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토스.me
홈모음집마이페이지
SUBSCRIBED
EXPLORE
BA블루 아카이브BR봇치 더 록!ZZZ젠레스 존 제로GI원신HSR붕괴: 스타레일모든 채널 보기
문의하기
블루 아카이브
블루 아카이브"어때, 선생님 나의 하드보일드한 모습이?"
/블루 아카이브
광고
1 / 2

"잘 어울려, 유능한 여주인같은걸?"

"후훗 당연하지 이 모습 똑똑히 새겨두라고 위엄넘치는 나의 모습은 언제나 볼 수 있는게 아니니깐"

나의 칭찬의 아루는 한껏 격앙된 목소리로 와인잔을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했다.

물론 술에 취했다던가 그런 것은 아니다. 단순하게 칭찬과 분위기에 텐션이 올라갔을 뿐

와인잔에 담긴 것은 비싼데다 미성년자가 구매 불가능한 와인이 아닌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천원짜리 팩주스이고 잔조차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다.

내가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다고 생각했는지 아루는 어린아이가 물병으로 소용돌이를 만들 듯 잔을 돌렸고 포도주스의 맛을 음미하며 와인의 신맛을 논했다.

"...그래서 이 드레스는 그 험난한 의뢰 끝에 없은 것이란 말씀!"

"대단하네, 정말 하드보일드해"

"후후훗, 그렇게 칭찬해봐야 나오는 것은 없다니깐"

나는 무용담을 끝없이 말하는 아루에게 맞장구를 쳐주면 시선은 항상 와인잔에 머물러 있었다.

반절 이상의 높이까지 차올라 미숙한 아루의 스월링에 금방이라도 밖으로 쏟아질 것같았다.

그리고 그런 걱정은 대게 실제로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래서 우리 무츠키 실장이 곧바로... 꺗!"

곧바로 나는 옆에 있던 티슈를 들고 아루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바로 뒷처리를 할 찰나 나는 아루의 가슴골로 떨어진 주스를 그제야 직시할 수 있었다.

"서,선생님 일단 드레스부터! 비싼거라 클리닝 비용도 비싸다고!"

일단은 급박해진 상황에 나는 우선 촉감이 적게 느껴질정도로 티슈를 두어장 뽑아 급하게 드레스 쪽으로 흐르는 주스를 닦아내었다.

그리고

"앗..."

무언가 도톰한 것에 티슈가 닿았다는 것이 느껴졌다.

'설마 진짜로? 아니 그 이전에 이런 달라붙는 드레스를 입고서?'

드레스에 묻지 않기 위해 옷 안까지 넣은 티슈너머로도 느껴지는 도톰한 무언가와 아루의 야릇한 반응의 소리

나는 왜그랬는지 모른채 다시한번 알지만 굳이 언급하지 않는 그 두툼한 무언가를 다시한번 툭 건드렸다.

"하읏....♡"

누군가의 손길이 닿은 적이 없는 아루의 그 곳은 주스를 흡수해 차가워진 티슈와 언제나 믿어왔던 남자의 손길에 마치 어린시절 남의 집 초인종을 누르던 것처럼 장난감이 되었다.

다른 것이라면 그 남자애는 더이상 도망치지 않는다는 것, 나는 다시 한번 침묵 속 아루의 신음소리가 나오는 초인종을 눌렀고 아루는 나의 손을 잡아챘다.

"왜그래 아루?"

"그쪽은.. 됐으니깐... 이제는 이쪽을 닦아줘..."

약간의 거친 숨소리를 내뱉는 아루는 처음 주스가 쏟아졌던 가슴골을 가르켰다.

아루의 큰 가슴과 많지 않은 주스가 이뤄낸 작은 옹달샘은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달콤해보였다.

처음에는 티슈로 닦아내보려했지만 티슈는 금세 젖어버렸고 이것은 수건이나 세면대로 가 닦아내야할것이였다.

하지만 여기서 나는 다시금 미친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

"아루..."

"응... 선생님"

"마셔도될까?"

"하,하지만 이건 와인..."

"아닌거 다 알아 포도주스인거도 티나고"

"아... 하하 그랬구나..."

"그럼 마셔도될까?"

아루는 자신의 하드보일드가 들킨 것이 더 부끄러운지 이내 고개를 숙이고, 나는 다시 아루에게 물었다.

다시 떠올려도 나는 술따윈 마시지 않았고 약같은 것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난 분명히 무언가에 홀린듯 그렇게 내뱉었고

이윽고 아루는 고개를 끄덕이며 무언의 신호를 주었다.

그런 아루의 얼굴은 잘 보이진 않았지만 분명히 붉어져있었다.

그다음부턴 거침이 없었다.

