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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선생님 「키보토스 통합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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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키보토스 통합 모의고사? 헤에, 여기도 그런 게 있구나.」

린 「네. 키보토스에 존재하는 모든 학원의 학생이 참여 가능한 학력 시험입니다.」

린 「저희도 일단 학생이기 때문에 동아리와 학창 생활뿐만 아니라 면학과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합니다. 학생의 향후 진로를 위해 총학생회장이 만든 것입니다만......」

선생님 「입니다만......?」

린 「...최근에는 참가율이 계속 저조해서....... 작년에 실시한 시험은 10%도 되지 않았고......」 하아......

선생님 「게헨나의 투표율인가......?」

린 「아무리 그래도 3% 이상은 됩니다.」

선생님 「그래서, 나는 뭘 하면 돼?」

린 「이해가 빨라서 다행입니다. 짐작하신 대로 오늘 선생님이 오신 것은 이 저조한 참가율을 어떻게든 해주셨으면 해서입니다.」

선생님 「맡겨줘, 린쨩.」

린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래서, 구체적으로는 무엇을......」

린 「선생님께서 이번 모의고사 문제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선생님 「어? 문제를? 나, 문과인데....... 수학이라든가, 과학계는.......」

린 「그 부분은 문제 없습니다. 선생님의 능력은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과 분야는 기대하지 않았으니까요. 어느 범위를 낼지만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선생님 「시, 신랄해......」

린 「그리고 이번 모의고사는 선생님이 감수했음을 홍보하면 완료입니다.」

선생님 「......그래도 말이야.」

린 「? 뭔가요.」

선생님 「내가 문제를 만든 정도로 학생들이 그렇게나 달려들까?」

린 「.........」

린 「......진심으로 말씀하시는 건가요?」

선생님 「어? 그게 무슨――」

린 「여하튼, 잘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선생님 「......ㄴ, 네.」

훗날, 샬레에서

유우카 「선생님! 들었어요. 이번 키보토스 통합 모의고사 문제, 선생님이 만드시는 거죠?」

선생님 「맞아, 유우카는 모의고사 본 적 있어?」

유우카 「1학년 때 한 번 뿐이네요. 전체적으로 보는 사람은 적은 인상이었지만, 그래도 밀레니엄에서는 어느정도의 인원이 받았습니다.」

선생님 「밀레니엄의 아이들은 다들 학업에 열중하는 거 같네.」

유우카 「뭐, 그때는 휴일 계획이 무너져서 싫네~ 하고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저 열심히 해보려고요!」

선생님 「응, 힘내. 기대할게.」

유우카 「.......저기, 만약, 모의고사 결과가 좋다면, 그때는 칭찬해 주시겠어요, 선생님?」

선생님 「응? 상관없긴 한데, 한때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복습도 열심히 해.」

유우카 「무, 물론 알고 있어요! .......언질을 받아뒀습니다, 후후, 이젠 뒤집을 수 없어요.」

유우카 「그럼 선생님! 얼른 오늘 업무를 끝내고 제 공부를 봐주세요. 자, 서두르죠!」

선생님 「서, 선처하겠습니다......」

.........

이때, 그들은 깜빡하고 있었다.

선생님의 프라이버시 따위는 오래전에 소실되었다는 것을.

샬레의 집무실에는 수많은 도청기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을.

도청기로 두 사람의 대화는 흘러나갔고, 그것은 순식간에 키보토스 전역에 퍼졌다.

그리고 소문은 점점 불어나 두 사람의 언약은

「모의고사를 잘 보면 선생님이 뭐든지 한 가지를 들어준다.」

라는 것으로 변해,

선생님에게 칭찬 받고 싶었던 학생들은 입시전쟁처럼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해서,

키보토스 전역에 공부 열풍이 불게 되었다.

