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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선생님「샬레 폐지!?」 코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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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핫산모음집

예전에 다른 블붕이가 핫산했던 것도 있는데 그냥함

어느 날 밤에 일어난 일. 업무용 단말에서 메일 착신음이 들렸다.

「...뭐지?」

이런 한밤중에 보내다니, 상당히 긴급한 사태인 걸까. 그렇게 생각하며, 메일 앱을 연다.

[ 【중요】 ]

제목은 이것뿐. 발신인은 총학생회 『시라누이 카야』라 되어 있다. 상당히 급했던 걸까, 라고 생각하며, 메일을 연다. 허나, 거기 적혀 있던 것은 예상 밖의 문장이었다.

[샬레 폐지에 대해, 반란 방지를 위한 인원요구에 대해 수신인 카이저 제너럴]

「...하? 샬레 폐지?」

나도 모르게 입을 열었따. 선생님 혼자 초동대응을 하면 결과는 조금은 바뀔 수 있을까.

『...!?』

이 목소리는, 프라이버시 따위는 없는 샬레 사무실에서 밀레니엄으로, 밀레니엄에서 아비도스, 아비도스에서 트리니티, 게헨나로. 독자적 통신회선을 써서 주요인물에게 송신되었다. 이 이야기는, 아직 앞이 보이지 않으나, 선택에 따라 달라질지 모르는, 그런 이야기이다.

──밀레니엄

유우카는 격노했다. 반드시, 그 교활하고 포악한 방위실장을 제거하겠노라 결의했다.

「유우카 쨩-? 뭐랄까, 왕이 시민을 학살했단 걸 알게 된 표정인걸요?」

유우카는, 노아의 말을 듣고 현실로 돌아왔다. 지금, 세미나에서 베리타스와의 공동회의를 진행 중이다.

「미, 미안, 노아. 그치만, 그 얘기가 사실이라면 절대 용서할 수 없어」

「그건 저도 동감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회의에서 대책을 세우고 있는 거죠. 눈앞의 일에 집중하도록 해요」

노아의 말을 듣고, 그건 그렇지, 라며 유우카는 자료로 눈을 돌린다.

베리타스+초현상특무부 공동으로 총학생회의 방화벽을 돌파, 어찌저찌 로컬 서버에 접속한 결과, 확실히 샬레를 폐지하기 위한 기밀문서가 발견되었다. 샬레의 『선생』이 학생 전원의 호감을 사고 있다는 것도 제대로 명시되어 있었으며, 폐지를 공표하면 총학생회는 산산조각난다. 문서에는 그리 적혀 있었다.

「상당히 신중하게 계획을 진행하고 있었네요, 방위실장」

「애초에 총학생회는 그닥 신용하지 않았지만, 이건 상당하네」

함께 서류를 보고 있던 하레는,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먼 곳을 본다.

「...총학생회는, 선생님이 방해된다고 느꼈던 걸까」

「그만큼 일을 떠넘겨 놓고, 방해된다 느끼니 이 모양이로군요」

하레와 노아는, 조용히 말하며, 다시 서류로 눈을 돌린다.

치히로와 마키는, 아무래도 둘이서 샬레에 틀어박히는 걸 상정한 새 보안 시스템을 구상하고 있는 듯하다. 하레도 나중에 거기 참가할 것이다.

코타마에겐, 윤리적 문제가 있긴 하지만, 트러블 관측을 위해 도청을 요청했다. 치히로도 이번만큼은 비상시니까, 라며 허가했다.

유우카는, 하아, 한숨을 쉬고, 코타마를 바라본다. 일단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코타마, 이번 건이 끝나면, 샬레 전체를 훑어볼 거야」

도청기는, 나중에 전부 부순다.

