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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 아리스가 기계의 왕녀라는걸 우연히 알게 된 레이사
/블루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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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사 「섬광탄 씨!!! 대사건이에요!!!」

스즈미 「...」

레이사 「어, 어라? 트리니티의 달리는 섬광탄 씨!! 대사건이라니까요!!!」

스즈미 「...」

레이사 「트리니티의 광야를 마하 40의 속도로 질주하는 잔혹한 순백의 섬광탄...」

스즈미 「...더 부끄러운 별명이 생기기 전에 무시하는 건 그만둬야겠네요. 레이사 씨, 그래서 무슨 일인가요?」

레이사 「트리니티!! 아니, 키보토스 전체를 뒤흔들 엄청난 위험요소를 발견했습니다!!! 우리 자경단이 나서야 해요!!!」

스즈미 「그렇게 말하곤 또 시덥잖은 일이면 화낼 거에요?」

레이사 「후후후, 그럴 일은 없습니다! 자, 이 사진을 보십시오!」

스즈미 「뭔가요, 이건? 귀여운 여자아이 사진이군요.」

레이사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것은 위장! 우연히 이 아이의 진정한 정체를 알아내고 전율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 아이의 정체는 무려....」

스즈미 「무려?」

레이사 「무명 사제들이 섬기는, 이 시대에 종언을 가져올 기계들의 왕녀, AL-1S인 것입니다!!!」

스즈미 「...」

레이사 「아앗? 스즈미 씨! 어디 가는 거에요!」

스즈미 「하아. 시답잖은 얘기면 그냥 가겠다고 했잖습니까.」

레이사 「지, 진짜에요! 이 아이의 이름은 텐도 아리스, 데카그라마톤과 같이 기계임에도 헤일로를 가지고 있는 이 시대의 위협... 최종병기 소녀라구요!」

스즈미 「그걸 레이사 씨가 어떻게 알게 되었는데요?」

레이사 「그게, 순찰을 하다가 우연히, 이만한 쌍둥이들한테서 엿들었는데...」

스즈미 「그것 참 믿을 만한 정보원이군요. 그거, 게임 얘기라도 하고 있던 거 아닙니까?」

레이사 「으, 으우... 그렇지만, 제 슈퍼스타로서의 감이 말하고 있다구요! 이건 진짜라고! 스즈미 씨, 그러니까 같이 미행을...」

스즈미 「앗, 저기에 알몸에 꽃무늬 팬티만 입고 저글링을 하는 선생님이.」

레이사 「헛? 선생님?」

스즈미 「...」

레이사 「그런 건 없는데... 아앗! 스즈미 씨! 달아나지 말아요! 빨라서 쫓아갈 수가 없어요!」

레이사 「...가버렸다...」

레이사 「...하지만, 이대로 좌절해서는 <자경단의 에이스이자 트리니티의 심판자이자 기사이자 모두의 아이돌이자 히어로이자 슈퍼스타>라고 할 수 없죠!」

레이사 「혼자서라도, 미행하겠습니다! 이 녀석의 목적은 짐작이 가요.」

레이사 「이렇게 귀여운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변장해서, 인간 사회에 침투해서, 정복하기 위한 밑준비를 하는 거겠죠!」

레이사 「그 증거를 잡아내고 말겠어요!」

레이사 「네, 네에... 트리니티에서, 견학 온 우자와 레이사라고 합니다... 네? 네... 체험 입부... 그래서, 오늘 하루, 출입증을 받고 싶은데요...」

