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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 방송 켜놓고 일하려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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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라 통근버스하고 일터 들어가기전에 씀

오타 있을수 있음

평화로운 샬레 사무실

근처에 헤일로가 있다면 생텀타워 처럼 보이는, 천장 높게 뻗어있는 서류들을 처리하고 있는 한 남성이 있었다.

그는 샬레의 고문. 키보토스에서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인물이었다

각 지역에서 고생하는 학생들에게 폐를 끼칠까 당번 외에 추가적으로 부탁할 수 없는 선생님은 혼자서 서류들을 처리하고 있었다.

사무적인 내부에서는 컴퓨터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와 볼펜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렸다.

그리고 싯딤의 상자와 비슷하게 생긴 태블릿 pc에서 나오는 동영상 소리.

그런 적막한 사무실 분위기를 바꿔주는 아이템

선생님은 모모튜브를 틀어놓고 작업을 하고 있는 것 이었다.

작업 2시간 째. 선생님은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라이브 방송을 켜보는 건 어떨까??]

이틀 전 선생님은 잔잔한 카페 분위기의 브금을 찾는 도중 라이브로 브금을 틀어주는 방송을 봤다.

그 방송 채팅에서는 많은 사람[학생]들이 출석체크나 쉬는시간에 수다를 떠는 등 소통을 하고있었다.

당번 학생들이나 다른 학교로가서 외근할 때 만나는 학생들에게

[좀더 선생님을 보고싶어요..]

라던가

[벌써 가는거야?? 아직 디저트가 많이 남았는데..]

라던가

[응. 납치]

등등

소통을 하고싶어도 시간 상 학생들을 자주 보지를 못했다.

그래서인지 심심할때 학생들이 샬레를 찾아온다.

멀리있는 학생들, 교통수단이 블편해도 찾아오는 학생들, 몸이 아파도 찾아오는 학생들 등등

제일 곤란한건 샤워중 들어오는 싸이클링 늑대소녀나 자는 도중 안겨오는 아저씨, 침대로 숨어드는 하얀 괴도, 전라로 들어오려는 꽃다운 소녀와 빼액거리며 막는 정의실현부 소녀, 거대한 꼬리를 살랑거리며 벽에 숨은 닌자, 기싸움하는 디저트단 고양이와 백귀야행 작전 참모 등등

그녀들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학생과 잔업이나 철야를 하는 등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모모튜브를 보면서 느낀 것.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선생님과의 소통.

그리고 혹시 모르는 후원이나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등등

흠흠!! 생각을 했으면 행동으로 바로 들어간다.

"그럼, 방송에 필요한 장비들이.."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방송에 필요한 장비들을 검색해본다.

인터넷 초록창을 켜 이것저것 검색하자 어렵지 않게 정보들이 쏟아져 나온다.

필요한 프로그램을 깔고...방송용 아이디도 만들고...동시송출...뭐야, 다른것도 만들어야해??

혹시몰라 후원사이트도 만들었다.

그래, 이건 그냥 만든거니깐.

"잠깐, 카메라가 없는데...마이크도 사야하구만?"

이러다 유우카에게 등짝을 맞고 잔소리 엄청 들을거같은데...

중고라도 알아볼까??

하고 웹서핑을 하려다, 옆에 우뚝 서있는 서류더미들을 보고 인터넷 창을 닫았다.

"일단, 일 먼저 하자.."

그렇게 2시간이 더 지나고, 갑자기 사무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들어오세요"

사무실 입장을 허락했으나, 몇번이고 [통통]소리를 내며 사무실 문을 두드린다.

뭔가 사람이 두드리는 소리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조심스레 문을 열자

"...천둥이??"

밀레니엄 데칼이 크게 붙어있는 천둥이가 서있었다.

눈?이 마주치자 천둥이는 뒤로 돌더니 등에 맨 탑박스를 나에게 들이 내민다.

"뭐...뭐야. 열어보라는건가??"

걸쇠를 풀어 탑박스를 열었다.

그 안에 있는 내용물은 카메라와 마이크, 조명이었다.

"...설마"

바로 휴대폰을 들어 우타하에게 전화를 건다.

