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토스.me
홈모음집마이페이지
SUBSCRIBED
EXPLORE
BA블루 아카이브BR봇치 더 록!ZZZ젠레스 존 제로GI원신HSR붕괴: 스타레일모든 채널 보기문의하기
블루 아카이브
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선생님이 성희롱을 그만둔 결과 후편
/블루 아카이브
광고

이전화

♦ ♦ ♦ ♦

"...... 힘들다. 이제 무리야. 한계다."

샬레의 집무실에서 언제나처럼 일하고 있다. 자리에서 나의 한계를 맞고 있었다.

성희롱을 그만둔 지 일주일이 지났다.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아이들과 떨어져 있으면서도 웬만한 다른 학교에 나가거나 해서 더 이상 접촉할 수 없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그래도 다들 웃는 모습은 보고 싶고.…이것이 선생님의 딜레마?

그리고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 같이 내가 성희롱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요인들을 물어왔다. 선도부 애들에 대한건 숨겼지만.

아, 학생들 생각하니 만나고 싶어졌어.라고할뻔, 학생을 응석부리고 싶다. 학생에게 어리광 부리고 싶다.

그렇지만, 그것은 성희롱이 되니까.....

"하아, 일이나 하자"

일에 열중한다면 이 욕망은 사라지지 않을까.아니, 무리야.학생이 연관되면 줄곧 머릿속에 들어앉아 버린다. 음, 무언가 합법적으로 맞닿을 수 있는 기회는 없을까.

약한 소리를 하며 느릿느릿 일을 진행하고 있으니까 샬레의 문이 거칠게 열렸다. 난동을 부리며 들어온 것은 약간 울상이 된 아코였다. 그대로 아코는 내 품에 안겨왔다.

"선생님! 도와 주세요!!"

"으, 응. 괜찮은데 무슨 일이야?"

"아무래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요! 일주일 전에 선생님과 얘기하고 나서 히나 위원장은 한마디도 안 해주고, 저도 부하들에게 잔소리를 듣게 되었고, 여러 학교 사람들로부터 철회하라는 협박이 왔고, 뭐가 뭔지 모르는 건 제 쪽이에요!!"

"어, 왜?"

"그러니까 모른다고 하잖아요~!!"

"아, 미안……"

너무 서글퍼해서 사과하자, 아코는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달래기 위해 머리를 쓰다듬는다.……아, 이건 성희롱이 아닌가?라며 손을 움츠리자 아코는 내 손을 잡고 머리 위에 올려놓았다.마치 계속 쓰다듬으라는 것처럼. 일단 허락해 주는 것 같아서 나는 착하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이윽고 아코는 울음을 그쳐 주었다.빨갛게 부은 눈으로 나를 노려보긴 했지만 그래도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 손을 멈추게 하지는 않았다.

벌써 귀엽네!!

"그래서 그것은 끝났을까?"

나지막한 목소리로 내뱉은 말에 깜짝 놀라 시선을 옮기자 거기에는 자신의 샷건을 메고 있는 일절 눈이 웃지 않는 호시노가 있었다. 평소와 다른 분위기의 호시노에게 싸우자 아코도 무섭다고 느꼈는지 내 뒤에 숨었다. 호시노의 얼굴이 약간 굳어졌다.

"호, 호시노?오늘 왜 그래?"

"응, 거기에 있는 게헨나의 행정관한테 볼일이 있어.좀 빌려도 될까?"

"음, 무리예요. 돌아가시는 길은 저쪽입니다."

"하?"

"히익.……"

자연스럽게 돌아갈 것을 권하는 아코에게 호시노는 박진감 넘치는 살의로 대답했다. 그것은 엄청 무서웠다. 아코가 나를 앞에 두고 하는 말이니 호시노가 내는 노기가 서로 부딪힌다. 그냥 뭐 이러다가 얘기가 안 되니까 대화에 끼어들기로 했다.

"호시노, 아코에 뭔가 할 이야기가 있어?"

"……하아, 선생이 말했잖아."

"내가?"

"그래, 그 아이가 말을 철회시키면, 또 언제나처럼 대하라고. 아마 라던가 쓸데없는 말도 붙어있었지만"

"응?"

호시노의 말에 뇌 속에서 되새긴다……아, 말했었네, 그건 그냥 그때는 일단 적당히 대답했던 느낌인데.

엎드린 채 호시노는 더 보태어 말을 더한다.