나는 아루의 가슴을 두손으로 모으고 마치 며칠은 마시지 못한 사람처럼 그 가슴골에 있는 주스를 개걸스럽게 핥아댔다.

그런 추잡한 나를 아루는 마치 자신의 아이라도 되는냥 내 머리를 조심스래 쓰다듬었다.

"서,선생니...ㅁ 조금 간지러울지도?"

그렇게 아루의 가슴골을 핡아갔고 조금이라도 한방울의 성수라도 더 얻으려고 조금씩 깊숙히 파고들었다.

그리고 아루의 드레스가 내려갔다.

내가 한 것이 아니다. 아루 자신이 벗은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래 내가 파고들어 벗겨진 것뿐

하지만 아루는 드레스를 다시 올리지 않았고 중요한 부분만 두손으로 가린채 가슴을 들어올려 나에게 다시금 말했다.

"미,밑에 부분도 흐,흘러갔네? 그래서 말이야... 여기도 부탁할게..?"

부끄러움과 떨림이 공존하는 새된 목소리

티슈로는 닦지 않았다.

아루는 말하지 않았지만 분명히 나의 혀가 닿기를 부탁하였고 내가 다시금 핡아대자 흠칫흠칫 떨어댈뿐 거부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다시금 아루의 드레스가 내려갔다.

이번에는 내가 벗겨내었다.

아루의 제재는 없었고 나는 가슴밑을 따라 배부분을 쓰다듬으며 남은 주스의 잔재를 핥았다.

또 아루의 드레스가 내려갔다. 아니 벗겨졌다.

아루 자신이 벗어낸 드레스는 클리닝이니 그런 이유는 이제 상관 없다는 듯 바닥으로 내팽게쳐졌고, 한꺼풀 벗겨진 우리의 사이는 덧없이 붙어졌다.

아루의 가슴은 주스의 끈적함인지 땀의 끈적함인지 내 가슴에 붙어왔고.

서로 허리춤으로 손을 넣어 좀더 붙어있고 싶다는 듯 껴안기 시작했다.

그리고 입술과 입술이 만나 우리는 혀로 서로의 허락을 받아내었다.

나는 그런 아루의 몸을 끌어안고 입술을 더 붙였다.

그리고 뒷걸음치는 아루의 허리를 끌어안아 올렸고 당황하는 아루를 들고, 눈앞에 보이는 소파로 향하였다.

좀 더 푹신한 침대라거나 분위기 좋은 호텔같은거는 찾을 필요 없었다.

남녀가 서로에게 호감을 넘어선 성적인 무언가를 느꼈고 그 감정은 장소와 분위기를 가리지 않고 불타올랐고

아루의 미소와 나의 표정이 교차하며 이 순간만큼은 절대로 꺼지지 않을 불꽃을...

"그래서, 사장하고의 뜨거운 밤은 즐거웠어 선생?"

2 / 2

나는 차가운 철제 층간 계단에서 석고대죄를 하였다.

아루와의 그런 관계 이후 수습할새도 없이 들어닥친 카요코는 상황파악이 끝났는지 이내 나를 끌고는 밖으로 나왔다.

낡은 계단에서 다리를 꼰채 나를 바라보는 카요코의 얼굴은 흡사 제명된 조직원을 제거하려는 보스의 기세가 느껴졌다.

"그러니깐 사.장.과.의.밤.은.어.땠.어?"

카요코의 차가운 총구가 내 뒤통수를 노려온다.

"그,그렇게 즐거웠다고는..."

"흐으음...? 사장하고의 밤이 즐겁지 못했구나 여자인 내가 보아도 사장같은 여자는 아무리 찾아도 없을거같은데 말이지?"

"최고였습니다! 저같은 사람에게 안까울정도로! 더이상 여한이 없을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렇구나? 근데 선생님같은 사람에게 아깝다는건 잘아네? 근데 그러면 사장의 어수룩한 부분을 이용한 사람이라는거네? 여한이 없다는게 천만다행이야"

젠장, 어딜 선택하든 나에게는 죽음이라는 선택지밖에 없다. 그리고 이내 겨눠지는 총구를 보며 나는 죽음을 직감하며 눈을 감았다.

'세리나, 제발 실물 r18 동인지는 태워줘!'

그리고 소음기를 따라 총성이 들렸고, 나는 눈을 떴고 눈앞에는 깃발과 색종이들이 휘날렸다.

"카,카요코?"

"무츠키의 소품치고는 괜찮네 딱 시끄럽지 않고 적당한 소음이야"

영문도 모른채 그저 허공만을 응시하였고 카요코를 바라보자 카요코가 입을 열었다.

"선생님"

"넵!"

"사장의 드레스는 이뻤어?"

"넵! 누구보다 아룸다웠습니다!"

