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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ケイと「可愛い」の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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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잡화점.
무수히 많은 종류의 악세서리가 진열되어 있는 선반 앞에서, 저는 2개의 머리끈을 손에 쥐었습니다.
하나는 하얀 새 형상의 캐릭터가 달린 머리끈. 돌아간 눈동자와 반 정도 열린 부리에서 혀를 내밀고 있는 이 모습의 캐릭터는, 들리는 바에 따르면 귀여움과 기괴함이 섞여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이라나.
다른 하나는 남색의 고양이 캐릭터가 달려 있습니다. 비정상적으로 길게 늘어진 몸통이 특징적인 디자인입니다. 이것도 처음의 머리끈과 마찬가지로, 모순적인 특징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외모나 풍경의 아름다움과 그렇지 않은 것들, 보기 좋은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이라는 감각은 이해할 수 없는 감정입니다.
잘 생긴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적당한 크기의 눈과 코, 입 등의 기관이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는 사람.
멋진 풍경이라고 하는 것은, 공기가 맑고, 적절한 위치를 적절한 수준의 광원이 비추고 있는 경치.
이들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을 분해해서 살펴 보면, 단순히 기호의 조합일 뿐입니다. 우연히 그런 요소들이 잘 어우러져서, 우연히 적절한 위치에 배치되었을 뿐인데, 어째서 인간들은 그런 것에 특별한 가치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어느 날.
『아, 케이! 머리에 그건?』
『모모이와 미도리의 머리띠입니다. 뒤에서 보면 아리스와 저를 구별할 수 없다고 그래서요. 장난에 어울려줄 생각은 아니지만, 외견으로 개체를 판별하기 쉽도록 하는 것은 합리적입니다.』
『하하, 그렇구나. 귀여워.』
『귀엽다... 그건 일반적으로 여성의 외모를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제게는 부적절한 단어 선택이 아닌지.』
『음... 케이도 여자아이인걸?』
『왕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저의 본질은 프로그래밍 된 AI입니다. 여기에는 인간의 성별과 같은 특성은 없습니다.』
『그런가... 음... 그래도 내게 있어서 케이는 학생 중 하나야. 귀엽디 귀여운 학생이지. 이건 틀림없는 사실이야.』
『그렇습니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마음대로 하십시오.』
그 날도.
『오늘은 리본이네?』
『유즈의 리본입니다. 그들의 장난에 어울려줄 생각은 아니였는데...』
『아리스와 구분할 수만 있다면 뭐든 상관없는 거야?』
『......뭐, 그런 셈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말을 끊지는 말아주십시오.』
『미안, 미안. 그냥 문득 생각나서. 귀여워. 잘 어울리네.』
『당신의 감상을 듣고 싶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뭐, 받아들이도록 하죠.』
그날 역시.
『오늘은 경단머리네.』
『청소를 하려고 하는데 묶지 않으면 방해가 되니까요.』
『길이가 길어서 그런가, 경단 크기도 꽤 크네.』
『아리스가 도와줬습니다.... 잠깐만, 멋대로 사진 찍지 말아주세요.』
『너무 귀여워서 나중에 다시 볼려고... 안될까?』
『...다음부터는 찍기 전에 말씀해 주세요.』
저는 '예쁘다' 라는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름답다' 는 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귀엽다' 의 의미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런 말을 하는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분석합니다.
그 사람이 이전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머리띠, 슈슈, 머리핀.
『머리를 묶으니까 뭔가 신선하네.』
『케이는 머릿결도 고우니까, 어떤 헤어스타일을 해도 잘 어울릴꺼야.』
팔찌, 목걸이, 귀걸이.
『케이는 어른스러워서 그런지, 액세서리도 잘 어울리네.』
『장래에는 엄청난 미인이 될 지도.』
네일, 볼터치, 틴트.
『매니큐어 했구나. 히비키가 해준 거야? 아, 요즘은 네일이라고 부르던가.』
『.....놀랐어, 화장도 하다니. 꽤나 인상이 달라졌네. 뭐랄까... 응, 정말 예뻐. 하하, 뭔가 부끄럽네.』
그리고, 2개의 머리끈.
이걸 하고 있는 저를 보고, 그 사람은 어떤 기분이 들까요. 어떤 말을 해줄까요.
분석과 검증을 반복하면, 언젠가 그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지 않을까요.
『선생님, 물어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응! 뭐든지 물어봐.』
앞으로 그런 말을 몇 번을 더 들어야 이해할 수 있을까요.
『둘 중에, 어느 게 더 귀여운가요?』
나의 이 감정을.

댓글 10

이 미친 암컷이

뭘해도 귀여운 케이쟝
암타과정보는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