비도스 사막 축제...

어째서 이런 게...

게다가... 이렇게 너덜너덜해서...

타카나시 호시노... 당신은...

"......읏."

침대 옆에 있는 액자를 집어든다.

이 사람이...

안심해 타카나시 호시노.

비록 몸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저 아이들은 내가 지키겠어.

그렇게 맹세하며, 나는 잠에 들었다.

"........."

눈을 뜨니 낯익은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내... 방..."

거울을 보니 나는 소라사키 히나의 몸으로 돌아와 있었다.

"돌아왔어..."

조금 쓸쓸한 기분이 마음을 스쳤다.

『호시노 선배!』

"훗...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나는..."

이 감정은 타카나시 호시노... 당신의 것...

"......그래도 조금... 쓸쓸하네..."

교복으로 갈아입고 게헨나 학원으로 향한다.

발걸음은 무거웠지만 집무실에 들어서는 순간, 지금까지의 모든 게 날아가는 충격을 받았다.

"뭐...... 뭐야... 이건..."

내 책상에는 산더미 같은 서류가 놓여 있었고 소파 근처에 있는 책상에는 흩어진 과자와 캔이 놓여 있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히나 부장님!!"

"아코..."

"오늘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바로 무릎 베개 할까요!?"

무릎... 베개...?

".........아코."

"네! 왜........ 히익!!"

"이오리는?"

"어... 히나 부장님의 분부로... 오늘은 쉬는 날..."

"치나츠는?"

"응급의학부에 볼일이 있다고..."

후우... 후우우우......

"아코."

"넵!!"

"거기서 반성문이 없어질 때까지 쓰도록 해."

"어... 그게..."

"두 번 말하지 않겠어."

"네..."

나는 스마트폰을 꺼내 어떤 인물에게 전화를 건다.

『앗, 여보세요~! 몸이 돌아와서 다행...』

『지금 당장 게헨나 학원으로 와.』

『에?』

『대책위원회 모두 지금 당장.』

『무슨 일이야?』

『그건 당신이 잘 알고 있지 않을까...』

『......다들!! 지금 당장 도망치자!!』

그리고 우리 선도부원은 전력으로 대책위원회를 잡아 나와 타카나시 호시노에게 일어난 이변을 모두에게 설명했다.

대책위원회 모두는 납득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아코는 타카나시 호시노를 보자마자 쓴웃음을 짓고 있었다.

이오리는 요즘 피곤했던 것 같으니까 그냥 쉬게 해두기로 하고.

치나츠도 안심한 표정으로 선도부에 돌아왔다.

"으헤....... 어째서 아저씨까지 반성문을 써야 하는 거야..."

"당신이 일을 내팽개치고 제게 어리광 부렸기 때문이잖아요!!"

"에에... 아코쨩 행복해 보였다구?"

"큭... 그건 히나 부장님이..."

"으헤~ 또 아코쨩이 무릎 베개 해줬으면 좋겠네."

"......조금만이에요."

"조금이라도 용납하지 않아."

""히익!!""

"호시노 선배 너무해요... 무릎 베개라면 누구라도 괜찮은 거군요..."

"노... 노노미쨩, 그건 오해..."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빨리 써."

""네...""

으헤... 이제 몸이 바뀌는 건 지긋지긋해...!!

소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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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4.07.08번역

소설핫산) 히나와 호시노의 몸이 바뀐 이야기

#타카나시 호시노#소라사키 히나#소설
좋아요 0댓글 18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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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P
天音 夜空작가
게시물 3개
ㅇDC
ㅇㅇ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4.07.08 09:43
조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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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나
ㅇDC
ㅇㅇ124.07.08

유메 기습 등장

ㅇDC
ㅇㅇ224.07.08

호시노 거의 트라우마 발작 수준으로 반응하는거 불쌍하네

ㅇDC
ㅇㅇ324.07.08

어째 호시노는 좀 안타깝냐

ㅇDC
ㅇㅇ424.07.08

완전 미식이네요 개그이면서도 호시노가 아파하는 모습도 있어서 미식이 2배에요

ㅇDC
ㅇㅇ524.07.08

호시노는 불행하고 울고있는게 맛도리있데 보면 행복한게 보고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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