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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7 몰카 기획!! 친한 사람이 사실 선생님과 사귀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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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2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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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개그

시논 「자 그럼, 노아씨의 무서운 점도 볼 수 있었고, 몰래카메라 재개할까요!」

"거기선 보통 넌더리난다는 선택지 아냐?"

마이 「솔직히 앞으로 1명은 해줬으면 좋겠어요......」

마이는 머리를 싸맨다. 그도 그럴 게 나기사, 코유키와 몰래카메라를 한 건 좋지만 나기사 때는 카메라가 망가져 버렸기 때문에 데이터를 복원할 수 없었다.

즉, 분량이 부족한 것이다.

「다행히 또 한 명의 희망자가 있으니 그 쪽에 걸도록 하죠!」

"어떤 애가 오는 거야?"

??? 「쿠후후♪」

무츠키 「선생님! 오늘은 잘 부탁해♡」

・

・

・

장소는 흥신소 사무실.

소파에는 선생님과 무츠키가 앉아 있다. 무츠키는 선생님에게 딱 달라붙은 채.

"...떨어져 줬으면 좋겠는데."

「에~? 그치만~ 오늘은 여자친구잖아?」

"그런 말은 안하는 게 좋아."

「선생님이라서 몰래카메라 지원한 거라구?」

"예이예이."

・

・

・

시논 「가깝지 않나요?」

마이 「가깝네요.」

코타마 「너무 가까워요.」

・

・

・

"오늘은 누가 타겟이야?"

「그건~ 문이 열렸을 때를 기대해!」

덜컥.

카요코 「다녀왔어... 선생님?」

시논 「무츠키씨로부터 타겟에 대해 자세히 들은 건 없었습니다만, 카요코씨였나요.」

코타마 「랜덤하게 3명 중 누군가가 온다고만 했으니까 말이죠.」

마이 「카요코씨에 대한 코타마씨의 인상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카요코씨요...」

으음, 하고 턱에 손가락을 짚은 채 생각에 잠기는 코타마.

「카요코씨는 다른 사람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세심한 면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과의 사이도 꽤 친밀해요.」

「그리고...」

「그리고?」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고양이?」

마이와 시논이 살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얼굴이 엄청 무서워 보이던데, 멋진 면도 있네요.」

「다만, 상태가 이상해요.」

・

・

・

코타마의 도청기 시점, 한 달 전.

"카요코, 오늘 당번 잘 부탁해."

「잘 부탁해.」

사각사각...

달그락달그락...

「저기, 샬레 사무실에 고양이 있어?」

"아니, 없는데?"

「털끝이 파란 고양이와 약간 핑크빛이 도는 고양이. 짐작가는 데 없어?」

"없는걸?"

「만약 온다면.」

「연락해.」

「5초 안에 올테니까.」

・

・

・

「애묘가인 걸까요?」

「도청기 너머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이, 일단 모니터링으로 돌아가죠!」

・

・

・

카요코가 오자마자 무츠키는 더욱 선생님과의 거리를 좁힌다. 이제 이쪽의 숨이 그녀의 머리에 닿을 것 같아 무심코 숨을 죽인다.

「어서 와, 카요코쨩!」

"어서 와."

「...사무실에서 뭐 하는 거야.」

카요코는 살짝 신경쓰이는 듯 이쪽을 바라보고 있다.

「그치만~ 나랑 선생님 사이인걸~!」

「선생님도 그런 일에 관여하지 않는 게 좋아?」

"자자, 진정해, 나는 괜찮으니까."

몰래카메라이기에, 뿌리치는 말은 하지 않는다. 점점 카요코의 시선이 날카로워진다.

「......」

"....."

이러다 들켜......

그렇게 확신할 때였다.

「잠깐! 나도 신경써줘!!」

무츠키에게 뺨을 잡혀 억지로 그쪽으로 향하게 한다. 무츠키의 얼굴이 아슬아슬한 곳까지 다가온다.

"!?"

「아하하! 그런 반응이나 하고, 귀여워♪」

「그런 것도 했는데 말이야♡」

"!?"

「......」

・

・

・

「무츠키씨, 몰카 적성 높네요...」

「선생님의 반응이 순진하다는 것도 좋지만, 카요코씨의 눈매가 점점 날카로워지고 있는 게 신경쓰입니다.」

「이건 좋은 걸 찍을 수 있을 거 같아요.」

・

・

・

카요코는 조금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스마트폰을 꺼낸다.

「그럼 적당히 해둬.」

"(어라?)"

「에~! 재미없어~!」

뭐, 카요코라면 그다지 반응을 드러내지 않을 거 같긴 했지만, 무츠키가 불만인 듯 뺨을 부풀린다.

「카요코쨩은, 선생님이 내 것이 되어도 괜찮아?」

「무츠키의 것이고 뭐고, 선생님은 모두의 것이잖아? 묘한 시선을 받고 싶지 않다면 떨어지는 게 좋을걸?」

「그치만~ 『커플』이라구!?」

「......」

그만해줘... 카요코......

그 양돈장의 돼지를 보는 눈은 그만 둬 줘...

저도 모르게 시선을 돌린다.

「...하아, 딱히 상관없지만.」

「후회하진 마?」

카요코는 그렇게 말하더니 다시 스마트폰을 조작한다. 시시하다는 얼굴의 무츠키와 선생님,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카요코로 대단히 어색한 분위기가 퍼진다.

