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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아스마 토키, 선생님을 완벽하게 간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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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 콜록 콜록…”

샬레 생활관에서 기침소리가 울려퍼진다.

“아으… 이놈의 감기는 좋아질 생각을 안하냐..“

몇일 전 선생님은 감기에 걸렸다.가벼운 감기라 생각하고 평상시대로 일했지만 가면 갈수록 기침이 심해지더니 급기야 몸을 움직일수가 없게 되었다.

”아무래도 오늘은..병가내고 쉬어야겠다..“

선생은 침대위에서 싯딤의 상자로 메일을 보내고선 그대로 이불을 덮었다.

”아로나짱 죽 좀 배달해줘 약먹을려면 밥먹어야해.“

“네! 선생님 무슨 죽으로 시킬까요?”

“그냥 전복죽 시켜줘~”

”전 햄버거로 부탁 드립니다.”

”그래~그럼 그것도 시ㅋ…….음?“

낮선 목소리에 나는 고개를 돌려 앞을 바라보자 토키가 당당하게 서있었다.

”토키?!“

”네 토키입니다 뿅”

아스마 토키, 밀레니엄 사이버 스쿨 1학년 c&c의 5번째 멤버로 한때 리오 밑에서 일했지만 현재는 리오가 탈주한 탓에 정처없이 떠돌다가 내 보디가드로 일하고 있다.

아니 이것도 자기 맘대로 하고있는거긴 하지만

“선생님께서 아프시다는 말을 듣고 달려왔습니다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하시군요”

“응...그냥 단순한 감기라 생각했는데 갈수록 심해지네..이럴줄 알았으면 병원 빨리갈껄.“

뭐 항상 이렇게 아프면 세리나가 간호해 줬지만 세리나도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날 간호해 줄수없었고 무엇보다 병원가기 귀찮아서 안가던게 너무 큰 스노우볼이 되었다.

”괜찮습니다 선생님이 아픈 오늘은 제가 완벽하게 케어해 드리겠습니다.”

“어..고맙긴한데 토키 오늘 할 일 없어? 아직 12시인데.“

“애초에 제 일은 선생님 호위 이외엔 없습니다만.”

아 맞다 c&c는 임무때마다 토키의 존재를 까먹는 바람에 토키의 일은 내 호위를 제외하면 딱히없었다.

“근데 토키..너 간호 잘하니?”

“걱정하지마십시오 완벽한 메이드이자 요원인 저는 간호도 완벽하게 소화할수있으니까요.“

토키는 손가락으로 브이를 하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어째 갈수록 히마리를 닮는거 같은데

“그래 그럼 오늘만 토키한테 신세 지도록 할까..”

확실히 토키는 유능하니까 맘 놓고 쉬어도 될것같..

“아 선생님 혹시 감자칩 있으신가요?”

“너 나 간호하러 온거맞지?“

”띵동~“

배달이 온거같다. 마침 배고팠는데 잘됐다.

”토키 문 앞인거같은데 나가봐.

“알겠습니다 경계레벨 강화,전투모드로 이행합니다.”

“아니아니 잠깐! 갑자기 왜 전투모드를 키는거야!“

내가 말리려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버렸다.

“배달왔습ㄴ…응?“

초인종을 누른 배달원을 반겨준건 메이드와 총구였다.

“선생님께 무슨 볼일이시죠? 용건을 말씀해주세요.“

”그…음식 배달 온겁니다만..“

그냥 평범하게 음식배달하러온 배달원은 갑작스런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음식 배달…? 선생님을 독살할 생각이신가요?“

”네?“

”잠시 거기서 대기해주십시오 음식에 독이 들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토키는 현관문 앞에서 죽 뚜껑을 열어 음식을 확인할려고 했다.

“토키..내가 주문한거니까 이상한 짓 하지말고 받아와…”

결국 난 침대에서 일어나 토키를 말려야만 했다.

아이고야..간호를 부탁했는데 병이 더 심해질것같다.

배달원에게 연신 사과를하고 죽을 받아왔다.

배달원은 나가는 순간까지도 어이없다는 눈으로 쳐가보았고, 그날 이후 샬레에 배달하면 총에 맞을수도 있다는 괴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렇군요..아까 주문한 죽이 벌써 배달 온줄은..죄송합니다 선생님.”

오해가 풀리자 토키는 뻘쭘한듯 나에게 사과를 했다.

”토키..리오가 감기 걸렸을때도 이렇게 했니?“

”리오 회장님은 사람을 만나시질 않으셔서 애초에 감기 옮을 일이 없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전속 메이드가 이렇게 평가하다니 리오 넌 대체….

나는 한숨을 크게 한 번 쉬고 죽을 먹기 위해 일어날려고했다.

“선생님, 선생님은 지금 환자입니다. 가만히계세요 제가 먹여드리겠습니다.”

