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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선생님과 세리나가 숨바꼭질을 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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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 선생「숨바꼭질에서 이기면 뭐든지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줄까 하는데」세리나「…………」

글자수 제한때문에 잘렸엉

총 글자수 3183

오타·오역 지적 환영

루비문자는 단어[윗첨자] <- 이렇게 표기함

다음에 번역할 소설 추천받습니다

--------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들과 숨바꼭질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숨고, 제가 찾는 역할이에요. 그래서 선생님께 드릴 말씀이……」

스미 세리나는 선생님을 올려다보았다.

「그게, 아이들은 가끔 저희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 숨기도 하거든요. 이번에는 공원을 빌려서 할 예정인데, 안전 확인을 위해 함께 사전 답사를 해주시지 않겠어요?」

「알겠어.」

선생님이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자, 세리나는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다.

「감사합니다! 그럼, 날짜는――」

「――그런데, 그냥 사전 답사만 하는 건 좀 아쉽잖아.」

「네?」

선생님은 씨익 웃었다.

「이왕 하는 거, 실제로 숨바꼭질 해보는 건 어때? 그게 더 재밌을 거야.」

「네, 하지만……」

세리나는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렇게까지 폐를 끼치는 건 죄송스러워서……」

「내 걱정은 안 해도 돼.」

「게다가 오랜만에 세리나랑 단둘이잖아.」

「서, 선생님!」

선생님의 장난에 세리나는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그리고 작게 콜록, 하고 헛기침을 한 뒤,

「선생님이 괜찮으시다면, 저도 그 편이……」

라며 입술을 우물쭈물 움직이며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선생님은 그 모습을 보고, 아무래도 별로 내키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와서 이 이야기를 없던 일로 하자니 어색할 것이다.

자, 어떻게 할까.

그렇게 고민하던 선생님의 머릿속에 묘책이 떠올랐다.

이거다.

선생님은 확신에 찬 미소를 지으며 세리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럼, 숨바꼭질에서 이기면 세리나가 말하는 거, 한 가지만 뭐든지 들어줄까?」

「――그거, 정말인가요?」

「왓!」

다음 순간, 세리나는 선생님의 코앞까지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었다.

순간 놀란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엄청 가깝다.

왠지 눈이 조금 무섭다.

「어, 싫었어……?」

망설이며 그렇게 말하자, 세리나의 눈이 크게 뜨였다.

「…………」

말없이 있지 말아 줄래?

선생님은 솔직히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게 잠시 세리나는 선생님을 가만히 쳐다보더니, 스윽 몸을 뒤로 뺐다.

그리고 달콤하고 녹아내릴 듯한 미소를 지으며,

「약속이에요!」

라고 선생님에게 말하자마자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본 뒤,

「어라, 나 지금 뭔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건가……?」

선생님은 작게 중얼거렸다.

◇

선생님과 세리나의 둘만의 숨바꼭질 당일이 찾아왔다.

선생님은 긴장한 표정으로 공원에 발을 들여놓았다.

옆에는 세리나가 싱글벙글 웃으며 따라오고 있었다.

「여기서 하는 거구나.」

「네!」

왠지 기운이 넘친다.

아니, 기운 넘치는 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이라고 생각한다.

세리나와 숨바꼭질 약속을 한 날부터 왠지 모르게 시선이 느껴졌다.

그렇다, 불나방을 보는 듯한 눈빛이라고나 할까.

아니면, 목장에서 실컷 먹이를 먹은 소를 보는 듯한 눈빛이라고나 할까.

통틀어 말하자면, 육식동물 같은 시선이다.

「좋아, 그럼 바로 시작하자. 먼저 5분 안에 내가 숨을게. 그리고 5분이 지나면 세리나가 날 찾는 거야. 제한 시간은 30분. 제한 시간이 지나도 세리나가 날 찾지 못하면 내 승리. 제한 시간 안에 날 찾으면 세리나 승리, 맞지?」

기본적인 규칙이다.

새삼 확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왠지 마음이 들떠서 아무 말이나 하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

마치 진정되지 않는 듯하다.

긴장감이라고 해야 할까.

「선생님.」

「응, 왜 그래?」

「중요한 걸 잊으셨어요.」

세리나가 선생님을 올려다본다.

매우 활기차고, 온화하며, 멋진 미소였다고 선생님은 생각했다.

「아, 미안. 그렇네, 중요한 걸 잊고 있었을지도.」

「그렇다니까요, 선생님!」

「응, 숨을 수 있는 건 공원 안까지였지.」

중요한 규칙이다.

그렇지? 라고 세리나를 보자,

「……!」

뱀처럼 가느다란 눈초리로 세리나는 선생님에게 웃어 보이고 있었다, 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도 한순간이었다.

세리나는 볼을 부풀리며 말했다.

「이기면 어떤 상품이 있는지, 에요!」

「아, 맞다. 미안 미안, 물론 기억하고 있어.」

환각일까.

