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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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35월 16일은 시로코 해병님의 생일이다
그런고로 시로코 해병님이 참으로 좋아하시는 은행,
은행하면 떠오르는 금괴를 만들어 보자
2 / 13휘낭시에(피낭시에)가 바로 오늘 만들 금괴다
휘낭시에는 프랑스에서 유래한 금괴 모양 케이크다
고소한 맛이 죽여주는 케이크인데,
만들기가 쉬워서 오븐과 틀이 있다면, 블붕이들도 따라할 수 있다
우선 무염버터를 준비하고
3 / 13타기 직전까지 끓인다
갈색 침전물은 걸러도 되고, 귀찮으면 그냥 거르지 않아도 좋다
4 / 13난백, 설탕, 물엿 등을 준비해서 섞는다
크림이나 까눌레 등에 난황을 쓰고 나서 남는 난백으로 휘낭시에를 만들면 아주 좋다
5 / 13그 다음 잘 쓰까주고
6 / 13아몬드 가루와 중력분을 섞는다
7 / 13식혀둔 버터를 넣고
8 / 13다시 잘 섞어준다
거뭇거뭇하게 보이는 버터 탄 것이 거슬리면 걸러주면 된다
반죽이 완성되었는데, 먹고싶어 미치겠으면 바로 굽고,
상관없다면 뒷정리를 하는 동안 휴지시킨다
9 / 13그리고 틀에 이형제 역할을 해줄 버터를 발라준다
틀은 언제나 그렇듯 열 전도가 잘 되는 친구가 좋다
10 / 13틀에 반죽을 채우고
11 / 13예열된 오븐에 넣어 굽는다
12 / 13완성되면 식힘망에 식힌다
열전도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휘낭시에의 포인트인 개꼴리는 배꼽을 확인할 수 있다
13 / 13완성된 금괴는 차갑게 식히고,
가능한 빨리 먹어주면 된다

금괴 모양 케이크, 휘낭시에를 시로코가 좋아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은행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먹던 과자이니 흥미를 보이지 않을까?

아니라고? 그럼 어쩔 수 없다
긴 글 봐줘서 고맙고,
좋은 저녁 보내라

맛있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