하지만 토키는 뻗은 내 손을 저지하더니 직접 죽을 떠서 후후 불기 시작했다.

”아니아니 내가 팔을 다친것도 아니고 그냥 혼자 먹을수 있는데..“

”아뇨, 선생님 제가 먹여드리겠습니다. 자 아~ 하세요.“

“끄응…자 아~”

하는수 없이 나는 입을 벌려 토키가 먹여주는 죽을 먹었다.

‘뭐 보는 눈도 없는데 괜한 오해 안생기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이 모습을 노도카가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고 이내 선생님 열애설이 터지면서 이를 해명하느라 한동안 고생해야했다.

밥을 먹은후 약까지 먹으니 점점 졸리기 시작했다.

“약에 수면제가 있었나…토키 나 잠시 잘테니까 무슨 일 있으면 깨워줘.“

”네, 선생님의 휴식 방해받지 않도록 완벽하게 보호하겠습니다.“

그냥 옆에서 지키겠다는거겠지 생각하고 난 잠에 빠졌다.

선생님께서 잠드셨습니다. 지금 누군가 와서 방해한다면 완벽하게 간호하겠다는 제 임무가 실패할터

즉 누구도 선생님의 수면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선생님께 접근하는 모든 것을 막아야 합니다.

복도 쪽에서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발소리가 여러번 들리는거 보면 한명이 아닌듯 합니다.

생활관에서 나와 재빨리 복도 쪽을 확인합니다.

저건…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레빗소대 인가요.

srt가 폐쇠 되면서 공원에서 노숙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응? 누구?“

제가 길을 막자 멘 뒤에 있던 안경쓴 소대원이 말했습니다.

”오늘 선생님을 만나는건 금지되있습니다. 용건이 있으시면 제게 말씀해주세요.”

“선생님을 만나는게 왜 금지된건데? 그리고 왜 너한테 용건을 말해야하는거야?”

그 앞에있던 철모를 쓴 소대원이 말했습니다.

“전 선생님의 전속 메이드니까요.”

그 말을 듣자 앞에있던 토끼 머리띠를 한 소대원과 안경을 쓴 소대원이 대꾸했습니다.

“메이드? 뭐야 선생님 그런 취향이었던거야?“

“저흰 선생님에게 볼 일이 있습니다. 비켜주세요.”

“안됩니다. 선생님은 현재 감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시고 계십니다. 방해하는건 용납못합니다.”

“서..선생님이 아프시다고요..?“

....? 이 소대원은 언제부터 있었던 건가요 존재감이 너무 없어서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네 선생님께선 방금 막 약을 드시고 잠드셨습니다. 그러니 휴식을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어쩔수없나..미야코 선생님 쉬신다니까 샤워는 다음에 하자.”

“네, 샤워는 다음에 하도록 하죠, 하지만 선생님의 보호라면 저희 레빗소대가 하겠습니다.“

이 사람..제 임무를 대신하겠다는 건가요?

하지만 선생님의 간호 임무는 제가 맡았기 때문에 넘겨 줄수없습니다.

”이 임무는 제가 선생님께 부탁 받은겁니다. 그러니 제가 끝까지 이행할겁니다. 그럼 이만 돌아가주세요.”

“아뇨, 선생님의 보호는 저희 레빗소대가 해야하는 일 입니다. 이제부터는 저희가 맡겠습니다.“

”미야코 왜그래? 선생님이 저 사람한테 부탁했대잖아.“

“그래도 이건 저희가 맡아야합니다.”

막무가내군요.

“돌아가시지 않으시면 무력으로라도 쫒아낼껍니다.”

철컥—

두두두두두두두두!!

?!

저쪽에서 먼저 쏘는건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군요 무력으로라도 제 임무를 뺏을 생각인건가요?

“미야코 뭐하는 짓이야! 미쳤어?”

옆에 있던 철모를 쓴 소대원이 말리는걸 보니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돌발 행동이군요. 그렇다면 저 소대원만 제압하면 됩니다.

“선생님을 내놓으세요!!!!!”

그렇게 말하곤 원통모양의 드론을 던졌습니다

‘큭…이건 섬광탄인가요?’

아무래도 진심인것같습니다. 전투모드에 돌입합니다.

밖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깼다

“으..음… 이게 무슨소리야….”

그렇게 지끈거리는 머리는 부여잡고 나가자 내 눈을 의심했다.

온갖 창문이란 창문은 죄다 박살이 나있었고

바닥은 총알 자국에 엉망이 되있으며 무엇보다 눈앞에 미야코와 토키가 총격전을 벌이고 있었다.

“앗 선생님 깼습니까?”

“선생님…!”

내가 일어난걸 보자 토키와 미야코는 총질을 멈추고 나를 바라보았다.

