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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니야의 부러진 뿔 단면이 성감대였다면
/블루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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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이브에서 「블아소설핫산」 채널을 운영중입니다.

(채널명은 이렇지만 제가 번역한 소설 백업용 채널입니다)

아카라이브 링크(중간에 ☆ 빼야함) https://arca.li☆ve/b/bluearchievenovel/138111872

블아소설핫산 채널 경유 링크 https://gall.dcinside.com/projectmx/15426781

10880자

#니야

+원문 ゲンキ+

────────────────────

"응... 앗..."

앙다문 입에서 새어나오는 달콤한 교성이 넓은 일식 방에 녹아든다. 뒤에서 부드럽게 껴안은 건장한 어른에게 매달리듯 손을 포개며, 몸을 비틀어 정수리로부터 울려퍼지는 저림과 통증을 피하려 하지만, 배후의 존재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목소리 참지 않아도 괜찮아, 니야."

"냐핫, 하... 무,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는, 응, 으읏..."

"마음껏 목소리 내야 더 기분 좋을 텐데?"

"귀, 귓가에 대고, 속삭이지 말, 하앗..."

나는 지금 음양부의 한 부실의 다다미 위에 앉아, 뒤에 밀착한 샬레의 선생님에게 안겨 있는 상태다. 그런데 선생님은 무방비한 내 신체 너머로 부러진 왼쪽 뿔 단면을 애무하고 있다. 남성답지 않은 예쁘고 긴 손가락의 페더터치가 달콤한 저림과 통증을 가져와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나도 몰랐던 나의 가장 민감한 부위를 선생님 마음대로 하고 있다. 이런 치태를 드러내는 것이 너무나도 부끄럽고 굴욕적이지만, 지금의 나에게 저항할 권리는 없다.

왜냐하면, 이것은 『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선생님, 저기, 그~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이제 슬슬 그만──"

"안 돼."

"꽤나 아, 악취미인'... 흐윽...!"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거부당하고, 손도 멈추지 않은 채 뿔 단면을 툭툭 가볍게 두드린다. 정수리까지 울려 퍼지는 쾌감에 고개가 젖혀진다. 흐트러진 숨소리를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입술을 깨물자 목덜미에 뜨겁고 촉촉한 감촉이 느껴진다.

"냐하악?!"

입에 벌어지고 한층 큰 목소리가 나온다.

"잠깐, 서, 선생님, 저는 그런 것까지 허락한 기억은 없──햐앗?!"

"이렇게 하는 건 싫어?"

"싫, 다는, 건, 아닌, 데요..."

그건 반칙이라고 항의하려고 해도, 선생님은 한층 더 목덜미에 입술을 부드럽게 포개어 빨아들인다. 뜨겁고 촉촉한 감촉에 몸을 비틀고 꼴사나운 소리가 나온다. 몸을 앞으로 숙여 쾌락에서 벗어나 보려고 하지만 허리에 감긴 선생님의 손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 강압에 심장이 나도 모르게 쿵쾅쿵쾅 뛴다.

좋지 않다. 더 이상 하면 미쳐버릴 것 같다. 이런 숫처녀같은 순진한 반응을 보여줘서는, 그동안 쌓아올린 나의 심모원려하고 간계를 부리는 이미지와 존엄성이 무너져 버린다.

"자, 잠깐만요... 그, 그렇지! 선생님, 거래는 어떤가요? 여기서 멈추면 상응하는 대가를──"

"어. 필요 없어. 그러니까 니야가 느끼는 모습이나 더 보여줘."

"냐하, 하... 적어도 이야기는 다 들어주... 흐으윽...!"

어째서 이렇게 되었는가 하면, 처음에는 그저 우연이었다.

여느 때처럼 백귀야행이 개최하는 축제에 대해 출점 참가자들과 협의하는 회의에서, 조금은 불량한 패거리가 있어 분위기가 험악해질거라 생각했는데, 직전에 우연히 만난 선생님이 같이 입회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선생님같은 어른이 있어 든든한 한편으로는 내가 평소에 선생님을 휘두를 때와 다르게 진지한 민폐를 끼칠까봐 걱정이 들었지만, 치세도 카호도 다른 용무로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받아들이기로 했다.

안 좋은 예감은 적중해 문제가 생길 뻔 했지만, 아주 조금 음양부의 강권과 평소 수집한 뒷조사로 협박을 해 그 자리를 수습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자리를 평화롭게 중재하기 위해 나선 선생님을 향해 갑자기 격하게 흥분한 바보가 무기를 휘두른 것이었다. 과연 예상치 못한 사태였지만, 어떻게든 그 자리에서 제압하고 선생님도 무사하게 끝이 났다.

