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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선생님 베개영업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블루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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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흣"

트리니티의 학원제가 얼마 안 남은 마리의 춤을 평가하기 위해 온 나는 쉬고 있던 마리의 물음에 머금었던 음료수를 뿜었다

"앗, 여기 손수건이요"

자초지종은 이러했다

학원제가 얼마 안 남았기에 무대에 올라갈 사람들을 실행위원인 하나코가 점검하였고 아이돌로서 올라가는 마리에게 "아이돌이라면 선생님에게 확실하게 베개영업을 해야겠네요."라는 말을 남긴 것

어디선가 "우후훗"하는 웃음 소리가 들려오고 있지만 나는 모른채 하나코에게 뭔가 부끄러운 말을 들었다는걸 내 반응으로 유추하고는 볼을 부풀리고있는 마리에게 다가갔다. 자리에 없는 하나코에게 불만을 표하는 듯 했다

마리는 순수한 아이이다 베개영업이니 그런 단어하고는 거리가 멀다 못해 엮일 수가 없는 아이

하나코는 마리를 놀리는데 도가 텃기네 마리가 모르는 단어로 마리를 놀릴만한 아이가 아니다

즉, 하나코가 지금 노리는건 베개영업을 설명하며 곤란해야할 나, 자신

나는 고민에 빠졌다 베개영업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그대로 설명해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직역하듯이 돌려말할지

"아마도 하나코는 내가 수면을 잘 취하고 오는걸 바래서 그렇게 말한게 아닐까? 샬레의 당번으로 와서 가끔씩 잠보충이 적다는 얘기도 했거든"

솔직하게 마리같은 아이에게 베개영업의 함의를 말하는건 고역이다. 거기에 마리는 수녀 나는 하나코또한 그런 의미로 말한거라 믿고 얼버무리기로했다.

그제야 아, 그렇군요라며 마리는 자신의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기 시작했다

그것은 베개였다.

"그렇다면 시스터 히나타가 했던 말이 맞았군요. 베개를 파는거라 하였기에 일단 제 베개를 가지고와봤습니다."

그 뒤의 행동은 더 엄청났다

마리는 자신의 베개를 깔고 누워서 베개가 푹신한걸 보여줬기 때문

나는 이 무의식적으로 유혹하는 수녀에게 약간의 장난을 치기로했다 마리가 벤 베개의 옆 남은 부분을 벤 것

서로 같은 베개를 비는 모양새가 되자 옆에서 마리가 이럴 줄 몰랐는지 점점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갔지만 나는 딱히 신경쓰지 않았다

솔직히 베개는 진짜 푹신했다

어떻게 이렇게 푹신한지 모르겠다 오히려 베개가 아닌 구름에 가깝다고 할만큼의 푹신함

수녀들이 비는 베개는 무슨 축복이라도 받는 것 아닌가 싶을정도로 사쿠라코에게 시스터후드에서 쓰는 베개를 부탁할까 생각했지만 이내 포기했다 솔직히 베개를 달라하면 자기가 쓰던 목침이나 부스럭거리는 플라스틱 베개속을 가진 베개 아니면 지압베개를 줄거같다는 이유였다.

나는 베개의 가장자리에서 머리를 걸치고만 있었기에 이 베개를 조금만 더 비고싶어 마리에게 부탁했다

"마리 조금 안쪽으로 머리를 눕고 싶은데 자리 좀 내 줄래?"

"앗, 넷"

마리는 베개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닌 좀 더 내가 들어올 수 있도록 자리만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약간의 장난기가 발동되어 나는 마리와 좀 더 거리를 줄여 베개 중간에서 서로 마주보는 상태가 되었다

마리는 가까워진채 그저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힐뿐이었다

나는 그걸 보다못해 마리에게 일어날걸 제안해보았다 솔직히 나도 부담스럽고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순간 그대로 총에 맞아 도넛구멍이 생길 것같다.

"싫으면 일어나도되는데..."

"아니에요 선생님이 싫거나 그런건 아니니깐..."

마리는 뭔가 다른 내용으로 들은건지 그렇게 반응하고 이내 우리 둘은 마주보고 서로 웃었다

입냄새 나지는 않겠지?

"선생님과 이렇게 휴식을 취하고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마도 학원제 준비로 바쁠텐데 어떻하죠 역시 회개해야"

"마리는 지금 내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 베개영업해주고 있는 거잖아 그러니 괜찮지 않을까?"

마리는 그제야 뭔가 안심했다는 표정으로 웃었다

긴 속눈썹과 푸른 벽안 그리고 하얀 피부

그리고 달콤하게 내뿜어 내 앞에서 흩어지는 마리의 숨결

뭔가 못 버틸것 같은 기분이 들어 마리에게 한가지 부탁을 해보았다

"마리 혹시 자장가 불러줄 수 있어?"

