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토스.me
홈모음집마이페이지
SUBSCRIBED
EXPLORE
BA블루 아카이브BR봇치 더 록!ZZZ젠레스 존 제로GI원신HSR붕괴: 스타레일모든 채널 보기
문의하기
블루 아카이브
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성장한 미카와 히나가 다시 만난 이야기
/블루 아카이브
광고

원문기준 5,458자

원본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9097856

모음집

이전화

* 여름 하늘의 프로미스(수파티) 이벤트 이후 시점

성장한 미카와 히나가 다시 만난 이야기

여름의 찌는 듯한 더위가 드디어 물러가고, 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키보토스의 거리에 불어오기 시작할 무렵.

연방수사부 '샬레'의 집무실은 여느 때처럼 평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살짝 긴장감이 감도는 공기에 휩싸여 있었다.

"……선생님, 이쪽 예산안 말인데. 총학생회에서 온 통달과 조금 모순돼. 나중에 린 행정관에게 확인해 보는 게 좋겠어."

"아, 정말이네. 고마워, 히나. 항상 세세한 부분까지 봐줘서……"

"별거 아니야. 선생님이 이대로 제출했다가 나중에 귀찮은 일이 생기는 걸 사전에 방지할 뿐이니까."

소파에 앉아 태블릿을 조작하며 담담하게 지적하는 이는, 게헨나 학원 선도부장인 소라사키 히나다.

오늘은 그녀의 당번일이었고, 내 곁에서 압도적인 업무 처리 능력을 발휘해 주고 있었다. 그 표정은 평소처럼 쿨했지만, 곁에 있으면 희미하게 전해져 오는 체온과 편안한 숨소리에서 그녀가 이 시간을 기분 좋게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런, 평화로운 오후였다.

――철컥.

노크와 함께 집무실 문이 열렸다.

"얏호~☆ 선생님, 근처에 왔다가 들렀…… 어라라?"

얼굴을 내민 것은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미소노 미카였다.

그녀의 시선이 내 곁에서 태블릿을 들고 있는 히나를 포착했다.

(앗…… 이런.)

나는 반사적으로 몸을 굳혔다.

이 둘이 마주치는 것은 이번으로 세 번째다.

특히 첫 번째 마주침은 미카의 기싸움을 히나가 냉철한 팩트로 분쇄하던 지옥 같은 수라장이었던 기억이 뇌리에 박혀 있었다.

어찌 되었든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정점들끼리의 만남이다. 공기가 무거워지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히나 역시 태블릿에서 시선을 올리고, 조용히 경계심을 드러내며 미카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아하. 또 만났네, 선도부장쨩. 오랜만이야~ 오늘도 선생님 도와드리는 중?"

미카의 목소리에는 예전과 같은 가시 돋친 도발이나 억지로 여유를 부리는 듯한 빈정거림이 전혀 묻어나지 않았다.

그저, 정말 지극히 자연스러운 '같은 반 친구에게 건네는 인사' 같은 명랑한 목소리였다.

"그래. 당번이니까."

히나는 어안이 벙벙한 듯 눈을 깜빡이면서도 짧게 대답했다.

"그렇구나. 수고 많아! 선생님은 툭하면 서류를 쌓아두니까 힘들지? 나도 저번에 도와드리려고 했는데, '미카는 도장으로 장난치니까'라는 소리나 듣고 말이야~"

"그야 저번에 결재 서류 뒷면에 도장으로 토끼 그림을 그리려고 했잖아……"

"아하하, 들켰었나☆"

미카는 내 말에 까르르 웃으며 히나의 맞은편 소파에 털썩 앉았다.

히나는 미카를 살피는 듯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무리도 아니다. 예전의 미카라면 여기에 앉자마자 '게헨나의 뿔 달린 녀석'이라느니 '수수한 여자'라느니 쓸데없는 견제구를 던졌을 테니까.

"잠깐 커피 좀 타 와도 될까? 둘 다 마실 거지?"

"응! 선생님이 타 주는 커피 정말 좋아해!"

"……응. 부탁할게."

나는 두 사람의 눈치를 살피며 일부러 자리에서 일어나 탕비실로 향했다. 거리가 가까워 목소리는 들린다. 혹시라도 험악해질 것 같으면 바로 말리러 들어갈 생각이었다.

내가 자리를 비워 둘만 남게 된 소파 공간. 짧은 침묵 끝에 먼저 입을 연 것은 미카였다.

"저기, 선도부장쨩."

"……왜?"