레이사 「미, 밀레니엄에 치, 친구가 있냐구요? 치, 친구... 없는데...」

레이사 「네... 감삿합니닷. 아뇨, 안 울었어요...」

레이사 「혀, 혀도 안 깨물었어요. 감사합니다...」

레이사 「...」

레이사 「휴. 이걸로 밀레니엄 학원에 잠입 성공했군요. 역시 슈퍼스타다운 연기였어요. 이제 텐도 아리스를 찾아서, 미행하기만 하면 끝이에요.」

레이사 「!」

레이사 「찾았다! 그럼, 들키지 않게 미행을 시작할까요...」

아리스 「아카네, 오늘의 퀘스트는 이것입니까?」

아리스 「아리스, 확인했습니다! 훌륭하게 퀘스트를 마치고 보상을 받으러 돌아오겠습니다!」

레이사 「퀘, 퀘스트? 역시, 무언가 거대한 조직이 연관되어서, 임무를 받고 있나 보군요...」

레이사 「꿀꺽, 과연, 어떤 비밀스러운 곳으로 향할지...」

레이사 「...? 게임 센터? 왜 이런 곳에?」

네루 「으랏차, 어떠냐! 이걸로 5연승이다!」

아리스 「와아, 꼬마 메이드씨가 이겼습니다!」

네루 「그래, 꼬마 메이드의 승리다!!!...가 아니라, 죽을래? 누가 꼬마 메이드야? 너 여기 왜 왔어?」

아리스 「아카네로부터의 퀘스트입니다! 꼬마 메이드씨를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네루 「앙? 무슨 일로? 이미 이번 주 할당량은 다 끝냈는데.」

아리스 「특별 퀘스트가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최근, 게헨나 쪽에서의 토벌을 피해서, 네임드 스케반들 여럿이 밀레니엄 쪽으로 아지트를 옮겼다고 합니다!」

아리스 「용자여, 녀석들이 번식해서 자리를 잡으면 큰일일세! 그 전에 처리해주게나!」

네루 「스케반을 무슨 몬스터처럼 말하는구만... 귀찮아. 그 정도는 알아서 처리하면 되잖아.」

아리스 「그게, 그 네임드 스케반 중에는 성가신 놈이 있다는 모양입니다! 모... 모드레드? 그런 이름이었습니다! 그 녀석을 처리하기 위해서, 꼬마 메이드씨가 필요하다는 모양입니다!」

레이사 「!!!」

레이사 「모드레드라면, 카스 팔루그와 맞먹는 전설의 스케반...!!!」

레이사 「흉계를 꾸미고 모략을 일삼아서 스케반의 정점에 올랐기에, 모드레드라는 이름을 붙였죠...!!!」

레이사 「제가!」

네루 「그래봤자 스케반이잖냐. 됐어. 그것보다, 앉아라. 승부다.」

아리스 「네? 꼬마 메이드씨, 하지만...」

네루 「방금 그걸로 꼬마 메이드씨라고 네 번 말했다. 네 대 맞을래, 앉을래?」

아리스 「끄앙!」

네루 「여기 로컬 놈들이랑은 이제 시시해서 못 놀겠다고. 괜찮잖아. 좀 땡땡이쳐도.」

아리스 「하지만, 아카네가, 빨리 돌아오라고...」

네루 「자, 시작한다! 지는 쪽이 아이스크림 사기다!」

아리스 「앗, 꼬마 메이드씨! 비겁합니다! 갑자기 기습이라니요!」

네루 「헹, 싸움에 비겁하고 말고가 어딨냐!」

레이사 「...」

레이사 「...?」

레이사 「뭐, 뭐죠? 퀘스트를 하러 왔다면서, 게임을 시작했는데...?」

레이사 「거기다가, 엄청 잘 하기까지?」

레이사 「아, 거기서는 잡기를 걸었어야!」

네루 「엉?」

아리스 「갑자기 일시정지하고, 무슨 일입니까?」

네루 「아니, 누가 지켜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아리스 「빈틈입니다!」

네루 「앗? 이 비겁한 새끼! 퍼즈를 풀고 갑자기 필살기를 거는게 어딨어!」

아리스 「싸움에 비겁하고 말고는 없다고, 꼬마 메이드씨가 그랬습니다!」

네루 「이게...」

아리스 「와아! 아리스의 승리입니다! 아리스는 하겐다즈가 좋습니다!」

네루 「무효야! 한 판 더 해!」

레이사 「후우, 후우. 하마터면 들킬 뻔했습니다.」

레이사 「의심을 산 것 같으니, 저도 게임을 하면서 군중 속에 섞여야겠어요.」

레이사 「어디, 이 인형 뽑기를...」

레이사 「...아까웠다!」

레이사 「...크으!」

레이사 「헛, 벌써 동전이 다? 환전해야겠네요!」

레이사 「으으, 순식간에 내일 간식비가...」

레이사 「이게 마지막인데... 왜, 왜 안되는 거죠...」

아리스 「그럴 때에는, 인형을 노리기보다 고리를 노리는 쪽이 더 좋습니다!」

레이사 「...!!! 텐도 아리스! 어, 언제 접근을...」

아리스 「아, 갑자기 말을 걸어서 놀랐습니까? 죄송합니다. 하지만 용사는 곤란한 마을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아리스 「저기 저것! 구석에 있는 저걸 노려보십시오!」