──아비도스

제일 먼저 학교에 도착해, "그 건"을 처음으로 전달받은 아야네는, 우선 정보를 화이트보드에 필기하며 정리. 대책위원회 전원이 등교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으아...뭐야 이게~...아저씨한테 작은 글씨는 좀 너무하지 않을까~...?」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고 생각하며 뒤를 돌아보니, 호시노가 있었다.

「...대수로운 일은 아닌가 보네? "나"도 오늘은 진지하게 회의에 참가해 볼까~」

「오늘만 아니라 평소에도 진지하게 임한다면 고마울 것 같아요」

「나이가 나이라 패스~」

「...이렇게 된 거예요」

아야네는, 모두가 모인 뒤 경과를 설명했다.

「그렇구만~밀레니엄이 직접 핫라인으로...그럼 신빙성은 높아 보이네~. 모모톡같은 걸로 말했으면 신용이 조금 부족하겠다 싶었는데」

「...응」

호시노가 진지한 얼굴로 그리 말하자, 시로코가 뭔가를 꺼낸다.

「...시로코 선배, 일단 묻겠는데. 그 복면 뭐야?」

세리카가 시로코에게 묻는다. 본 적 있는 그 복면.

「이럴 때야말로, 강습을 해야 해」

「아니, 시로코 쨩? 그런 짓은 안 하기로...」

호시노가 빤히 쳐다보며 그렇게 말해도, 시로코는 자신만만한 표정을 유지한다.

「응, 알고 있어. 아쉽지만 이번엔 그게 목적이 아니니까 금품은 훔치지 않아. 잠시 시라누이인가 하는 사람을 묻을 뿐」

즉 할 생각만 있다면 총학생회 상대로도 강도행위를 한다, 는 것이다. 너무 위험분자잖아.

「그 말대로면, 기분이 바뀌면 강도도 할 것 같다는 거?」

「...묵비권」

「각하. 받아들일 수 없어요」

세리카에게 각하되어, 시로코는 울상이 되었다.

「다음에 하면 되니까, 기운 내자구요~?」

노노미가 그렇게 말하며 시로코를 격려한다. 어째서 어느샌가 노노미까지 강도긍정파가 되 버린 걸까.

「...하아...」

아야네는 머리를 싸맨다. 오늘도 얘기가 정리되지 않을 것 같다.

──트리니티

「...아시겠나요? 세이아 씨, 미카 씨한텐 저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얼대 말해선 안 돼요」

「응, 그리 밀어붙이지 않아도 말하지 않을 걸세」

「말싸움하다가 말할 것 같단 말이죠. 만약 세이아 씨가 입을 잘못 놀린다면 롤케이크를 입에 처넣어 드리겠어요」

「입장을 방패삼진 않겠지만, 말하는 방식은 조심하는 게 좋네, 나기사」

카이저의 금융사건으로 접점을 가진 히후미에게서 정보를 전달받은 나기사.

나기사는 침착한 듯 행동하며, 때가 올 때까지 세이아라 해도 말실수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으나, 찻잔을 쥔 손이 떨리고 있었으며, 행동거지가 살짝 다른 점이 보이자, 그 약간의 차이로 세이아에게 간파당했다. 20분 정도 세이아의 질문공세를 받아, 결국 인내심의 한계를 맞이한 나기사는, 정의실현부의 츠루기보다 더한 병기라고 할 수 있는 미카에게 말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알려주기로 했다.

「선생님이, 쫓겨납니다」

「...하?」

세이아는 이해할 수 없다, 이해하고 싶지 않다는 표정을 짓는다.

「...믿기지 않으시겠죠. 하지만, 밀레니엄, 아비도스, 그리고 게헨나...뭐 그쪽은 수뇌부가 아닌 선도부입니다만. 이들도 모두 핫라인으로 연결돼, 상황을 전달받았습니다」

세이아는, 그 게헨나와 함께라는 말을 듣고, 사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어째서, 선생님은 쫓겨나는 건가?」

「서류에 따르면 『샬레의 초법적권한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샬레의 초법적권한을 악용하여, 일부의 학교, 혹은 동아리에 깊이 관여하고, 학생 자신의 자주성을 방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엔 『카이저 그룹으로부터 다수의 민원. 한 기업에게 권한을 남용해 사적인 보복을 함』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것들은, 사실이 적혀 있으나 쓴 방식이 악의적이다.

