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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카즈사를 키쿄 추천 가게에 키쿄를 카즈사 추천 가게에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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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이브에서 「블아소설핫산」 채널을 운영중입니다.

(채널명은 이렇지만 제가 번역한 소설 백업용 채널입니다)

아카라이브 링크(중간에 ☆ 빼야함) https://arca.li☆ve/b/bluearchievenovel/149802371

블아소설핫산 채널 경유 링크 https://gall.dcinside.com/projectmx/15426781

3048자

#카즈사 #키쿄

+원문 酒筆コーヒ+

소설 원제: 카즈사가 좋아하는 디저트 가게에 키쿄를 데려가고, 키쿄가 좋아하는 화과자점에 카즈사를 데려갔다

────────────────────

"여긴 말차 디저트가 맛있어."

"흐응. 잘 아는구나."

업무의 산 높이가 츠쿠요, 하스미와 맞먹을 정도의 무렵이었다. 도중부터 키쿄의 도움을 받아 어떻게든 저녁까지 슌 정도의 높이로는 줄일 수 있을 듯 했다. 잠시 숨을 돌리려고 최근 알게 된 트리니티의 디저트 가게에 키쿄를 데려갔다.

"키쿄가 좋아할 것 같아서 말차가 유명한 곳으로 왔는데, 싫었어?"

"전혀. 선생님 추천이라면 전적으로 믿고 있어."

"그 말을 들으니 기쁘네. 자신 있거든."

문을 열자 경쾌한 벨소리와 함께 점원의 안내를 받았다. 햇볕이 잘 드는 창가자리에 앉았다. 창밖에는 학교를 마치고 돌아가는 학생들과 아직 더 놀겠다는 활기찬 학생들이 오가고 있었다. 메뉴에는 말차 특집으로 키보토스에서 유명한 말차 브랜드를 사용한 다양한 디저트가 나열되어 있었다.

"케이크에 푸딩에 팬케이크까지..."

"키쿄가 원하는 걸로 뭐든 골라."

화과자를 좋아한다는 인상이 강했지만, 서양 물이 강한 가게에서도 키쿄의 마음에 드는 것은 많았던 모양이다. 잠시 고민한 뒤 키쿄는 말차 단팥죽을 주문하기로 결정했다. 점원을 불러 주문했다.

"여기요, 말차 단팥죽이랑 말차 몽블랑 하나 주세요."

"네! 더 필요한 것 있으신가요?"

"네, 없어요."

주문을 받은 점원이 바삐 주방 쪽으로 돌아갔다. 완전히 사라진 타이밍에 키쿄가 말을 꺼냈다.

"괜찮겠어? 요즘 지갑 사정이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대체 어디서 그런 정보를..."

"백화요란의 참모를 얕보지 말아줘."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흐흥 하고 웃었다.

"선생님이 쪼들리는 것도, 일이 쌓여서 총학생회에 혼나기 직전인 것도."

"또 요즘 다른 백화요란 멤버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것도."

마지막은 조금 경고하듯 말투와 눈빛을 바꾸고 말했다. 아무래도 상정 이상으로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최근에는 백화요란에 갈 일이 많았으니까."

"그래. 나구사랑 닭꼬치를 먹거나, 렌게한테 벽쿵을 하거나, 유카리랑 막과자 가게를 가거나..."

"선생님은 여러 학생들이랑 사이가 참 좋네."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서..."

"나를 등한시해서 사과의 의미로 이 가게에 데려온 거야?"

오늘의 키쿄는 조금 날이 서 있다. 석양이 조금씩 지고 서쪽의 해가 눈부시다.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었다면 미안해. 오늘 남은 시간동안은 키쿄와 함께 있을게."

"......뭐, 합격점일까. 이번엔 용서해줄게."

"단, 저녁은 샬레에서 내가 만들어주는 걸 먹어야 해. 알았지?"

"정말? 키쿄가 직접 만든 요리를 먹을 수 있다니 좋지!"