레이사 「어디... 어?」

아리스 「됐다! 됐습니다!」

레이사 「이렇게 쉽게... 심지어, 한번에 두 개나 딸려나오다니... 저, 가, 감사합니다.」

아리스 「후후후. 인사는 됐습니다.」

레이사 「저, 저기!」

아리스 「네?」

레이사 「이거... 한 개는, 받아 주세요. 가, 감사, 표시로.」

아리스 「와아! 빰빠카밤, 아리스는 못생긴 인형을 손에 넣었습니다!」

아리스 「고맙습니다! 소중하게 간직할게요! 마을사람 씨는 이름이 뭔가요?」

레이사 「레이사...우자와, 레이사라고 하는데...」

아리스 「저는 텐도 아리스 입니다! 레이사는 이제 아리스의 친구 입니다!」

네루 「야, 아이스크림 다 녹는다! 빨리 나와!」

아리스 「그럼, 다음에 또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레이사 「아 ,안녕히...」

레이사 「치, 친구...」

레이사 「...」

레이사 「좋은 아이였다...」

레이사 「저런 아이가 기계들의 왕녀라니, 그럴 리가 없겠죠. 또 헛다리를 짚어서 다른 사람을 곤란하게 할 뻔 했나봐요.」

레이사 「그럼, 트리니티로 돌아가서 순찰이나 돌까요... 어?」

레이사 「저, 저기, 메이드... 여러분? 저한테 무슨 볼일이길래, 저를 둘러싸고 계시는...」

카린 「네루 선배, 이 녀석이야? 아리스를 미행하고 있었다는 게.」

네루 「핫, 맞아. 이 솜사탕같은 면상이야. 기계들의 왕녀니 병기니 중얼중얼거리면서 쫓아오고 있었다고.」

카린 「확실히 수상하네, 그건.」

네루 「젠장, 이 자식 때문에 예정에도 없이 아이스크림을 사 버렸다니까.」

네루 「네놈이 그 <모드레드>인가 뭔가 하는 놈인 거겠지?」

레이사 「뭐, 뭔가, 오해가...」

아카네 「신분은 조회했어요. <슈퍼스타부> 소속으로 체험 입부를 위해 밀레니엄을 견학하겠다고 요청서를 제출했지만, 트리니티 측에 그런 부는 없더군요.」

카린 「역시 수상한데...」

아카네 「잠시, 우리들을 따라와서 조사를 받으시는 게 어때요?」

네루 「쳐 맞고 갈 건지, 네 발로 갈 건지. 정해라.」

아스나 「아하하, 그런데 부장은 입은 험하면서 역시 다정하네!」

네루 「아앙? 무슨 소리야?」

아스나 「왕녀 어쩌구 때문에 미행이 붙은 걸 아리스 쨩이 알면 신경쓸까봐, 노력해서 일부러 모른 척 한 거잖아! 응, 응! 나 그래서 리더가 좋아!」

