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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히마리 : 선생님 인형을 휴게실에 설치해 반응을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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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리 : 선생님 인형을 샬레의 휴게실에 설치해 다른 분들의 반응을 보죠

파파고

초현상특무부 모니터에 샬레 휴게실의 영상이 떠 있고 그 휴게실 소파에 선생님이 앉아 있다. 그것을 히마리와 에이미가 바라보고 있었다.

히마리 "『전지』 학위를 가진 초천재 청초계 해커인 저에게도 예상치 못한 일은 무수히 많습니다. 특히 사람이 감정을 자극받는 환경에 놓였을 때의 반응, 그것은 흥미롭기 그지없어요."

에이미 "...그 반응을 보려고 나를 샬레 휴게실에 보내서 선생님 인형과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게 한 거야?"

에이미의 말대로 몰래카메라에 비치는 샬레 휴게실 소파에 앉아 있는 건 선생님 인형이었다. 한눈에 인형임을 눈치채기 힘들 정도로 쓸데없이 리얼하다.

히마리 "고생했어요 에이미, 후훗, 휴게실에 놓인 정교하게 제작된 선생님 인형... 샬레에 소속된 다른 분들이 인형에게 어떤 식으로 어프로치 하는가? 네, 그야말로 흥미롭네요. 에이미도 평범한 여고생의 모습을 배울 기회 아닌가요?"

에이미 "으음... 평범한 여고생을 배우기에는 환경이 너무 특수한 거 같기도 하지만, 뭐 그런 얘기라면."

히마리 "어머, 벌써 누가 휴게실에 들어왔네요... 오토락 밀실에서 선생님 인형에 어떤 반응을 하는지 보여주시죠."

에이미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처럼 악취미적이네 부장..."

시로코 「응. 선생님? ...이 아니네, 인형이야... 잘 만들어서 순간 선생님인 줄 알았어.」

시로코는 선생님의 인형을 한눈에 인형으로 간파하고 흥미로운 듯이 인형에게 다가가 찬찬히 관찰하고 있었다.

히마리 "한순간에 인형이라고 간파하는 직감이 뛰어난 분 같네요,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시로코씨. 처음부터 흥미로운 아이가 왔어요."

시로코 「응, 보면 볼수록 굉장히 정교한 구조네... 으음... 그럼, 이쪽은...」

시로코는 흥미진진한 듯 눈동자를 빛내더니 이내 선생님 인형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히마리 "처음부터 그건가요!? 육식계! 육식계예요. 이 아이!"

에이미 "그렇구나, 평범한 여고생은 꼼짝 못 하는 대상이 있으면 바지를 벗기는구나."

히마리 "그럴 리가 없잖아요!? 아아, 시로코씨는 지나친 육식계라 에이미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거 같아요."

시로코 「칫. ...역시 여기까지는 만들어져 있진 않은가.」

시로코는 인형의 사타구니가 반들반들한 것에 불만을 토로하며 험담을 내뱉었다.

에이미 "그렇구나, 평범한 여고생은 남자의 사타구니를 응시하며 혀를 차는구나."

히마리 "육식계 여자뿐이에요! 시로코 씨는 너무 특이하니까 평범에는 참고하지 마세요..."

시로코 「으음... 하지만, 뭐어... 예행연습에는 사용할 수 있으려나, 응. 침대에 데리고 가자.」

시로코는 선생님 인형을 침대에 눕히고 교복을 벗기 시작했고... 거기서 히마리가 모니터를 껐다.

에이미 "..."

히마리 "..."

에이미 "...평범한 여고생은 움직이지 못하는 남자를 침대로 데려가서,"

히마리 "스톱! ...시로코씨는 에이미가 참고해야 할 평범한 여고생이 아니었습니다. 후우... 첫번째부터 꽤 개성적인 분이 오셨네요. 역시 다양한 학생이 모이는 샬레입니다. 인간 관찰에는 제격이죠."

그로부터 몇 분 후 시로코가 휴게실에서 나가자 이번에는 코타마가 휴게실로 들어왔다.

히마리 "어라, 타마쨩인가요."

에이미 "베리타스의 코타마 선배, 부장과 같은 학년에 같은 동아리였던 사람이네."

히마리 "청초계 천재 미소녀인 저와 치쨩과 타마쨩 셋이서 베리타스의 황금기를 만든 기적의 세대, 그래요, 꽃의 베리타스 세 자매에요."

에이미 "요즘 여고생에 관한 건 현역 여고생인데도 모르겠지만, 꽃의 어쩌고 라든가 세 자매라든가 굉장히 오래됐다는 건 알아."

