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같이 땡땡이를 치자면서
초대를 받아 끌려온 이로하의 아지트에서
놀거리는 잔뜩 갖춰놨으니 뭐든 마음대로 써도 괜찮다며
이런 저런 책과 게임들을 모아놓은 땡땡이용 비밀 장소를
자랑하듯 소개하는 이로하의 재촉을 받아
책장을 살펴보고 있던 도중에,
책이 잔뜩 꽂혀있는 책장 맨 아래칸 구석의
뭔가 담겨있는 작은 상자를 발견하고 꺼내보면
잠시 다른 곳을 보고 있었던 이로하가 화들짝 놀라면서
그건 보면 안 된다고 뒤늦게 외치는데
이미 열려버린 상자 안에서
진동 기능이 있는 야한 용도의 장난감 몇 개가 모습을 드러내고
손님을 초대하기 전에 미리 치워두는걸 깜빡했는지
엄청 당황한 표정으로 돌처럼 굳어버린 이로하가
아무 반응도 못 하고 서 있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자신의 부끄러운 장난감을 숨겨둔 상자를 들켜서
망했다는 얼굴로 굳어 있던 이로하가
이건...그, 압수품을...담아뒀던 건데요...라고
평소에는 보기 힘든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변명하다가,
본인도 너무 뻔한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는지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더니
터질 것처럼 새빨갛게 얼굴이 달아오른 얼굴을
양 손으로 덮어 가리고
한동안 아무 말도 못 하고 있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부끄러워하는 이로하를 달래주기 위해
한창 그런 것에 호기심이 있을 나이니까
혼자 있을 때 그런걸 하는건 이상한게 아니라고 말해주면
얼굴을 붉힌 이로하가
됐거든요, 라고 말하면서
새빨간 얼굴로 노려보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부끄러운 비밀을 들킨 탓에 분위기가 엄청 어색해져서
아무 말 없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빙글빙끌 꼬고 있는 이로하에게
이걸 어떤식으로 쓰는지 구경하고 싶다고 부탁하면
이로하가 대답도 없이 새빨간 얼굴로 노려보는데,
이 방에 있는걸로 뭐든 마음껏 놀아도 된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면서
계속 이로하에게 해달라고 조르다가
같이 땡땡이치러 온거니까
그럼 선생님 것도 보여주세요, 라고 말하는 이로하한테
그러겠다고 대답을 해 주면
그런 부끄러운 제안을 이렇게 간단히 수락할줄 몰랐는지
얼굴을 붉히며 당황하더니
...변태, 라고 중얼거리는 이로하 꼴릴 것 같지 않냐...
몇 번이나 계속된 부탁한 끝에
결국 알겠다고 부탁을 수락한 이로하가
침을 꿀꺽 삼키고 단추를 천천히 하나씩 풀기 시작하면서
이로하가 벗어던진 살짝 땀에 젖어 피부에 달라붙은 얇은 셔츠와
스커트가 하나 둘씩 바닥에 툭툭 떨어지고
검은 색의 약간 어른스러운 속옷 차림이 된 이로하가
고개를 돌려 이쪽을 힐끔 바라보더니
선생님도 얼른 벗으세요...라고 재촉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속옷만 남은 이로하가 잠시 자신의 몸을 내려보다가
결국 속옷까지 벗어던지고 완전히 알몸이 되어서
자신의 양 팔로 몸을 살짝 가린채 돌아서는데,
마찬가지로 옷을 벗고 이로하의 앞에 알몸으로 마주서 있으면
벌써부터 꼿꼿이 서있는 물건을 발견한 이로하가
긴장한 듯 침을 꿀꺽 삼키고
자신의 몸을 가리고 있던 손을 천천히 치우면서
서로의 부끄러운 장소를 훤히 드러낸 채
알몸으로 서로의 몸을 잠시 구경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바닥에 깔아둔 이불에 몸을 눕히고
천천히 다리를 벌려 자신의 부끄러운 장소를 훤히 드러낸 이로하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부끄러웠는지
새빨간 얼굴로 시선을 피하다가,
자신을 빤히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왜 이런걸 보고 싶어 하는거냐고 작은 목소리로 불평하며
장난감의 스위치를 조심스레 켜고는
약하게 진동하는 장난감을 살짝 가져다 대면서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보여준 적 없었던
부끄러운 행위를 보여주기 시작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야한 장난감으로 혼자 장난을 치기 시작한 이로하의
부끄러운 모습을 내려다보면서
이로하가 잘 볼수 있도록 바로 앞에서
딱딱하게 커진 물건을 손으로 쥐고 천천히 흔들기 시작하면
실물로는 처음 보는 남자의 물건이
눈 앞에서 흔들리는걸 보며 침을 꿀꺽 삼킨 이로하가
자신의 민감한 곳을 만지작대며 작은 신음을 흘리고,
눈 앞에서 흔들리는 물건의 크기를 어렴풋이 재면서
실제로 할땐 저런게 들어오는건가...라고 무심코 생각한 이로하가
뱃속이 꾹꾹 저리는 듯한 오싹한 기분에
부르르 몸을 떠는거 꼴릴것 같지 않냐...