네루 「뭐, 뭐라고? 이 자식, 쳐죽여버린다?」

레이사 「비, 빈틈...!」

레이사 「앗, 저기에 알몸에 꽃무늬 팬티만 입고 저글링을 하는 선생님이!」

아스나 「아하하, 그게 뭐야, 주인님이?」

카린 「선생님이 또?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했으면서...!」

네루 「어이, 멍청이들아. 뭘 그딴 소리에 넘어가는 거냐! 저 녀석, 도망치잖아!」

아카네 「후후, 쫓아가죠.」

네루 「젠장, 전설의 스케반이라더니, 저 놈 빠르잖아! 흩어져서 추적하자!」

레이사 「헉...헉... 이런, 으슥한 뒷골목까지, 달아나버렸다...」

레이사 「그, 그래도, 이제 뒤쫓아올 일은 없겠죠...어?」

레이사 「벽면에 있는 이 더럽게 못 그린 그래피티는...」

레이사 「<모드레드>???」

레이사 「틀림없어요. 너무 못 그려서 대부분은 알아채지 못하지만, 이건 모드레드가 자신의 부하들에게 집결을 명령하는 표식...!!!」

레이사 「어쩔 수 없죠. 제가 모드레드라는 오해를 풀기 위해서, 그리고 이 세계의 정의를 위해서..!!!」

레이사 「저, 슈퍼스타 우자와 레이사! 지금부터 모드레드 토벌에 나섭니다!!!」

레이사 「...자, 그래서. 모드레드의 본거지에 도착했는데.」

레이사 「이 녀석들, 무엇을 꾸미고 있는 걸까요....」

레이사 「한 번, 엿들어 볼까요.」

스케반 「그래서 대장. 우리 여기 왜 모인 거야?」

모드레드 「여와 함께 반역의 대죄를 뒤집어쓴 칠흑의 라운즈여, 흉중에 범람하는 질문을 아뢰다니, 갸륵하도다. 여가 지옥의 사도들에게 원수처럼 쫓기는 것을 가장하여 이 삭막한 기계의 정토에 발을 들인 이유는 하나, 병기를 확보해 우리들의 가나안을 개척하기 위해서다.」

신입 스케반 「저기, 대, 대장님이 뭐라고 하는 겁니까?」

스케반 「응? 우리도 몰라? 그냥 적당히 마지막에 시키는 거만 하면 돼!」

레이사 「...!!!」

레이사 「과연 모드레드. 게헨나에서 토벌을 당해 어쩔 수 없이 쫓겨났다는 것은 위장...!!!」

레이사 「이 밀레니엄에서 첨단 병기를 확보해서, 그걸 토대로 자기 아지트를 구축할 생각이군요!」

모드레드 「ᚠᚡᚢᚣᚤᚥᚦᚧ, ᚨᚩᚪᚫᚬᚭᚮᚯᚰᚱᚲᚳ, ᚴᚵᚶᚷᚸᚹᚺᚻᚼᚽᚾᚿᛀᛁᛂᛃᛄᛅᛆᛇᛈᛉᛊᛋᛌᛍᛎᛏᛐᛑᛒᛓᛔᛕᛖᛗᛘᛙᛚᛛᛜᛝᛞᛟᛠᛡᛢᛣᛤᛥᛦᛧᛨᛩᛪ᛫᛬᛭ᛮᛯᛰ!!!」

신입 스케반 「이젠 아예 알아들을 수도 없는데요?? 저거 어느 나라 말입니까?」

스케반 「무슨 애니에 나오는 언어일걸?? 흥분하면 보스는 가끔 저래. 그것보다 같이 네일이나 할래?」

신입 스케반 「이 조직, 괜찮을까...」

레이사 「...!!!!」

레이사 「그 병기라는 게, 텐도 아리스?」

레이사 「그렇군. 이 녀석도 잘못된 정보를 얻었던 거군요. 아리스 양이 병기라는 소리를 듣고 찾아왔고, 그래서 그 메이드들은 저를 모드레드라고 착각했고...」

레이사 「아리스 양은 저를 치, 친구라고 불러주었습니다...」

레이사 「그런 착한 아이가 곤란해지는 건,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레이사 「모드레드! 당신의 모략은 자경단의 슈퍼스타이자 트리니티의 심판자, 이 우자와 레이사가 좌시하지 않아요!」

레이사 「도전장을 받아 주세요!」

신입 스케반 「우왓, 천장에서 갑자기 솜사탕 같은 놈이 떨어졌는데요?」

스케반 「그것도 자주 있는 일이야~」

신입 스케반 「진짜 뭐 하는 조직이냐고, 이거?!」

모드레드 「여의 숙적, 천좌의 기사여. 이게 다인가?」

레이사 「큭... 적이 너무 많아... 중과부적이군요.」

레이사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않습니다! 텐도 아리스는 병기 같은 게 아니에요! 인간입니다!」

레이사 「당신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서라면, 하루 종일이라도 싸울 수 있어요!」

아리스 「빛이여!」

신입 스케반 「뭐야 이거! 거 ,건물 대들보가 한 방에?」

스케반 「무너진다! 도망쳐!」

네루 「뭐냐, 솜사탕. 너도 이 스케반을 잡으러 온 거였냐? 그러면 그렇다고 말을 하지!」

카린 「...화망 구축 완료. 거기서 달아나는 놈은 내가 전부 저격할 테니까, 마음껏 날뛰어도 돼.」

아스나 「아하하, 도우러 왔어!」

레이사 「메이드 여러분...!!!」

아리스 「저도 싸우러 왔습니다! 레이사는 아리스의 친구입니다! 그리고, 용사는 친구가 위기일 때는 나타나는 법입니다!! 늦게!」

레이사 「자,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입니다! 우리들의 우정의 힘에 맞서세요!」