"얼마 전에 말이지, 나 나기쨩이랑 세이아쨩이랑 같이 트리니티 프라이빗 비치로 바캉스를 갔었거든."

"……우아해서 참 좋겠네."

히나는 태블릿으로 시선을 돌린 채 무관심한 척 대답했다. 하지만 미카는 개의치 않고 말을 이어갔다.

"근데 말야~ 기껏 간 바캉스였는데 이런저런 트러블이 생겨서 말이지. 바비큐 재료를 누가 훔쳐 가질 않나, 별장이 폭발해서 날아가질 않나 그랬단 말이야."

"………뭐?"

히나의 손이 딱 멈췄다.

바비큐 재료 도둑. 별장 폭발. 그 단어들의 조합은 게헨나의 선도부장에게 있어 너무나도 '익숙한' 것이었다.

"……설마 싶은데. 거기에 게헨나 학생이 있진 않았겠지."

"아, 맞아 맞아! 미식 어쩌구라는 애들이랑, 온천 저쩌구부라는 애들! 걔네들 게헨나 학생 맞지?"

히나는 작지만 깊은 한숨을 내쉬며 관자놀이를 강하게 짚었다.

"……트리니티의 프라이빗 비치까지 가서 민폐를 끼치다니. ……그래서, 그 뒤엔 어떻게 됐어?"

히나의 눈동자에 희미한 긴장감이 스쳤다.

미카의 압도적인 무력은 알고 있다. 그런 그녀의 바캉스를 하필이면 게헨나의 골칫덩이들이 망쳐놓은 것이다. 예전처럼 게헨나를 극도로 혐오하던 미카라면 문답무용으로 전원 잡아다 바다에 처박았어도 이상하지 않다.

트리니티의 티파티가 게헨나 학생들을 무력 진압했다는 소식이 퍼지면, 그건 커다란 외교 문제로 번질 수도 있다.

그러나 미카의 입에서 나온 말은 히나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는 것이었다.

"응? 딱히. 바비큐 장비랑 재료는 얌전히 돌려받았고, 별장이 부서진 뒤에는 온천부 애들한테 도움받아서 초스피드로 새 걸 지었거든. 이런저런 일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론 나기쨩도 즐거워했으니까 됐나 싶어서☆"

"…………어?"

히나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미식연구회나 온천개발부와 '대화'로 해결하고, 심지어 협력해서 사태를 수습했다고? 감정에 휩쓸려 폭주하기 일쑤였던 그 트리니티의 마녀가?

"……티파티의 휴가에 게헨나가 끼어들었다면, 네가 가장 싫어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히나의 물음에 미카는 살짝 먼 곳을 바라보듯 눈을 가늘게 떴다.

"음~…… 그렇네. 예전의 나라면 뿔이랑 꼬리를 본 것만으로 '게헨나의 나쁜 녀석들이다!' 하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날려버렸을지도 몰라."

미카는 무릎 위에 두 손을 모으고 후훗 웃었다.

"하지만 말이야, 선생님이 가르쳐줬거든. 겉모습이라든가, 어느 학원 출신이라든가, 그런 '속성'만으로 사람을 단정 지으면 안 된다고."

미카의 뇌리에는 보충수업부 아이들이나 아리우스 스쿼드 멤버들의 얼굴이 떠올랐을 것이다.

"게헨나 아이라고 해서 모두가 뼛속까지 나쁜 아이인 건 아니잖아. 걔들도 그저 맛있는 걸 먹고 싶었거나, 온천을 파고 싶었거나…… 방식이 조금 어긋났을 뿐 대화가 통하는 상대였으니까."

"…………"

"게다가 내가 거기서 날뛰면 기껏 준비한 나기쨩의 바캉스가 엉망이 되어버리잖아. ……나 나름대로 조금은 생각하고 행동해 본 거야. 에헤헤, 성장했지?"

미카는 장난스럽게 윙크를 해 보였다.

히나는 묵묵히 미카를 바라보았다. 과거의 미카는 독선이 심하고, 자신의 감정대로 주변을 휘말리게 해 결과적으로 많은 것을 부수어버린 소녀였다.

하지만 지금의 그녀는 다르다.

자신의 힘을 과신하지 않고, 타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상대의 사정을 헤아릴 줄 아는 여유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틀림없이 선생님과의 만남과 수많은 아픔을 극복해 냄으로써 얻은 '정신적인 성장'이었다.

"……그래. 그 애들이 폐를 끼친 것에 대해서는 선도부장으로서 사과할게. 하지만…… 네가 온건하게 넘어가 줘서 다행이야."