선생님은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정말!」

이라고 입을 삐죽 내미는 세리나의 얼굴을 보고 착각이겠거니 생각했다.

「실제 숨바꼭질에서는 세리나가 이기면 참가상으로, 아이들이 이기면 상품으로 과자를 나눠주는 거였지. 이번에는 대신, 세리나가 이기면 내가 소원 하나 들어주기, 맞지?」

「네, 문제없어요!」

세리나는 활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시작해요! 우선 선생님, 꼭꼭 숨으세요.」

「응, 그럼, 5분 뒤에 시작이다.」

그렇게 말하고 선생님은 공원 안으로 달려 나갔다.

꽤 넓어서, 역시 트리니티의 재력이라고 생각한다.

「앗, 안 돼. 빨리 숨어야지.」

무심코 걸어 나갈 뻔했던 발을 움직였다.

「좋아, 지지 않을 거야!」

하지만.

불나방.

선생님의 뒷모습을.

「……후훗.」

뺨에 손을 대고 황홀하게 바라보는 소녀가 있었다.

◇

숨을 장소 후보는 몇 군데 있었다.

놀이기구 밑이나 토관 안은 왠지 금방 들킬 것 같았다.

결국 허리 높이까지 오는 덤불 속에 몸을 숨기기로 했다.

「응, 여기라면.」

시계를 확인한다.

곧 5분이 경과한다.

「별로 위험한 곳도 없었고, 나무 위까지 올라가도 저 정도 높이라면 키보토스 아이들에게는 그리 높은 것도 아니고……」

어라, 하고 생각한다.

실제로 숨어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트리니티 공원이라 그런지, 매우 안전한 거 아니야?」

이 정도라면 마음만 먹으면 10분도 안 돼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5분이 지났다.

이제 세리나가 공원 안으로 들어와 찾기 시작할 것이다.

「좋아, 승부다――」

「――찾았어요.」

귓가에 속삭이는 달콤한 목소리.

「왓!」

선생님은 놀라서 일어서려고 했지만,

털썩,

하고 덤불 속으로 밀쳐 넘어졌다.

「아, 어라.」

위를 보고 누운 선생님의 배 위에 올라탄 소녀.

스미 세리나다.

몇 번 눈을 깜빡인 후, 선생님은 당황한 목소리를 냈다.

「……저기, 너무 빠르지 않아?」

「――후훗.」

「세리나?」

하아…… 하고 깊은 한숨을 내쉰 세리나.

왠지 상태가 이상하다.

요염하게 빛나는 눈동자가 선생님을 내려다보고 있다.

「제가 이겼어요.」

「응, 그렇네. 그런데, 너무 빠르――」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시는 거죠.」

「으, 응.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빨라――!?」

선생님이 말을 끝내기 전에, 세리나가 몸을 포갰다.

납작하게 선생님 위에 엎드린 것이다.

「세, 세리나 씨?」

「……」

불러도 대답이 없다.

세리나는 선생님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스읍, 하고 숨을 들이마셨다.

「에」

그녀의 오른손이 선생님의 몸을 더듬는다.

스윽, 하고 쓰다듬듯이, 톡, 하고 건드리듯이.

「여기는, 사람이 없죠……」

세리나가 얼굴을 들었다.

달콤하고, 녹아내릴 듯한 미소를 선생님에게 향하고 있었다.

「저도, 여기에 선생님을 모시고 오려고 했어요. 기뻐요.」

「잠」

「그럼, 바로 제 부탁을 들어주시겠어요……?」

「잠」

세리나는 양손으로 선생님의 뺨을 감싸고,

「크리스마스 날은 선생님의 세리나였으니까요.」

쪽, 하고 입술을 선생님의 입술에 포갰다.

「――!?」

「――하아.」

쪽, 하는 축축한 소리가 배덕적으로 요염하다.

「오늘은, 세리나의 선생님으로 있어 주세요.」

그렇게 말하고, 세리나는 다시 한번 선생님에게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이 공원을 나온 것은, 해가 지고 한참이 지나서였다.

--------

아 세리나 너무 좋아

나중에 한번 하루종일 세리나 소설만 번역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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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5.05.23번역

소설핫산) 선생님과 세리나가 숨바꼭질을 하는 이야기

#스미 세리나#선생#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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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P
ことこ작가
게시물 2개
ㅇDC
ㅇㅇ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5.05.23 20:52
조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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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나
ㅇDC
ㅇㅇ125.05.23
디시콘
ㅇDC
ㅇㅇ225.05.23

세리나 좋지. 초반에도 ㄹㅇ 신세졌다

ㅇDC
ㅇㅇ325.05.23

언제나 어디서나 세리나

ㅇDC
ㅇㅇ425.05.23
디시콘
ㅇDC
ㅇㅇ25.05.23

센흐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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