스케반 「아아, 방금 한 네일이...」

신입 스케반 「뭐 이딴 조직이 다 있어... 나, 탈퇴할래...」

아카네 「이걸로 <모드레드> 일당은 소탕 완료군요. 모드레드 본인은 놓쳐버렸지만, 이 정도면 충분하겠죠.」

카린 「선배, 모두들, 수고했어.」

아리스 「카린도 수고했습니다!」

네루 「솜사탕, 이미 조사 끝냈다. 너 자경단 소속이라며. 이 곳에 쫓던 스케반이 있어서 잠입수사, 뭐 그런 걸 한 거지? 수고했다.」

네루 「하지만 다음에는 오해사지 않게, 제대로 협조 요청을 하라고.」

아리스 「레이사도 수고했습니다! 아까 싸우는 모습, 정말로 용사 같았습니다!」

레이사 「에헤헤...」

아리스 「아리스도 레이사처럼, 당당하게 싸우는 용사가 되고 싶습니다!」

레이사 「...」

레이사 「(이대로 넘어가도 되지만... 그러기에는, 양심이 아프네요. 친구한테, 거짓말은 하면 안 되니까...)」

레이사 「사, 사실은. 그게 아닙니다.」

네루 「앙?」

레이사 「사실 저는, 우연히 여기 있는 텐도 아리스 양이 기계의 왕녀이자 병기라는 소문을 들어서... 감시하러 찾아왔습니다.」

레이사 「그래서 아리스 양을 미행했습니다.」

레이사 「하지만 아리스 양은 그냥 평범한 학생이었고... 절대로 기계 같은 게 아니었고... 또, 착한 아이였어요.」

레이사 「그런 이상한 소문 때문에 고통받고 있을 텐데, 멋대로 오해한 끝에 민폐를 끼쳐버려서, 정말로 죄송...」

아스나 「응? 아리스 쨩은 안드로이드 맞는데?」

레이사 「...네?」

아스나 「그치?」

아리스 「네! 아리스는 기계 타입 명 속성 딜러입니다!」

레이사 「하, 하지만, 게임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카린 「기계라고 아이스크림을 먹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

레이사 「어, 어...」

레이사 「어?」

레이사 「완전히 속아넘어갈뻔 했군요, 이 기계의 왕녀!」

레이사 「이걸로 이겼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 트리니티의 황혼의 감시자 우자와 레이사가, 당신을 언제까지나 감시할 테니까요!」

아리스 「네! 아리스도 레이사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네루 「어이, 멋대로 그렇게 말해줘도 괜찮은 거냐?」

아리스 「괜찮습니다! 레이사와 아리스는 친구니까요!」

레이사 「우으으... 그렇게 말해놓고, 이틀만에 또 밀레니엄을 찾게 될 줄이야...」

레이사 「하지만, 텐도 아리스한테 이 인형을 주기로 했던 건 사실이고... 이걸 떨어뜨려버린걸 텐도 아리스가 알게 되면, 속상할 테니까...」

밀레니엄 교원 로봇 「방문 목적을 말씀해주세요.」

레이사 「그, 저, 음, 뭐 전달할 게 있어서, 왔습니쨧. 아니, 왔습니닷.」

밀레니엄 교원 로봇 「전달받을 사람은 누구죠?」

레이사 「음, 게임개발부의 텐도 아리스, 입니다.」

밀레니엄 교원 로봇 「실례지만, 관계가 어떻게 되시나요?」

레이사 「그게, 어, 그러니까, 어어...」

레이사 「치, 친구...입니다.」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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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3.05.27창작

소설) 아리스가 기계의 왕녀라는걸 우연히 알게 된 레이사

#텐도 아리스#우자와 레이사#소설
좋아요 0댓글 15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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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DC
ㅇㅇ작가
게시물 14개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
게시일2023.05.27 15:46
조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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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나
ㅇDC
ㅇㅇ123.05.27

미식이네요

ㅇDC
ㅇㅇ223.05.27

맛있다

ㅇDC
ㅇㅇ323.05.27

달달헤

ㅇDC
ㅇㅇ423.05.27
디시콘
ㅇDC
ㅇㅇ523.05.27
디시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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