히나는 솔직하게 그렇게 털어놓았다. 미카는 조금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이내 기쁜 듯 활짝 웃었다.

"됐어 됐어, 신경 쓰지 마! 뭐, 다음에 또 이상한 짓을 하면 그때는 살짝 혼내줄지도 모르겠지만☆"

"그때는 마음대로 해도 좋아. 그전에 내가 먼저 처리하겠지만."

"아하하, 고마워. 왠지 말야, 왠지 히나쨩이야말로 전보다 밝아진 것 같아? 여유가 생긴 느낌인데?"

"그래…… 뭐, 그때부터 나도 여러 일이 있었으니까.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도 생겼고."

"에~, 딱딱해 보이는 히나쨩한테 친구가? 저기, 재밌을 것 같으니까 다음에 소개해 줘☆"

"말이 좀 심한걸. 하지만 소개하는 건 상관없어. 그녀도 신경 쓰지 않을 테고…… 후훗."

두 사람 사이에 아하핫 하는 작은 웃음소리가 겹쳤다.

나는 탕비실에서 커피를 따르며, 그 광경에 내심 깊이 안도하고 있었다.

(미카, 정말 성장했구나……. 히나도 미카를 인정해 준 모양이고.)

트레이에 머그컵 세 개를 얹고, 나는 두 사람에게 돌아갔다.

"오래 기다렸지. 둘 다 무슨 이야기 하고 있었어?"

"으응, 비밀!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여자들만의 비밀 회담이야☆ 그치, 히나쨩?"

"……그래. 별거 아닌 이야기야."

히나는 커피를 받아 한 모금 마시고 작게 숨을 내뱉었다.

"맛있어. ……선생님이 타주는 커피가 역시 제일 마음이 놓여."

"그렇게 말해주니 기쁘네. 히나는 항상 너무 무리하니까, 여기서만큼은 푹 쉬었으면 좋겠어."

내가 미소 짓자, 히나는 아주 살짝 볼을 붉히며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응. 고마워."

――파닥.

그 순간, 미카의 등 뒤에 있는 천사의 날개가 경계하는 고양이처럼 꼿꼿이 곤두섰다.

"……아―. 그렇구나?"

미카가 들고 있던 머그컵을 탁 하고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조금 전까지의 온화하고 성숙한 표정에서 일변, 평소의 '제멋대로인 공주님'의 얼굴이 그곳에 있었다.

"히나쨩이 선생님이 타준 커피를 칭찬하고, 선생님이 히나쨩을 격려하고…… 응응, 아주 좋은 분위기네."

"엣, 미, 미카?"

미카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슥 내 오른팔에 매달렸다.

"하지만 말야, 나, 게헨나 아이들에 대한 편견은 버렸고, 히나쨩이 엄청난 노력가라는 것도 인정하고 있지만……"

미카의 눈동자에서 별 같은 빛이 반짝하고 빛났다.

"'선생님의 제일' 자리만큼은 절대로 양보 못 하니까?"

"…………"

히나는 커피잔을 받침대에 내려놓고 미카를 빤히 바라보았다.

미카는 성장했다. 상대를 무턱대고 부정하는 일은 없어졌다.

하지만 그것과 이것은 별개의 문제다.

서로를 개인으로서, 실력자로서 인정했기에―― '선생님의 옆자리'를 둘러싼 싸움은 어떤 의미에서 이전보다 세련된, 정정당당한 것이 되었다.

"……기우네, 미카. 나도 당신의 강함이나 선생님을 생각하는 마음의 깊이는 인정하고 있어. 서투른 당신이 성장해서 선생님을 위해 변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히나는 조용히, 하지만 절대적인 결의를 담아 말했다.

"하지만 선생님의 옆이 가장 편안한 건 나고, 선생님을 가장 치유해 줄 수 있는 것도 나야. ……그 부분은 양보할 생각 없어."

지지직!!

두 사람의 시선이 교차하는 공간에 보이지 않는 불꽃이 튀었다.

예전 같은 증오나 질투가 섞인 진흙탕 싸움이 아니다. 서로의 존재를 호적수로 인정한 뒤에 벌이는 긍지 높은 마운트 경쟁.

"아핫! 말 다 했어? 하지만 선생님은 나처럼 손이 많이 가는 공주님을 돌봐주는 걸 정말 좋아하니까! 저기 선생님, 이번 휴일에 같이 크레이프 먹으러 가자? 저번에 갔던 가게, 신제품 나왔대!"

