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34만찬의 끝을 장식하는건 달달한 디저트다
만찬의 끝에 어울리는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어보자
2 / 34첫번째 다저트는 붉은겨울과 만마전에서 두루 사랑받는 푸딩이다
커스터드 푸딩에는 계란, 설탕, 우유, 바닐라 향료, 젤라틴이 들어간다
노도카, 체리노 이외의 무수한 붉은겨울 학생들,
이부키, 마코토의 사랑을 받은 커스터드 푸딩은 얼마나 맛있을까?
3 / 34판 젤라틴을 물에 잘 불러둔다
오븐에 넣어서 증기로 찌는 조리법에는 필요없는데, 젤라틴 쓰는게 더 편하다
4 / 34계란은 잘 섞어주고
5 / 34우유를 데우는 동시에 설탕을 넣는다
6 / 34우유가 끓을 기미가 보이면 불을 끄고,
물에 불려둔 젤라틴을 넣어서 녹여준다
7 / 34커스터드 푸딩의 머리 부분은 진한 갈색이다
진한 갈색을 담당하는건 캐러맬인데,
캐러맬색을 만들기 위해서는 설탕을 타기 직전까지 졸이면 된다
8 / 34타기 직전까지 약불로 졸이면 진한 갈색이 나온다
9 / 34풀어둔 계란에 식힌 우유를 조금씩 넣어준다
조금씩 넣는 이유는 우유가 익어버릴 수도 있어서 그렇다
10 / 34우유와 계란을 잘 섞어준 다음에는 바닐라 향료를 몇 방울 떨어트려 준다
비싼걸 쓰면 당연히 더 맛있다
11 / 34체로 녹지 않은 젤라틴이나 알끈을 한 번 걸러주고
12 / 34시럽이 있는 용기에 넣어 하룻밤 굳히면 푸딩 완성이다
13 / 34마리나 푸딩이다
노도카가 한 번에 세 개씩 먹어도 절반 이상이 남을 분량이다
마코토가 긴빠이쳐도 저걸 한 번에 다 먹지는 못할 것이다
14 / 34탱글탱글하니 잘 흔들린다
15 / 34맛있게 먹자
16 / 34다음 디저트는 애플파이다
미국식 애플파이와는 약간 다른 형태로 만들어볼 생각인데,
그건 프랑스의 “타르트 타탱“이다
달달하고 바삭해서 빵디부 학생들이 좋아할 맛이다
17 / 34깨끗히 씻고, 사과의 껍질을 잘 벗겨준다
껍질은 샐러드로 먹으면 된다
18 / 34그 다음에는 씨방을 잘라낸다
껍질을 벗긴 다음부터는 사과가 갈변하기 때문에 아주 빠르게 잘라주자
19 / 34녹인 설탕에 버터를 넣어 캐라맬을 만든다
불조절을 잘못하면 타버려서 설거지가 힘드니 불조절에 신경쓰자
20 / 34설탕과 버터가 잘 섞이면
21 / 34사과를 넣고 잘 버무려준다
22 / 34사과로 만든 술을 넣고 플람베를 해주면 풍미가 더 깊어진다
칼바도스가 있으면 30ml 정도 넣어주자
23 / 34플람베, 불쑈는 간지를 책임진다
사실, 오븐에서 40분 정도 구우면 알코올은 다 날아갈듯 싶다
24 / 34플람베가 끝나면 불을 꺼주고 기다리자
25 / 34반죽에는 박력분, 버터, 소금, 물이 들어간다
박력분과 버터의 비중은 무려 2:1이다
26 / 34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반죽하고,
랩핑해서 1시간 냉장 숙성한다
냉장 숙성하는 동안 설거지와 사과를 졸이는 것을 추천한다
27 / 34숙성이 끝나면 반죽을 밀대로 쭉 펴준다
28 / 34구움틀에 사과를 넣고, 캐라멜도 부어주자
29 / 34사과에 반죽을 덮고, 반죽에 구멍을 내준다
반죽이 바삭해지려면 증가가 나갈 구멍을 내줘야만 한다
30 / 34충분히 예열된 섭씨 180도 오븐에서 40분 굽고
31 / 34꺼내서 만질 수 있을 때까지 잠시 식혀준다
32 / 34뒤집어서 꺼내면 타르트 타탱 완성이다
33 / 34바삭한 타르트지, 달달한 사과가 참 맛있다
시나몬이 들어가지 않아 호불호도 없을듯 하다
34 / 34먹다보면 먹는 것을 멈출 수 없게 된다
하스미가 빵빵해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메인을 조져도 디저트가 맛있으면 어느정도 만회가 가능하다
다음은 크리스마스 음료로 돌아오겠다

조리법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의 유튜브를 참조했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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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