코타마 「선생님? ......심음이 들리지 않아요!?」

창백한 모습으로 선생님 인형에게 다가간 코타마는 가까이서 인형의 모습을 관찰하더니 인형임을 눈치챈 듯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코타마 「하아, 인형인가요... 이걸 설치한 사람은 악취미네요.」

에이미 "부장, 악취미라는데."

히마리 "그럴 수가!? 너무해요 타마쨩..."

에이미 "아니, 사실 이런 거 하는 시점에서 악취미고."

코타마는 인형임을 알게 되자 일절 흥미를 보이지 않고 도청기를 설치한 후 휴게실을 빠져나간다.

에이미 "코타마 선배, 인형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네."

히마리 "그러네요, 선생님의 외모를 모방했을 뿐인 인형에 타마쨩이 흥미를 보이지 않는 건 목소리나 소리를 내지 않기 때문이겠죠."

에이미 "그렇구나, 평범한 여고생은 소리 페티시에 심음 페티시라 도청기를 설치하고 다니는구나."

히마리 "타마쨩도... 평범하진 않다고요?"

에이미 "그렇지, 부장의 동료고."

히마리 "너무해요!?"

두 사람이 만담을 하는 사이 휴게실에 하나코가 찾아왔다.

하나코 「어머♪ 이런 개인실에서 단둘이 되어버렸네요♡ ...선생님?」

히마리 "이건... 황륜대제에서 여러 의미로 그 이름을 떨쳤던 하나코씨인가요... 이건 다시 에이미의 교육상 모니터를 끄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에이미 "무슨 뜻이야?"

대답하지 않는 선생님을 의아해하며 관찰하는 하나코는 이내 인형임을 눈치챈 듯하다.

하나코 「어머 인형이었나요... 굉장히 잘 만들어졌네요. 정말로... 진짜와 똑같이...」

하나코는 소파에 설치된 선생님 인형 옆에 앉아 찬찬히 살피더니 슬며시 입을 열었다.

하나코 「선생님, 저와... 사, 사... 사귀어... 주세요...」

잔뜩 긴장해서 붉게 물든 뺨, 겁먹은 듯 흔들리는 눈동자. 하나코는 말을 더듬어가며 선생님 인형에게 고백한다.

히마리 "!?"

에이미 "!?"

하나코 「...후우 ...인형 상대라도 이렇게 고백하는 게 긴장되는데... 진짜 선생님께 고백하는 건 역시 어렵겠네요.」

히마리 "...갭, 갭모에! 이건 에모이! 에모이에요 에이미! 그래요, 이런 게 보고 싶었어요. 저는! 황륜대제 선서에서 음담패설을 연발한 하나코씨에게 저런 소녀의 갭이... 아아, 참을 수 없어요!"

에이미 "우와... 악취미... 하지만, 평범한 여고생은 인형을 향해 고백 연습을 하는구나."

히마리 "뭐 그런 분들도 계시니 에이미도 하나코씨를 본받아서 사랑스러운..."

하나코 「...부끄러워지는 건 역시 옷을 입고 있기 때문일까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라면 더 솔직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서 하나코는 교복을 벗기 시작했다.

히마리 "...!?"

에이미 "정신 고양으로 인한 체온 상승을 탈의로 냉각하고 있구나, 역시 탈의는 합리적인 판단."

히마리 "벗으면 안돼요! 돌려주세요, 내 갭 모에! 갭 모에!!"

하나코가 전부 벗으려는 순간 역시 모니터를 끄는 지경에 이른 히마리는 어깨로 숨을 쉬고 있었다.

에이미 "그렇구나, 평범한 여고생은 고백할 때의 체온 상승을 냉각하기 위해 벌거벗고 고백하는구나. 아주 합리적이고 좋은 거 같아."

히마리 "하아... 하아... 하나코씨도... 하아... 평범하지 않아요... 하아... 따라하지 않도록... 하아... 하아..."

에이미 "아까 얘기한 거랑은 전혀 다른데... 그리고, 새삼 깨달았지만 샬레에는 특이한 사람이 많아서 평범한 여고생으로는 참고가 안 될 거 같은걸?"

히마리 "...관찰 횟수가 적기때문에 데이터 통계학적으로는 신뢰도가 낮습니다만, 현 시점에서 특이율 100%인가요... 부정할 수 없네요..."

하나코가 휴게실에서 나간 지 한참 지나자 이번에는 카에데가 찾아왔다.

