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의 안쪽, 메루와 모미지 두 사람이 작업실로 사용하는
작고 어두운 방안에 모여서
긴장한 얼굴로 앞에 서있던 모미지가
이런 부탁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더니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라고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조심스레 바지를 벗기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항상 글이나 그림으로만 접했던 실물을 처음 보고
약간의 긴장과 호기심이 담긴 표정으로
침을 꿀꺽 삼킨 모미지가
부끄럽지만 흥미가 있는 얼굴로 이리저리 눈치를 보다가
조심스레 손을 뻗어서 눈 앞의 물건을 살짝 만져보는데,
손끝에서 딱딱한 물건이 움찔거리며 반응하는 감촉을 느끼고
살짝 놀란 얼굴로 물러났다가
다시 조심스레 가까이 다가와서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고 관찰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모미지의 작은 입에서 새어나온 숨결이
약간 싸늘한 작업실의 차가운 공기를 타고 흘러와
부드럽게 피부를 간지럽히고
그 물건의 형태를 이리저리 관찰하던 모미지가
그것을 눈 앞에 두고 머뭇머뭇 고민하더니,
곧 자그마한 입을 천천히 벌린 모미지가
끝부분을 살짝 입에 넣고는
조심스레 혀를 굴려서
입 안의 물건을 할짝이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모미지의 작고 부드러운 혀가
민감한 끝부분에 소심하게 휘감기면서
피부 위로 부드럽게 미끄러져 흘러가고,
딱딱한 물건을 입에 문 모미지가
가끔씩 힐끔 시선을 들어 위를 올려다 보며
자신의 봉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분위기를 살피다가
우연히 눈이 마주치면 부끄러운 듯 고개를 급히 내리고
아무것도 아닌 척 묵묵히 혀를 움직이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하지만 그 모습을 옆에서 쭉 지켜보면서
이번 신작을 위한 참고 자료를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모미지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던 메루는
뭔가 미묘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서툴러서 전혀 그림이 안나오네...라고 중얼거리는데,
모미지를 향해 좀더 잘 좀 해보라고 이야기 하면서
더 과감하게 혀를 움직이라던가
시선 처리에 신경을 쓰라는 등
메루가 잘 아는 것처럼 옆에서 자꾸 훈수를 두기 시작하자
그게 굉장히 거슬렸던 모미지가 메루를 바라보며
선배도 직접 해본적 없잖아요, 라고 지적하더니
그럼 메루 선배가 직접 해보라고 제안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모미지가 대신 카메라를 받아들고 자리를 바꾸자
메루가 자신있는 표정으로 앞에 나서긴 했지만
막상 물건을 앞에 두니 약간 긴장한 모습으로
선뜻 시작하지 못하고 괜히 손으로 물건을 만지작거리기만 하는데,
모미지가 재촉하자 작은 한숨을 내쉰 메루가
과감하게 입을 벌려서 물건을 덥썩 삼키더니
적극적으로 혀를 휘감아 오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뜨겁고 부드러운 살결로 가득 찬 메루의 입안,
딱딱한 물건 위로 달라붙은 따뜻한 감촉이
기분 좋은 장소를 부드럽게 휘감고
메루의 혀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구석구석 맛을 보고 모양을 기억하려는 듯
차분하게 딱딱한 물건 위를 기어다니다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을 찾아내 혀끝으로 간지럽히고
부드러운 입술이 단단한 물건 위로 천천히 미끄러지며
이곳 저곳을 자극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자신의 입 안에서 움찔거리는 물건을 느낀 메루가
어때, 모미지보다는 훨씬 능숙하지? 라고 이야기를 꺼내자
카메라를 들고 있던 모미지가 끼어들어
자신이 할 때가 더 기분 좋은 표정이었다면서
누가 더 능숙한지 투닥거리기 시작하는데,
결국 직접 승부를 가리자고 결론을 낸 두사람이
사정을 받아낸 쪽이 이긴걸로 하자고 이야기 하면서
비좁은 장소에 두 사람이 함께 안겨드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서로의 얼굴을 바짝 붙인 채
경쟁하는 것처럼 한 물건에 달라붙은 메루와 모미지가
입술로 기둥과 끝부분을 살짝 물거나
혀를 뻗어 민감한 장소를 핥으면서
양쪽에서 동시에 봉사하기 시작하는데,
하나의 물건에 붙어 경쟁적으로 뺨을 맞대고
서로의 얼굴을 꾹꾹 밀어내면서
의욕적으로 혀를 움직이는 두 사람의 모습을
아까 모미지에게 건네받은 카메라로 촬영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두 사람의 서툰 혀놀림에 휘감겨있던 물건이
기분 좋은 자극을 받아 곧 한계에 가까워지면,
좀 더 기분좋았던 사람의 입에 싸면 된다는 두 사람의 제안에 따라
조심스레 손을 뻗어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붙잡고
그 머리를 꽉 잡아 눌러 목 안쪽 깊이 물건을 밀어넣으며
쌓여있던 새하얗고 끈적한 것을 안쪽에 쏟아내면
괴로운 듯한 버둥거림과 신음이 새어 나오면서...

댓글 46

오
더내놔

미칠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