"지금 그 뒤에 있는 아이를 놓고 여러 학교의 아이들이 싸우는 건 알고있어? 선생의 말이 발단이라고."

"뭐 모른는 일인데. 정말이야?"

"정말로 진짜야.선생, 다른 학교 아이들도 우리와 비슷하게 말했지?어떤 학생에게 성희롱을 그만두라고 들었다고 "

"으, 응, 그렇지만……"

"확실히 성희롱이 안 되는 것은 동감이야. 그치만, 그래도말야? 머리를 쓰다듬어 주거나 안아 주거나 곁잠을 해주거나. 귀엽다고 칭찬도 그런 선생님의 애정 표현은 나를 포함해서 많은 아이들은 성희롱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오히려 더 해줬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

"그건……"

"그런데, 선생님은 그것을 성희롱이라고 갑자기 그만뒀지. 갑자기 선생님과의 스킨십이 없어졌을 때의 기분 알아? 마음에 커다란 구멍이 뻥 뚫린 것처럼 외로운거야"

「…………」

"그래서 나는 우리는 또 언제나처럼 선생에게 물어봤지. 그 방법이 어떤 학생이 말을 철회하는 것. 선생님이 스스로 말해줬어."

"아"

"다행히 특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어. 최근 선생님의 행동 범위를 조사하니 대충 어림 잡을 수 있었으니까."

더 이상 담담하게 말을 잇지못하는 호시노는 나에게 한발짝 다가섰다.

오랜만에 느끼는 호시노의 향기가 비강을 꿰뚫는다.

"치사하게 선생. 그 아이만 어리광 부리게 해주고. 나도 선생님께 어리광 부리고 싶은데 왜 나에게는 상냥하게 해주지 않는거야?"

눈물을 머금은 눈을 번득이며 호시노는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호시노를 껴안고 있었다.성희롱? 시끄러워 닥치고있어.학생의 기분을 마주하지 않고 내 제멋대로 결정하면 안된다. 그걸 결정하는 건 내가 아니다.

"미안, 정말 미안, 호시노!"

"……그건 무엇에 사과하는거야"

"학생들... 힘들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것, 제멋대로 생각해 버린 것, 그 밖에는__"

"으헤, 이제 괜찮아. 적당한 사과가 아니라고 알았으니까"

"하지만!"

"내가 이제 됐다고 했으니까, 됐어…… 그래도 아직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다면 한 가지만 약속해줬으면 좋겠어."

"뭐든지 말해. 꼭 지켜내고야 말겠어."

"그럼 나를 믿게 해줘.앞으로 다가올 미래에서도 다시는 같은 일을 하지 않겠다고 평생을 걸고 맹세해."

"맹세해. 나는 이제 틀리지 않을거야."

영혼에서 우러나온 말.

선생님으로서, 어른으로서 __ 그리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나는 이 약속을 어기지 않을 것을 맹세한다.

강하게 호시노를 끌어안으며 나는 그 생각을 전했다.

호시노의 대답은 말이 아니라 똑같이 힘껏 나를 끌어안았다.그것이 무엇보다 답이 되어주었다.

그동안의 시간을 메우듯 둘이서 부둥켜안고 있으니까 아코는 뒤에서 말을 걸어왔다.

얼굴만 움직이고 보면 아코가 뭐라고 말할 수 없는 표현으로 이쪽을 보고 있었다.

"그 두 사람의 시간에 찬물을 끼얹는 것에 미안한데요……"

"아코?"

"이번 사건은 선생님 탓인가요?제가 이렇게 힘든 게 다 선생님 때문이에요?"

"어, 맞아……"

사실에 충격을 받으면서도 긍정하자 아코는 "읏!"이라며 팔을 벌렸다.

의도를 모르고 고개를 갸우뚱하자 아코는 더 큰 소리로 "읏!!"하고 외쳤다.

어, 진짜 뭐야?

"정말, 둔하시네요!!저도 포옹해주세요. 치사하잖아요. 저도 포옹해주세요!!"

"엣, 하지만……"

"후-, 좋아. 오늘은 이것으로 참아 줄게…… 그래도 선생, 다음에는 둘이서만이야?"

그렇게 작게 나에게만 들리도록 말한 호시노는 사과하고 떠났다. 아 아, 호시노의 온기가 없어졌다.