카에데 「앗, 선생님 안녕~! ...어라? 왜 그래?」

히마리 "어머어머, 건강하고 귀여운 아이가 왔네요♪ 이건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카에데 「엑 선생님이 아니잖아!? 잘 만든 인형이라 깜짝 놀랐어. 누군가의 장난인가? 정말이지, 나도 멋진 레이디가 되기 위해 장난을 참고 있는데!」

에이미 "즉 부장은 멋진 레이디가 아니라는 거네."

히마리 "그그그그그 그렇지 않아요? 저는 멋지고 천재 미소녀 레이디예요."

에이미 "우와, 바보 같아."

카에데 「그래, 모처럼의 기회에 멋진 레이디가 되기 위해 이 인형으로 수업하자! ...확실히 어른은 침대에서 프로레슬링 하는 거였지? 해보자!」

히마리 "침대에서... 프로레슬링... 놀이? ...아, 안 돼요! 카에데쨩에게는 그런 건 너무 일러요!"

카에데 「흐얍――! 으럇―――!」

카에데가 침대 위에서 프로레슬링 기술을 걸자 히마리는 자신의 예상과는 다른, 참으로 그녀다운 행동에 어안이 벙벙해 있자 에이미에게 눈총을 받았다.

에이미 "...방금 부장, 엄청 오수 같았어."

히마리 "아니에요! 달라요! 저는 리오와 달리 청초계예요!"

에이미 "청초계는 프로레슬링 놀이로 야한 망상을 하지 않지."

프로레슬링 기술이 걸린 선생님의 인형은 갑자기 산산조각이 나 부서지고 말았다.

카에데 「아앗! 선생님의 인형... 부서져버렸어... 어, 어쩌지...」

히마리 "어머, 인형의 내구도는 그다지 높지 않으니까요... 어쩔 수 없네요. 이번 인간 관찰은 여기까지 하고 카에데쨩을 위로하러 갈까요?"

히마리가 에이미를 데리고 모니터 안에서 안절부절못하는 카에데를 케어하러 가려는데 갑자기 목소리가 들려 두 사람은 모니터로 돌아섰다.

세리나 「괜찮아요. 지금 고칠게요.」

카에데 「앗, 고마워.」

히마리 "...저기, 카에데쨩이 문 열었나요?"

에이미 "아니, 이 사람이 나타나는 순간은 못 봤지만 안 열었을 거야."

히마리 "지금 일어난 사건을 정리하죠. 먼저 비어있는 오토락 휴게실에 입실하려면 샬레 단말기에서 신분증을 이용해 이용 허가를 받고 열쇠를 받아야 합니다. 여분의 열쇠는 선생님이 관리하고 있고 그 선생님은 외출 중인 건 확인되었어요."

히마리 "휴게실에 카에데쨩이 들어가는 순간 오토락으로 잠겨 밀실이 됩니다. 이 상태에서 방에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 안에 있는 카에데쨩이 문을 열어주는 것, 선생님이 관리하는 스페어키를 사용하는 것인데 후자는 선생님이 외출 중이라 현재 상황에 불가능합니다."

에이미 "카에데가 열쇠를 꽂은 채로 둔... 건 아니겠네. 열쇠는 지금도 그녀가 갖고 있는 걸 영상으로 관측할 수 있어."

히마리 "네... 남은 가능성은 세리나씨가 우리가 모니터에서 눈을 뗀 2~3초 사이에 카에데쨩에게 초대받았다는 건데..."

에이미 "그건 역시 시간이 너무 짧아. 애당초 벨 소리나 노크 소리가 안 들려서 카에데가 밖에 있는 세리나 선배를 눈치챌 리가 없어... 정말로 세리나 선배는 어떻게 들어간 거지? 부장."

히마리 "...오컬트적으로 해석하면 텔레포테이션이나 양자역학의 이펙트가 됩니다만 터널 효과로 인해 벽을 뚫고 문을 빠져나가게 된 걸까요? ...후훗, 인체가 벽을 빠져나갈 확률은 천문학적 확률조차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지만요."

히마리&에이미 ""즉 지금 모니터로 관측한 영상은... 초현상.""

이후 세리나가 인형을 완전히 복구하고 카에데와 함께 휴게실에서 나갔다.

히마리와 에이미는 이후에도 세리나가 어떻게 밀실에 침입할 수 있었는지를 논의하고 있었는데 히나가 들어왔다.

히마리 "꽤나 거물이 등장했네요... 논의에 빠져 인형을 회수하지 못했는데, 이건 요행이라는 거겠죠."

에이미 (앗, 왠지 안 좋은 예감이 들어)

에이미 "미안 부장, 급한 일이 생각나서 가볼게."