냐하하. 뭐, 여기까진 좋아요. 선생님이 다쳤을까봐 조금 초조했지만, 문제가 끊이지 않는 백귀야행에서 이 정도는 일상다반사입니다.

하지만요. 일이 끝난 뒤 별실로 선생님을 불러내 저의 불찰입니다──라고 나름 진지하게 고개를 푹 숙이고 사과한 저에게,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했을 것 같나요?

콕콕, 제 부러진 뿔 끝을 손가락으로 두드리기 시작한 겁니다. 이 사람은 분위기를 못 읽나요?

나중에 들어보니 키보토스에 오기 전 고향의 관광 명소의 사슴이 떠올라 만져보고 싶었다던가 뭐라나.

아뇨 뭐, 알고는 있습니다. 정말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행동과 태도로 보여준 것과 무거운 공기를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노력한 것은.

문제는, 저도 몰랐던 사실이지만, 이 뿔 단면은 매우 예민한 듯 해서──

"냐하악?!"

하고 너무나도 꼴사나운 반응을 보여버린 것입니다. 곧바로 평소의 표정으로 돌아와 "냐하하, 선생님이 성희롱을 하시면 곤란한데요~"하고 무마하려 했지만 이미 너무 늦은 것입니다.

"저, 저기, 선생님? 왜 양손을 꼼지락거리며 다가오시는 건가요? 선생님? 선생님?"

왠지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도망치지도 저항하지도 못하고 아까의 상황으로 돌아갑니다.

"니야는 말이지, 꽤 마조히스트같은 면이 있지. 나한테 설교를 듣거나 혼나는 게 버릇이 되어버렸어?"

"아뇨~? 착각이 너무 심하지 않나요? 하앗... 그런 변태같은 학생이, 흐읏... 있을 리가 없잖아요...?"

매도하는 말에 매도하는 말로 받아치고 다시금 올 강한 자극을 각오했는데, 어째서인지 선생님은 조금 미묘한 반응을 보인다.

"으음, 그렇긴 하지. 보통은 없지."

라며 뭐라뭐라 중얼거리는 선생님. 그 이유를 순식간에 깨달은 나는 무심코 짜증이 나서 선생님의 허벅지를 힘껏 꼬집는다.

"아얏?!"

"냐하하, 선생님? 이런 상황에서 다른 학생을 떠올리는 건 실례 아닐까요?"

"그게 그러니까... 옷차림도 조금 비슷하고... 아야얏?! 아니, 그, 그러니까... 미안해. 그치만 니야, 그 말은 왠지 자기한테 집중해 달라는 소리로 들리는데."

꾹, 머리를 들어 뿔 끝으로 선생님의 뺨을 찌른다.

"벽창호인가요. 정말 싫었으면 진작에 어떻게든 도망쳤겠죠. 물론 농담..."

뒤에서 선생님의 심장이 쿵쾅거리는 기척을 느끼며 마비될 듯한 쾌감을 느낀다. 피부의 홍조가 멈추지 않고 입꼬리가 치켜 올라간다.

냐하하, 이걸로 제 페이스를 조금은 되찾을 수 있겠죠?

"저한테 휘둘려서 화내고 웃고 울고, 저한테 푹 빠져서 제 생각밖에 못하게 된 사람을 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괴롭힘 받는 걸 좋아한다니 망상도 적당히 해주세요~?"

반쯤은 방금 막 적당히 지어진 이야기다. 하지만 모모톡으로 꾀어내 땡땡이칠 겸 데이트하거나, 나쁜 음모를 꾸미고 나중에 밝히거나, 놀릴 계획을 세우거나 하는 등 선생님을 꽤나 괴롭혔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

"냐하하, 그런 나쁜 학생에게 푹 빠진 선생님이──응?"

제 엉덩이에 무언가 딱딱한 게 닿는 듯한...?

"그래... 원하는 대로 지금부터 푹 빠져줄게."

"에?"

"니야는 남자로서 화나게 만드는 고수구나... 미안하지만 지금부터는 그만하라고 해도 그만두지 않을 거야."

"에, 에?"

※ 이 뒤부터 정사씬이기 때문에, 번역 전문은 링크타고 가서 봐주세요 (로그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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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5.05.29번역

[소설핫산] 니야의 부러진 뿔 단면이 성감대였다면

#아마치 니야#소설
좋아요 0댓글 10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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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
genki_guya작가
게시물 2개
ㅇDC
ㅇㅇ(소설핫산)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5.05.29 20:44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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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나
ㅇDC
ㅇㅇ125.05.29

선 개추

ㅇDC
ㅇㅇ225.05.29

와오 넘껄려

ㅇDC
ㅇㅇ325.05.29

야해;;

ㅇDC
ㅇㅇ425.05.29
디시콘
ㅇDC
ㅇㅇ525.05.29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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