선생님 「자 그럼, 오늘은 보충수업부의 호출을 받아 트리니티까지 왔는데......」

광장 휘이이잉――

선생님 「이상해... 평소와는 달리 사람이 전혀 없어.......」

선생님 「.........」

선생님 「감기라도 유행하고 있는 걸까......」

이동 중

선생님 「실례합니다~ 다들 있어?」

히후미 「.........」 사각사각

아즈사 「.........」 사각사각

코하루 「으으으......」 머리에서 열

하나코 「후후후...」

선생님 「.........」

선생님 (다들...... 어느때보다 열중해서 공부하고 있어......)

하나코 「어머,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안녕, 하나코.」

히후미 「아, 선생님! 아, 안녕하세요!! 죄송해요, 집중하느라 전혀 몰랐어요......」

아즈사 「안녕, 선생님.」 사각사각

선생님 「히후미도 아즈사도 안녕. 집중력이 엄청 좋네.」

아즈사 「모의고사가 머지 않았으니까, 노력해서 결과를 내야해......」

선생님 「그렇구나....... 좋아, 그럼 오늘도 힘내서 갈까! 나도 팍팍 지도할게!」

하나코 「선생님의 지도....... 어머나, 대체 뭘 하는 걸까요......♥」

코하루 「!!! 뭐, 뭐, ///야한 건 안 돼!! 사형!!!!」

하나코 「어머, 후후. 코하루쨩이 드디어 반응해줬네요.」

선생님 「코하루, 아까부터 신음하던데, 모르는 게 있어?」

코하루 「으, 사, 사실은....... 영어 독해를 하고 있는데, 단어를 전혀 몰라서......」

선생님 「흠, 어디 보자......」

선생님 「.........」

선생님 「.........」

하나코 「? 선생님, 대체 왜――어머...」

코하루 「어!? 뭐야, 무, 무슨 일인데!??」

선생님 「코하루.........」

하나코 「코하루쨩.........」

선생님 & 하나코 「「이거, 독일어야(예요).」」

코하루 「엙」

그 뒤에서 보충수업부의 스터디는 계속됐다.

히후미 「선생님, 귀납법에 대해 질문이......」

선생님 「응, 어디쯤이야?」

선생님 「그럼, 어째서 주인공은 레몬을 두고 가게를 나갔을까?」

아즈사 「사실 레몬으로 위장한 수류탄이었기 때문이지? 선생님.」

선생님 「폭탄이라는 건, 틀리지는 않았지만......」

하나코 「후후후, 코하루쨩. fire fighter는 불꽃의 전사가 아니라 소방관이에요. 게다가, water melon은 멜론 주스가 아니라 수박이고요.」

코하루 「으으으, 그 정도는 알고 있거든! 흔히 있는 실수를 일부러 해서 인상에 남는다는 작전이야, 고도의 테크닉이라구, 테크닉!!」

하나코 「어머어머, 그 말은 즉――코하루쨩은 테크니션이라는 거군요. 테크닉이 대단한 코하루쨩. 후후후......♥」

코하루 「야안사!!!/////」

돌아오는 길에

선생님 「후우... 많이 늦었네.」

선생님 「샬레로 돌아가볼까...... 응?」

선생님 「뭐지..... 어디선가 귀에 익은 울음소리가...」

우애앵 우애앵 우애앵

선생님 「.......저기 서점 쪽에서인가......」

이동 중

히요리 「우애앵, 이젠 틀렸어요......! 끝이에요......!」

선생님 「히요리, 무슨 일이야?」

히요리 「서, 선생님....... 이젠 틀렸어요. 끝이에요. 저는 여기서 죽어 없어질 운명이에요......」

선생님 「또 잡지가 갖고 싶어졌어?」

히요리 「아뇨, 그게 이번에는 이걸로......」

선생님 「그건... 수학의 노란 참고서?*」

히요리 「네에...... 이걸로 공부하려 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비싸서....... 으으, 우애앵.......!!」

선생님 「......좋아, 내가 사줄게.」

히요리 「우와아!! 그런김에 파란것*과 검은것*도 부탁드려요――!!」*

선생님 「무리하지 않는 범위로 사서 쌓아둔 채로 끝내지만 말자!!?」

점원 「매번 감사합니다.」

히요리 「.........」

히요리 (후헤헤...... 해냈어요......)

히요리 (이 참고서만 있으면 모의고사 따위는 벌써 이긴거나 다름 없어요......)

