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토스.me
홈모음집마이페이지
SUBSCRIBED
EXPLORE
BA블루 아카이브BR봇치 더 록!ZZZ젠레스 존 제로GI원신HSR붕괴: 스타레일모든 채널 보기문의하기
블루 아카이브
블루 아카이브무츠키랑 데이트 연습 꼴릴 것 같지 않냐
/블루 아카이브
광고

저번 주말에 아루와 데이트 했다는 소식을 듣고

히죽히죽 웃는 얼굴로 찾아온 무츠키가

아루의 첫 데이트가 어떻게 됐나 궁금했었는지

자세한 얘기를 해 달라고 조르기 시작하는데,

어디를 놀러 다녔는지 하나 하나 물어보면서

그 날의 데이트 코스를 알아낸 무츠키가

아루쨩은 그런 곳 별로 안 좋아할텐데, 라고 중얼거리며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올려다보면서

데이트가 완전 엉망이었다고 혼을 내더니

이대로 놔두면 아루쨩의 첫 연애 경험이

완전 엉망이 될거라면서

자신이 코치를 해 주겠다고 무츠키가 나서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앞으로는 저녁 일정을 비워두라면서

멋대로 약속을 잡아버린 무츠키에게 끌려나가

그 다음 날부터 데이트 강의를 받기 시작하는데,

보자마자 코디가 별로라는 무츠키의 손에 끌려

이리저리 옷가게를 돌아다니며 새로 코디를 당하고

미리 짜온 데이트 코스를 하나하나 지적당하면서

무츠키가 수정해 준 새로운 코스대로

아루가 좋아 한다는 분위기의 카페에서

아루의 취향이라는 메뉴들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커플 메뉴를 주문해보거나

얼마 전에 개봉한 영화를 함께 보러 가거나

자신을 애인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해보라는 무츠키와

매일 밤 늦은 시간까지 침대에 누워 통화를 하거나

모모톡을 주고 받으면서 노닥거리며

한동안 아루와 데이트 하는 연습을 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그렇게 무츠키와 연습 데이트를 이어가던 어느 날,

연습한 덕분에 데이트는 그럭저럭 되고 있지만

아직 정식으로 고백을 못 했다는 말을 들은 무츠키가

아루는 내심 낭만적인 이벤트 같은걸 좋아하니까

꼭 제대로 된 멋진 고백을 해줘야 한다면서

아루의 기억에 남을 멋진 첫 고백을 해줘야 할테니

오늘부터는 고백하는 연습을 해보자고 말하며

싱긋 미소를 짓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자신을 아루라고 생각하고 말해보라는 무츠키의 재촉을 받아

해가 저무는 공원에서 단 둘이 연습을 하게 되었는데,

저녁 노을이 쏟아지는 공원의 벤치에 앉아

머리카락 끝을 손가락으로 빙글빙글 꼬면서

노을 빛을 받아 약간 얼굴이 붉어진 채

살짝 시선을 피하고 있는 무츠키에게

시선 처리가 별로였다거나, 목소리가 떨렸다거나

대사를 바꿔보자는 등 이런 저런 이유로

무츠키의 통과를 받을 때까지 몇 번이나 고백을 반복하면서

아루를 위한 고백 연습을 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그리고 얼마 후,

요 며칠 간 자진해서 당번을 맡으며

아루를 위한 고백 준비를 도와주고 있던 무츠키가

역시 고백이랑 같이 키스도 해줘야겠지, 라고

고민이 깊은 표정으로 중얼거리다가

잘 할수 있겠어? 라고 못 믿는 표정으로 빤히 바라보는데,

생초짜 둘이서 분위기를 잡아봤자 무조건 실패할텐데

아루쨩은 섬세해서 그런걸 엄청 신경 쓰니까

첫키스같은 중요한걸 망치면 분명 두고두고 못 잊을거라면서

아루가 첫경험을 좋은 기억으로 무사히 남길 수 있도록

꼭 능숙하게 리드해줘야 한다고 충고한 무츠키가

이런걸 말로만 해봤자 의미가 없으니

연습해 볼래? 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툭툭 가리키며

웃는 얼굴로 바라보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오늘의 당번인 무츠키 외에는 아무도 없는

불이 꺼진 어두운 사무실의 안에서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서로 키스한걸로 치지 않는거라며 웃는 무츠키와

아루에게 멋진 첫 경험을 주기 위해서라는 핑계로

서로 천천히 얼굴이 가까워지기 시작하는데,

너무 긴장하지 말라는 무츠키의 손길이

어깨를 부드럽게 감싸면서

올라탄 무츠키의 무게가 허벅지를 누르고

천천히 다가온 무츠키의 얼굴이

코앞에서 몇 초 정도 멈춰 망설이다가

입술이 포개지면서 부드러운 감촉이 닿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무릎 위에 올라타 품에 안긴 무츠키의 뜨거운 체온과

맞닿은 입술의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

무츠키의 깊은 곳에서 새어나온 뜨거운 숨결이

이어진 혀끝을 타고 입안으로 흘러들어오면서

마주친 혀끝이 움찔거리며 스쳐 지나가다가

어느 순간 서로 부드럽게 휘감기고

품에 안긴 무츠키가 양 팔을 둘러

목을 꽉 끌어안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시간이 한참 지난 후, 얽힌 혀와 입술이 천천히 떨어지고