아쉬움을 느끼면서도, 나는 아코에게 팔을 벌렸다.

그러나 아코는 나를 끌어안지 않는다.

어라?

"뭐 신기한 듯이 쳐다보는 거예요!? 선생님부터가 뻔하잖아요!"

"아, 그래"

"전혀, 둔감한 것도 분수가 있어요. 그거 절대로 고치세요.무의식적으로 한대 치고 싶어져요. "

"그래, 미안."

"그리고 이따가 같이 히나 위원장에게 가요. 제 이야기는 듣지도 않으시니까. 선생님한테 무척 화나셨어요."

"응"

"그리고 다른 학교 사람들에게 설명하세요, 정말 하루에 수십건의 연락이 와서 쓰러질 뻔했어요. 물론 저희 부하들에게도요. 이번에는 이상하게 생략하지 말고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니까요 "

"네"

"정말 이해하셨나요? 적당히 그렇다고 수긍하면서 대답하시지 않았죠?"

"아니, 잘 듣고 있어. 응"

"아, 지금 귀찮다고 대충 대답하셨죠. 더 꽉 안아 주시지 않으시면 용서해주지 않을거예요."

"그래……"

"아, 아니, 따지고 보면 손버릇이 나쁜 선생님 때문이거든요.자 빨리 해주세요 빨리!"

"그럼 자"

"읏.……좀 더 강해도 좋습니다"

뭐야 이 아가씨.귀엽네. 제멋대로 퍼레이드라고 생각하는데… 아니, 반 정도는 타당한 부탁이었구나.오히려 나 때문에 일어났구나.

아코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을 겪었어. 그럼 최대한 응하자.....게다가 이러쿵저러쿵해도 내 역할이고.

원하는 대로 더 세게 끌어안자 등에 호시노가 타올랐다.

"역시 아저씨도 못 참을 것 같네~"

"잠깐, 지금은 제 시간이에요. 당신은 아까 충분히 받고 갔던 게 아니었습니까!"

"에, 무슨 소리?잊어 버렸어~"

"네!?"

호시노가 얼빠진 태도를 취하고, 아코가 그것을 반박한다.두 사람의 언쟁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어딘가 즐거운 듯 보여 나는 그만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아직 문제는 남아 있지만 선생님 성희롱 금지 사건은 이것으로 막을 내린 것이다.

......훗날 이번 소동으로 나는 죽을 만큼 린에게 혼났다.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0548074

광고
BA블루 아카이브·23.09.18번역

소설핫산) 선생님이 성희롱을 그만둔 결과 후편

#선생#소설
좋아요 0댓글 32저장 0
광고
YP
yume_moti0429작가
게시물 4개
작DC
작곡계의패나식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3.09.18 11:18
조회0
광고

댓글 32

나
ㅇDC
ㅇㅇ123.09.18

소설 번역은 개추야

ㅇDC
ㅇㅇ223.09.18
디시콘
ㅇDC
ㅇㅇ323.09.18
ㅇDC
ㅇㅇ423.09.18

아코가 의지하는건 미식이네요

ㅇDC
ㅇㅇ523.09.18
광고

yume_moti0429님의 다른 게시물

전체 보기 ›
TEXT
번역
소설핫산) 피폐) 우시오 노아가 병에 걸린 건에 대해
Yyume_moti0429016
TEXT
번역
소설핫산) 선생님이 성희롱을 그만둔 결과 중편
Yyume_moti0429021
TEXT
번역
소설핫산) 선생님이 성희롱을 그만둔 결과 전편
Yyume_moti0429024

비슷한 태그의 게시물

창작
(소설피폐) 아코에게 장난치는 쓰레기 선생
ㅇㅇㅇ1107
TEXT
번역
[소설핫산] 선생님이 샬레를 그만둔다고 거짓말 했을 때 학생들의 반응
Mmirato_bruaka070
창작
수후미 뽑아주는 선생님.manhwa
플플루쟝091
창작
[만화] 나츠가 선생님한테 고백하지 않는 만화
ㅁㅁㅇㅁㅋ089
창작
3
선생님과 에이미
114.43596
창작
10
만화) 선생님이 다치면 벌어지는 일
Mmonoa12140
창작
2
[만화] 샬레 당번 오토기가 선생 덮치는 만화
ㅁㅁㅇㅁㅋ469
창작
와 미친 개꼴리는 선생님 야짤 떴냐??????
카카후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