첫 번째로 위험한 권한. 이건 그렇다. 권한이라는 것은 많으면 많을수록, 대응하는 범위도 넓어지지만, 그만큼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선 위험이 생긴다.

두 번째로 학교 및 동아리에의 개입. 이건 선생님도 부정할 순 없을지도 모른다. 어떤 날은, 폐교 직전의 학교를 위해 일반기업과 교전. 어떤 날은, 폐부직전의 동아리를 위해 일시적으로 계속 왔다갔다. 어떤 날은 학교간 조약에 개입. 어떤 날은, 봉쇄된 학교의 학생들을 공원에서 지내게 했다...

이걸 들은 것만으로 그건 분명 자주성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일부 조직에게만 집중적으로 균형을 무너뜨릴 위험이 있다는 견해도 그럴듯하다. 하지만, 선생님은 제대로 학생들에게 선택의 장을 양보했다.

선생님은, 학생 자신의 선택과, 학생의 선택에 의한 책임을 지고, 학생이 나아가야 할 길을 가리켰을 뿐이다. 선생님이 주도해서 뭔가를 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

세 번째로 카이저. 아마 이것이 주된 명분이 아닐까 하고 세이아는 추측했다.

두 번째 주제로 돌아간다만, 이때 아비도스에서 교전하던 것은 『카이저 PMC』. SRT에서 개입해온 것은 『카이저 인더스트리』. 그렇다, 일어난 사건 절반은 카이저가 일으킨 것. 특히 아비도스에서는 상당한 전투를 했다.

발키리는 『방위실』의 관할이고, 발키리는 카이저로부터 장비를 지급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이번 메일도 카이저. 이거라면 모든 아귀가 들어맞는다.

「...어른이란 건, 정말 진절머리가 나는군」

세이아는 그런 말을 흘렸다.

「...말이 잘못 나왔군...나쁜 어른, 말일세」

나기사는, 그렇게 말하며 하늘을 바라보는 세이아를,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게헨나

「...아코. 이 서류는 전부 만마전으로 돌려보내」

「알겠습니다, 부장님. 이유는 『게헨나 존속에 관련된 비상사태』...면 되겠죠?」

「맞아」

히나는 초조했다. 선생님이 없어질지도 모른다. 선생님이 쫓겨날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니 밤에 잠도 오지 않았다.

「선생님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어. 선생님이 있었으니까, 키보토스는 구원받았어. 선생님이 있었으니까, 그때 나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어. 선생님이 있었으니까, 모두가 구해질 수 있어. 그 사실을 놈들에게 알려줘야만 해」

「...그렇지」

이오리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애총을 총기수입하기 시작한다.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가 울린다.

「...만마전은 협력해 주려나」

──게헨나 만마전

「키시싯...그러한 요구가 인정받을 수 있다 보나? 예산이라도 깎아 줄까?」

「...예산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의장. 당신이 협력해 주지 않으면 생활이 괴로워진다. 그뿐입니다」

아코와 마코토는 말싸움 중이었다. 아니나다를까, 서류의 반환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선생님을 담당하는 것은 좋으나, 서류작업도 병행해라, 라는 것이다. 원래 이것은 자신의 업무였을 텐데.

이로하는, 귀찮다는 듯 한숨을 쉰다.

솔직히 이로하도 선생님이 걱정된다. 만마전 일은 내팽개치고 샬레에 항상 붙어다니고 싶을 정도이다.

