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2트리니티 티파티의 자랑, 히후미 사랑꾼, 구제불능의 의심암귀
의 자를챙기는것은정말즐거워 해병님의 실장이 다가왔다
나기사는 전용 의자, 히후미, 홍차를 정말 좋아한다
영국인들도 티타임을 정말 좋아하는데,
나기사의 캐릭터성에 해당 부분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다
2 / 22이기-리스, 영길리, 영국, 그레이뜨-브리튼,
찬란한 대영제국의 애프터눈 티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스콘이다
중력분, 베이킹 파우더를 체에 쳐서 준비한다
3 / 22그 다음에는 설탕, 소금, 무염버터를 넣는다
4 / 22살살 섞어주고
5 / 22계란물도 넣어준다
계란물은 조금 남겨두고 굽기 전에 바르면 좋다
6 / 22우유나 생크림을 붓고 다시 섞어준다
우유 대신 생크림을 쓰면 더 맛있을 가능성이 높다
7 / 22대충 뻑뻑하게 섞인 것 같으면 잘 뭉쳐서 1시간 정도 냉장이나 냉동한다
8 / 22스콘 반죽이 휴지될 동안에는 곁들일 잼을 준비하자
잼 만들기의 기초는 병 소독이다
아카리를 불러와 잼을 하루만에 다 먹어치울 생각이 아니라면 병은 필히 소독해야 한다
곰팡1이가 핀 잼을 먹는건 좋지 않다
9 / 22병 소독이 끝나면 잼을 만들 과일을 준비하자
스콘에는 라즈베리 잼이나 딸기잼을 흔히들 먹는데
집 앞 식자재 마트에서 라즈베리는 안팔아서 냉동 딸기(원산지:산해경)를 사왔다
냉동하지 않은 국산 딸기는 중국산 냉동 대비 가격이 3.5배라서 깔끔하게 포기했다
선물용이면 쓰겠는데, 내가 먹을거라 그냥 중국산 샀다
10 / 22비싼 수제 잼에는 과일이 많이 들어가고 설탕이 조금 들어간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잼은 주르륵 흘러내리지만 과일이 많이 들어간 잼은 꾸덕하다
단맛을 책임질 백설탕과 진한 색을 내줄 마스코바도를 4:1 정도로 합친다
설탕은 최소한, 과일 중량에 30%는 들어가줘야 한다
맥모닝 시키면 딸려오는 오뚜기 잼은 딸기가 45% 정도 들어있다
점도를 잡고 싶다면 물엿을 넣어도 좋다
시판 제품에는 물엿이 종종 들어간다
11 / 22과일에 설탕을 버무리고 약불로 조린다
12 / 22과일에서 물이 줄줄 나오면 중불로 올리고
13 / 22체망으로 딸기를 살살 으깨준다
너무 많이 으깨면 씹는 맛이 없으니 적당히 으깨자
14 / 22시럽 정도의 점도에서 잼 비슷한 점도로 변하면 다시 약불로 줄인다
원하는 점도에 도달하면 불을 끄고 병으로 옮긴다
15 / 22꾸덕한 잼은 아주 맛있다
16 / 22병에 담아두고 냉장보관하여 맛있게 먹자
설탕을 조금 넣었으면 빨리 먹어야 한다
잼은 의외로 만들기 쉽다
내 기준에서지만, 시로쿠로 공 피하기보다 쉽다
둘 다 1시간 걸린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17 / 22숙성이 끝난 반죽은 적당히 소분하고 계란물을 바른다
이기-리스 스타일 스콘은 동그란 틀로 성형하는 것이 국룰인데
집에 동그란 틀이 없어서 그냥 손 수제비마냥 손으로 뜯어서 성형했다
18 / 22스콘 반죽은 고온으로 예열한 오븐에 15분 굽는다
19 / 22따끈한 스콘은 제빠르게 먹어야 한다
식어서 퍽퍽해지면 화가 난다
20 / 22티백으로 홍차를 우리고, 수제 잼을 곁들여 먹는다
오뚜기 기열 잼과는 차원이 다른 점도와 때깔이다
21 / 22진짜 영국놈들처럼 먹고 싶다면 클로티드 크림을 발라먹으면 되는데,
참새 눈물만큼 담아서 파는데 엄청 비싸니 그냥 잼이나 발라먹자
클로티드 크림은 직접 만들면 정신병 걸리는 것중 하나다
스콘과 잼은 직접 만들었지만 차는 티백인 이유는 홍차가 너무 비싸서 그렇다
티파티 임원이라면 비싼 홍차를 먹겠지만, 서민에게는 티백 홍차도 비싸다

티백 홍차는 종종 쇳가루로 리콜을 당하는데,
뉴스 보면 자주 사서 먹던 브랜드나 자주 보던 브랜드라 머리가 띵할 때가 많다
22 / 22비싼 차는 좀 아까운제, 티백 홍차는 우유나 크림을 타서 마셔도 맛있다

영국에서는 홍차에 우유나 크림을 붓는 순서,
스콘에 잼과 크림을 바르는 순서로 갈드컵이 열린다고 한다

긴 글 봐줘서 고맙다
다음 픽업 다들 비틱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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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실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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