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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맞지」
「...맞네요」
지금, 눈앞에 어째선진 모르지만 몸이 작게 줄어든, 세미나의 서기가 있다. 어째서 이렇게 된 것인가, 원인은 전혀 알 수가 없다.
「그, 유우카. 진짜 이건 어떻게 된 걸까」
「저한테 물어보셔도...선생님이 어려진 거랑은 다른 느낌이네요」
「앞으로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귀여우니까 내가 책임질게」
「네!?」
어이쿠 실수. 너무나 귀여운 나머지 본심이 나와 버렸다.
「농담이야, 아마도. 노아, 기억에는 아무런 영향은 없나 보네」
「네, 선생님이 이제까지 하신 말씀과 행동도 전부 머릿속에 있고, 어느 권 어느 페이지에 선생님이 어떠한 행동을 했는지를 적었는지, 그것까지 기억해요」
「응, 노아가 안전한데 슬퍼지는 복잡한 감정이 드네」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하고 있자, 안쪽에서 코유키가 나왔다. 코유키는 내게 큰 소리로 인사를 하고 노아 쪽을 보며 히죽거렸다.
「노, 노아 선배...어떻게 된 건가요 그 모습」
「...그러게요, 어떻게 된 걸까요?」
노아는 표정을 바꿔 싱글싱글 웃으며 코유키에게 대답을 건넨다.
「니하하! 쬐그만 노아 선배가 그렇게 웃으면서 겁박해도 하나도 안 무섭네요! 실험은 성공이에요!」
노아는 흐응, 하며, 한 발짝 내딛고, 계속해서 깔깔대는 코유키의 뒤로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르게 파고들어가, 그리고 코유키를 지면에 머리부터 처박았다.
「구엑!? 어째서어어어어!」
노아는 싱글싱글 웃으며 자세를 숙이고 코유키의 목을 고양이 잡듯 붙잡아, 그대로 들어올려 이쪽으로 들고 온다. 다만, 키가 작아 질질 끌려왔을 뿐.
「유우카 쨩, 이거, 어떡할까요」
유우카는 쓴웃음을 지으며 코유키를 붙잡아, 반성실로 끌고 갔다. 명백히 코유키가 잘못한 거지만, 어쩐지 불쌍해 보이기도 한다.
「자 그럼, 슬슬 일하죠」
노아가 그리 말하며, 옆방에 가서 서류를 안아들고 온다. 평소와 같은 분량을 들고 오나 했지만
「!? 뭐야 이거...무거워...!」
「무리하지 않아도 돼」
그렇게 나와 유우카가 말을 건네지만, 노아만의 자존심이 「아뇨, 괜찮아요」라고 말하며, 책상까지 걸어온다. 싶더니 넘어졌다.
「...흐흣...!」
「유, 유우카 쨩! 웃지 마세요!」
「그, 그치만...! 노아가 평소보다 덜렁대니까...!」
「으으으...선생님...」
노아가 거의 울상을 지으며, 나를 올려다본다. 우와, 아무래도 이건 좀 그런데...약간의 죄책감이 느껴진다.
그러나, 나는 선생. 이성의 엔진을 풀가동하여, 서류를 주워 노아의 손에 얹어 준다.
「하아...이거 돌아갈 수 있을까요」
「뭐 아무리 코유키래도 되돌릴 수 없는 일을 하진 않을 테니까」
그렇게 말하자, 유우카와 노아도 그렇긴 하겠다며 납득하고, 각자 일을 시작한다. 어찌저찌 코유키는 신뢰받고 있다.
이대로 아무런 문제 없이 일이 계속된다.
그런 미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단 3분만에 문제가 발생했다.
「어떡하죠, 책상에 팔이 닿지 않아요」
지금 노아는 키 때문에, 앉으면 책상에 닿지 않는 것이다. 일단 보이긴 하니 쓰려고 하면 쓸 수는 있겠지만, 확률이 어떻냐고 묻는다면 그닥 높지는 않다.