「오─, 말 한 번 잘 했군. 키시시시싯...선생에게 필사적이 되다니, 너희들도 갈 데까지 갔군」

...대체 누구 덕분에 지금의 생활이 있는 건지. 이 회장은 진심으로 자기 덕에 프레나파테스전이 승리로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걱정하는 마음은 나도 같다. 그러니 이로하. 샬레에 다녀와라. 상주다.」

「하아...귀찮게......에?」

「하아!?」

내 당황한 목소리와 동시에 아코의 불만스런 외침이 터져나온다.

「이번 공동전선연락을 받은 것은 『선도부』입니다! 만마전이 손을 댈 입장은...」

「하지만 그리 말하면서 선도부장은 만마전에게 『협력』을 요청하지 않았나」

「읏...!」

...오오, 웬일로 마코토 회장이 맞는 말을 하네...이따 비라도 오려나...

「전차부대 여러분, 폭우를 주의하십시오. 마코토 선배가 아코 행정관과의 말싸움에서 이겼습니다.」

「...어이 이로하」

「네, 뭔가요?」

「...」

마코토는, 매우 불만스런 표정이었다.

장소는 다시 선도부로 돌아간다. 아코는 히나에게 이제까지의 경과를 전했다.

「...그렇구나, 이로하가」

「...정말 죄송합니다」

「...그애라면, 선생님도 신뢰하고 있어...조금 분하지만, 협력해 준다면 그걸로 좋아. 회의는 전부 우리 쪽에서 하지? 그것만 확립된다면 괜찮아」

이오리도, 치나츠도 수긍하고, 아코는 긴장감에서 풀려난다.

──총학생회 방위실

「자, 메일도 보냈고, 슬슬 카이저 제너럴이 올 때네요」

카야는 이제나저제나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바라기 그지없는 샬레 해체의 날. 이미 안건은 통과했다. 이제는 샬레를 무력제압해 오피스를 파괴할 뿐.

「...안 오네요」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카이저 제너럴은 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그리 생각하며, 밖으로 나가려 문에 손을 댄다.

『삐-잇』

「...하?」

화면에는 『Security Error: Undefined Identity. Authenticate failed. *역자주』의 문자가. 즉 인증실패.

「...장비가 고장났나?」

그리 여기며, 긴급해제 코드를 입력한다.

『삐- 삐-』 『EMERGENCY CODE: Authenticate successfully. *역자주』

「하아, ID 바꿔 놔야지」

문을 연다. 그러자, 총학생회 건물 안은 스산할 정도로 조용했다.

답답하면서 적막한 공기. 뱃속이 압도될 법한 중압감을 느낀다.

「...」

아무튼, 시큐리티 룸으로 걸어가, ID를 교체한다.

『요청은 각하되었습니다』

「에?」

『에러 코드: A.R.O.N.A』

「...코드 A.R.O.N.A....아로나...?」

총학생회 내 Wiki에서 에러코드를 검색해 봐도 해당없음. 즉, 이것은.

「해킹당한 건가...?」

*역자주: 원래는 각각 Authentication failed, Authentication successful이 맞음

「역시나 히마리 선배!! 총학생회의 보안을 뚫어내다니!」

「뭐 일부는 제가 만졌으니까, 피약성도 전부 머릿속에 들어 있답니다」

마키와 히마리는, 총학생회 본부에 대해 사이버 공격을 걸었다. 총학생회의 네트워크는 한 군데에서 이어지기에 그곳을 절단하면 괜찮지만, 애석하게도 MDF실에 들어갈 수 없다. 시큐리티 시스템은 전부 히마리가 쥐고 있다.

방범 카메라의 영상에는, 총학생회 오피스 앞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카이저의 장군으로 보이는 인물이 비친다. 카드키를 몇 번 갖다대며, 화가 난 듯 하다.

