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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레이사랑 친구 해주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블루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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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없이 항상 혼자 다니는 레이사에게 다가가

먼저 말을 걸어주면서 친하게 지내려고 하면

처음에는 부담스러워하면서 불편해하지만

같이 다닐 친구가 생겼다는 생각에

레이사도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데,

항상 점심도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혼자 먹고

쉬는 시간에도 혼자 자리에 앉아 있고

화장실을 다녀오느라 잠깐 자리를 비웠는데

누가 자기 자리에 앉아서 친구와 이야기하고 있으면

비켜달라고 이야기 못해서 한참 다른 곳을 서성이다가

수업 종이 울리고 그 애가 일어나면

그제서야 돌아온 척 간신히 자리에 앉던

그런 혼자인 생활이 익숙했던 레이사가

점점 누군가 곁에 있는 것이 익숙해지면서

자기가 먼저 말을 걸기 시작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쉬는 시간에 함께 이야기를 하고

점심 시간에는 같이 밥을 먹기도 하고

집에 갈 때 하교도 같이 하게 되면서

집에 가는 길이 조금 다르지만

조금이라도 더 같이 가기 위해

레이사가 일부러 살짝 길을 돌아 따라오고

가끔 레이사가 이야기로만 듣고 상상만 하던

친구끼리 놀러 가는 이런저런 장소에

방과 후 함께 놀러 가보기도 하면서

내심 그런 걸 해보고 싶었던 레이사와

신나서 함께 놀러 다니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그리고 드디어 이야기로만 들었던

노래방이라는 곳에 놀러 오게 된 레이사가

지금까지는 노래를 불러볼 일이 한 번도 없어서

할 줄 아는 노래가 전혀 없었기에

노래방에 가자는 말을 듣고 어젯밤부터

급하게 가사를 외워둔 노래를 떠올리며

책에서 그 노래의 번호를 열심히 찾다가

복잡하게 생긴 노래방 리모컨을 보고는

당황해서 힐끔 눈치를 보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그런데, 지금껏 친한 친구를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친구끼리의 거리감이라는걸 전혀 몰랐던 레이사는

바짝 옆에 붙어 앉거나 피부가 살짝 닿더라도

친구끼리는 원래 이 정도는 아무렇지 않은 건가 싶어서

괜히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조금 이상하더라도 꾹 참고

지금까지는 아무 내색도 하지 않았었는데,

노래방에서도 옆자리에 바짝 붙어 앉아서

손끝에 닿는 레이사의 허벅지를 간지럽히다가

천천히 스커트 안쪽까지 손을 뻗으면

아무리 친구라도 여기까지는 이상하다고 생각한 레이사가

당황하면서 옆으로 물러나며

자신의 허벅지 안쪽으로 들어오려던

손을 쳐내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자기도 모르게 찰싹 소리가 날 정도로

강하게 손을 쳐냈다가

본인도 깜짝 놀라 당황한 레이사가

아무 말도 못 하고 굳어있을 때

말없이 레이사를 쳐다보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방을 나가버리면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어서

당황한 레이사가 우물쭈물하다가

뒤따라나갈 타이밍을 놓쳐서 노래방에 혼자 남아버리고

그날 밤, 한참을 고민하다 보낸 것 같은

뭐해? 라는 레이사의 메세지를 무시해버리면

다시 보낼지 말지 또 한참 고민하다 보낸 것 같은

자는구나...잘 자, 라는 메세지가

45분쯤 뒤에 오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그리고 다음 날부터 레이사를 무시하면서

아무 말도 걸지 않고 같이 다녀주지도 않으면

자기가 먼저 말을 걸기도 쉽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 레이사가

하루 종일 힐끔힐끔 눈치만 보면서

혼자 자리에 앉아있는데,

점심 시간에도 혼자 밥을 먹다가

주변의 눈치를 보며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혼자 지내던 레이사가

혼자 있는 자신의 모습을 엄청 신경 쓰면서

엄청나게 안절부절못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며칠 뒤, 결국 먼저 다가온 레이사가

엄청 시무룩한 표정으로 먼저 말을 걸면서

미안...잘못했어, 라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 채 일단 사과를 하고

레이사의 사과를 받아주면서 다시 같이 다니게 되었는데,

그날 이후 무슨 짓을 해도

아무 말도, 저항도 하지 않게 된 레이사가

친구 사이의 선을 훨씬 넘어버린지 오래인

갈수록 점점 더 과감해지는 스킨쉽을 당하면서도

아무 말 없이 모른척하게 되고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이런 건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친구와 함께 다닌다는 체험을 하게 된 이후로

혼자가 되었을 때의 느낌을 참을 수 없게 된 레이사가

이걸 거부하면 또 친구가 없이 혼자가 될까봐

꾹 참으며 친구의 손길을 받아들이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점심 시간, 사람이 거의 오지 않는 복도 구석의

쓰이지 않는 외딴 빈 교실에 레이사를 데려와

시킨 대로 스스로 스커트를 걷어올린 레이사의

고양이가 그려진 귀여운 속 옷을 옆으로 젖혀

안쪽까지 손가락을 밀어 넣으면서

작은 목소리로 움찔움찔 몸을 떠는

레이사에게 입술을 멋대로 겹치면

부끄러운 장소를 손가락에 희롱당하던 레이사가

얼마 전 가르쳐준 대로 얌전히 입을 열어서

자신의 입안으로 들어오는 혀를 받아들이고

아직은 어색한 움직임으로 혀를 겹쳐

사탕을 핥는 것처럼 할짝거리며

순종적으로 친구 놀이에 어울리면서

점심시간을 보내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분명 친구에게 허락해도 되는 장소가 아니라는 걸

레이사도 뻔히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친구가 사라져 혼자가 되는 건 더 싫었기에

얌전히 몸을 내어준 레이사가

지금껏 자기 스스로도 손이 닿은 적 없는

몸 안쪽 가장 은밀한 장소까지

멋대로 유린당하며 귀여운 목소리를 내다가,

오늘은 수업 끝나고 저번에 가고 싶다고 했었던

시내의 카페에 놀러 가보자는 이야기를 듣고

살짝 붉어진 얼굴로 뜨거운 숨결을 내뱉고는

힘없는 미소를 지으면서

응, 고마워...하고 대답하는 레이사 꼴릴 것 같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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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2.09.09창작

레이사랑 친구 해주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우자와 레이사
좋아요 0댓글 52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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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DC
ㄹㄹ작가
게시물 93개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
게시일2022.09.09 13:23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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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

나
ㅇDC
ㅇㅇ122.09.09
디시콘
ㅇDC
ㅇㅇ222.09.09

부끄럽지만 발기해버렸습니다

ㅇDC
ㅇㅇ322.09.09
디시콘
ㅇDC
ㅇㅇ422.09.09

왓노

ㅇDC
ㅇㅇ522.09.09
디시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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