“응 덕분에..“

그 후 레빗소대에게 샤워실을 빌려주고, 사고 친 미야코와 토키에게 청소를 시킨뒤 다시 침대로 돌아갔다. 미야코는 자기가 간호하겠다고 억지를 부렸지만 다른 소대원들이 죄다 반대하는 바람에 결국 축 쳐져서 돌아갔다.

“토키..너도 이제 가봐..”

”아뇨 아직 선생님의 간호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습니다. 임무 계속합니다.“

화낼 기운도 없어서 난 포기하고 침대에 뻗었다.

현재 시간 오후 11시

난 침대에 누워서 멍하니 천장만을 보고있었다.

“선생님 감기를 낫기 위해선 숙면이 필수적입니다.”

미야코랑 한바탕 한 이후로 한숨도 안자는 나를 보고 토키는 걱정된다는 듯 말했다.

“오후에 자서 잠이 영 안오네…”

오후에 잔것도 있지만 내가 자는 동안 토키가 뭔 사고를 칠지 몰라서 잠을 도저히 잘수가 없었다.

“음..선생님이 숙면을 취하기 위해선…”

뭔가 고민하는 토키

제발 이상한 짓은 하지 말아다오.

그때 갑자기 토키는 내 침대로 와 내 옆에 누웠다.

“토..토키? 잠만 뭐하는거야?!”

“선생님이 편안한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 제가 옆에서 껴안아 드리겠습니다.”

그러곤 토키는 나를 꼭 껴안았다.

“어떴습니까? 편안하신가요?”

뭐 확실히 편안하긴 하다.

토키의 좋은 향기가 맡아진다.

부드러운 토키의 손이 나를 쓰다듬는게 느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하다.

쌓여있던 스트레스와 피로가 해소되는 느낌이다.

졸음이 밀려오면서 점점 눈꺼풀이 무거워진다.

근데 문제는..

“그..토키 나 감기 걸렸는데 나 껴안으면 감기 옮을껄?”

나 감기걸렸는데 이렇게 접촉해도 되는건가.

“괜찮습니다. 완벽한 메이드이자 요원인 저는 감기따윈 걸리지않습니다.“

반박하고 싶었지만 졸음이 쏟아져서 말하기 귀찮아졌다.

그렇구나 하고 나는 그대로 눈을 감았다.

”콜록! 콜록!“

아침 햇살을 바라보며 나는 커피 한잔을 드리켰다.

어제 약을 먹어서 그런가

아니면 토키를 껴안고 자서 그런가 감기는 거짓말 처럼 나았고 몸도 쌩쌩해졌다.

“콜록! 콜록!”

아 그럼 저 기침 소리는 누구냐고?

누구긴 누구야 어제 감기환자를 껴안고 잔 우리 토키짱이지.

“훌쩍..아무래도 어제 자면서 감기가 옮은거같습니다.”

토키는 내가 자던 침대 위에 누워있다.

“으이구..내가 감기 옮는다 했잖아..완벽한 메이드는 감기는 안걸린다 어쩌니 하더니..”

”콜록! 콜록! 아뇨, 주인이 걸린 병에 직접 걸려서 어떤 병인지 파악한다..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메이드만이 할수있는 일입니다!“

내 말에 토키는 브이를 하며 말했다.

히마리…뭘 가르친거야….

”자 자 약먹게 빨리 죽 먹어.“

나는 어제와 같은 전복죽을 떠서 토키 앞에 가져갔다.

”선생님 저는 감자칩을 먹고싶ㅅ..읍!“

헛소리하는 토키의 입에 죽을 먹여줬다.

”(우물우물..)음..이것도 상당히… 선생님 지금의 저는 환자입니다. 죽을 떠먹여주십시오.“

”엉? 토키 너 팔 다친거 아니잖아?“

”자 아~“

먹여달라는듯 입을 벌리는 토키를 보고 체념한듯 죽을 먹여주었다.

이후 어째선지 감기에 걸린 학생들이 샬레에 대거 찾아온것은 또 다른 이야기.

——————————-

공황장애 선생 시리즈는 내용은 전면적으로 수정 중이라 조금 걸릴것 같습니다.

소설 쓰기 되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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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3.10.01창작

소설)아스마 토키, 선생님을 완벽하게 간호하겠습니다

#아스마 토키#선생#소설
좋아요 0댓글 6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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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DC
ㅇㅇ작가
게시물 7개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
게시일2023.10.01 12:48
조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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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나
ㅇDC
ㅇㅇ123.10.01
디시콘
ㅇDC
ㅇㅇ223.10.01

잘읽었습니다

ㅇDC
ㅇㅇ323.10.01

개추

ㅇDC
ㅇㅇ423.10.01

마시쩌

ㅇDC
ㅇㅇ23.10.01

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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