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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 검은양복「선생님, 잠깐 시간 되시나요?」 선생님『그걸 왜 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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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콘

갑자기 로비 창문을 통해 검은 양복이 들어오는가 하면 유우카의 유명한 대사를 말하기도 했다.

워낙 기세를 따라가지 못해서 일단 생각하고 있는 것부터 말하기로 했다.

검은 양복 「너가...? 아, 이건 유우카 씨의 명대사였군요.」

『어라, 알고 있어? 왜?』

검은 양복 「그 기획은 키보토스에서 손꼽히는 인기가 있었다고 들었기에. 일단 훝어보고 있습니다만, 선생께서 힘드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래, 유우카랑 했던 그 기획( 선생님, 잠깐 시간 되시나요? )은 대성공이라고 할 만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일반인의 팬레터 등 기쁜 것도 있었지만 샬레 소속 학생들의 호응이 대단했다 많게는 "나랑도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한 것들이 많았지만 모모이가 자작 게임을 가지고 와서 홍보해 달라고 간청한 것 때문에 유우카랑 티격태격 논쟁을 벌이는 등 대응하기 곤란한 것도 많이 있었다.

응? 잠깐만

『너가 이것저것 본다는건 알겠는데 내가 힘들었던 거는 어떻게 알았어?』

검은 양복 「이런, 여담이니 무시하시길. 슬슬 본론에 들어간다고 칩시다.」

검은 양복한테 무시당했다.

검은 양복 「오늘 방문한 이유는 팬클럽에 관해서 입니다.」

『...너가 만든거 말이냐』

솔직히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라고 할까 믿고 싶지도 않다.

가령 게마트리아는 나랑은 상반된 조직이다. 놈들은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가령 학생들을 희생시켜서라도 손을 뻗어 얻으려고 한다. 한편 나는 비록 나 자신을 희생한다고 해도 학생들을 지키고 이끌거다. 이 점에 관해서는 놈들과 양립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 그들 중 한 명이 내 팬클럽을 만들다니 이외의 이면이 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검은 양복「네. 선생, 우선은 당신에게 사과하고 싶군요.」

『사과하고 싶다...? 너가?』

검은 양복 「네. 확실히 팬클럽은 제가 창설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선생에게 허락을 받기는 커녕 이야기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저는 아비도스에서 당신과 이야기한 후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채 팬클럽을 창단해 버렸습니다. 그 일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군요. 죄송합니다, 선생.」

『아, 아아... 그... 정중히 고마워.』

이런 부분은 제대로하고 있다고 할까, 예의가 바르다고 할까... 컨디션이 이상해진다.

검은 양복「이 사과를 받아주신 후에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이야기는 들을게. 만약 학생들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라면 그때는 알고 있지?』

검은 양복 「...윽!」

「알고있습니다, 선생.」

검은 양복「자, 부탁이니 선생께서 팬클럽을 『인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정? 공식으로 해달라는 거야?』

검은 양복 「글쎄요... 선생이 마음대로 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이번 『인정』에는 여러 가지가 담겨 있으니까요. 조금 잘 말할수는 없지만... 팬클럽을 창설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회원끼리의 커뮤니티나 정보 공유도 활발해져 양호한 상태를 구축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하지만 선생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활동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선생, 당신이 팬클럽을 인정해 줌으로써 활동하기 쉬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검은 양복의 말도 일리가 있다. 하지만 내가 걱정하는 것은 거기가 아니다.

『확실히 인정한다면 학생들에게 도움은 될지도 모르지. 그런데 지금으로서는 너희들(게마트리아) 쪽에 메리트가 없어. 만약 여기서 인정해 버린다면 그 대대적인 활동이라도 해서 너희들이 큰 일을 저지를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내 충고에 대해 「알고 있다」라고 되받아쳤지만 「안하겠다」고는 말하지 않았으니 믿을 수도 없어... 이 정도인가. 자, 계속해볼까?.』

솔직히 사실을 말했을 뿐이지만 여기서 싸울수 있겠느냐고 묻는다면 100% 무리다. 상대는 검은 양복이다. 이러한 직접적인 무력이 없어도 이런 「싸움」에서 매우 뛰어나다. 아, 심장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 머리가 하얗게 물들어 간다. 침착해라, 침착해라. 검은 양복이 어떻게 나오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는거다.

검은 양복 「크큭... 크크큭...!」

응? ...웃고 있어?

검은 양복 「실례, 역시 선생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저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조금 구멍이 많은 논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설마 이 정도의 말에서 여기까지 상정되는 사태를 읽고, 정리하고, 이의를 제기한다... 반론할거라고는 예상했지만 설마 이렇게까지 완성된 것을 내놓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에 감복했습니다.」

『...즉 거드름 피우는 전개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때문에 내가 되받아칠 것도 예상했지만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모르는 바람에 예상보다 즐거워져서 그만 웃어버렸다고?』

검은 양복 「맞습니다.」

...뭐? 긴장하고 있었던 것은 나 뿐? 검은 양복은? 이 상황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었다고?

어휴, 힘들다. 정말 좋지 않은 상대다. ...그래서 「역시 선생」이라면서 검은 양복의 수준이 낮아졌다?

검은 양복 「이야기를 되돌릴까요. 아무튼 선생이 팬클럽을 인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까 말씀하셨으니 일단 말해두겠습니다. 우리는 이 팬클럽을 통해 학생들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이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취미의 범주일 뿐, 그 이상을 요구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게다가 학생들 중 몇 명은 회원임을 숨기고 있는 것이 좀 부담스러운 것 같습니다만?」

『으윽, 학생들을 끌어들이는건 비겁하잖아...!』

검은 양복 「글쎄요 선생, 답을 들려주시겠습니까?」

『~~정말로 학생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겠지?』

검은 양복 「물론입니다.」

『그럼 인정해줄게! 오늘부터 팬클럽은 내가 공인한거니까! 이걸로 된거지!?』

검은 양복 「그 말이 듣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이제야 돌아갔다. 아이고, 진짜 피곤해 죽겠다. 오늘은 진흙처럼 잠들어서 이 일을 잊어버리자.

그건 그렇고 검은 양복이 어떻게 돌아갈지 궁금해서 관찰하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검은 양복은 들어왔던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조금 있다가 둔탁한 소리가 나서 역시 조금 걱정이 되었다. 열린 창문으로 들여다보니 기분이 좋은 검은 양복이 나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다.

나는 소금을 뿌리고 창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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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3.03.27번역

소설) 검은양복「선생님, 잠깐 시간 되시나요?」 선생님『그걸 왜 너가?』

#선생#검은 양복#소설
좋아요 0댓글 3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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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P
デメランデラ작가
게시물 5개
HDC
Hous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3.03.27 05:14
조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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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나
ㅇDC
ㅇㅇ123.03.27

뭔 이런... ㅋㅋㅋ

ㅇDC
ㅇㅇ223.03.27
디시콘
ㅇDC
ㅇㅇ323.03.28

정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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