처음에는 누군가 보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워서
엄청 소극적으로 손을 움직이며 체면을 신경쓰던 이로하가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오히려 자신의 수치스러운 모습을 누가 보고 있다는 것 때문에
평소보다 좀 더 몸이 달아오르는 느낌을 받고
무심코 흘러나오는 야한 목소리를 참지 못해
귀여운 소리로 작게 신음을 흘리기 시작하는데,
어쩐지 혼자서 할 때보다 더 기분 좋다고 생각한 이로하가
야한 손장난에 점점 몰입하면서
어느새 시선 같은건 신경도 쓰지 않고
조금 강하게 진동을 올린 장난감으로 민감한 부분을 자극하며
다른 한손으로 끝부분이 딱딱하게 서버린 자신의 가슴을 만지면서
위로 행위에 열중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커튼이 쳐진 창문 틈새로 새어들어온 매미의 울음소리가
마치 이로하의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처럼 방 안에 시끄럽게 울리고
살짝 벌려진 입술에서 흘러나온 이로하의 뜨거운 숨결이
여름의 더위로 달궈진 방 안을 아주 조금 더 뜨겁게 덥히는데,
어지러울 정도의 열기로 가득한 방 안에 희미하게 퍼지는
낮선 수컷의 냄새에 반응한 이로하의 몸이
무언가를 원하는 것처럼 본능적으로 달아올라서
이로하가 괴로운 듯 깊은 한숨을 내뱉고
자신을 보며 흥분한 수컷의 모습을 올려다보면서
아마 날 덮치는 상상을 하고 있겠지, 라는 생각을 떠올린 이로하가
과연 그 상상 속에서 대체 어떤 꼴로 엉망진창 당하고 있을지
자신이 난폭하게 범해지는 모습을 스스로 상상해보며
더 흥분해버리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결국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마지막을 위해 일부러 잘 건드리지 않고 아껴두었던
자신의 가장 민감하고 기분 좋은 장소에
가장 강한 진동으로 격렬하게 떨리는 장난감을 꾸욱 문지른 이로하가
달콤한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발가락을 꽉 움츠리는데,
부들부들 떨면서 절정중인 이로하를 내려다보며
땀으로 희미하게 젖은 이로하의 부드러운 살결 위에
그동안 참고 있었던 새하얀 욕정을 쏟아내면서
피부를 더럽히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평소보다 훨씬 격렬하게 가버린 탓에
지친 모습으로 이불에 힘없이 드러누운 채
다리를 활짝 벌린 무방비한 모습 그대로
여운에 잠겨있는 이로하의 아랫배에 흩뿌려진
새하얗고 끈적거리는 액체가 맨 살결을 따라 천천히 흘러내리고
피부를 달구는 뜨겁고 새하얀 것이 피부를 타고 흘러내리는 느낌과
두 사람의 체온으로 후끈거리는 방 안의 뜨거운 공기,
코끝을 간지럽히는 강렬한 수컷의 냄새에
멍하니 늘어져 색기에 젖은 한숨을 토해내는 이로하가
숨을 크게 내쉴 때마다 자그마한 가슴이 작게 오르내리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격렬한 위로 행위 때문에 살짝 지친 것 같은 이로하에게
꽤 격렬하게 하는 편인 것 같다고 감상을 말해주면
이로하가 그제서야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자각이 들었는지
활짝 벌려둔 다리를 슬그머니 모으며 시선을 피하는데,
분위기를 타서 엄청난 꼴을 보여준 탓에
미뤄뒀던 수치심이 점점 밀려들기 시작해서
고개를 돌린 이로하의 얼굴이 귀까지 새빨갛게 물들고
마지막에 가버릴 때 신음 엄청 귀여웠다고 말해주면
됐거든요, 라고 말하면서
새빨간 얼굴로 몸을 웅크리며
알몸을 뒤늦게 가리는 이로하 꼴릴 것 같지 않냐...

댓글 64
섰어요
이새낀 천재가 분명하다
"블갤문학"

하아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