히요리 (후헤헤헤헤......)

그러나, 참고서를 사서 공부하긴 했지만, 인터넷으로 참가 접수하는 걸 깜빡해 모의고사를 치르지 못한 아리우스 스쿼드의 고개 숙인 모습이 당일 회장 입구에서 확인됐다고 한다.

히요리 「우애애애앵!! 어째서――!!」

샬레에서

선생님 「.........」 사각사각

선생님 「.........」 사각사각

선생님 「......하아~ 오늘도 일이 많네.」

선생님 「봐라! 마치 서류가 산더미 같구나! .......」

선생님 「그럼 슬슬 당번이 올 시간인가, 오늘 당번은......」

히나 「선생님...... 있어?」

선생님 「아아, 히나, 안녕――!? 히나, 눈밑이 엄청난데!? 괜찮아!?」

히나 「응......? 아, 다크서클.」

선생님 「또 밤새서 일한 거야?」

히나 「딱히, 그냥...... 공부하고 있었을 뿐......」

선생님 「공부?」

히나 「응. .......그저, 만마전의 괴롭힘때문에 평소보다 일이 많아서, 공부할 시간이... 점점 밀려나고....... 정신차려보니 매번 아침이 됐을 뿐이니까......」

선생님 「히나. 좀 쉬는 게 좋겠어.」

히나 「하지만...... 당번 일이......」

선생님 「.........그럼 이렇게 하자.」

히나 「?」

선생님 「나도 어제는 밤을 새워서 피곤하니까 조금 쉬었다 일을 시작하고 싶은데...... 같이 쉴래? 나만 쉬는 건 뭔가 죄책감이 들어서 말이야.」

히나 「.........응. 알았어......」

히나 「......고마워, 선생님......」

선생님 (일어나면 열심히 해야겠네.)

선생님 (게다가 다들 열심히 공부하는 거 같고......)

선생님 (나도 좋은 문제를 생각해야지......)

그리고 머지않아 모의고사 실시일을 맞이하고, 성적 공개일이 됐다.

선생님 「오늘은 모의고사 성적 발표일인가......」

선생님 「다들 열심히 했으니까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

부우우웅

선생님 「? 전화다......」

딸깍

선생님 「네. 연방수사동아리 샬레, 선생님입니다.」

린 『선생님, 린입니다. 서둘러 총학생회까지 와 주시겠습니까?』

선생님 「어? 갑자기 무슨 일이야? 린쨩.」

린 『실은... 지금 총학생회 로비가 다수의 학생으로 혼잡한 상황이라......』

선생님 「......흐에?」

서둘러 이동 중

왁자지껄 꺅꺅 쿵쾅쿵쾅

이젠 틀렸어, 끝이야

선생님 「..........대단해...... 사람이 가득......」

린 「선생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린쨩. 이건 대체......」

린 「여기에 있는 학생은 전원, 모의고사에서 자신이 몇 등이었는지 확인하려는 이들입니다......」

선생님 「어? 순위? 그건 보통 성적이랑 같이 발표되는 거 아니야?」

린 「이전에는 그랬습니다만, 순위의 상하에서 주도권 쟁탈전이나 언쟁으로 소동이 다수 발생한 적이 있어...... 자신의 순위를 알고 싶은 학생만이 특별히 총학생회에 방문하면 가르쳐 주도록 했었습니다......」

선생님 「그렇구나...... 그 대책이 역효과를 냈다는 건가......」

린 「......네.」

선생님 「아이고....... 그런데 이거 어떻게 수습해야......」

유우카 「......앗! 선생님――!!」

선생님 「어라, 유우카. 유우카도 와 있었네.......」

유우카 「선생님! 봐주세요! 저, 해냈어요! 종합 5위였어요!」

선생님 「순위 높구나! 열심히 했네, 유우카.」

유우카 「감사합니다♪ 후훗, 칸페키~♪」

노아 「들뜬 유우카쨩....... 귀엽네요.」

선생님 「노아도 왔구나.」

노아 「네. 유우카쨩의 들러리로. 그리고, 선생님.」

선생님 「왜?」

노아 「저는 종합 6위를 했으니 유우카쨩처럼 칭찬해주세요.」

선생님 「노아도 순위가 높네. 열심히 했구나. 수고했어.」

노아 「후후, 감사합니다.」

선생님 「있지, 노아는 학생들이 이렇게 모인 이유, 알고 있어?」

노아 「알고 있다구요? 여하튼 모의고사에서 10등 안에 들면 선생님이 뭐든지 한 가지 들어준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으니, 다들 그것에 낚여 찾아온 게 아닐까요?」