[응, 선생님. 전화를 주다니 별일이네]

"응...지금 여기에 천둥이가 와있는 거 같은데"

[난 의뢰를 받고 보냈을 뿐이야. 익명의 도청가가 선생님한테 필요한 물건을 보내달라고 하던걸?]

... 코타마 이녀석.

[방송한다고 들었어. 아마 필요한 소프트웨어나 설정은 하고있을거야]

"뭐라고??"

뒤를 돌자 컴퓨터에 연결 된 모니터에서 마우스가 이리저리 움직이더니 프로그램들을 실행하고 있었다.

아마 혼잣말로 중얼 거리던걸 코타마가 들어서 준비 해준 것 같다.

"...고맙다고 전해줘"

우타하와 전화를 끊고 탑박스 안에 들은 장비들을 챙겼다.

사무실로 들어와 책상에 물건을 올려놓고 문을 닫기 위해 다시 일어서자, 천둥이의 주둥이?에서 나온 작은 기계팔이 문을 닫고 갔다.

기계소리가 멀어지는 소리가 나는 걸 보니 밀레니엄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아니, 팔이 있으면 열고 들어올 수 있는거 아냐??

아무튼 박스를 열어 카메라와 마이크, 조명을 꺼냈다.

셋팅은 간단했다.

모니터에서 나오는 메모장에서 하나하나 설치와 충전 등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메모장에 마우스 커서를 대고

[밀레니엄 갈때 보자 코타마]

라고 작성하자 메모장이 황급히 꺼졌다.

"이미 늦었어 인마"

모모튜브를 열고 방송 시작 전 카메라를 셋팅한다.

좋아. 얼짱각도와 조명... 음 괜찮게 나오는데??

하지만 기밀 서류와 다른 요청 서 등등의 서류들을 다른 물건으로 가려 내용이 방송에 노출하지 않도록 한다.

2차노출을 막기 위해 다른 앵글을 찍고있는 카메라 화면을 서류쪽 위에 올려서 실수로 서류의 내용 노출을 막는다.

다른 태블릿pc로는 방송 송출이 잘 되고있는지 세워놨는데 다행히도 화면은 잘 나오고 있었다.

서류들도 잘 가려졌고...

"후우...좋아, 몇명이 볼지는 모르겠지만, 방송을 시작해볼까나"

하고 방송 시작버튼을 누르기 전 모모튜브 알림토글에서는 알림이 왔다는 표시를 내고있었다.

호기심에 방송 시작 전 알림을 봤다.

그 내용은

MILLENNIUM SEMINAR님이 구독하였습니다.

게헨나 선도부님이 구독하였습니다.

소녀인법첩 미치룻치님이 구독하였습니다.

용사 아리스님이 구독하였습니다.

Black Suit님이 구독하였습니다.

RABBIT 1님이 구독하였습니다.

Hifumi Daisuki님이 구독하였습니다.

FOX 2님이 구독하였습니다.

.

.

.

.

.

"어어..."

혹시나 해서 휴대폰으로 방송계정을 보자 구독자가 만명을 넘어섰다.

새로고침을 하면 구독자는 100명씩 계속 오르고 있었다.

뭔가 살짝 불안하지만 방송을 이대로 그만둘 수는 없어 방송시작을 눌렀다.

그러자 채팅 화면은 읽을 수 없을 정도로 계속 올라오고 슈퍼채팅이나 도네이션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었다.

시청자수...뭐야?! 모모튜브 20만명 모모위치 50만명...

방송 시작 5분이 지나기도 전에 플랫폼들이 버퍼링이 걸리기 시작했다.

"자, 잠깐!! 얘들아?! 채팅좀 멈춰줄래?! 후원도 잠깐만 멈춰줘?!"

다급한 목소리로 방송 버퍼링을 조금이라도 풀어보려고 했지만 채팅은 멈추지 않았다.

화면만 띄워놓고 일하려는 선생님의 이마와 등에는 식은땀이 폭포수로 흘렀다

일하러 갑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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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3.12.11창작

소설) 방송 켜놓고 일하려는 선생님

#선생#소설
좋아요 0댓글 25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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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DC
비엔059작가
게시물 15개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
게시일2023.12.11 22:36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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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나
ㅇDC
ㅇㅇ1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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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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