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신소가 중요한 의뢰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미리 듣고
아루를 만나보기 위해 흥신소에 찾아가면,
평소와 달리 조용한 분위기의 사무실 한쪽에서
임무를 위해 변장 도중이었던 하루카가
정장을 입고 어색한 표정으로
혼자 거울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누군가 들어온 줄도 모르고 거울을 쳐다보고 있는
하루카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면
깜짝 놀란 하루카가 고개를 돌리며
마치 이상한 꼴을 보인 것처럼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괜히 정장을 입은 자신의 몸을 슬쩍 가리는데,
다들 임무에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고
자신은 아직 변장을 마무리 하고 있다고 말해준 하루카가
이런 옷을 입어보는 것은 처음이라
변장이 잘 됐는지 모르겠어서
혼자 다시 체크하고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뒤로 묶은 머리를 어색하게 쓰다듬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처음 입는 정장 차림이 어색해서 곤란해 보이는 하루카에게
이상한 곳은 없는지 확인해주겠다고 하면
처음에는 수고를 끼칠 수 없다머 저항하던 하루카가
계속된 권유 끝에 제안을 받아들이고
내심 다행이라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는데,
아무 의심 없이 몸을 맡긴 하루카를 가까이 세워두고
처음에는 복장에 문제가 없는지 살피는 것처럼
이곳 저곳을 체크하고 옷매무새를 고쳐주다가
가끔씩 목덜미에 손등을 문지르고
옷깃을 만지면서 쇄골에 살짝 손가락을 스치며
하루카의 부드러운 피부를 자극하면
피부가 닿을 때마다 움찔 놀라며
점점 움츠러드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복장을 고쳐주던 손길이 점점 이상한 곳으로 움직여
셔츠 위로 자신의 살결을 쓰다듬고
자꾸만 목덜미를 간지럽혔지만,
자신의 변변치 못한 변장을 고쳐주는 와중에
이상한 곳을 만지는 것 같다고 건방진 지적을 할 수는 없었기에
하루카가 아무 말 없이 굳어버린 채
자신의 몸 이곳 저곳을 마음대로 만져대는 손길에
아무 저항도 하지 않고 움찔거리기만 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꼼짝 없이 굳어 있는 하루카를 뒤에서 끌어안고
겉옷의 틈새로 한손을 집어넣어
살며시 가슴에 손을 대면서
조용히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으면
뒤로 묶은 하루카의 머리카락이 얼굴을 간지럽히며
부드러운 피부가 뺨에 맞닿는데,
그제서야 이상하다는걸 느낀 하루카가
선생님...? 이라고 중얼거리며
당황한 얼굴로 허둥거리고 있을 때
하루카의 하의 단추를 풀어버리고
그 안쪽으로 손을 집어넣으면
품 안의 하루카가 흠칫 놀라면서 당황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뻣뻣한 셔츠의 아래로 느껴지는 가슴의 감촉
순식간에 붉게 달아오른 하루카의 목덜미와 맞닿은 뺨을 통해서
뜨겁게 달궈진 체온이 부드럽게 스며들고,
하루카의 바지 안쪽으로 집어넣은 손가락이
속옷을 밀어 젖히고 더 깊은 안쪽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면
긴장 때문인지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있는
하루카의 부끄러운 장소가
손끝으로 느껴지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손가락이 닿을 때마다 흠칫흠칫 몸을 떤 하루카가
다들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면서
지금은 곤란하다는 듯 이야기하지만,
바로 앞, 하루카의 모습을 비추고 있는 전신 거울에는
얼굴을 붉힌 하루카의 두근거리는 표정이 숨김 없이 비춰지고
자신의 부끄러운 장소 더 깊은 곳까지 파고드는
손가락의 감촉을 느낀 하루카가
귀여운 신음과 함께 몸을 움츠리는데...

댓글 69

아 시발 또 절단이야
왜납치안당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