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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기, 둘 다."
유우카 "응? 뭔가요. 선생님?"
노아 "왜 그러시죠. 선생님?"
선생님 "눈이 녹으면 뭐가 될 것 같아?"
두 사람 "..."
두 사람 "...네?"
유우카 "갑자기요? 그거 지금 꼭 들을 필요 있어요?"
선생님 "반응이 안좋네..."
노아 "...과연...그런건가요..."
유우카 "응, 노아? 뭐라고 했어?"
노아 "아니요, 별로 아무말도...그런것보다 유우카짱. 이왕이면 대답해 보지 않겠어요?"
유우카 "에."
유우카 "뭐, 노아가 그렇게 말한다면…"
유우카 "뭐, 별로 대답이라고는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반 상식이라고요. '눈이 녹으면 어떻게 될까?'라는건"
노아 "그럼 동시에 갈게요, 시작...!"
유우카 "물!"
노아 "봄."
유우카 "...어?"
노아 "어머...역시..."
유우카 "잠깐, 노아. 무슨 소리야? 눈은 원래 수증기가 대기 상층에서 응고되어 결정화된 것이니까 녹으면 융해되어 물이 될 것이 뻔하잖아."
선생님 "....."
노아 "..."
유우카 "에, 뭔가요...저 뭔가 잘못된 말을 하고 있나요...?"
선생님 "유우카는 정말 이과네."
노아 "그렇네요."
유우카 "...네? 뭐야, 무슨 말이야?"
노아 "후훗, 유우카짱 그 질문은요..."
-설명 중
유우카 "즉, 아까는 질문의 대답에 봄이라고 대답하면 문과 사람의 생각이고, 물이라고 대답하면 이과 사람의 생각이라고 판별하는 질문이었다는 거야?"
노아 "그렇습니다♪"
유우카 "......."
유우카 "어, 그걸 하면 뭐가 돼요? 그렇다고 할까, 그런 것으로 판별할 수 있을리가..."
선생님 "아니, 그 말을 하는 순간 끝이야. 그치, 노아."
노아 "그렇죠~"
유우카 "아니, 왜 내가 나쁜 쪽으로 되어 있는 거야! 노아도 그쪽에 있지 말고!"
노아 "후훗. 미안해요. 유우카짱"
유우카 "그리고 선생님도 왜 이런걸 물어보셨어요?!"
선생님 "음..."
선생님 "......"
유우카 "........."
선생님 "............"
선생님 "에, 음, 유우카는 냉혹한 산술사라고 불리는 것 치곤...봐, 「완벽해~」라든가 「계산대로~」라든가 이과적인게 조금밖에 느끼지 않는구나라고 생각돼서…"
유우카 "........."
선생님 "어, 아, 저기 유우카씨?"
노아 "선생님, 자업자득이에요."
유우카 "선-생-님!!!"
쾅!!!
-그리고 밤
선생님 "으...일이 끝나지 않아..."
유우카 "자업자득이에요."
선생님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설교하지 않아도..."
유우카 "애초에 선생님이 그런 질문을 하지 않았다면 쓸데없는 시간을 쓰지 않았을 텐데요?"
선생님 "네, 죄송합니다...일 계속해요..."
유우카 "...뭐, 선생님이 밤을 새워서 몸이 아프면 안 되니까"
유우카 "도와주기는 하지만..."
선생님 "으...고마워...유우카, 노아..."
노아 '유우카짱의 츤데레도, 선생님의 반응도 좋네요. 기록해 두지 않으면...'
그리고 잠시후
선생님 "........."
선생님 "끝났다-"
유우카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노아 "어떻게든 날이 지나기 전에 끝낼 수 있었군요."
선생님 "유우카도 노아도 정말 고마워. 밖도 벌써 어두워지고 있고, 데려다줄게."
노아 "감사합니다.그래도 오늘은 보름달이라 은은하게 밝으니 위험할 건 없을걸요?"
선생님 "하지만 역시 학생끼리 심야에 밖에 나가게 하는 것은 선생로서는 할 수 없으니까, 괜찮을까?"
노아 "...확실히 그렇네요. 알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유우카 "..........."
노아 "...? 유우카짱?"
유우카 '보름달...달...이거야!'
선생님 "유우카 괜찮아?"
유우카 "...네? 아, 괜찮아요."
선생님 "그렇구나. 좋아, 그럼 갈까?"
-모두 귀가 중
유우카 "선생님. 노아"
선생님 "응? 왜그래?"
노아 "무슨 일 있나요?"
유우카 "모처럼이니까 아까 질문 저도 해도 될까요?"
선생님 "아까 질문...? 음..."
노아 "선생님이 유우카에게 던진 일이 이렇게까지 늦어진 질문이에요."
선생님 "아, 그거구나! 생각났어."
유우카 "왜 선생님이 잊어버리시는 거예요..."
선생님 "그건 그거고...좋아, 재미있을 것 같아."
노아 "눈 질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요."
유우카 "흥...그럼 갈게!"
선생님 "자 와라!"
유우카 "....."
선생님 ".......?"
노아 "......?"
유우카 "오늘...달이 예쁘네요."
선생님 ".........."
노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댓글 11
눈이 녹으면 징그러
이과 유우카는 사랑고백도 책에 나온대로 하는구나
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