「마키, 『열쇠』의 송신, 앞으로 얼마나 걸리나요?」

「2kb였으니까, 지금 송신처를 찾고 있어...아, 찾았다!」

「커다란 곳에 옮기는 게, 임팩트 있으니까요. 그럼 입구를 열겠습니다」

히마리가 ID정보를 일부 복원한 순간, 입구가 열리고, 카이저 PMC가 밀려들어오는 게 보인다. 그 상태를 뒤에서 유우카 쪽이 지켜보며, 그리고 작전은 실행된다.

「...이로하?」

선생님은, 그런 것도 모르고, 서류작업에 정신을 쏟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로하가 나타나, 그리고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선생님은 일중독이에요. 같이 땡땡이 어떠세요?」

나는, 마지막 교사생활이 될 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했기에, 그 요청에 바로 응했다. 어차피 곧 쫓겨날 몸이다. 땡땡이쳐도, 지금 일을 해도. 그닥 바뀌진 않겠지.

「후후, 선생님의 회유에 또 한 발짝 가까이 갔으려나요?」

「왜 의문문이야...뭐, 그럴지도」

「어때요? 이렇게 된 거, 게헨나로 오는 건」

이로하의 그 제안을 듣고, 그럴듯하게 여겼다.

어떤 계획이 획책되었을지는 모르지만, 만약 샬레가 없어딘다면, 요청대로 게헨나로 이주하는 것도 괜찮을지 모른다.

「...그러네. 긍정적으로 검토할게」

「...」

「이봐! 방위실장! 왜 여기는 안 열리지!?」

「저도 몰라요! 이대로면 전부 여기 갇히겠어요」

중앙 컨트롤 센터. 거기에 제너럴과 카야는 갇혀 있었다.

「중앙 컨트롤 센터를 조작해 제어권을 회복해 보죠」

그리 말하며, 카야가 제어판에 다가간다. 그러자, 커다란 모니터가 암전한다.

「...!?」

그리고, 화면이 자주색이 되어, 어떤 문자가 표시된다.

『Divi:sion』

『...관내 시큐리티 시스템 장악을 개시. 리소스명, 총학생회 서버의 전체 리소스 490만 헥사바이트 데이터를 확인. 현 시각을 기해, 프로토콜 ATRAHASIS 가동. 기동 프로세스를 실행합니다』

「ATRAHASIS...아트라하시스라면...」

「신화의 프로그램...? 뭔가 위험해 보이는군!」

「케이, 잘 했습니다! 이제는 카메라를 켜 주십시오!」

아리스는 활기차게 케이의 의체에 말을 건넨다.

「알겠습니다, 아리스. 이 정도는 별 것 아닙니다」

『장악 완료. 네트워크 방화벽 설정을 변경. 카메라 시스템의 관리를 코드네임 『MV-밀레니엄 베리타스-』로 이관』

「오, 카메라 관리권이 왔어」

「당연히 수락」

「그럼 스트리밍할게」

하레가 스트리밍 개시 버튼을 누르자, 크로노스 보도국의 통신을 탈취해, 방송이 시작된다.

「큭, 전군! 샬레로 돌격! 이쪽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한다! 비살상에 한해 전투행위를 허가한다!」

「...어쩔 수 없네요」

『뭐가 어쩔 수 없는 걸까?』

카야가 어쩔 수 없다, 고 중얼거린 순간, 스피커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

『아하하, 놀란 표정이네?』

「보이고 있어...? 어디에서...」

『휴대전화 좀 볼래?』

목소리의 주인이 말하는 대로 휴대전화를 본다. 열린 것은 모모터. 그리고, 트렌드는 『방위실』.

【방위실 전부 방송 탄 거 개웃김】

【카이저랑 연줄 있잖아】

【에, 이거 카이저 로고야?】

【시라누이 카야면...방위실장이지?】

「아...아아...아」

『아저씨네를 화나게 하면, 이렇게 된다는 걸 기억해 둬. 그리고 카이저. 너희들은 앞으로도 절대 용서하지 않아』

지직...하고 소리가 나니, Divi:sion이 띄워진 화면이 전투중계화면으로 바뀌었다.