"그럼 내 드레스보다도?"

갑작스러운 질문 그것에 나는 아무 대답도 못하고 있으니 카요코는 다시 총구를 들이밀었다.

"카,카요코의 드레스가 더 아름다워!"

아루의 드레스가 권위있고 부티나는 여주인의 차림이라면

카요코의 드레스는 뭔가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매력을 주었다.

그리고 나는 눈앞에 있는 카요코의 드레스를 선택하였고, 그것은 틀리지 않았는지 카요코의 표정은 아까보다 한껏 풀어져있었다.

"하핫, 그렇구나 내 드레스 그렇게 이상하지 않나보네 항상 남이 골라줘서 이번에는 직접 골랐는데 말이야 하핫"

"...그러면 선생님 나하고도 그런 짓을 하고싶어?"

"뭣"

반응할새도 없이 카요코는 내 팔을 잡아 이끌어 자신의 품으로 끌어안았다.

"사장이라면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나도 은근히 지고싶지 않다는 마음이 있었나보네 정말, 귀찮은 여자가 따로없지?"

그리고 카요코는 드레스의 옆구리에 있는 트인 부분에 내 손을 집어넣었고 이내 매듭처럼 묶인 무언가가 손끝에 걸렸다. 그리고 내 귀에 카요코가 속삭였다.

"그걸 풀어버리면 나는 정말 질척한 여자가 될지도 몰라... 근데 선생 하나만 말해둘게 안 풀면 나 쏴버릴지도 몰라?"

손애 있는 총을 흔들며 나를 협박하였고, 나는 이것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에 끈을 풀어냈다.

그리고 짧은 드레스의 치마에 가려졌던 그것은 금세 카요코의 다리를 타고 모습을 들어내었고, 약간의 실이 늘어뜨려진 팬티는 바닥에 떨어졌다.

"선생, 독있는 여자니깐 조심히 먹어"

그날 흥신소68의 도깨비같은 표정의 여자는 누구도 본 적없는 표정을 나에게 보여주었고, 그 이후 살아남은 나는 환상적인 이날의 기억을 여름보다 뜨겁게 철제 계단을 달군 날로 기억한다.

광고
BA블루 아카이브·24.02.21창작

"어때, 선생님 나의 하드보일드한 모습이?"

#선생
좋아요 0댓글 25저장 0
광고
UDC
UZQ작가
게시물 19개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
게시일2024.02.21 08:00
조회2
광고

댓글 25

나
ㅇDC
ㅇㅇ124.02.21
디시콘
ㅇDC
ㅇㅇ224.02.21
디시콘
ㅇDC
ㅇㅇ324.02.21

에엑..

ㅇDC
ㅇㅇ24.02.21

퍄 개쩌는데 시간이 일러서 그런가 반응이 약하노

UDC
UZQ작성자24.02.21

새벽에 삘 받아서 쓴거라 출근시간대라서 올림 이거보니 그냥 삭제하고 6시쯤에 재업할까 생각도 드네

ㅇDC
ㅇㅇ824.02.21

만화로 그려오면 될듯

UDC
UZQ작성자24.02.21
디시콘
ㅇDC
ㅇㅇ424.02.21

와

광고

UZQ님의 다른 게시물

전체 보기 ›
창작
사오리하고 같이 태동 느끼는거 꼴리지 않냐?
UUZQ027
창작
가슴 만지면 가만히있는 1학년 노노미 꼴리지 않음?
UUZQ03
창작
"아침에는 약한 칸나 꼴리지 않냐?"
UUZQ08
창작
2
"드디어, 제 바람이 이루어졌군요!"
UUZQ07
창작
5
코유키는 은근히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을거 같지않음?
UUZQ033
창작
17
"하아... 날씨가 많아 추워졌네요."
UUZQ09
창작
"선생님 베개영업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UUZQ038
창작
히나가 학예회하는 동안 아코는 신음소리 오페라할거같음
UUZQ04

비슷한 태그의 게시물

번역
10
유우카와 선생님의 본심
Ccec.n13112
창작
15
스압) 데드풀 선생님
우우란0138
창작
11
선생을 2년 일찍 만난 호시노 만화(manhwa) 2화
잼잼토참4137
창작
6
[만화] 선생님이 헤일로를 잃어버리는 만화
Pperomon0200
번역
29
선생님이 rabbit 소대에 콘돔을 준 이야기.manhwa
ㅇㅇㅇ370
창작
(소설피폐) 아코에게 장난치는 쓰레기 선생
ㅇㅇㅇ1107
창작
3
[만화] 유혹하는 카요코와 잠못드는 선생
외외않되490
창작
2
[만화] 샬레 당번 오토기가 선생 덮치는 만화
ㅁㅁㅇㅁㅋ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