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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요코
원문 過変'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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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쓰담쓰담하는 시리즈》
오니카타 카요코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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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의 일터에서
언제나처럼 산더미같은 일을 주시하면서 조금씩 해치운다.
오늘도 야근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대부분의 일이 학생들을 위해 받은 것이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쓴웃음을 짓는다.
자신이 너무 상냥하게 대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어려운 학생이 있으면 무리해서라도 돕고 싶다.
일단 이 일까지 끝내면 쉬자, 라고 생각하고
뺨을 두드려 졸음을 날린다.
조금만 더.
힘을 짜내 하나를 끝내고 의자에 기대 앉는다.
그 때 문이 열리고 누군가 들어온다.
추가 일인가? 싶어서 그 쪽을 보자...
있는 것은 2개의 머그컵을 들고있는 카요코였다.
"하아... 선생, 또 일을 그렇게 늘리고..."
어이없는 얼굴로 한숨을 내쉬는 카요코.
학생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지, 라며 웃으며
카요코에게 머그컵을 받는다.
안에는 따뜻한 커피가 들어있고
카요코의 상냥함이 그대로 커피가 된 것 같다.
소파로 이동해 옆에 앉는 카요코를 힐끔 보며 커피를 마신다.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커피의 맛이다.
자신의 취향마저 알고있는 카요코에게 놀란다.
"... 뭐? 당번 날이 많으니까 그 정도는 외워진거야."
당황하는 표정의 카요코.
뭐 그것도 그런가... 하며 다시 한 모금 마신다.
"그래서 일은 끝났어? 아직 산더미처럼 남아보이는데."
아니,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네, 라고 자신있게 대답한다.
"하아... 학생을 위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몸도 생각해, 선생."
무뚝뚝한 얼굴로 이쪽을 노려본다.
그래도 카요코가 이렇게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 라고 말하자
"그야... 당번이니까... 응..."
눈을 피하며 대답한다.
얼굴이 조금 붉고 이유가 당번이기 때문만은 아님을 알려준다.
고마워, 라고 머리를 쓰다듬자
"핫... 그, 그만해 선생, 부끄러우니까..."
라며 손을 떼낸다.
그래도 다시 머리를 쓰다듬자 체념한 듯 그대로 있는다.
머리를 계속 쓰다듬다 보니 손이 뿔에 닿았다.
"..."
카요코가 움찔하고 지그시 이쪽을 바라본다.
그대로 뿔을 툭툭 쳐보자,
"...으?!"
소리는 내지 않지만 몸이 움찔움찔 반응한다.
콕콕, 툭툭, 뿔을 계속 만지고 있으니
카요코가 팔을 덥썩 잡는다.
"서, 선생... 역시 그 이상 하면 용서하지 않을거야..."
얼굴이 붉고 숨도 조금 거친 카요코에게 한 소리 듣는다.
이대로 계속하면 혼나겠지, 라고 생각해
포기하고 평범하게 쓰다듬는다.
"하아..."
몇 번째인지 모를 한숨을 내쉬는 카요코.
그대로 한참 쓰다듬으니 카요코가 꾸벅꾸벅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한다.
졸리기 시작한 것일까.
머리를 톡톡 치고
"졸리면 이제 돌아가도 괜찮아."라고 말했지만
졸음을 견디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나... 나는 아직... 선생의 도움이..."
어떻게든 일어나려고 하지만 눈꺼풀은 점점 내려간다.
카요코의 노력도 부질없이 잠들어버렸다.
근처에 있던 담요를 카요코에게 덮고
커피의 감사를 하고 의자로 돌아간다.
카요코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할까... 라고 벼르고 어두운 밤에 일을 재개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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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다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