중앙에선 전투풍경, 좌측에선 모모터. 우측에선 자신들의 모습이 보인다. 전부, 들킨 건가...?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린 행정관...아니, 전 행정관. 린은 샬레 지하에서 일련의 흐름을 보고 있었다. 이번 건을 모두 문장으로 정리해, 대리 직위로 돌아가기 위해.

「...여러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린은 일어나, 선생님에게 향한다.

「선생님! 총학생회의 습격입니다!」

린이 그리 말하자, 이로하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던 선생님이 눈을 휘둥그레 뜨고 이쪽을 본다.

...뭔가요, 꽤 열받습니다만.

「...적이 스스로 보고를?」

「농담하면 더 못생겨진답니다」

조금 웃으며 그리 말하자, 선생님은 웃으면서 발언을 철회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일을 보고한다.

「...뭐? 내가 입에 꺼낸 말이 모든 학생들한테 전해졌다고...?」

「네, 그렇습니다」

나도 깜짝 놀랐지만, 이 오피스에 프라이버시라는 건 없는 것 같다.

「그렇지, 다들...! 학생들을 지휘해야...!」

「아, 걱정하지 마시길」

린은 그리 말하며, 베리타스에게 신호를 보낸다. 그러자 샬레 오피스의 모니터가 Di:vision에 장악돼, 전투중계영상이 비친다.

「...카이저가 불쌍해졌어」

비쳐지는 영상에는, 대책위, 선도부, 만마전, 세미나, C&C, 정실부, 미식연, 온천부, 그 외 다양한 공격형 그룹이, 카이저 병사 수만 명에 대해 자비없이 총탄을 날리고 있었다...츠루기는 혼자서 수백명을 상대하고 있다. 상대는 겁을 먹고 도망가고 있다.

「그리고, 슬슬 총학생회도 끝날 것 같습니다」

이로하가 그리 말하자, 차례로 화면이 바뀌고, 총학생회 입구와 컨트롤 센터가 비춰진다.

입구에는 이미 RABBIT 소대와 빌키리 전 부대가 있다. 히마리의 지시로 문이 강제개방되어, 밀려들어간다.

「...카야, 불쌍해라」

「자비같은 건 필요없습니다. 기업과 결탁해 샬레를 공격하려고 한 쪽이 나쁜 겁니다」

그렇게, 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카이저 PMC 병사들은 하나도 남김없이 공멸, 체포되어, 근처에 유폐되게 되었다.

그 사건이 있은 뒤로 몇 주가 지났다. 키보토스에선 그 이후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평화로운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뭐, 그 사건의 뒤처리 관련 서류를 떠안아서 일이 늘어났지만.

그리고 메일이 온 걸 보고, 메일을 본다.

『From: Blacksuit@gematria.kiv 제목: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혼!?」

선생님이 그렇게 외치자, 또다시 밀레니엄, 아비도스, 게헨나, 트리니티로 얘기가 전달되어, 문제가 또 하나 발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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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3.07.27번역

소설핫산) 선생님「샬레 폐지!?」 코타마「!?」

#오토세 코타마#선생#연방수사동아리 샬레#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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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DC
우주최강김훈타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3.07.2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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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나
ㅇDC
ㅇㅇ123.07.27

뭐야 재업인가

우DC
우주최강김훈타작성자23.07.27

재업은 아니고 새로 해서 올림

ㅇDC
ㅇㅇ223.07.27

이런거 존나 좋아!!

ㅇDC
ㅇㅇ323.07.27

진지한 이야긴가 했는데 마지막 ㅅㅂㅋㅋㅋㅋㅋ

우DC
우주최강김훈타작성자23.07.27
ㅇDC
ㅇㅇ423.07.27
ㅇDC
ㅇㅇ523.07.27

야이 게마트리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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