"더 고마워하라고?"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말차 단팥죽과 말차 몽블랑입니다! 이 포크와 스푼을 사용해 드셔주세요!"

가게에서 전체적으로 나던 말차 향이 더욱 강해진다. 키쿄가 주문한 말차 단팥죽은 밝은 녹색과 찹쌀떡이 빛나는 예술품같은 디저트였고, 말차 몽블랑은 짙은 녹색의 말차 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고 가운데 커다란 밤이 토핑된 디저트였다.

"꽤나 굉장한데."

"그러게..."

처음 주문해 본 메뉴라 사진을 한 장 찍어 기록으로 남겼다. 키쿄도 백화요란의 모두와 공유할 생각인 듯 했다.

"그럼 먹을까?"

"응, 먹자."

""잘 먹겠습니다.""

말차와 밤의 쓴맛과 단맛의 하모니가 업무를 마친 몸에 잘 스며든다. 키쿄가 주문한 단팥죽도 맛있는 모양이다. 키쿄의 숟가락이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저기 선생님, 그 몽블랑 한 입 먹어도 될까?"

"물론이지."

"그래. 아앙~"

"어?"

"아앙~"

"직원 불러서 포크 하나 더..."

"아앙~!"

체념하고 포크를 내밀자 덥썩 채갔다. 기뻐하는 소리를 내며 이번에는 키쿄가 단팥죽을 떠 이쪽으로 내밀었다.

"이건 답례. 자, 아앙."

"그러니까 점원을..."

"아앙💢"

포기했다. 쫄깃한 찹쌀떡이 입 안에 들어오고 몽블랑과는 또 다른 말차 맛이 흘러들어온다. 아까는 단맛이 강한 말차였지만, 이번에는 뒷맛이 깔끔한 쓴맛이여서 혀에 남는다. 서로 다른 걸 주문하길 잘한 것 같다.

"어때? 맛있어?"

"엄청 맛있어!"

"그렇지?"

그대로 전부 먹어치우고 저녁과 밤에 일을 할 수 있을 기력을 얻어갈 수 있었다.

"선생님, 저녁은 뭐가 좋아?"

"디저트를 먹었으니 야채 위주로?"

"그럼 샬레로 돌아가는 길에 장 봐야겠네."