・

・

・

「이거 실패한 거 아닌가요?」

「음, 카요코씨는 이런 걸로는 반응이 없는 걸까요?」

「어떻게 하죠? 조금 더 기다려보고 안 되면 그냥 폐기할까요...」

「어라? 선생님에게서 왔네요 『좀 더 기다려』?」

・

・

・

「카요코쨩! 사랑하는 선생님을 빼앗겨 버리는데 괜찮아!?」

「딱히 사랑하는 선생님인 건...」

「그럼 선생님! 아까 하던 신혼부부 놀이 계속 하자!」

"응..."

카요코는 여전히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채. 안색 하나 바꾸지 않는다. 무츠키도 아마 어떻게든 카요코를 들쑤시려 하고 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 듯 하다.

"(이래선 몰래카메라 실패인가?)"

시논에게 연락하려고 모모톡을 열었더니 카요코에게서 1건이 와 있었다.

"(어라?)"

『아직 기다려.』

『몰래카메라지?』

『이쪽도 생각이 있으니까.』

...재미있을 거 같으니 호응해보자.

시논에게는 『좀 더 기다려』라고 보낸다. 저쪽도 이대로 폐기하는 것보다는 카요코의 제안에 올라타는 걸 선택한 것 같다. 몰래카메라는 속행하게 되었다.

이 순간, 몰래카메라의 타겟은 카요코에서 무츠키로 바뀐 것이다.

30분 후, 엄청난 발소리가 들려왔다.

「어라? 이 소린?」

「말했지?」

「후회하지 말라고.」

「에?」

무츠키가 멍하니 있는데 엄청난 기세로 문이 열렸다.

「무츠키! 결혼 축하해!!」

「아루쨩......?」

・

・

・

「그렇군요! 카요코씨의 목적은 거기에 있었던 거네요!」

시논이 어딘가 납득한 듯 말한다.

「그렇다는 건?」

「예상 이상으로 규모가 커져 이제 와서 몰래카메라라고도 말할 수 없는 분위기! 이걸 원한 거겠죠!」

「이건 이것대로 재미있는 촬영이네요.」

・

・

・

「네가 선생님과 결혼하다니 놀랐어!」

「어, 음, 그건...」

「선생님 쪽에서 뜨겁게 다가섰다고 카요코에게 들었어!」

「카요코쨩!」

「축하해.」

이렇게 되면 이제 사장은 멈추지 않는다.

「선생님!」

"뭐, 무츠키를 진심으로 좋아하니까..."

「기쁘지만 지금은 몰래카메라가 아니야!!!」

덩달아 장난을 친다.

「그리고 이것도 카요코에게 들었는데...」

「결혼을 계기로 은퇴하는 거네!」

「절대 안 그만두거든!!!」

무츠키의 얼굴이 진지하게 되어 있다. 이렇게까지 큰 소동이 될 줄은 몰랐던 무츠키는 완전히 패닉 상태다.

「그만두지 않을 거라면, 적어도 육아는 소중히 해줘?」

「우리 회사도 육아휴직 제도는 정비할 테니까...」

「그러니까 아이도 없다고!」

「어라? 카요코에게 속도 위반이라고 들었는데...」

「응, 속도위반이야.」

「그렇지!」

카요코와 아루가 한동안 분위기를 띄우고, 무츠키 혼신의 「죄송합니다」로 무츠키의 몰래카메라 및 카요코의 역 몰래카메라는 종료됐다.

「카요코쨩 너무해!」

입을 열자마자 먼저 무츠키가 카요코를 책망한다. 카요코는 아무렇지 않은 모습으로 받아넘긴다.

「몰래카메라 같은 걸 하니까 조금 골탕 먹이고 싶었어.」

「선생님도 뭘 한 건지...」

"아하하..."

마이에게도 물었더니 프로그램적으로도 달아올라 좋은 작품이 될 거 같다고 한다.

"오늘 하루카는 없어?"

「하루카에겐 축포를 준비해줬으면 해서 나중에 오기로 되어 있어.」

"어, 그럼 빨리 전해야..."

아루가 휴대폰을 만지는 순간, 사무실 문에서 하루카가 무식하게 큰 폭탄을 들고 달려왔다.

「결혼, 축하드립니다아아아아아!!!」

일순간의 정적.

그 와중 선생님은 분명 폭탄의 도화선이 작동한 것을 확인했다.

"아아..."

폭발 엔딩이라니 최악이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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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4.03.16번역

소설핫산) #7 몰카 기획!! 친한 사람이 사실 선생님과 사귀고 있다면?

#선생#소설
좋아요 0댓글 9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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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innocentbrewery작가
게시물 36개
ㅇDC
ㅇㅇ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4.03.16 11:29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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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나
ㅇDC
ㅇㅇ124.03.16

이래야 흥신소지 ㅋㅋㅋㅋㅋ

ㅇDC
ㅇㅇ624.03.17
디시콘
ㅇDC
ㅇㅇ224.03.16

미식이네요

ㅇDC
ㅇㅇ324.03.16
디시콘
ㅇDC
ㅇㅇ424.03.16

흥신소는 폭발해야 제맛

ㅇDC
ㅇㅇ24.03.16

뭐야 뮤쮸끼 외 순순히 물러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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