"……선생님. 주말에 선도부 서류 정리를 도와준다고 했었지. 끝나면 다시 내 방에서…… 같이 쉬어줄 거지?"

"잠깐! 왜 히나쨩 방에 가는 건데! 선생님, 휴일엔 나랑 외출하는 거지!?"

"선생님은 내가 먼저 권유했어.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야. ……그치, 선생님?"

오른쪽에서는 미카의 달콤한 목소리. 왼쪽에서는 히나의 조용한 압력. 두 사람의 눈동자가 동시에 나를 꿰뚫는다.

"엣…… 아―, 저기……"

나는 양옆에서 압박해오는 미소녀 두 사람의 프레셔에 식은땀을 폭포처럼 흘렸다. 성장했다. 확실히 두 사람은 성장했고, 쓸데없는 다툼은 없어졌다.

하지만 그 결과로서…….

(……어떤 의미에선 전보다 대응하기 힘들어졌다는 느낌이 들어……!!)

"자, 선생님! 어느 쪽이야!? 크레이프!? 아니면 히나쨩이랑 방에서 뒹굴뒹굴!?"

"선생님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고 있을게."

"아, 아하하……. 일단 오늘은 셋이서 이 롤케이크나 먹을까!?"

내가 고육지책으로 제안하자, 두 사람은 잠시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더니 이내 동시에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 선생님은 맨날 그렇게 얼렁뚱땅 넘어가려 한다니까!"

"그런 우유부단한 점은 여전하네."

투덜거리면서도 두 사람은 나이프와 포크를 들고 내가 잘라준 롤케이크를 입으로 가져간다. 창밖에는 가을의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트리니티의 공주님과 게헨나의 선도부장. 결코 어울릴 리 없던 두 사람이 같은 테이블에서 같은 케이크를 먹으며, 같은 어른을 두고 불꽃을 튀기고 있다.

여전히 위가 아플 것 같은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전의 살벌했던 공기보다는 훨씬 기분 좋은 공간이었다.

"맛있어. ……다음에는 내가 선생님을 위해 직접 과자를 구워올게."

"에―!? 히나쨩 과자 같은 것도 만들 줄 알아!? 지지 않을 거야, 다음엔 훨씬 대단한 케이크를 만들어 올 거니까!"

두 사람의 끝없는 승부를 지켜보며, 나는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조용히 미소 짓는 것이었다.

---

디시콘
광고
BA블루 아카이브·26.09.11번역

소설핫산) 성장한 미카와 히나가 다시 만난 이야기

#소라사키 히나#미소노 미카#소설
좋아요 0댓글 3저장 0
광고
NP
Nvx작가
게시물 10개
DDC
debiri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6.09.11 14:00
조회2
광고

댓글 3

나
ㅇDC
ㅇㅇ126.09.11
ㅇDC
ㅇㅇ226.09.11
ㅇDC
ㅇㅇ326.09.11

번갈아서 먹으면 절대 질리지 않거든요

광고

Nvx님의 다른 게시물

전체 보기 ›
TEXT
번역
소설핫산) 히나가 미카와 샬레에서 마주쳐 버린 이야기
NNvx07
TEXT
번역
소설핫산) 안전제일 코코로, 선생님의 무자각한 한 마디에 격침
NNvx05
TEXT
번역
소설핫산) 에리의 모자와 숨겨지지 않는 독점욕
NNvx03
TEXT
번역
소설 핫산) 인구 과밀의 샬레
NNvx018
TEXT
번역
소설핫산) 배의 총상을 본 케이가 격한 감정에 사로잡히는 이야기
NNvx018
번역
소설핫산) 크로노스 인터뷰 결과, 수라장이 된 선생님
NNvx031
번역
소설핫산) 무자각한 아리스의 사랑과 케이의 독점욕
NNvx021
번역
소설 핫산) 케이의 발렌타인 애프터
NNvx014

비슷한 태그의 게시물

번역
25
히나와 미카의 easy 서바이벌.manhwa
ㅇㅇㅇ964
짤
[속보] 제3지대, '빅텐트' 통합 합의…히나·미카 공동대표(종합)
ㅇㅇㅇ078
창작
9
스포주의)선생이 히나 덮치는 만화 manhwa.
도도야센세091
창작
졸린 히나
우우란055
창작
(그림) 편순이 히나
빌빌붕082
창작
미카 수채화3
Rrib강변080
번역
6
히나, 뿔이 빠지다!
Zzenomeleon743
번역
7
아루 쨩 vs 히나 쨩
Mmoja4192575