"자,자장가요? 몇번 보육원에서 불러본적 있지만"

베개를 비고만 있어도 며칠간의 야근으로인한 피곤으로 잠들것 같지만 마리가 옆에서 자장가를 불러주기 시작했다

고운 목소리와 낮고 포근한 목소리 나는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짹 짹

그렇게 시간이 지났는지 창문으로 햇살 비쳐들어오며 창살에 걸터앉은 새가 짹짹거리고 있었다

대충 2,3시간 정도 지났나하며 몸의 피로가 확실하게 풀린걸 느끼며 베개의 중요성을 느낄때 팔 쪽에서 저리는게 느껴졌다.

이내 고개를 돌려 팔을 확인 하니 그것에는 내 팔베개를 하고있는 마리가 있었다.

"마,마리!?"

마리는 그저 퓨후후후 고리는 숨소리만을 내며 잠들어있었다

나는 몸을 돌려 마리를 보았다

풀어해쳐진 머리카락이 내 팔과 볼에 붙어있었고

감긴 눈과 호흡에 따라 조금씩 들썩이는 몸

그리고 누웠있었기에 옷이 들쳐저 배쪽이 보이고 있었다.

나는 그저 보고만 있기 뭐했기에 천천히 손을 내려 다시 입혀주려할때

마리가 내 품으로 안겨왔다

"!?"

마리가 깨어날까 큰 반응을 못한채, 마리가 내 가슴께에 안겨있는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이내 마리의 정수리에서 향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잔잔하면서 꿀같은 향이 올라오며 내 코를 간지렸다. 히나의 정수리 냄새하고는 다른 느낌이었다.

그렇고 내 손에 뭔가 부드러운 무언가가 잡히는걸 느꼈다.

마리의 배가 손 안에 잡혀있었다

나는 지금 이 상황을 벗어나려는 이성과 이 부드러운 살결에 붙잡힌 마음이 줄다리기를 하며 그저 상황이 지속될 뿐이었다.

이내 이성이 패배하였다고 내 손은 배를 넘어 갈비뼈 쯤까지 올라갔었다

손은 그곳을 넘어 마리의 가슴까지 닿았다

마리의 가슴은 작았다 하지만 누워있으니 좀 더 모인채 골곡이 가파르게 느껴졌고 여자의 가슴이 이렇게 부드러운지 처음 알았고 나는 천천히 가슴을 등산하듯 오르며 이내 도톰한 무언가에 닿았다.

그리고 나는 그곳에서 정상을 정복한 산악인이 된 듯 도톰한 무엇가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무엇인지는 안다 하지만 억지로 신경쓰지 않으며 나 자신에게 혐오감을 느끼며 내 손이 움직이는대로 느낄 뿐이다

"흣,흐음"

"...마리?"

"...네"

좆됐다

나의 심정은 한 마디로 충분했다

마리가 깨어났고 무슨 변명을 해도 이거는 범죄나 다름 없었으니깐

하지만 마리의 반응이 이상했다 오히려 좀 더 원하듯이 도톰한 그곳이 단단해진다

나는 좀 더 손을 놀려 자극하였고 마리는 무언가 왔다는 것을 느끼며 고개를 숙일 뿐이었다.

마리를 덮치듯 올라타며 마리의 표정을 보았다

붉어진 얼굴 부끄러워 붉어진 얼굴이 아닌 느끼며 자신의 감정으로 불타오는 얼굴

이내 내 손은 마리의 배를 따라 밑으로 내려간다

그렇게 마리의 국부마저 희롱하자 마리는 고개를 들고 신음소리를 내뱉을 뿐이었다

아무것도 모르지만 나쁘지않다는 오히려 더 해달라는 듯

마리는 내 손을 끌어 안았다

마침내 바지 마저 내렸을때 마리는 한마디의 말을 내뱉었다

"고,고무는 안돼요..."

부끄러운 듯 얼굴을 손으로 가린채 말했다

그런 모습을 보니 피가 아래쪽으로 쏠리는 기분을 느낀채

마리의 숨을 내뱉던 입과 포개지며 우리 사이에는 단 한개의 장벽도 없이 이어지며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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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4.01.24창작

"선생님 베개영업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선생
좋아요 0댓글 38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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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
UZQ작가
게시물 19개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
게시일2024.01.24 15:54
조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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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나
ㅇDC
ㅇㅇ1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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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DC
ㅇㅇ2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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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DC
ㅇㅇ324.01.24

기습 사쿠라코 음해 무엇

ㅇDC
ㅇㅇ4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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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DC
ㅇㅇ5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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