에이미는 히나의 등장에 위기감이 발동했고, 그녀는 벌떡 일어나 재빨리 방에서 나가버렸다.

히마리 "이건 재미없네요... 하지만 저 게헨나의 선도부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돼요."

히나 「...선생님? 아니, 인형이 왜 이런 곳에... 이 정교함, 만들 수 있는 조직은 한정되어있지만...」

히마리 "역시 즉석에서 간파했네요. 하지만 저의 돌발적인 지적 호기심이라는 그 상황의 의도는 간파할 수 없을 겁니다."

히나 「게다가 이 방, 도청기가 설치돼 있어. ...하아, 잠깐 자려고 왔을 뿐인데, 귀찮아.」

히나는 코타마가 설치한 도청기를 알아채자마자 그것을 회수해 파괴했다. 덧붙여서 어째서 샬레에 개인실 열쇠가 달린 휴게실이 있는가 하면 히나와 같은 개인적인 시간 확보가 어려운 학생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선생님이 설치한 것이다.

그렇기에 코타마와 히마리는 선생님의 의도에서 크게 벗어난 장난을 치고 있는 셈이다.

히나 「하아, 간신히 1시간 정도는 잘 수 있겠어...」

히마리 "...후훗, 희대의 천재로서 초절미소녀인 제가 설계해 엔지니어부에 개발을 의뢰한 초소형 카메라는 역시 선도부장이라도 눈치채지 못한 거 같네요."

히마리 "이 정도의 소형화된 물체를 사람은 카메라라고 인식조차 할 수 없죠... 이 정도로 치밀한 설계를 할 수 있는 건 밀레니엄의 성수라고 불리는 저와 오수인 리오 정도입니다. 히나 부장 정도의 인재가 눈치채지 못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제가 상대니까요♪"

히나의 눈조차 속이는 자신의 기술력에 자존심을 한껏 채우는 히마리였다.

히나 「...선생님의, 인형...」

잠깐의 잠을 위해 침대로 향하려는 히나지만 선생님을 많이 닮은 인형이 신경 쓰이는 듯 종종걸음으로 다가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인형의 손을 툭 자신의 머리 위에 올려 쓰다듬듯이 움직였다.

히나 「...에헤헤♡」

히마리 "!?...!?"

히마리는 들고 있던 머그컵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선생님 인형에게 머리를 쓰다듬받으며 사랑스럽게 미소 짓는 히나에게서 눈을 뗄 수 없게 되어 있었다.

히마리 "저, 저 히나 부장이... 이, 이건... 뭐, 뭔가요, 이 귀여운 생물은! 반칙이에요, 이런 건 반칙이에요 히나땅!"

히나 「...하아 ...인형에게 이런 일을 시키다니 허무해... 외로워, 선생님...」

그러나 히나는 이내 한숨을 내쉬며 선생님 인형을 꼭 껴안았다.

히나 「...인형은 따뜻하지 않아... 선생님께 안겨서 따끈따끈하고 싶어... 더, 좀 더 어리광 부리고 싶어...」

히마리 "하아♡ 하아♡ ...히나땅 너무 귀여워요♡ 그 일기당천의 선도부장에서 어리광쟁이 히나땅의 갭모에, 지금이라면 그 게헨나 선도부 행정관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어요, 네, 알고말고요."

히마리는 휠체어 위에서 몸을 비틀며 외로움을 인형에게 쏟는 히나를 흥분한 기색으로 귀여워하고 있었다.

히나 「...역시 이상해... 위화감이 있어.」

히마리 "...네?"

갑자기 날카로운 안광으로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하는 히나, 그 위압적인 분위기에 히마리는 등골이 오싹해진다.

히나 「...이 부자연스럽게 작은 물체는 뭐지?」

히나는 몇 mm 크기의 카메라를 알아차리고 손가락 위에 올려놓으며 관찰을 시작했다.

히마리 "설마 찾아낼 거라고는... 하, 하지만... 아무리 히나 부장이라고 해도 저에게 닿으려면..."

히나 「...설마, 이게 렌즈라면 카메라? ...그렇게 가정하면 틀림없이 밀레니엄제, 개발은 엔지니어부일 거고 이 사이즈라면 설계자는 극히 한정적.」

히마리 "..."

히나 「설계자는 회장인 리오... 혹은 전지 학위를 가진 히마리. 전자는 정보 수집이나 스파이 활동이라고 해도 그녀의 본성 때문에 이 상황을 만드는 건 이해할 수 없어. 후자인 히마리는 수수께끼가 많지만, 여러 소문에서 본성을 추측해보면 흥미본위의 범행이라는 가능성은 동기로서 있을 수 있어.」

히마리 "...히익."