후우, 하고 뜨거운 한숨을 내쉰 무츠키가

침으로 끈적해진 자신의 입술을

손가락 끝으로 만지작거리며 뭔가 고민하다가,

역시 너무 서툴러서 앞으로 한참 연습해야겠다고 싱긋 웃더니

얼굴을 가까이해서 다시 천천히 입술을 겹치고

무츠키가 마음에 들어할 때까지

몇 번이고 연습을 당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그 날 이후로도 무츠키가 당번인 날이 될 때마다

아직 연습이 부족하다며 재촉하는 무츠키와

이른 아침부터 달라붙어 입을 맞추고

일하던 도중에도 잠시 틈이 날 때마다 책상에서,

쉬는 시간에도 함께 소파에 앉아서,

일이 끝난 뒤에도 늦은 밤까지 사무실에 남아서 한참 동안

아루를 위한 첫키스 연습을 셀 수 없이 해대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그리고 크리스마스 전날의 늦은 밤,

오늘도 야근이냐고 물어보는 아루에게

미안하다는 답장을 보내주는 모습을

옆에서 쭉 지켜보면서

뭘 하고 있었는지 물어보라던가

이모티콘을 다른걸 쓰라던가

이런 저런 참견을 하면서

내일의 데이트 약속과 잘 자라는 인사까지

모두 지시를 해준 무츠키가

휴우, 하고 한숨을 내쉬고는

내일 데이트랑 고백 잘 할수 있겠지? 라고 물어보면서

싱긋 미소를 짓고는,

크리스마스의 트리 불빛이 희미하게 새어드는

늦은 밤 사무실의 창가에서

눈이 쏟아지는 거리의 반짝이는 모습을 등지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연습할까? 라고 물어보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이제는 꿈에서도 나올 정도로 익숙해진

부드러운 감촉이 입술 끝에 닿고

품속에 안긴 무츠키의 자그마한 몸에서

따뜻한 체온과 움찔거리는 떨림이 전해지면서

서로의 입 안으로 부드럽게 휘감기는 혀의 감촉

그리고 누구 것인지 알 수 없는 심장소리가

맞잡은 손을 타고 쿵쿵 울리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잠시 후 입술이 떨어졌을 때,

무츠키의 민감한 목덜미를 손가락 끝으로 쓰다듬으며

무츠키의 이름을 부르면서 사랑한다고 속삭이면

깜짝 놀란 듯 움찔 몸을 떤 무츠키가

서로 맞잡고 있던 한손을 꽈악 움켜쥐더니

아루쨩이랑 할 때 이름 잘못 부르면 안 된다면서

혼을 내듯 뺨을 살짝 꼬집으며

흐릿한 미소를 짓고

디시콘
광고
BA블루 아카이브·22.12.25창작

무츠키랑 데이트 연습 꼴릴 것 같지 않냐

#아사기 무츠키
좋아요 0댓글 56저장 0
광고
ㄹDC
ㄹㄹ작가
게시물 93개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
게시일2022.12.25 21:32
조회1
광고

댓글 56

나
ㅇDC
ㅇㅇ22.12.25

와 개꼴

ㅇDC
ㅇㅇ122.12.25

제발 더

ㅇDC
ㅇㅇ222.12.25
ㅇDC
ㅇㅇ322.12.25
ㅇDC
ㅇㅇ422.12.25
광고

ㄹㄹ님의 다른 게시물

전체 보기 ›
창작
자는 척 해주는 칸나 꼴릴 것 같지 않냐
ㄹㄹㄹ044
창작
하기 싫은 코노카 꼴릴 것 같지 않냐
ㄹㄹㄹ022
창작
키라라와 수학 여행 첫날 밤 꼴릴 것 같지 않냐
ㄹㄹㄹ043
창작
1회 500엔인 히요리 꼴릴 것 같지 않냐
ㄹㄹㄹ053
창작
혀넣는 후부키 꼴릴 것 같지 않냐
ㄹㄹㄹ031
창작
카스미랑 온천여행 꼴릴 것 같지 않냐
ㄹㄹㄹ027
창작
코유키 누나가 장난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ㄹㄹㄹ060
창작
자는데 장난치는 후부키 꼴릴 것 같지 않냐
ㄹㄹㄹ063

비슷한 태그의 게시물

창작
잠옷 무츠키랑 누울래?
초초록복어440
창작
(그림) 간호사 무츠키
빌빌붕061
창작
7
무츠키의 가방속 manhwa.
화화이트페이퍼067
번역
2
하루카의 선물을 소중히하는 선생&아루를 발견한 무츠키
Hhrd326322
창작
만화) 무츠키는 안경의 악마
민민초빌런244
창작
(그림) 고양이란제리 무츠키
빌빌붕078
창작
5
살짝매운맛) 무츠키 장난칠때 정색해보는 만화
순순애가조아요247
창작
무츠키랑 선생님이랑 WWE하는 만화
유유키호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