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사키와의 길었던 외출을 끝내고
지친 키사키를 쉬게 해주기 위해 호텔에 들어왔을 때
키사키를 침대에 눕혀주고
잠들 때까지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있으면
긴 외출로 지쳐있던 키사키의 눈이 금새 감기고
몸을 작게 웅크린 키사키의 새근거리는 숨소리에서
흘러나온 숨결의 희미한 열기가 얼굴을 간지럽히기 시작하는데,
잠자는 키사키의 얼굴 아래로 살짝 시선을 내리면
사이즈가 맞지 않는 호텔의 헐렁한 가운 사이로
맨 가슴이 힐끔 보이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작은 숨소리와 함께 가슴이 움직이거나
익숙하지 않은 잠자리 때문에 약간씩 몸을 뒤척일 때마다
옷자락에 가려져있던 새하얀 피부와
보여져서는 안될 키사키의 은밀한 장소가 힐끔 드러나지만,
피곤에 젖은 키사키는 눈을 감은 채
자신의 부끄러운 곳이 무방비하게 보이고 있는 것도 모르고
새근새근 잠들어 있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눈을 감은 키사키의 얼굴을 향해 조심스레 손가락을 뻗어서
손끝으로 아주 살짝 뺨을 간지럽혀보고
부드러운 얼굴을 이리저리 쓰다듬다가
움찔거리는 입술에까지 손가락이 닿으면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이 찌릿거리며 손끝을 타고 올라오고,
으응...하고 귀여운 목소리를 낸 키사키가
잠꼬대로 손가락을 살짝 입에 물고 핥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완전히 잠들어버린 것 같은 키사키의 뺨을 간지럽히며
조금 더 장난을 쳐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라
아주 조용히 이불을 살짝 걷어낸 후
조심스레 키사키의 옷자락을 손끝으로 집어 천천히 잡아당기면
불이 꺼진 방안의 흐릿한 어둠 속
키사키의 몸을 덮은 가운 아래에 깔린 그늘이 흩어지며
새하얀 키사키의 나신이 희미하게 드러나고,
창밖으로 새어 들어오는 새벽 야경의 작은 불빛들
저 멀리 켜져있는 작은 스탠드 등의 희미한 일렁임
어두운 방 안의 어둠에 스며든
희미한 불빛의 아른거림에 의지해
누구에게도 허락한적 없던 키사키의 부끄러운 장소를
처음으로 엿보게 되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키사키의 머리를 쓰다듬던 손길도 멈춰버리고
잠들어 있는 키사키의 작은 숨소리와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만 쿵쿵 울리는 적막한 호텔 방에서
멀리서 새어 들어오는 희미한 불빛에 의지해
키사키의 무방비한 알몸을 빤히 바라보다가
무심코 그곳에 손을 뻗고 싶은 욕망을 간신히 억누르고
키사키의 몸 앞에서 머뭇거리던 손을 빼내면
어느새 눈을 뜨고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키사키가
계속 하지 않는거냐고 말을 거는거 무서울 것 같지 않냐...
놀라는 모습이 재미있었는지 웃음을 흘린 키사키는
무슨 일을 해도 탓하지 않을거라고 하지 않았냐면서
가운의 매듭을 스르륵 풀어버리더니,
이곳이 그렇게 궁금했냐고 이야기하면서
몸을 가리고 있던 옷자락을 스스로 풀어헤치고는
부드럽게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으며
좀 더 가까이서 봐도 괜찮다고 속삭이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키사키의 양 손이 부드럽게 뺨을 쓰다듬으며
애완동물을 달래는 것처럼 천천히 고개를 이끌어서
자신에게 좀더 가까이 얼굴을 끌어들이고,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 없는 자신의 부끄러운 장소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그 모습을 내려보며 쿡쿡 웃더니
핥아도 된다며 조심스레 허락을 해주면
머릿속에 스며드는 달콤한 목소리에 홀린 것처럼 다가가
혀를

댓글 61
일단 개추

다 써오라고ㅡㅡ
븃

발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