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오늘 만들 요리는 총학생회의 모모카가 즐겨먹는 명란 감자칩이다.
2 / 17현상수배를 돌릴 때마다 명란 감자칩을 처먹고 있는데,
명란맛 감자칩이 얼마나 맛있으면 주야장천 먹는 것일까?
모모카가 총학생회비로 떡 사먹는 것이 아니길 바라며, 명란 감자칩을 만들어보자.
3 / 17감자를 잘 씻어준다.
오늘 감자칩은 껍질채로 만들 생각이라 아주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4 / 17그 다음에는 슬라이서나 식칼로 감자를 균일하되, 최대한 얇게 썰어준다.
균일하게 썰면 잘 익고, 얇게 썰면 식감이 좋아진다.
식칼로 감자칩 만들다 돌아버릴 수 있으니, 슬라이서를 쓰자.
좋은 슬라이서를 쓰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오늘 쓴 슬라이서는 싼마이라 얇게 안잘린다,
5 / 17감자를 다 썰면 살살 씻어서 전분을 빼준다.
전분을 빼주지 않으면 감자가 튀겨지는게 아니라 떡이 된다.
6 / 17물에 담궈놓고 총력전 땡기고 오면 전분이 적당히 빠져있을 것이다.
7 / 17다시 한 번 씻어주고
8 / 17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준다. 물기를 제거해줘야 바삭해진다.
기름에 튀기는 경우에는 안전상 해줘야 하는 절차이다.
9 / 17제대로 하고 싶다면 식용유를 끓여서 튀기면 되는데,
식용유 정리하기 귀찮으니 오븐,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중에서 있는걸 쓰자.
기름에 튀길거 아니면 기름에 버무려준다.
그리고, 명란 씨즈닝을 뿌릴 생각이면 굽는 방법밖에 없다.
10 / 17오븐을 섭씨 180도로 예열해준다.
11 / 17트레이에 유산지를 깔고 감자를 깔아준다.
유산지를 깔지 않으면 다 들러붙어서 설거지가 괴로워진다.
12 / 17그 다음에는 타기 전까지 구워준다.
타기 전이 가장 바삭하다,
13 / 17기름에 백명란을 풀어 명란기름을 만든다.
명란 감자칩에 넣을 명란 씨즈닝에 백명란과 기름은 필수라서 뺄 수가 없다.
14 / 17다 만들어졌으면 감자를 꺼내서 붓으로 발라주면 된다.
15 / 17명란 씨즈닝을 발라준 다음, 다시 구워준다.
16 / 17다 구워지면 식힘망이나 넓은 그릇에 담아서 한 번 식혀준다.
감자글 식히지 않고 바로 담으면 눅눅해진다.
17 / 17맛은 감자칩에 명란 발라먹는 맛인데, 명란의 풍미가 너무 희미하다.
좋게 말하면 은은하고, 나쁘게 말하면 끝에 살짝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명란을 잔뜩 집어넣었으면 좀 나았을 것 같은데, 많이 넣었으면 탈 수도 있어서 좀 그렇다.
모모카처럼 주야장천 먹을 맛은 아닌데, 맥주 잘 넘어가는 맛이다.
전자레인지는 다들 하나씩 있을테니까, 시간이 남으면 블붕이들도 한 번 만들어서 먹어보자.

봐줘서 고맙다.
댓글 37

와 개추 이거보고 감자칩 사먹는다
실베추

ㅋㅋ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