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크로노스]카와루 시논 기자 = 익명의 제보자가 전한 3일 전 샬레에서 벌어진 소동을 재구성하였다. 2023.11.21. shinon@cronos.com *재판매 및 DB 금지
[D.U.=크로노스]카와루 시논 기자 = 하야세 유우카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2학년 겸 세미나 집행위원이 오키 아오이 총학생회 재무실장을 마치 '저격'한듯한 문장을 SNS 게시물로 올려 논란이 불거졌다.
사건의 발단은 20일 오후 11시 경, 유우카 집행위원이 개인 SNS 페이지에 게시한 작성글로부터 시작되었다. 유 위원은 "요즘 키보토스는 전례없는 내우외환의 위기에 직면했다. 이럴 때일수록 키보토스의 모두가 단결하여 위기를 헤쳐나가야할 때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선생님과 자주 접촉하는 학생 때문에 선생님과 키보토스의 미래를 생각할 때마다 쉬이 잠들기가 어렵다"라며 어느 학생을 우회적으로 겨냥하는 내용을 작성했다.
유 위원은 이어서 "색채 침공 당일 카이저의 쿠데타 미수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것은 당시 린 직무대행을 저버린 '배신의 정치'를 시도한 그 학생 때문"이라며 당시 나나가미 린 직무대행에 대한 불신임 투표안을 가결시켜 린 대행을 탄핵시킨 아오이 재무실장의 행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였다.
"한 번 배신을 시도한 이가 설마 두 번째가 힘들어 다시는 배신을 저지르지 않겠냐. 선생님께서도 분명 '올바른 판단'을 내리실 것"이라는 문구로 마무리지어진 유 위원의 작성글은 게시 직후 관련 커뮤니티 및 SNS 등에 수없이 공유되며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었다.
타 학원 학생도 아닌 총학생회 행정위원회 임원을 향한 공개적인 비난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총학생회 측은 21일 오전 "유우카 세미나 집행위원의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는 짧은 공식입장을 발표하였다.
세미나 측에서도 "작일 유우카 집행위원의 발언은 세미나의 공식입장이 아닌 유 위원의 개인적인 의견" 이라며 확실히 선을 그었다.
한편, 유 위원의 이와 같은 돌발행동에 대하여 일각에서는 3일 전 샬레에서 유 의원과 아 실장 간에 발생한 모종의 사건이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출처불명의 추측이 떠돌기도 하였다.
그에 따르면 3일 전인 17일 유 위원이 차가운 표정으로 샬레 동아리실 건물을 급히 떠나는 모습이 관측되었으며, 이 날 샬레 당번학생이 아오이 재무실장이었다는 사실에 의거하여 '유 위원이 선생님과 아 실장 간의 밀접한 관계를 우연히 목격한 이후 질투감에 눈이 멀어 저지른 행위'가 아니냐는 의견이다.
결국 유 위원은 오늘(21일) 정오 경 SNS로 "공인이자 세미나의 임원으로서 보인 부적절한 언행에 대하여 총학생회, 밀레니엄 및 키보토스의 모두에게 사과드린다" 라면서도 비난의 당사자였던 아오이 실장을 향해서는 아무런 말도 남기지 않았다.
아오이 재무실장은 21일 정기 브리핑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 면서도 "자신은 사람이 아닌 원칙에 충성했을 뿐, 린 직무대행도 아닌 제3자가 왈가왈부할 이야기는 아니라 생각한다"며 유 위원의 발언에 반박하는 의견 또한 남겼다.
카와루 시논 기자(shinon@cron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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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8
사쿠라코 왜 키사키하고 회담안함
키사키 문주님은 애초에 민주적 선출이 필요한 대상이 아닌데?

왓삐 씨발ㅋㅋㅋㅋㅋ
아이고 아리스야... 레일건 응원은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