「유우카, 의자 높이를 올릴 수 있는 게 있을까」
내가 묻자, 유우카는 세미나 부실 전체를 뒤져보지만, 아무래도 없었던 것 같다.
「음...딱 적당하게 앉을 만한 데가...」
내가 골똘히 생각하고 있자니 노아가 웃으며 내게 다가온다.
「응, 왜 그래?」
그리 묻자, 노아는 내 무릎 위에 말없이 올라와, 그리고 앉았다...하?
「에, 노, 노아!? 뭐하는 거야!」
「높이 조정이에요♪」
「그, 그거, 서, 선생님의 무릎...!」
「어머, 그러네요. 그게 왜요?」
나는 이러한 대화를 들을 상황이 아니었다. 노아의 신체를 내 가슴팍으로 받치고 있다. 그러한 사실이 엄청난 흥분감을 불러왔다. 냉정한 생각 따위를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노, 노아, 나도 내려와 줬으면 좋을 것 같은데」
「어머, 선생님. 왜 바짝 굳으셨어요. 설마...학생한테...게다가 작아진 제게 욕정하는 건...아니겠죠♪」
「...」
나는 최선을 다해 견디며, 일을 했다.
「하암...힘드네요」
노아가 그렇게 말하며 등을 내 쪽으로 기댄다. 이제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다.
「...노아, 끝나면 선생님한테서 내려와야 돼? 선생님도 힘드셔」
유우카가 엄청나게 무서운 표정으로 노아에게 말한다. 그러나, 노아는 그것을 들은 체도 않고 얼굴을 이쪽으로 돌려, 가슴팍에 기댄다.
유우카가 시종일관 저항한데다, 나한테 화풀이 삼아 엄청난 양의 서류를 떠맡겼지만, 노아는 그런 것도 신경쓰지 않는다.
「...오늘의 노아는 스킨십이 많네」
계속 생각하고 있었지만 말하지 않았던 걸 말한다.
「어려진 것의 영향일지도 모르겠네요」
노아는 그렇게 말하지만, 얼굴이 빨개진 걸로 그건 아니라는 걸 알았다. 허나, 그것을 입 밖으로 내지는 않는다.
「...그렇구나. 열심히 했으니까, 노아 쨩?」
노아를 껴안는다.
「헤...」
노아가 그 한 마디를 뱉은 순간, 노아의 몸이 빛나고, 연기가 난다.
「우, 우왓!」
그 순간 다리가 아까보다도 무거워진다.
연기가 걷히자 거기에는 노아가 있었다. 그렇다, 원래 나이의.
노아와의 앉은키 차이가 작아지고, 얼굴이 지근거리로 다가오고, 나도, 노아도. 둘 다 전례가 없을 정도로 얼굴이 빨개졌다.
그리고, 노아가 얼굴을 가까이 대고. 나는 저항하려 하지만 목소리는 나오지 않고. 그대로 입술이
「니·하·하! 노아 선배! 원래대로 돌아왔네요!」
나와 노아 사이에 코유키가 끼어들어왔다.
「사실 이거, 엄청 좋아한다고 느끼거나, 엄청 기쁘다고 느끼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누군가한테서 애정을 받기 위한 약이거든요! 이야-, 노아 선배, 선생님한테 안겨서 엄청-----기뻤던 거네요! 좋았던 거네요! 저는 알고 있었다구요! 항상 노아 선배가 선생님을 향한 감정을 숨기니까...하길 잘했네요! 남의 연애사업 돕기, 이야-, 오늘은 착한 일을 했네요!」
코유키가 입꼬리가 승천한 채 이쪽을 향해 피스를 날린다.
노아는 얼굴을 붉게 물들인 채 내 무릎에서 내려와, 그리고 웃음을 가득 담아...코유키를 헤일로가 점멸할 정도로 두들겨패고 반성실로 들여보냈다.
다음 날부터, 노아는 샬레에 올 때마다 무릎 위에 앉혀 달라고 부탁했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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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이네요
나도 응애노아 볼래
농ㅋ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