해가 거의 지고 밤이 시작될 무렵이었다.

~~~~~~~~~~

"여기 화과자 가게에 들러볼까?"

"화과자점? 이런 데는 안 가봤는데~"

다른 날, 백귀야행에 잠깐 들렀다. 백화요란에 연락할까 생각했지만 10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 용무였고 오늘 당번인 카즈사도 따라오고 싶다고 해서 호위는 충분하다 생각해 부르지 않았다.

"여기서 먹을 겸 휴식도 하자. 카즈사는 뭐 먹고 싶어?"

"어? 괜찮아?"

"물론! 카즈사는 여기 올 일도 잘 없잖아?"

"백귀야행의 디저트... 조금 궁금할지도."

카즈사는 꼬리가 있었다면 쫑긋 세웠을 것처럼 기뻐했다. 화과자점 앞에는 의자가 몇 개 놓여 있었고 앉을 자리가 아직 남아 있었다. 진열장 안에는 붕어빵이나 만쥬 등 길거리에서 먹기 좋은 것들이 식욕을 자극하고 있었다.

"선생님, 붕어빵으로 할까?"

"무슨 맛으로?"

"크림 치즈로!"

"그럼 나는 팥으로 할게."

점원이 주문을 받자마자 마침 갓 구운 게 있다고 뜨끈한 것을 받았다. 손가락 끝으로 겨우 잡은 채 의자에 나란히 앉았다. 카즈사에게는 조금 뜨거웠는지 후후 불며 식히고 있었다. 고소한 향이 퍼지며 식욕을 자극했다.

"잠깐만, 너무 쳐다보는 거 아니야?"

"아니, 카즈사 붕어빵도 맛있어 보여서."

"그, 그쪽?"

"또 후후 부는 카즈사가 귀엽기도 했고."

"뭐어?!"

귀엽다. 팔꿈치로 쿡쿡 찌르지만 그것도 귀엽다. 아까 바로 먹으려다가 데였기 때문에 지금 다시.

""잘 먹겠습니다.""

카운터 점원으로부터 활기찬 인사 소리가 들려왔다. 저번에 한 번 온 것을 기억해준 걸까.

"음! 맛있어!"

"평범한 팥앙금 아니야? 그렇게 맛있어?"

"여기 건 맛있어."

"크림치즈는?"

"물론 맛있지!"

"어? 먹어본 적 있어?"

"정말 맛있었거든. 장담할게."

카즈사도 한 입. 아직 뜨거운지 입 안에서 후후 식히고 있었지만 쭉 늘어나는 치즈와 뿜어져 나오는 김을 보니 예전에 먹었을 때의 감동이 떠올랐다.

"아훗, 마히썽."

"무리해서 말하지 않아도 돼."

"우음, 마이써엉."

맛있게 먹는 카즈사. 다른 디저트부 멤버들에게도 이 가게를 소개해주고 싶다.

"저기, 선생님 것도 한 입 줄래?"

"꼬리쪽으로 괜찮아?"

"후훗, 고마워."

꼬리 쪽을 조금 떼어 카즈사에게 건넸다. 치즈와는 다른 풍미의 달콤함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남은 팥 붕어빵도 마저 먹으려고 입을 열자 카즈사가 말했다.

"선생님도 먹어."

크림치즈가 들어간 붕어빵 꼬리가 김을 내뿜으며 이쪽을 향했다. 순간 망설였지만 그 미소를 거절할 수 없어 한 입. 전에 먹었던 것과 같을 텐데 훨씬 맛있게 느껴졌다.

"어때? 맛있어?"

"엄청!"

"나도 엄청 맛있었어!"

카즈사는 붕어빵을 머리부터 먹는 타입이구나, 하는 실없는 생각을 하며 흐르는 시간이 휴식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조금 찬 바람이 불어도 따스해진 몸이 샬레로 돌아가는 길을 쓸쓸하지 않게 만든다.

"선생님, 손이 조금 차가운데 괜찮을까?"

붕어빵으로 두 사람 다 따뜻해졌기에 통하지 않는 변명이지만, 같은 온기를 공유하고 싶어졌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카즈사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휴식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

""선생님, 어떻게 된 거야?""

첫 마디의 싱크로가 너무 완벽해서 조금 감동했다. 키쿄의 손에는 그때 함께 먹은 디저트 가게의 케이스, 카즈사의 손에는 그때 함께 먹은 화과자점의 종이상자.

"서로 선생님이랑 먹은 거라고 보여줬거든."

"그래서 보니 내가 선생님한테 소개한 가게더라."

"내가 백귀야행에서 소개해 준 곳의 붕어빵."

"내가 트리니티에서 소개해 준 말차 디저트."

""무슨 의미야?""

오늘 배운 교훈 하나.

고양이의 세력권에 다른 고양이를 데려가지 마라.

일이 길어져 생텀 타워에서 밤을 새울 것 같은 미래를 한탄하며 나는 도게자로 사과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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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5.10.05번역

[소설핫산]카즈사를 키쿄 추천 가게에 키쿄를 카즈사 추천 가게에 데려갔다

#쿄야마 카즈사#키류 키쿄#소설
좋아요 0댓글 8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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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innocentbrewery작가
게시물 36개
ㅇDC
ㅇㅇ(소설핫산)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5.10.05 23:10
조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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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나
ㅇDC
ㅇㅇ125.10.05
디시콘
ㅇDC
ㅇㅇ225.10.05

이건 자살이네요

ㅇDC
ㅇㅇ325.10.06
디시콘
ㅇDC
ㅇㅇ425.10.06
디시콘
ㅇDC
ㅇㅇ525.10.06

미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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