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공안국장으로 야근은 물론 주말 출근도 잦은 칸나가 많이 늦을거 같다면서 문자를 보내면 "기다리고 있을게 조심해서 와"라고 답장을 하자 읽었다는 표시만 뜰뿐이고
또 현장출동이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늦게까지 고생하고 돌아올 칸나를 위해 설렁탕이라도 끓이고 있으면 저녁은 물론 자정도 지난 시간에 처량하게 돌아온 칸나를 맞이하면
아침에 현관을 나서며 본 시원털털한 미소와 안정감 드는 파수견의 얼굴은 사라지고
당장이라도 눈앞의 사냥감의 목을 물어 꺾어버릴거같은 뾰족한 목줄을 찬 사냥개의 눈빛으로 답하며
식사준비 다됐다고 말하자 금세 다가와서는 166cm의 체구로 성인남성을 아이처럼 안아서는 침대에 가련하게 던지며
설렁탕 사왔는데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미 눈이 돌아가버린 칸나가 자신의 넥타이로 능숙해진 체포로 손을 구속하고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야할 경찰이 남자의 지팡이를 세우려고 뾰족한 상어이빨로 목,쇠골,가슴,어깨를 물어가며 발정난 자신의 기분을 전염시키고
아까부터 계속 짓누르듯 만져대던 손이 이제야 단단해진 지팡이를 느끼자 눈앞의 사냥감을 한올한올 기대의 찬 가슴으로 벗겨내며
전희는 필요없이 처음부터 본방으로 시작하며 한발,두발 더이상 나오는 것이 없어 묽어지다 못해 투명해져갈때까지 칸나한테 따먹히는거 꼴리지 않냐?
그런 뜨거운 밤이 무색하게 하늘은 밝아오고 사냥개로부터 살아남기위해 몸부린친 몸은 피로의 비명을 지르고 있었지만 칸나만은 세상모르고 자고 있는거 귀엽지 않음?
그래도 조금 있으면 출근 시간이기에 흔들어 깨워보지만 강아지처럼 몸을 웅크리며 이불을 뒤집어쓰고 계속 깨우자 팔마저 죽부인마냥 끌어안아 다시 잠들어버리고
그런 칸나의 이불을 뺏어 이번에는 반대로 칸나에게 안기는 것이 아닌 칸나가 안겨져서 욕실로 던져지고
칸나가 씻는동안 어젯밤 끓여둔 설렁탕에게는 침대에서의 열기가 전해지지 않았는지 차게 식어져있어 다시 끓이고 아침밥을 준비하며 부엌의 소리가 집안을 채우지만
이상하게 물소리만은 들리지 않아 욕실의 문을 두드리지만 돌아오는 답 없이 노크소리만 울리고 손잡이를 돌리자 문앞에서 변기위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있는 칸나 하찮아보이지 않음?
그런 칸나를 직접 세면이라도 시키기위해 전날 자신을 물어뜯던 상어이빨을 직접 정성스래 양치질 시켜주고 세면도 시켜줬지만 칸나는 아직도 비몽사몽한 상태이고 전날의 열기로 달아올라 끈적해진 몸도 직접 닦아주기위해 서로 알몸인 상태로 샤워부스로 들어가고
샤워기의 차가운 물줄기에 그제야 눈을 게슴츠레 뜬 칸나의 머리를 감기러하자 칸나는 가늘지만 선명한 눈빛으로 어젯밤 쥐어짜내 지팡이를 다시 조물락거리는거 꼴리지 않음?
그렇게 쥐어짜인 사실에 무색하게 다시 세워져 머리가 칸나의 아기궁전덮개살에 닿고 서로의 다리가 되고 그렇게 샤워기의 수증기로 뿌에진 샤워부스 안은 보이지 않지만
살결로 유리벽에 닿아 지워지고 다시 채워지는 수증기로 그리는 그림과 샤워기의 물소리로도 지워지지않는 음란한 소리만이 안에서 벌어지는 음탕한 사냥개의 사생활이 엿보이는거 꼴리지 않음?
그렇게 칸나의 머리를 말려주고 머리를 빗겨주며 아침을 준비마저 다해주면 하도 다시 끓여서 진해진 설렁탕 국물을 먹으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고
전날 손을 난폭하게 묶던 것과 부드럽게 넥타이를 내 목에 매어주며 나도 칸나의 넥타이를 매주면 현관에 나란히 서 서로에게 다녀오라는 말과 함께 사회로 나가는
그런 신혼부부의 행복한 나날 중 하나같은 이야기 꼴리지 않음?
댓글 8
ㄴㄴ
야스 이후엔 꼭 쉬야를 해야 된대!
이거 보고 후부키랑 결혼함

소설로 써오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