선생님, 유우카, 린 「「「하?」」」

선생님 「뭐야 그거, 모르는데.」

유우카 「그런 소문이 났던거야......? (칭찬 이상을 부탁할 걸 그랬나.......」

린 「그렇군요...... 하지만, 그런 소문이 어디서.......」

히마리 「저예요.」

선생님 「!? 히마리?!!」

히마리 「네. 밀레니엄에서도 역사상 세 명 밖에 획득하지 못한 「전지」 학위를 얻은, 누구나 인정하는 천재이자 남국의 맑은 바다처럼 아름답고 깊은 마음을 가진 병약계 해커인 아케보시 히마리란 저를 말한답니다.」

유우카 「히마리 선배!? 어째서 이런 일을......」

히마리 「음, 그렇네요....... 굳이 말하자면 재미있을 거 같았기 때문이라는 게 첫 번째. 또 하나는, 그렇군요. 최근 업신여기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렇게 실력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자리라면 제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노이만도 부러워하는 천재 미소녀라는 걸 여러분들이 알게 될 것 같아서요.」

노아 「........그런데 히마리 선배의 성적은 어땠나요?」

히마리 「아직 확인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후훗 1등 말고는 없겠죠.......」

선생님 「..........린, 히마리의 순위, 알고 있어?」

린 「선생님의 단말기에서도 순위는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 「그렇구나....... 어디보자.........」

선생님 「뭐지, 랭킹 안에 게헨나 학생이 전혀 없는 거 같아.」

린 「게헨나는........ 시험 당일에 문제가 너무 어렵다고 일부 학생들이 소란을 피우고 교실이 폭파당해 폭동으로 발전하는 사건이 있어서 게헨나 전 학생은 다음 주에 재시험이 되었기 때문에......」

선생님 「그건....... 나중에 선도부에 얼굴을 내밀자.......」

선생님 「그럼 슬슬 윗쪽 순위에....... 하나코랑, 미노리가 있네...... 열심히 했구나.......」

히마리 「자, 선생님. 이제 슬슬이겠죠? 뻔한 이야기입니다만....... 부디 말씀해주세요. 1위, 아케보시 히마리라고.」

선생님 「3등이네.」

히마리 「.........네?」

선생님 「대단한걸, 대부분의 교과에서 만점을 받았어. 열심히 했구나. 히마리.」

히마리 「」

히마리 「」

선생님 「히마리?」

히마리 「.......헉, 뭐, 뭔가 나쁜 꿈을 꾸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 그러면 선생님. 제 순위를.......」

선생님 「3등이네.」

히마리 「그, 그럴수가........」

히마리 「그, 그럼 누가!? 누가 저보다 위에 있다는 건가요!?!!」

선생님 「기다려, 지금 알아볼게........ 음,」

2위 츠카츠키 리오

1위 총학생회장

히마리 「하?」

린 「하?」

선생님 「하?」

END

소설 모음

*히요리가 언급하는 건 아마도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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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3.11.30번역

소설핫산) 선생님 「키보토스 통합 모의고사?」

#선생#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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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3개
ㅇDC
ㅇㅇ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3.11.30 21:22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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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나
ㅇDC
ㅇㅇ123.11.30
ㅇDC
ㅇㅇ223.11.30
ㅇDC
ㅇㅇ323.11.30
ㅇDC
ㅇㅇ23.11.30

네이년 똥아로나

ㅇDC
ㅇㅇ423.11.30

와

ㅇDC
ㅇㅇ423.11.30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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