히나 「...아무튼 이 장난은 유죄. 반드시 심판할 테니 기다리고 있어.」

히나가 카메라를 향해 말을 걸고 신호가 끊겨 모니터는 꺼졌다.

히마리 "...여, 역시 히나 부장이군요. 하지만 제 성벽은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선도부의 장이라고는 하지만 이래저래 다른 학원의 내부를 활보해 저에게 도달하는 건 불가능... 그렇지만 당분간 안전을 위해 칩거하고 있을까요..."

히마리는 그렇게 말하고 자신(& 선생님) 이외에는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무호흡 원주율 암송부로 이동했다. 그로부터 몇 시간 후, 그 방에 노크가 들려와 히마리쪽은 움찔했다.

선생님 "히마리, 있어? 있으면 열어줬으면 하는데."

히마리 "...이건, 타이밍이 타이밍인 만큼, 부재중을 걸어놓고 비상구로 탈출을..."

?? "선생님, 비켜줘."

부랴부랴 탈출하려는 히마리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문이 날아가고 그곳에는 문을 박차고 날아든 히나가 서 있었다.

히마리 "..."

선생님 "갑자기 들이닥쳐서 미안해, 히마리..."

히나 "..."

히마리 "여기는 선생님과 저만의 쉼터, 다른 학생에게 누설하는 건..."

선생님 "응, 그건 엄청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고 지금도 절대로 아무에게도 밝히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있어. ...하지만 이번에는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말이야."

히나 "장난이 지나쳤다, 그런 얘기지."

히마리 "글쎄요, 무슨 얘길까요?"

선생님 "지금 바로 해명해준다면 설교 시간이 반으로 줄어들 텐데?"

히마리 "..."

선생님 "샬레 열쇠가 달린 개인 휴게실에서 장난쳤지? 히마리."

히마리 "제가 그런 장난을 쳤다는 증거가 있을까요?"

히나 "하아... 귀찮아... 우선 휴게실에 설치된 이 카메라. 선생님께 조사를 의뢰해 아케보시 히마리가 설계도대로의 개발을 엔지니어부에 의뢰한 게 판명."

히나 "다음으로 세미나에 3D 프린터의 사용 이력을 청구. 초현상특무부 소속으로 당신의 동아리 후배에 해당하는 이즈미모토 에이미가 어떤 데이터를 프린트 아웃한 흔적은 있지만 그 기록이 지워졌다고 의심하는 하야세 유우카와 우시오 노아로부터의 보고."

히나 "그리고 그 에이미가 샬레 단말기로 휴게실 사용 신청한 흔적도 지워졌지만 샬레의 디지털 보안에 협력하는 카가미 치히로에게 데이터 복원을 의뢰해 데이터 샐비지에 성공."

히나 "이 증거들을 제시하고 에이미를 조사. '내가 부장 지시 하에 실행한 거야. 인형은 부장 지시로 3D로 출력했어.'라는 증언 녹음... 이만한 조사 결과를 앞에 두고 자기변호는?"

히마리 "아뇨, 없어요. ...후훗, 다른 학원 학생이 저를 이렇게까지 조사할 수 있다니 샬레의 조사 권한은 역시 대단하네요."

히나 "그래, 선생님의 협조만 받아낼 수 있다면 학원 간 벽을 쉽게 초월해 침범할 수 있어. 샬레 및 그 책임자인 선생님이 선의로만 움직이지 않는다면 키보토스의 위협이지."

선생님 "...뭐, 그건 둘째치고... 히마리, 설교 시간이야. 나와 히나의 두 배 코스니까."

히마리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는 교훈으로 끝맺을 수 있겠네요."

소설모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rojectmx&no=2463136

원본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910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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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3.01.15번역

소설핫산) 히마리 : 선생님 인형을 휴게실에 설치해 반응을 보죠

#아케보시 히마리#선생#소설
좋아요 0댓글 13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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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
miyagi_sinya작가
게시물 6개
ㅇDC
ㅇㅇ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3.01.15 22:43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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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나
ㅇDC
ㅇㅇ123.01.15
디시콘
ㅇDC
ㅇㅇ223.01.15

히마리는 바부야...

ㅇDC
ㅇㅇ323.01.15
ㅇDC
ㅇㅇ423.01.16

바병초절정병약미소녀 어쩌구 양...

ㅇDC
ㅇㅇ523.01.16

이게얼마만의 소설핫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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